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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3-12-11 02:01

ㆍIP: 162.xxx.98

겨울 그 바다

겨울 그 바다

김수잔

그 바다 파도소리는

내가 바다에서 먼

육지에 살아도

들여오는 그 소리

가슴으로 출렁인다

겨울 갈매기 소식 물고

나르고 나르다가

그리움 빠뜨려

날갯짓 기울며 또 나른다

겨울 햇살 한 줌 가슴을 녹이며

파도 소리 더 가까이 오고

찬 바람 거센 물결도

한없이 따뜻하게 전해오는

그리운 고국의 겨울 그바다.

황은경 2013-12-11 04:48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고향의 품도 모자라 고향바다를 사모하고 그리워하시는 애닮음에 제가 눈물이 납니다 고국의 겨울바다가 운치있고 칼칼한 멋스러움도 있고 좋으시지요? 좋은 사람과 가면 더 좋을 그림도 그려지고.. 그리운 내고국의 겨울바다,제가 꿈속에서나마 보여 드릴수 있음 좋으련만..애잔한 시 잘읽고 갑니다. 향필 하십시요^^

최영호 2013-12-11 07:56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 햇살 한 줌 가슴을 녹이며 파도 소리 더 가까이 오고 찬 바람 거센 물결도 한없이 따뜻하게 전해오는 그리운 고국의 겨울 그바다. 겨울 그바다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송준혁 2013-12-11 08:20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찬 바람 몰아치고 거센 삼각파도 일렁이는 겨울 바다가 정겹습니다 멀리 타국에서 고향의 그리움 담아 곱게 낼신 글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하얀세상 안에서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보언 2013-12-11 09:07	望鄕歌를 부르시었습니다. ㅎ 샘납니다. 시인님은 멀고도 가까운 조국을 찾을 수 있지만 가깝고도 먼 쫓겨났던 땅을 밟을 수 없으니 말입니다. 갑오년 새해 만복이 함께 하시길 ^%^

주응규 2013-12-11 09:42	김수잔시인님 좋은 글속에서 추위를 댑혀갑니다 연말 연시에 잦은 술자리로 몸 상하기 쉽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연말 문협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김수잔 2013-12-11 11:12	《Re》황은경 님 , 네 겨울 그바다 고운 그림하나 남겼지요 오늘따라 씽씽 바람불어 더 생각이 납니다 고운 댓글에 감사드려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수잔 2013-12-11 11:13	《Re》최영호 님 ,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 다 연말 행사도 많으실텐데 건강 잘 챙기십시요.

김수잔 2013-12-11 11:16	《Re》송준혁 님 , 그렇지요 거센 파도 몰아치는 겨울 바다도 가볼만합니 다 건강도 챙겨 주시는 시인님 덕분에 하얀세상에 딩굴고도 건강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송시인님.

김수잔 2013-12-11 11:22	《Re》김보언 님 , 시인님 죄송합니다 사치한 망향가를 부르게 되었군요 가깝고도 먼~곳 가지 못하시는 시인님의 마음 무엇으로 혜아려 드리겠어요 쫒겨 나셨던 땅..마음이 너무 아픔니다 하나 되는 그날을 고대합니다 좋은 글 내려 주심에 감사드옵고 김보언 선생님도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십시요

김수잔 2013-12-11 11:24	《Re》주응규 님 , 연말 연시 행사로 많이 바쁘실텐데도 들려 주시고 격려의 말씀에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요.

경대호 2013-12-11 11:41	그리움 파도처럼 들립니다. 좋은 시 많이 주시니 고맙습니다.

김수잔 2013-12-11 12:53	《Re》경대호 님 , 고운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한각님이 다녀가심이 저에게는 늘 힘이 되어요..꾸벅..(^.^)*

임재화 2013-12-11 15:15	김수잔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임세훈 2013-12-11 20:20	그 겨울바다 파도소리 철썩 귓가에 다가오는 듯 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보규 2013-12-11 21:50	그리운 고향 바다 - 갈매기 날개에 추억을 실어 보지만 마음처럼 훨훨 날지 못함에 안타까우신 시인님의 그리움이 가슴으로 저며 옵니다, 건강하시길요 ..^^

정찬열 2013-12-11 22:16	삼면이 바다인 고국의 겨울바다 내내 그리운 가슴에 김수잔 시인님에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고운 밤 되세요

배태성 2013-12-11 22:24	따뜻한 고국의 바닷가를 품에 안으시니 그리움 가득한 향수가 어른 거립니다~, 감사 합니다,~ 향필 하시고 ,행복 하세요!~

정병근 2013-12-11 22:49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 바다. 갈매기 끼륵 끼륵~ 김수잔 시인님의 고국 고향 바다. 깊은시심에 젖습니다. 늘~건강하십시요.~

염규식 2013-12-11 23:54	그리운 고국의 겨울바다를 그리는 시인님의 시향에 가슴이 짠합니다- 항상 건안 하시구요--늘 향필하소서-병원신세 지느라 한주일 뜸했습니다

김수잔 2013-12-12 00:28	《Re》임재화 님 , 늘 고운 걸음 주시니 저는 큰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올립니다 건강하세요.

