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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3-10-21 12:03

ㆍIP: 211.xxx.169

가을밤

가을밤

김수잔

뜰밑 귀뚜라미 소리에
쓸쓸한 시월의 가을밤

싸늘한 바람은
가슴으로 스며들고

무성하던 잎 어느새
낙엽 되어 뒹굴며

뜰 안을 서성이는
깊어가는 가을밤에

허브차 향기에
그리움 이 안겨 와

가을이 데려온
아름답던 추억 길을

이 가을 너와 나
함께 가지 아니런가.

김이진 2013-10-21 13:40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브차 향기에 그리움 이 안겨 와 가을이 데려온 아름답던 추억 길을 이 가을 너와 나 함께 가지 아니런가. / 김수잔 시인님! 한국은 잘 다녀가셨는지요. 대전으로 달려가 뵙고 싶었는데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아쉬움이었습니다. 이 가을 시인님만의 화폭에 멋진 수채화 담으시길 바랍니다.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송준혁 2013-10-21 16:47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이 데려온 아름답던 추억 길... 이 가을 너와 나 함께 가지 아니런가. 고운 글에 취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즐겁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선배님 편안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승희 2013-10-21 18:59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 시우님 전화 주시면 한국을 떠나시기 전에 졸서지만 저의 시집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010-5259-1835 입니다. 가을밤 공감하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이명숙 2013-10-21 23:31	쓸쓸한 가을밤도 향기 좋은 차 한잔과 아름답던 추억의 길로 안내해 주시니 따뜻해서 좋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래요. 감사합니다.

사방천 2013-10-22 09:34	깊어가는 가을밤 귀뚜라미소리의 차향기가 짙어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십시요

안정순 2013-10-22 10:29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하고픈 가을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아직도 시인님의 웃으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언제고 마음속에 함께하는 고운 추억.. 이 아름다운 가을 날 가슴에 고운 추억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랍니다. 건강 하시구요 늘 행복하세요..

김수잔 2013-10-22 18:04	《Re》김이진 님 , 그날 저도 시인님 꼭 뵙고 싶었어요 가을은 워낙 행사가 많으니 다 할수가 없지요 말씀만 들어도 감사하구요 늘 달려와 주셔 고운 댓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떠나기전에 이 가을 만끽 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김수잔 2013-10-22 18:09	《Re》송준혁 님 , 네 감사합니다 덕분에 고국에서의 좋은 시간 오래 간직할것입니다 시인님은 늘 절열적이 십니다 늘 달려 오셔서 정성껏 댓글에 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수잔 2013-10-22 18:13	《Re》강승희 님 , 조금전 통화로 선생님의 목소리 정말 반가웠고 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의 일정이 생각보다 좀 오래 머물렀지만 언니 병 간호로 다른데 신경을 쓸 마음의 여유가 없었음을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 올리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기 바라고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강승희 선생님

길상용 2013-10-22 22:12	벌써.. 떠나셨나봅니다. 바쁜탓에 고국의 그리운곳도 다 못 돌아보고 가셨다고 생각하니 많이 안타깝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가을의 향취에 함께 취해보았습니다.

문은자 2013-10-22 22:16	쓸쓸한 가을길 시인님과 함께 동행해도 될까요? 참으로 큰 영광이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가을길 추억 많이 쌓으시고 행복하십시오.

경대호 2013-10-22 23:30	시가 유연하시고 간결하시군요. 가을 추억의 그길 많은 금빛 은빛 사연 아름다운 마음 여행길 되세요. 언제쯤 출국 예정 이신지요.

장용순 2013-10-23 23:15	쓸쓸한 가을 밤 허브차 마시며 귀뚜라미 소리 들리는 자리에 그리움이 함께 머물러 있군요. 감사합니다.

김영제 2013-10-24 00:46	시차가 안맞는 타국땅에서도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무엇으로 고맙다고 보답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오래 남는 관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재 캐나다 시인중 저와 이름이 같은 김영제라는 분의 시를 한편 올렸으니 봐 주십시오. 건강 하세요.

김유한 2013-10-24 23:19	가을의 아름다움이 물씬 풍겨납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행복 가득 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주응규 2013-10-25 11:00	곱게 내마음에 번지는 글향 머금습니다 기온차가 심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형주 2013-10-25 13:35	향기나는 가을노래가 너무 정겹습니다 반갑습니다.

김화영 2013-10-28 07:52	쓸쓸한 가을밤 허브차 한잔에 안겨오는 그리움! 고운시향에 발길 머물며 고운마음 얻고 갑니다. 좋은시간 되소서!

