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강사랑
ㆍ작성일	2015-12-18 09:36

ㆍIP: 125.xxx.156

저녁하루

저녁 하루
강사랑

은은한 달빛은
아침 햇살이 뿌려 놓은
모두를 까만 천에 담고 있습니다.

아빠는 집으로 돌아오시고
우리 아가는 엄마 품에 안기고
까치도 둥지 찾아 날아들고
붉은 노을은 아쉬운 듯
꼬리만 살랑살랑 치다가
감춰버린 수줍음이에요.

하루 동안의 고단함도
이브자리를 펼쳐주니
성질은 온순해집니다.

모두가 제자리 찾으며
고요해진 밤하늘에
별들은 말없이 수를 놓습니다.

배정이

2015-12-18 09:47

하루의 고단함이
포근함에서 풀어집니다.
강사랑 시인님,
아가의 웃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방긋방긋 천사 같습니다.^^


강사랑	아가의 웃음에 퐁당 빠져서 하루하루 고단함을 잊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예쁜 시인 배정이님.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12/18 18:29

김이진

2015-12-18 09:55

아빠는 집으로 돌아오시고
우리 아가는 엄마 품에 안기고/

하루의 고단함이 사르르 녹아내리겠죠^^*
우리 시인님 요즘 아가에게 푹 빠지셨나 봅니다. ㅎㅎ
주말 대전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행복하세요.^^*


강사랑	사르륵 녹지요.. 누구의 웃음이든 그 웃음속에는 그 웃음 담아서 저녁 맛있게 드세요. 그리고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행복하세요	12/18 18:31

여관구

2015-12-18 14:58

또 하루를 희망으로 살았습니다.
하루를 정리하고 보금자리로 찾아오는 시간
찾아올곳이 있으서 고맙고 몸이 쉴곳이 있어서 고맙고
반겨주는 식구들이 있어고맙습니다.
하루라는 저녁이 있으 평안합니다. 행복하소서.


강사랑	참 고맙지요. 고마움을 알고 산다는건 참 행복입니다. 오늘도 가족이 있어 많이 행복하셨지요.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어 고마운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한 말씀 전하는 그런 금욜 저녁 되세요. 행사장에서 뵈여요	12/18 18:33

김강좌

2015-12-18 22:07

밤하늘 수놓는
별들의 자장가에
고운 나래 접고서 꿈길로 향하시는
시인님의 모습을 그려보며
마음 따뜻해지는 시향에
기분좋은 머무름 합니다 ~^^*
늘 그모습 그미소로
고운 날들 담으시길요 ~^^*


강사랑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글에 감동합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마무리 하는 저녁 되세요	12/21 20:08

장계숙

2015-12-19 11:52

행복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하루의 일상을 고요히 잠 재우는
저녁의 풍경도 향기롭기만 합니다.
사랑스런 가족의 따스한 하루가
아름답습니다.
고운글 마음으로 봅니다. 시인님~~^^


강사랑	장계숙 시인님 아름다운 발걸음 항상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로 맛있게 마무리하세요.	12/21 20:10

김광섭

2015-12-19 12:52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세월은 왜 이리 빠른지 얼마 남지 않은 올해도
마무리 잘하시고 늘 건강 유의하시면서
주말인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십시오. 시인님


강사랑	벌써 한 해를 마무리 할때가 되어 갑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더 멋진글 기대됩니다.	12/21 20:11

강보철

2015-12-19 17:45

시인님의 저녁을 함께 합니다
누구나 내려 놓고픈 저녁향
포근하게 쉼, 두다리 내려 놓습니다.


강사랑	행사장에서 뵈었슴 더욱 좋았을 걸요.. 다음 기회에 뵙시다. 좋은 저녁 되세요. 강보철 시인님.	12/21 20:08

김선목

2015-12-21 07:53

강사랑 시인님! 수상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강사랑	김선목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12/21 20:01

김강좌

2015-12-21 07:56

강사랑 시인님 ~^^
어쩜 그렇게 곱고 이쁘십니까?~^^
고우신 그모습 뵐수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안전하게 귀가 하셨으리라 바램 하면서
지금의 그모습 그미소로
고운 날들 이루시고
늘 행복으로 채우는 시간들 되시길요 ~^^'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강사랑	저두요. 그렇게도 보고 싶었던 김강좌 시인님을 뵙게 되어 영광이였지요. 너무도 사글사글한 인상 짱이고 정말 웃는 미소가 아름답더라구요. 좋은 인연 계속 이어가요.. 감사드립니다.	12/21 20:00

김광섭

2015-12-21 11:23

20일..........대한문인협회.....
어제의 기쁨이 오랫도록 기억되리라 믿습니다...
늘 처음 만난 맘으로 살았으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강사랑시인님를 만나서 기뻤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강사랑	김광섭 시인님을 만나 뵈게되어 영광입니다. 그리고 선물로 받은 시집 잘 읽어 보겠습니다. '바랑 따라 향기는 가는데. . .'독자들에게 사랑 받기를 소망합니다.	12/21 19:58

한영택

2015-12-22 18:38

소박하고도 행복이 묻어나는
한 가족의 아기자기한 하루의 일상이
그림처럼 그려지는 글입니다.
아~ 이것이 바로 행복이라고요

별들이 고요해진 밤하늘
아무 말이 없어도
포근한 잠자리에서
새록새록 잠드는 아기
고단함을 잊고 잠으로 빠져드는
가장의 모습을 바라보는
행복한 모습입니다.

고운 글 잘 보았습니다.
행사 날 만나 뵈어서 반가웠고
기억에 남을 시간이었습니다.
향필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강사랑 시인님.


강사랑	메리 크리스마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물건너 갔구요 공기만 좋지 않네요. 낼 부터 추워진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ㅡ늘 건강하세요	12/24 20:25

박영애

2015-12-23 15:06

시인님 문학발전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운신 모습 뵐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시간이 허락했다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을 텐데 늘 먼 곳에서만 문운님들을 뵙게 되네요.
그래서 또 다시 만날 그 시간이 기다려지나 봅니다.
다시 뵈올 때까지 늘 건안건필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강사랑	뵐 수 있어 영광이였지요. 한 자리에서 이야기 오손도손 야기 하면 더 좋았을 것을 다음 기회가 있으니 희망을 가져 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사회하는 모습 너무도 아름다워요. 부럽부럽.ㅎㅎㅎ	12/24 20:27

박정근

2015-12-24 21:17

강사랑 시인님
이름처럼 고운 얼굴과 미소
뵙게되어 많이 반가웠습니다~
오늘고 고운 시향에 감사히 다녀가며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강사랑	늘 한결같으신 마음 만나 뵙게되어 반가움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12/26 13:20

권태인

2015-12-24 22:44

강사랑 시인님.
하루를 마감하기 시작하는 저녁 모습에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봅니다.
성탄전야와 마지막 남은 며칠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으로 마무리 하시기를요!


강사랑	감사합니다. 권태인 시인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12/26 13:21

주응규

2015-12-25 09:23

강사랑 시인님 좋은 글에 머물러가는 성탄절입니다
온누리에 평화가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는성탄절 보내십시요
연말건강히 보내시고 병신년 새해에도 크나큰 촉복이 함께하십시요.


강사랑	명인 명시의 마지막 장을 아주 멋지게 듬직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멋져요. 오늘 좀 추운 주말 건강하게 잘 보내셔요.	12/26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