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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낙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낙은
ㆍ작성일	2016-01-26 19:48

ㆍIP: 118.xxx.62

인내하라.

인내하라. // 황우 목사 백낙은.

소한(小寒)도
대한(大寒)도 다 지났는데
동장군의 위세가 서릿발 같다.

각종 들풀들은
겸손히 땅 아래 엎드려
봄날 기다리며 숨죽이고 있다.

아무리 찬바람에
눈보라 매섭다 해도
고개 들고 일어설 날 있으리라.

꽃 피우고
열매 맺을 날 오리니
인내하라. 그날이 올 때까지...

박진태

2016-01-26 22:41

`백낙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인내 합니다
회개도 합니다
한발을 내딛어 지구를 돌리고
오늘의 노임으로 꽃씨를 구합니다
목사님
이번 모임에 수도가 얼어
시간을 녹이지 못했읍니다
다음 모임은 춘삼월 인가요
꽃소식 업고 달려 가겠읍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부자글 많이 주세요^^*


백낙은	박진태 시인님. 이번 모임에 뵙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가까이 계시니 마음 든든합니다. 수도가 얼어 고생하셨네요. 저희들도 보일러가 터져서 고생했답니다. 다음 모임은 춘삼월입니다. 그 때 봄의 환의와 교향악에 동참합시다. 감사합니다. 샬롬.	1/27 11:38

김경렬

2016-01-26 23:49

꽃 피우고
열매 맺을날 오리니
인내하라 그날이 올때까지.../
마치 높고 깊은 산속 호랑이가
모두에게 정신 차리라 호령 하는 형상을 봅니다.
네에~네에~
그리 하겠나이다.
어짜피 인내에 이골이 난 인생인데,
뚜껑 닫을때 까지 조금더 인내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낙은	김경렬 시인님. 제가 호랑이 띠라는 것을 어떻게 아셨어요. 아이쿠 죄송해라. 명령으로 들리셨다니 말입니다. 우리 모두 인내 하나로 여기 까지 온 인생들 아닙니까. 시인님. 승리합시다. 감사망극입니다.	1/27 11:40

장계숙

2016-01-27 00:45

인내하라.
그날이 올 때까지~
네. 시인님~
그 말씀이 진리입니다.
인간이나 자연이나 새겨들어야 할
지혜입니다.
추운날 건강 조심하시구요
늘 행복하셔요. 시인님 ~


백낙은	장계숙 시인님. 쏜살 같이 달려와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겸손히 엎드려 인내하다 보면 그날이 올 것입니다. 봄의 환희에 동참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샬롬입니다.	1/27 11:42

허정인

2016-01-27 06:51

그날이 올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는 겸손!
머무름이 참 좋은 시간입니다.
건강히 겨울 나시고 행복한 향필 이루십시요.


백낙은	허정인 시인님. 자주 자주 찾아 주시는데 저는 찾아가지 못합니다. 이만큼 따라가는 것도 많이 버겁기 때문입니다. 고마운 마음 간직하고 있습니다. 늘 인내로 승리하십시요. 감사합니다.	1/27 11:45

여관구

2016-01-27 14:57

예 목사님 참고 인내하면 좋은 날이 오겠지요.
아직은 추위가 더 있으도 우리는 할말이 없습니다.
겨울이 1월 초까지 겨울을 양보를 했으니까요.
장미꽃은 겨울인지 모르고 나왔다가 혼줄이 나고
우리들도 겨울을 얕보다가 지금은 혼줄이 납니다.
겨울이 온지 몇일이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강한 겨울이 온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겨울 인내하며 잘 겨디어야 될것 같습니다.
목사님 건강챙기시고 기쁨이 가득한 날만 되소서.


백낙은	여관구 장로 시인님. 인내가 우리 신앙의 덕목 아닙니까. 산천초목이 겨울을 인내하듯 우리도 역경 이기고 그날에 우뚝 서야지요. 우리 집에도 매화가 간간히 피었다가 혼줄이 나서 도망 첬답니다. 우리 주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인내로 승리합시다. 장로님 여호와 닛시입니다.	1/27 15:52

노복선

2016-01-27 18:31

마음의 양식이 되는 좋은 시에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인내와 겸손한 마음으로 그리 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삶의 지표가 되는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백낙은	노복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명깊다 하시니 천만 다행입니다. 인내와 겸손이 최고의 미덕이라 여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올해도 승필하소서.	1/27 19:16

주응규

2016-01-28 09:07

정갈히 마음으로 걸러내리신 백낙은 시인님의 좋은 글향에 쉬어봅니다
매섭게 칼부림치던 동장군도 오늘은 기세가 꺾인듯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향필을 기도합니다.