김수잔 2013-12-12 00:30	《Re》임세훈 님 , 집 떠나면 집이 그립듯이 고국의 것 다 그립답니다 늘 고마운 마음 드립니다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김수잔 2013-12-12 00:32	《Re》김보규 님 , 오랜세월 그리움 실어 보내고 있지요 고운 격려의 말씀에 멀리 있어도 외롭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안에 행복가득 하세요.

김수잔 2013-12-12 00:35	《Re》정찬열 님 , 그래서 저의 그리움 바다와 산에 보내곤 합니다...ㅎㅎ 고운 말씀 주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김수잔 2013-12-12 00:37	《Re》배태성 님 , 네 시인님 바다는 어머니 품 같아서 투정을 얼마든지 부려도 받아주겠지요..ㅋㅋ 늘 좋은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김수잔 2013-12-12 00:39	《Re》정병근 님 , 꿈엔들 잊지 못할 지독히 꿈틀거리는 그리움은 하나의 삶이 아닌가 합니다 늘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김수잔 2013-12-12 00:43	《Re》염규식 님 , 그동안 편찮으셨군요 그런데 저의 서재까지 찾아주시니 너무 황송하고 감사드립니다 병원입원 누구나 싫어하는곳 고생 많으셨어요 날씨 추워지는데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김지숙 2013-12-12 12:13	김수잔시인님 겨울 갈매기 그리운 날갯짓을 빌려 거센 물결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달려 갈수만 있다면 겨울 바다도 춥지 않은 내 사랑의 가족들.. 시인님 날씨가 억시로 춥심니더 외투 잘 입고 다니십시요

권승주 2013-12-12 19:44	겨울바다에 갈매 기울음소리 향수에젖은 그소리 늘건강하시기를

공재룡 2013-12-12 21:09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이번 대한 문협 송연회12월14일 내려 갑니다. 저의차로 11명 태우고 눈이와서 빙판길이 되지 않기를 기도 합니다. 다녀와서 사진으로 올릴께요. 늘 고국을 카나다에 품고 사시는 동기님! 아직도 고국에 파도소리 갈매기의 울음 메아리 들려 오나요. 그 다음 세대 또 다음 세대에도 카나다에서 고국을 잊지 않토록 항상 새겨 주세요. 남은 달 마무리 잘 하시고 밝아 오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유창균 2013-12-12 21:46	타국에서 느끼시는 고향의 겨울바다 향수입니다. 너무나 짙은 시어가 저의 가슴도 덩달아 저의 고향도 바다 건너에 있다고 투정하네요 내내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곽종철 2013-12-12 22:53	세상이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늘 가깝게 댓글을 주고 받을 수 있으니 그래도 한동네 사시는 기분입니다. "겨울 그바다"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고국은 이제 추운 겨울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박광현 2013-12-12 23:33	여름에도 가보지못한바다를 겨울철에 가보고싶게만드셨네요 시간내서 가봐야할거같네요 깊은시심에머물어봅니다

김수잔 2013-12-13 13:32	《Re》김지숙 님 , 이곳은 바다처럼 넓은 호수가 있어 가끔 겨울 호수 가 보면 바다갈메기가 참 많아요 고국 바다인양 착각을 해요 향수인가 봅니다 고운 마음 함꼐 해 주시메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 하세요.

김수잔 2013-12-13 13:33	《Re》권승주 님 ,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김수잔 2013-12-13 13:37	《Re》공재룡 님 , 아 그러시구나 문협 송년회!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동기님이 늘 챙겨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웃에 살고 있는듯 합니다 사진 올리시면 들어가 보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김수잔 2013-12-13 13:41	《Re》유창균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저의 구석 서재까지 들려주시고 멀리 있지만 고운 격려의 말씀,기도 덕분에 힘이 나고 외롭지 않음이 확실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유창균 시인님.

김수잔 2013-12-13 13:48	《Re》곽종철 님 ,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늘 저의 서재 잦아 주셔서 고운 댓글 주시고 바로 이웃에 살고 있는 기분으로 덕분에 전 행복합니다 대한 문협 송년회때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저의 마음도 함께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김수잔 2013-12-13 13:52	《Re》박광현 님 , 네 시인님 저의 하잖은 글로 겨울 바다 보고 싶다고요,반가운 말씀입니다 겨울 바다도 가 보실만해요 다녀 오신후 소감 꼭 주세요..ㅎㅎ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배태성 2013-12-13 18:46	이젠 겨울 까지 ,,고국의 그리움이,, 전 속초 겨울 바다를 미친듯 좋아합니다, 느닷없이 달려가곤 합니다,형언 할수 없는 속초의 짙푸른 바다 색깔~!!~ 건강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김수잔 2013-12-14 03:13	《Re》배태성 님 , 아 속초 겨울바다 좋지요! 느닷없이 달려 가실수 있는 시인님 참 부럽습니다 사실 저는 바다에서 멀리 떨어져 살았지만 동해 바다 옛날 묵호지요 그 바다가 그리워 집니다 다 향수 겠지요 마음 함께 해 주심은 즐거움움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연말 행사 되십시요 시인님.

장용순 2013-12-15 15:00	수고초심의 마음이 그 겨울 바닷가를 그립게 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김수잔 2013-12-16 11:01	《Re》장용순 님 , 늘 고운 걸음 주시고 좋은 말씀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장용순 시인님

봄을 품은 시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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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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