이희헌 2013-10-28 10:41	가을 밤 이곳에 오니 오히려 시인님의 따듯함이 느껴지네요 함께하는 마음으로 들려봅니다. 감사합니다.

홍대복 2013-10-31 03:08	가을빛 곱고 아름다운 계절에 시인님의 글향에 머물러 편안한 쉼 얻습니다 가을색 완연하니 어느덧 시월도 작별의 날을 아쉬워 갈색 눈물 흘립니다 시인님! 만산 홍엽에 그리움 물드는 이 계절에 나날이 고운 행보와 건필, 향필 하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박미향 2013-10-31 11:52	바쁜 일정 잘 마무리 하셨나 봅니다 언니와함께 아픈 마음 헤이며 생각해도 가슴이 아리는 기분이네요 누가 아프다 하면 , 그래도 언니분께 용기와 힘찬 격려 해 드리기 바랍니다 기운 내세요 ,,

주일례 2013-10-31 12:40	여름 매미는 징하게 울더니 가을 귀뚜라미는.......많이 그립지요.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김수잔 2013-10-31 22:47	《Re》이명숙 님 , 명숙시인님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그간 언니 병 간호로 들리지 못했어요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십시요.

김수잔 2013-10-31 22:51	《Re》사방천 님 , 늘 구석 서재까지 찿아 주시고 함께 걸어가는 가을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김수잔 2013-10-31 22:54	《Re》안정순 님 , 저도 시인님과의 만남에서 부드러우신 시인님의 미소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김수잔 2013-10-31 22:56	《Re》길상용 님 , 고마운 말씀 내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실은 언니의 병 간호로 다른곳에 갈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요 그래도 고국에서 좋은 시간이었고 많은 추억이 될것입니다 다음에 또 뵙지요 행복하세요.

김수잔 2013-10-31 22:58	《Re》문은자 님 , 가을길 함께 동행하여 주신다니 얼마나 영광인지 모르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건강하세요.

김수잔 2013-10-31 23:01	《Re》경대호 님 , 인사드리지 못하고 떠나야 되었기에 죄송합니다 언니 병 간호로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요 머지 않아 또 고국 방문 할것입니다 고운 마음의 댓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늘 행복하시고요 ...

김수잔 2013-10-31 23:03	《Re》장용순 님 , 가을은 그냥 쓸쓸하고 그리움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들려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수잔 2013-10-31 23:06	《Re》김영제 님 ,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하구요 곧 들려서 김영제님의 시를 보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김수잔 2013-10-31 23:07	《Re》김유한 님 , 감사합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가을에 즐거운 시간 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2013-10-31 23:10	《Re》주응규 님 , 시인님 연락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언니 병 간호로 사정이 그렇게 되었음에 이해를 바랍니다 다음한국방문때는 좀더 함께 하는 시간 갖어보겠습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챙겨 주심에 고맙습니다 시인님.

김수잔 2013-10-31 23:11	《Re》김형주 님 , 고맙습니다 시인님 향기론 가을 밤 되십시요

김수잔 2013-10-31 23:14	《Re》김화영 님 , 마음 함께 하여 주심은 기쁨입니다 깊이 감사드려요 외롭지 않는 외국생활 되셨으면 합니다 즐겁게 지내시고요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김수잔 2013-10-31 23:15	《Re》이희헌 님 , 시인님의 따뜻하신 마음이 저에게 전달됩니다 감사드려요 건강하십시요

김수잔 2013-11-01 21:45	《Re》홍대복 님 , 시인님 벌써 아름다운 시월이 가고 회색빛 11월을 맞이 했어요 귀한 걸음 하셔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11월 되십시요

김수잔 2013-11-01 21:48	《Re》박미향 님 , 고마워요 미향시인님 연락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요 언니가 많이 아프서 마음이 좀 그랬으니 이해 바랍니다 오랫동안 집을 비워놓아 아직 안정이 안돼네요 곧 연락드리겠습니다 좋은 11월 되십시요

김수잔 2013-11-01 21:51	《Re》주일례 , 여름 매미와 가을 귀뚜라미 참 묘한 느낌입니다 늘 들려 주심에 감사드리고요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일교차 심한 요즘 감기에 조심하시고요 시인님

시월이 떠나는 밤에

가을 기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5	아기 예수 탄생	34	김수잔	2013-12-24

74	겨울	30	김수잔	2013-12-21

73	겨울바람	37	김수잔	2013-12-16

72	봄을 품은 시인의 마음	26	김수잔	201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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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겨울잠	20	김수잔	2013-12-10

69	나의 작은 기도	20	김수잔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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