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3-12-14 10:09

ㆍIP: 198.xxx.222

봄을 품은 시인의 마음

김수잔

헛된 생각 다 벗겨버리려면

머리 비듬 얼마가 쏟아질까

뭉크러진 눈가 눈물 자국

마르고 또 젖고 세월 가면

어느 날

영혼의 울림이 들릴까

감히 생애生涯

혼이 담겨 있는

맑은 시 한 수 써 보고 싶음에

영양부족 나무에도

물주면 꽃이 필까

그날을 위해

살과 뼈 깎는 힘 다해서라도

맑은 영혼의 향기와

그 소리 듣고 싶어라

그날을 기다리며

시를 쓰고 싶다

꿈에도 시를 쓴다.

송준혁 2013-12-14 10:51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디에 있을까요? 그 아름다운 시 세상 저편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을지도... 마음 저 깊은 곳에서 숨어있을지도... 살아 생전 단 한편의 맑게 널리 퍼져가는 시를 쓰고 싶은 간절한 마음...제가 그렇거든요 선배님 맑은 영혼을 울려주는 글 창작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젠 준비하고 문협 행사에 참석 하렵니다 멀리 계셔서 참석 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 크시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선배님^^

강승희 2013-12-15 03:47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 시우님 대전 연말 행사장에서 행여나 수잔시우님이 어디서 불쑥 나타날까 가슴 조이며 두리번 그렸답니다. 이 엄동설한에 봄을 품은 마음 한아름 얻어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김형주 2013-12-15 10:51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맑은 영혼을 가지고 계시니 이미 아름다운 시를 쓰셨읍니다. 언어만 아름다워봐야 속빈 강정 영혼 그것도 맑은 영혼이라면 표현은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아름다운 시한편 읽고 갑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김수잔 2013-12-15 01:44	《Re》송준혁 님 , 늘 간절한 마음이지요 바쁜데 오늘도 일등으로 달려오심에 감사합니다 송년회 즐겁게 지내셨는지요 그리운 얼굴들 얼마나 반가웠겠어요 전 늘 마음 뿐인걸요 이곳 아침부터 함박눈이 내립니다 미끄러운 길 조심하십시오

김수잔 2013-12-15 05:00	《Re》강승희 님 , 선생님 고맙습니다 송년회는 즐겁게 지내셨는지요 보잘것 없는 저를 행여나 기다려 주셨다니 저는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저도 선생님을 무척 뵙고 싶어요 다음 한국가는 기회때는 꼭 찾아 뵙겠습니다 그때 뵙지 못한것 두고 두고 마음이 짠 합니다 고맙게 주신 '별빛 향기와 '가슴에 피는 꽃' 시인님 보듯 감사히 읽으며 저에게 빛이 되고 있음에 감사올립니다 병산시인님 늘 건강하십시요^^

김수잔 2013-12-15 11:22	《Re》김형주 님 , 곱게 다녀가신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향기론 하루 되세요.

김화영 2013-12-15 12:22	맑은 영혼의 향기! 시인들이 공통으로 염원하는 그 맑은 향기로움이.. 좋은글 가슴에 담습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시인님!

장용순 2013-12-15 14:56	시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일이지요. 세상에 태어나 불멸의 시 한 편을 남기고 싶은 마음... 감사합니다.

김은정 2013-12-15 18:39	시인님의 마음을 시를 통해 읽으며 짜릿한 감동에 젖습니다. 먼 곳 캐나다로 손을 뻗어봅니다. 저의 핑크빛 물든 손 보이시지요? 악수 아니 포옹으로 시인님과 하나됩니다.

조한직 2013-12-15 21:35	이제 겨울의 시작인데 봄의 꿈을 꾸시는 시인님 시인이기에 가능하다 하겠지요. 고운 꿈으로 승화 되어지길 빌어봅니다.

주일례 2013-12-15 22:46	시인이면 누구나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맑은 시... 생애 한편이라도... 저에게도 그런 시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히 머뭅니다. 행복하십시요.

권승주 2013-12-15 23:08	거미가 집을 만들때 거미줄 처럼 술술 나오는 누에에서 실을 ,,,그러한 늘행복하시기를

김미경 2013-12-15 23:44	맑은 영혼의 향기와 그 소리 듣고 싶어라. 그 날을 가다리며 시를 쓰고 싶다 꿈에도 시를 쓴다. 너무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젖어 듭니다. 감동적인 글에 머물러 가는 밤입니다.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한송자 2013-12-16 00:49	맑은 소리 영혼의 소릴 놓치고 않고 담고 싶은 시인님의 간절함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잔 2013-12-16 08:38	《Re》김화영 님 , 늘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김수잔 2013-12-16 08:40	《Re》장용순 님 , 맞아요 시인님 늘 시인들이 꿈꾸는 길 주제넘게 벧은 말이 아닌가 부크럽습니다 늘 고운 격려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김수잔 2013-12-16 08:44	《Re》김은정 님 , 아~시인님 짜릿한 텔레파시가 왔어요 시월의 만남에서 아직도 악수 전율이 남아 있어요…ㅎㅎ 나란히 찍은 사진 기억하세요…? 공재룡시인님이 주셨죠! 고운 격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수잔 2013-12-16 08:46	《Re》조한직 님 , 겨울이 있기에 봄이 오겠지요 ..ㅎ 과한 꿈을 꾸어 부크럽습니다 고운 말씀 감사드려요 건강하세요.

임세훈 2013-12-16 10:29	글을 읽노라니 제 영혼까지 맑아지는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김수잔 2013-12-16 10:39	《Re》주일례 님 , 늘 조용하신 방문에 큰 의미를 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글이 부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2013-12-16 10:41	《Re》권승주 님 , 고운 발자취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김수잔 2013-12-16 10:43	《Re》김미경 님 , 곱게 다녀 가신 좋은 격려에 힘이나고 또 쓰야겠지요 시인이 걸어가야 할 길…감사합니다 향기론 시간 되십시요.

김수잔 2013-12-16 10:47	《Re》한송자 님 , 고맙습니다 시인님 그렇지만 아득한 멀길 같아요 그리도 가야지요 송년 행사 잘 다녀 오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김수잔 2013-12-16 10:49	《Re》임세훈 님 , 맑으신 시인님 우러러 봅니다 언제든 달려 와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늘 즐겁게 지내십시오 임세운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