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한송자
ㆍ작성일	2013-12-17 16:37

ㆍIP: 121.xxx.166

자기 생각

자기 생각

한 송자

나뭇잎파리에 쳐 놓은
아침 이슬에 맺힌 거미줄
안개 속에 박힌 운무 자욱한 경관은
크리스탈 매어 단
아름드리 진주 같으니

거미줄도
해뜨기 전 이슬 덮인 잠시 동안은
건드리지 않고
보기만 하면
걷어내고 싶지 않은
멋진 자연 아름다움인데

사람마다 자기가 만든 심성 곱다는 외곬의 사칙연산은
생활에 밀착되는 개성 기질의 양수와
고집헤엄 칠수록 자기함정에 빠지는 음수로
보이지 않는 자기생각의 거미줄에 걸려서
걷어내고 싶어도 걷어낼 수 없는 파문 일으켜
수직선의 출렁임은 아름다움 없는 자기만의 행복선이다

권승주 2013-12-17 19:01	`한송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거미줄에 걸린 자기생각 거미줄에 서빠져나와.. 늘즐거운 날도십시요

정찬열 2013-12-17 22:04	`한송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집헤엄 칠수록 자기함정에 빠지는 음수로 보이지 않는 자기생각의 거미줄에 걸려서 걷어내고 싶어도 걷어낼 수 없는 파문 일으켜 거미줄에 자기생각의 깊은 시심에 쉬어갑니다. 행복하시고 희망찬 갑오년이 되시기를 빕니다.

임세훈 2013-12-17 23:17	`한송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거미줄로 시심을 떠 올리시고 풀어 내리셨군요.. 좋은 글 마음에 담아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염규식 2013-12-18 00:38	그러합니다-모든 사랑과 배려는 수직은***과의 관계이고 인간관계는 수평적이죠--시인님의 자기생각= 의미있는 시심에 머물다갑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김수잔 2013-12-18 04:47	그렇지요 사람마다 자기의 외곬로 자기 함정에 빠지고 보이지 않는 자기생각의 거미줄에 걸려서 어쩔수 없는 큰 함정에서 수직선의 출렁임을 보게 됩니다 의미 깊은 글 감사합니다 연말 곱게 마무리 되시고 좋은 시간 되십시요.

윤혜석 2013-12-18 18:14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아침 이슬과 거미줄, 아름다운 그림만 그리고 있는 건 아닌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이명숙 2013-12-18 23:56	스스로의 생각에 빠지는 일만 없다면, 주관적인 생각보다는 객관적인 생각에 귀 기울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김영애 2013-12-19 00:58	아침이슬이 거미줄에 대롱대롱~ 햋에 크리스탈처럼 아름답게 보이죠. 향 좋은 차한잔 내려놓고 갑니다.

송준혁 2013-12-19 01:41	자기 생각... 허상일수도 있겠군요 이슬이 그렁그렁 맻힌 거미줄이 멋져 보이는 글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시고 감기 조심 하세요~ 선배님

김보규 2013-12-19 03:38	외곬의 블랙 홀 ~ 나만의 세상에 행복한 그럴 수 도 있겠습니다. 좋은 글향에 머물어 봅니다. ^^

김형주 2013-12-19 04:01	이슬맺힌 거미줄에서 지혜를 보셨군요. 아름답고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향필하세요~

김보언 2013-12-19 09:00	거미줄 처럼 얽힌 사슬을 풀어서 자기만의 행복선을 찾으셨군요. 갑오년 새해 문우창대를 기원합니다.

배태성 2013-12-19 10:08	아침 이슬 맺힌 거미줄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보는이의 마음에 따라 다 느낌이 다르니,,, 감사 합니다,건강 하시고 , 향필 하십시요!~

안정순 2013-12-19 13:33	모든 사물도 다 자기 입장에서 자기만의 눈 높이로 바라보죠!! 보는 방향이 다르면 느낌도 다르듯이... 감사히 봅니다. 건강 하세요.

김지숙 2013-12-19 18:24	한송자시인님 가끔씩 거미줄에 걸린 외곬의 자기함정에 빠져 스스로를 뒤돌아보게 됩니더 시인님 행사때 시인님 대신해서 오신 분이 터미널까지 태워 주셨어 너무 감사했심니더 ..고마웠다고 전해 주십시요 축복받는 날들이 되십시요

곽종철 2013-12-20 21:07	"자가당착" "자기도취"가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얼마남지 않은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두시고 건강하세요.

고현자 2013-12-21 11:29	행복하게 사는 방법 배워 갑니다 언제나 즐거운 날 되세요.

전경전 2013-12-22 15:51	고운 글 읽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아름다운 일상이 시인님을 기쁘게하기를 바랍니다.

임재화 2013-12-23 14:48	한송자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조한직 2013-12-23 15:32	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멋진 나날을 기원합니다.

김은정 2013-12-24 00:03	수직선의 출렁임은 아름다움 없는 자기만의 행복선이다 수직선의 출렁임 오고가는 정이 아쉬운 세상에서 참된 행복을 노래하시는 고운 시향에 머물며 올 한해 소중한 만남과 사랑에 감사합니다.

장용순 2013-12-24 04:11	자기 생각으로 쳐놓은 거미줄 흔들수록 옥죄는 사념..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면 맑고 깨끗한 세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3-12-24 09:35	좋은 시향이 있어 추위를 녹여갑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새해에도 많은 시향 내리셔서 독자들로 부터 사랑받는 시인되십시요

한송자 2013-12-24 18:18	귀한 걸음으로 다녀가신 귀한 분들께 일일이 응대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가정사로 큰 일을 치뤘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감사 드립니다

김은식 2013-12-26 01:14	한송자 시인님 며칠 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건안하셨으면 합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홍대복 2013-12-26 03:03	한송자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취하여 갑니다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묵향 짙게 피우시길 비옵니다.

이희헌 2013-12-26 21:17	수직선의 출렁임은 아름다움 없는 자기만의 행복선이다 분명한 표현이 멋지네요.. 감사히 읽어봅니다

공재룡 2013-12-29 20:00	한송자동기님 안녕 하세요? 한 해가 저물어가니 싫은 한살만 더 먹네요. 보이지 않는 자기 샐각 거미줄에 걸려서 걷어 내고 싶어도 걷어 낼수 없는 파문을 일으키기도 하고. 동기님 시 한구절에 머물다 갑니다. 시글속에 동기님의 최고 매력은 내용속에 무엇을 남기는 메세지가 반드시 있다는 것이며 늘 까질한 점이 매력 있어요 갑오년에 늘 건 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한 해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김기전 2015-03-09 16:10	아름다운 글에 빠져봅니다 한송자시인님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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