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낙은
ㆍ작성일	2016-03-26 21:01

ㆍIP: 118.xxx.62

길을 묻는 당신에게(부활절에 부쳐)

길을 묻는 당신에게(부활절에 부쳐) // 황우 목사 백낙은

내게 인생길을 묻지 마라.
늙은 나도 지척(咫尺)을 모르는
생소한 길을 가고 있기 때문이다.

도인에게도 길을 묻지 마라.
그가 걸어가는 길과
당신이 가는 길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자(死者)에게도 길을 묻지 마라.
묘지에 누운 자는 말이 없고
묘비문(墓碑文)에는 후회뿐이더라.

사람은 누구나 미답(未踏)의 개척자
지팡이에 의지하는 장님처럼
한걸음씩 더듬어 나가는 순례자이니라.

행여 길을 물으려거든
무덤이 없는 이에게 가라.
그 분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

김경렬

2016-03-26 22:02

`백낙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목사님!
멋진글에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감히 그 누가
이런 글을 펴낼수 있겠는지요?
감동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탁한 영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건안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백낙은	김경렬 시인님. 너무 노골적으로 신앙고백을 한 것이 아닌가 하여 걱정했는데 시인님께서 댓글로 격려 해 주시니 힘이납니다. 주마가편으로 알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부활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27 09:14

김민지

2016-03-27 05:11

`백낙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자(死者)에게도 길을 묻지 마라.
묘지에 누운 자는 말이 없고
묘비문(墓碑文)에는 후회뿐이더라.

목사님
인생의 깊이와 경지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고난을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을
함께 축하드릴 수 있어 무한한 감사와
행복을 느낍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샬롬~~^^


백낙은	김민지 시인님. 이 부활의 아침에 주님 부활의 서광이 가정에 충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기가 걸음마를 배울 때 쓰러지고 엎어지지만 그 부모는 항상 그 옆에서 지켜 보며 응원하지요. 주님은 지금도 당신을 지켜 보고 응원하고 있답니다. 여호와 닛시입니다. 승리하소서.	3/27 09:18

안정순

2016-03-27 08:20

그 성인들의 말처럼만 살아간다면!!
이 세상이 평화로울 텐데요!
부화절의 의미 감사히 봅니다.백낙은시인님


백낙은	안정순 시인님. 댓글 달기가 쉽지 않은 시인데도 동참해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늘 또 다른 부활의 기적이 시인님과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3/27 09:21

장계숙

2016-03-27 11:16

전 종교가 없습니다만
성경책도 읽었답니다.
참 좋은 진리가 여기 다 있습니다.
책에 편견이 없는 터라
젊은 날 이해하며 반문도 하며
책 속에서 좋은 말들을 고르며
감명 깊이 읽었답니다.
" 사람은 누구나 미답의 개척자 "
멋진 글에 생각이 머뭅니다.

멋진 글 행복한 미소로 다녀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셔요. 시인님 ~


백낙은	장계숙 시인님. 믿는 다는 사람들 중에도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시인님은 어느 특정 종교를 갖지 않으셨다면서 성경책을 읽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종교적인 갈구이거나 아니면 진리를 간절히 추구하는 몸부림일 것입니다. 참된 진리를 발견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늘 고마운 마음 간직하고 있습니다. 평안을 기도합니다.	3/27 15:26

김광섭

2016-03-27 11:51

부활의 오늘...
다시금 의미를 새기며 설렘과 기대로 하루를 엽니다
매일 새로운 날의 설렘과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때 안겨주는 기쁨이 큽니다
복된 하루 되소서
백낙은 시인님!


백낙은	김광섭 시인님.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 하루는 기적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어제의 하루는 오늘의 하루와 다른 미답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기적이라고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나날 되소서. 감사합니다.	3/27 15:29

이정규

2016-03-27 16:08

백낙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미소와 행복이 묻어나는 즐건 휴일 오후가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백낙은	바쁘신 시인님이 여기 까지 오셨네요. 봄향기 가득한 가정과 시인님 되시기를 빕니다.	3/28 10:29

주응규

2016-03-28 09:09

백낙은 시인님 봄꽃같이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 음미합니다
그늑한 봄향이 진동하는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활짝피우는 계절되십시요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 깃드시길 축원합니다
아름다운 봄날 누리십시요^^


백낙은	주응규 시인님. 약동하는 이 봄날 시인님의 시상도 약동하기를 기대합니다. 가정에 春風和氣가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3/28 10:32

김인숙

2016-03-28 14:32

백낙은 시인님
안녕하셔요~^^
감사합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따라 가는길에 행복하고 멋진시
함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평안한 가운데 아름다운 길
감사드립니다


백낙은	김인숙 시인님. 서재에서 믿음의 형제를 만나니 더욱 반갑니다. 믿음으로 승리하여 주님께 사랑 받는 자매님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3/28 18:50

윤춘순

2016-03-29 13:49

행여 길을 물으려거든
무덤이 없는 이에게 가라.
그 분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
백낙은시인님. 깊이있는 철학의 깨우침의 글향에
자신을 뒤돌아보게 됩니다.
주님의 부활 축하드립니다.
아름답게 늙어 가시는 고문님.존경합니다.
늘 건안 향필 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시길 빕니다.
행사때 뵙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백낙은	윤춘순 시인님. 제가 터키와 그리스 성지 순례 다녀 오느라 답글이 늦었습니다. 칭찬해 주셔서 힘이 솟아 납니다. 이 새봄에 멋진 작품 많이 양산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소서. 샬롬입니다.	4/10 21:52

박영애

2016-04-01 00:14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아멘
시인님 행복의 부활절을 깃점으로 복음의 시를 지으셨군요. 참 멋지십니다.
늘 평안하시고 그 환한 웃음 오래도록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행복하고 예쁜 4월을 맞이하세요^^


백낙은	박영애 낭송 회장님. 바쁘신 중에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염려 덕분에 성지순례는 잘 다녀 왔습니다. 몇일 비웠더니 할일이 산더미입니다. 행복한 나날 되셔요. 감사합니다.	4/10 21:54

배정이

2016-04-02 10:22

분홍빛 벚꽃이 만개하였습니다.
시인님의 사월도
설렘의 향기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글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주말 되세요.^^


백낙은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성지순례 12일간 다녀 왔더니 경이로운 새세상이 되었군요. 늘 관심 가져 주시니 고마울 뿐입니다. 은안하소서.	4/10 21:56

전윤구

2016-04-08 17:31

백낙은 시인님~
지나온 인생을 다시금 생각게 하는 깊은 시향에 취합니다.
바동거리는 삶이 아닌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배우고 깨닫고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백낙은	전윤구 시인님. 답글 늦어 죄송합니다. 제가 집을 비운 사이 다녀 가셨군요. 고맙습니다. 멋진 모습 늘 감동입니다. 더욱 보람찬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4/10 21:57

정병근

2016-04-11 16:02

사람은 누구에게나 살아가는데 길잡이가 되는 매토가 있습니다
저에게도 정찬열 시인님의 맨토와 또,다른 선배님이 계시는데요
맨토님이 들려주신 좋은 말씀의 글을 배람하면서 많은 걸 배웁니다.
늘 즐거운 한주 되시길... 빕니다. 백낙은 시인님!


백낙은	정병근 시인님. 좋은 맨토가 있다는 것은 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맨토를 모시고 멋진 시인이 되시기 빕니다.	4/11 22:07

봄의 합창.

진달래 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