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한송자
ㆍ작성일	2013-12-31 16:56

ㆍIP: 121.xxx.8

흰눈

흰 눈

한 송자

고소한 누룽지와 홍시의 자연 맛 보다 진한
눈발은
사르르 흥겨움 만지며
감칠 단맛 이색 포만에
동그란 눈으로 흥분했던 추억 그날의 흰 티 밥맛 같아

눈발은
검은 우주 통 속
안 휘둘려도 번쩍이며 포성에 열광하는
대학축제 때의 불꽃 속
열광의 환희에 안겨
화약 포화에 피어나 흩날리는 추억 소리 같아

설원은
큰 저택의 번영을
공의 공정으로 다스려
영화 날린 젊은 영주가
쉼터에서 누린 짧은 풍요로움을
오래오래 맛보고 두고두고 듣고 싶은
영원히 느끼고픈 영화로움 같네

김영애 2013-12-31 18:26	올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014년 갑오년에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김미경 2013-12-31 18:50	한송자 시인님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뜻하시는바 모든일 소원성취 만사형통 하시고 행운 가득하시어 건안건필 하십시요.

황은경 2013-12-31 19:29	한송자 시인님의 좋은 글 들에 올해도 저물어 들어 몇시간후면 재야의 종소리를 들을수 있지요. 내년에도 좋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시인님.

홍대복 2014-01-01 01:32	시인님!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권승주 2014-01-01 04:18	새해입니다 늘건강하시고 소원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송준혁 2014-01-01 04:52	2014년 갑오년에 인사 올립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과 평온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비옵니다 선배님 건강하십시오^^

배태성 2014-01-01 05:30	새해 새 날을 축복 드립니다~ 더 건강 하시고 다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올 한해 더 문우의 정을 돈독히 하는, 좋은 날들을 기다립니다~!

김화영 2014-01-01 08:46	새 해 새 날 행복 가득지으소서 시인님!

임재화 2014-01-01 11:20	한송자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병근 2014-01-01 11:48	한송자시인님! 세벽3시에 강주無等山 해돋이를 갔었는데 올라갈때 초롱 초롱한 빛나는 별들은 새해를 축복해 주었고 구름에가려 삐집고 나온 太陽빛은 장관이었습니다. 빛나는 太陽빛과 새해 행운을 함께 바침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안정순 2014-01-01 12:56	하얀 설원에 영원히 누리고픈 마음.. 올 한 해에도 이루고자 하시는 꿈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향필 하십시요..한송자 시인님!

김수잔 2014-01-01 15:23	한송자 시인님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더욱 좋은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조한직 2014-01-01 20:42	갑오년 새해가 다시 밝았습니다. 지난해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알차고 빛나는 한해가 되길 빕니다.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임세훈 2014-01-02 09:09	갑오년을 준비하는 좋은 글 읽을 수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갑오년에도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공재룡 2014-01-02 13:09	한송자시인님! 안녕 하세요? 이제는 묵은 한 해는 역사의 뒤안길로 살아 졌습니다. 눈발은 검은 우주 통속 안휘둘러도 번쩍이는 포성의 열광하는 대학 축제의 불꽃 속 열광의 환희에 안겨 화약 포화에 피어나 휘날리는 추억의 소리 같아 시인님의 시한구절에 머물며 갑오년에 새아침을 엽니다. 동기님 늘 건강 하시고 갑오년에도 늘 행복 하세요.

김보규 2014-01-02 14:05	하얀눈의 사랑이 절절 합니다 정말 도시 교통만 아니라면 한 겨울엔 그런 날 많았음 합니다. 아니 며칠간이고 산속에 묻혀 그렇게 몇 날을 설경의 세계에 묻고 싶은 맘 ... 바램뿐이지요...

정태중 2014-01-02 15:13	안녕하세요 시인님 새해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고운 글향에 머물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안하시오 고운글 마주하기를 기원합니다

전경전 2014-01-02 15:26	한송자 시인님의 새해를 힘차게 응원드립니다! 새해에도 귀감이 가는 좋은 글 많이 마련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늘 함께 나누는 문우의 정이길 소망합니다~~~

주일례 2014-01-02 17:49	시인님 흰눈 감사히 감상합니다. 새해는 희망찬 한해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이진기 2014-01-02 22:06	한송자 시인님의 한해가 밝고 아름다운 날들로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명숙 2014-01-02 23:24	흰 눈, 그저 좋죠. 새해,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장용순 2014-01-03 06:44	흰 눈이 내리는 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모습 마음에 담아 갑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이진 2014-01-03 10:57	시인님 새해 좋은 꿈 꾸셔는지요. 소망하시는 모든 것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유리 2014-01-03 11:23	시인님의 흰눈 속에서 저도 행복하게 머물게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요

곽종철 2014-01-03 20:37	갑오년, 청마의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4-01-04 13:10	좋은 글향 한껏 가슴에 담습니다 지난 해 베풀어 주신 많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2014년 새해에도 많은 사랑 주십시오 청마처럼 거침없는 글향 가득히 피우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희헌 2014-01-04 19:53	흰 눈이 오면 생각이 많아 지지요.. 시인님 새해에 소망 이루시고 좋은 글로 자주 뵈어요~ 감사합니다.

길상용 2014-01-05 21:04	하이얀 눈의 마음. 맑고 밝고 티없이 투명한 눈의 마음으로 온 세상 밝히는 시심. 새해가 밝았네요 청마의 해에 푸르른 꿈과 희망의 한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규민 2014-01-05 22:43	해 맑은 시인님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늘 건강 하시기를 ----

한송자 2014-01-05 23:34	제 서재를 방문하신 귀한 분들의 발걸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 가정에 시어머님이 소천하심으로 바빴습니다 일일이 환영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하게 여깁니다 주신 흔적 귀히 여기며 새해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형주 2014-01-06 05:49	시인님 새해인사 늦었네요~ 한구절 한구절 생각을저절로 하게하는 시어구사에 감탄하고 갑니다.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문운창대 하시길 바랍니다~

고현자 2014-01-06 11:33	흰 눈속에 많은 것을 담아 내신 글 감사히 쉬어 갑니다 고운 날 되세요.

정순희 2014-01-07 07:54	어릴 적 시루처럼 쌓인 장독대 위의 눈을 먹은 기억이^^ 대전엔 눈이 그렇게 많이 내리진 않는것 같아요 작년만 빼고 고운시향에 머뭅니다 좋은글 많이 벼리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