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한송자
ㆍ작성일	2014-01-13 12:09

ㆍIP: 121.xxx.172

부채 꽃

부채 꽃

한 송자

처음이나 끝이
변함없는 그 날인걸요
그늘 밑 무성한 푸른 잎 없어도
무던한 열린 몸짓인걸요.

오직 피어 물 흐르는 보라색 몸짓
웃을 듯 말듯 반원 꽃 웃음에
사람에 보이기 위한 겉치레 더 아닌걸요

숱한 깎아지른 모진 세월 앞
사계절 한결같은 님 향한 바램인걸요.

꺾일 수 없는 허리 찬 서리 떨리는 몸
중심 줄기 내려뜨림 펼칠 듯 말듯
가까운 이웃에게 끝없는 펼침은
덕 쌓는 더 없는 참선인걸요.

김이진

2014-01-13 12:39

`한송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까운 이웃에게 끝없는 펼침은
덕 쌓는 더 없는 참선인걸요. /

날씨가 많이 차갑네요.
이 겨울 따뜻한 사랑의 나눔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랑을 함께 펼칠 수 있다는 것 그게 참선이라 하네요.
저도 나눔의 사랑 펼침 실천하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한송자	차가운 날씨이지만 우리의 맘이 따뜻해집니다 그것은 사랑을 실천할 때 표시되는 올라가는 사랑 온도계 탓이지요 부채 꽃의 보라색 몸 짓과 함께 얼음 녹이는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1/13 23:49

송준혁

2014-01-13 14:27

`한송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덕을 쌓는 참선 우리에게도
필요한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선배님 건강하시지요?
즐겁고 행복한 삶 영위하시는 날 되십시오^^


한송자	오셨군요 남이 보든지 말든지 자기 일로 덕을 쌓는 분들이 그립지요 고운 걸음 감사 드리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13 23:51

임세훈

2014-01-13 16:04

`한송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부채꽃과 참선...덕을 쌓아라..
좋은 글을 읽노라니 갈 수가 없네요..
늘 행복하세요..^^


한송자	좋은 일에 맘 쏟는 시인님의 발걸음 복되시길 바랍니다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13 23:53

김형주 2014-01-13 16:39	참선의 부채꽃 이웃사랑,.. 시인님의 마음을 읽을수가 있는 아름다운시에 머물다 갑니다~

이유리 2014-01-13 18:13	좋은 글에 많이 배우게 됩니다 시인님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홍대복 2014-01-13 20:16	한송자 시인님! 달빛 부서지는 하얀 밤 시인님의 글 향에 취하여 여기 따뜻한 차 한잔 올리고 편히 머물러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김미경 2014-01-13 21:27	부채꽃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곽종철 2014-01-13 21:38	"처음이나 끝이 변함없는 그 날인걸요 그늘 밑 무성한 푸른 잎 없어도 무던한 열린 몸짓인걸요." 그 몸짓이 덕 쌓는 참선이라~~~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정병근 2014-01-13 22:56	덕을쌓고 유호덕攸好德 베푸는삶 우리모두의 삶이라 봅니다. 한편의고운시향에 젖습니다. 늘~행복하세요,^^

문은자 2014-01-13 23:42	부채꽃 그 꽃이름처럼 베품과 선의 나눔이 모두 담겨져 있나봅니다. 하늘거리듯 부채를 부치며 꽃잎을 살랑거리면 좋은 일 기쁜일들이 마구 향기로 넘쳐날 것입니다. 고운시심에 새해 기쁘게 휴식합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오.

한송자 2014-01-13 23:54	《Re》김형주 님 , 함께 해 주신 귀한 맘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4-01-13 23:56	《Re》이유리 님 , 무슨 황송한 말씀을 --- 늘 차분히 다녀 가 주심에 행복을 느낍니다 이시인님도 차거운 날씨에 몸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4-01-13 23:57	《Re》홍대복 님 , 주신 귀한 차 고마움을 담습니다 시간 시간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4-01-13 23:58	《Re》김미경 님 , 부채 꽃 처럼 아름다운 몸짓 우리 모두의 소망이지요 감사 드립니다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4-01-13 23:59	《Re》곽종철 님 , 변함 없는 걸음으로 서재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건강 유념하시며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4-01-14 00:01	《Re》정병근 님 , 할일이 있다는 게 감사하지요 덕을 쌓고 베풀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기도 하고요 더 행복하소서

한송자 2014-01-14 00:03	《Re》문은자 님 , 하늘 거림의 향기와 몸짓이 이웃에게 덕이 된다면 사는 것 자체가 복이지요 주신 흔적 감사드리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황은경 2014-01-14 02:27	마음 조금 내어주고 내맘 편하게 지내는 것도 참 인 행동이고 말로 덕을 주면 그것도 참선이지요 선배님의 고우신 향기 맡고 갑니다,건안하십시요^^

박미향 2014-01-14 03:07	덕을 찾아 해메이다 여기에 안주해 봅니다 ,, 언제나 좋은 일 가득하세요

권승주 2014-01-14 10:26	우리에게 시원한 마음을 주려서인지 부채꽃의 자태에 빠져 한참을 생각해봅니다 늘즐거운날되십시요 잘감상하고 갑니다

박영애 2014-01-14 11:41	'부채꽃'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권미영 2014-01-14 17:41	지난 여름 출퇴근 길에 아파트 화단에서 범부채꽃을 보고 한눈에 반해 습작을 한적이 있었어요. 시인님의 부채꽃은 보라색을 띄나 봅니다. 한번 보고 싶네요. 이웃에게 끝없는 덕을 펼쳐보이는 부채꽃처럼 저도 덕을 펼치는 부채 하나, 올 여름에 장만해야 겠는걸요.

공재룡 2014-01-14 19:29	한송자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숫한 깍아 지른 모진 세월 앞 사계절 한결 같은 향한 바램인걸요 꺽일수 없는 허리찬 서리 떨리는 몸 덕쌓는 더 없는 참선인걸요. 동기님 부채꼭 시 한구절에 머물며 편안 히 쉬어 갑니다. 참 시영상방에 자주 가질않아 몰라서 늦게 알았습니다. 누구에게나 -낭송 잘보고 왔습니다. 아무나 정 주시면 아니 됩니다. ㅎ ㅎ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늘 함께 마음 나누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한송자 2014-01-14 20:22	《Re》황은경 님 , 가벼운 발걸음으로 오셔서 쉬셨다니 맘 편합니다 새해 좋은 맘으로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4-01-14 20:23	《Re》박미향 님 , 귀하게 주신 격려 가슴에 담습니다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4-01-14 20:24	《Re》권승주 님 , 작은 움직임에 큰 뜻을 담아 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4-01-14 20:25	《Re》박영애 님 , 고운 목소리를 소유하신 분이 맘도 고우시네요 주신 훌륭한 격려 맘에 담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한송자 2014-01-14 20:27	《Re》권미영 님 , 귀한 걸음 주셨군요 너무 흥감해 합니다 제 가슴이--- 올 여름에 꼭 부채 좋은 것 준비하시길요 준비 못하시면 제가 준비해 드릴께요 연락 주십시요 감기는 다 완쾌해지셨는지요? 쾌유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송자 2014-01-14 20:30	《Re》공재룡 님 , 보내 주신 은은한 정 왜 모르겠습니까 늘 동기라고 힘 실어 보내셨지요 압니다 동기님!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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