백낙은	주응규 시인님. 겸손하시고 근면하신 시인님의 모습에 늘 감동을 받습니다. 인내로 승리하셔서 영광의 그날을 맞이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28 11:06

김수잔

2016-01-28 11:21

백낙은 시인님!
인내하라
맞아요 각종 풀들도 옆드려
숨죽이고 참고 있는데
사람들은 춥다 춥다 잘 못 참아요
인내를 하다 보면 희망의 봄이 올테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백낙은	김수잔 시인님. 공감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올리고 보니 명령형이 되어 버렸네요. 사실은 제게 한 소리인데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늘 은안하심을 빕니다.	1/29 14:10

김종근

2016-01-28 11:29

백낙은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내하며 기다리는 겸손,
해뜨기 직전이 가장 춥듯이
머잖아 꽃소식 오겠지요.
좋은글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백낙은	김종근 시인님. 그렇습니다. 해뜨기 직전이 가장 추운 법이지요. 등산을 할 때도 한 고비만 넘기면 완등할 수 있는데 그 고비를 넘기지 못해 낙오하는 이들이 많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늘 향필하시고 승리하소서.	1/29 14:12

배정이

2016-01-29 09:32

시인님, 병신년 새해가 밝았다고
푸른 희망을 품은 지자
어느새 한 달이 되었습니다.
늘 지금처럼 희망의 봄에도 건강하시고
기쁨이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백낙은	배정이 시인님. 우리 같은 늙은이들에게 세월이란 쏜 화살 같지만 시인님 같은 분은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유수 같은 세월 남보다 더 시간을 잘 활용하여 큰 기쁨과 승리감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올해도 많은 열매 거두는 한 해가 되소서. 감사합니다.	1/29 14:16

김이진

2016-01-29 12:03

시인님 머지않아
우리들 가슴에도
따뜻한 햇살이 드리우겠지요.
연초록 그 설렘이 꿈을 안고 오겠지요.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늘 따뜻한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백낙은	김이진 시인님. 그렇고 말고요. 계절의 봄도 오겠지만 일생일대의 인생의 봄날도 밝아 오리라 믿습니다. 늘 승리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소서.	1/29 14:18

정찬열

2016-01-29 15:09

황우목사 백낙은 시인님
몇일남은 立春이네요
이곳 광주에 16년만에 찾아온
강추와 폭설이 이틀간 나린 비에도
위세가 등등하네요
아무리 기세가 등등해도 기다리고 인내하면
즐거운날 기리며 곱게 지피신 시심을 감사히 봅니다.
늘 편안 하시고 기쁜 충만한 나날 되세요^^


백낙은	정찬열 시인님. 강추위와 폭설이 있었군요. 제가 광주 36사단에 근무할 때도 눈이 많이 와서 고생한 적이 있었답니다. 광주는 나를 좋아라 했던 여인이 둘이나 있어 예쁜 추억으로 남아 있답니다. 제대를 한 후 광주에 갔다온지도 근 20여년이 된 듯 하네요. 무등산에 한번 더 올라가고 싶었는데 이제는 꿈이겠지요.ㅎㅎ 두 내외분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1/29 18:40

곽종철

2016-01-30 12:55

백낙은 시인님,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풀렸다는데도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납니다.
즐거움이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백낙은	곽종철 시인님. 귀한 걸음 해 주셨는데 대접할게 별로여서 죄송합니다. 또 한파가 다가온다니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들풀처럼 납작 엎드렸다가 봄의 환희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늘 건안하소서.	1/30 14:04

김광섭

2016-01-30 15:52

인내하라.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새해 한 달이 살같이 지나가고 벌써 1월의 마지막 주말이네요
알차게 마무리 잘하시고 웃는 하루
행복 가득한 좋은 시간 보내세요......*^&^* 시인님


백낙은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위에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요. 아직도 추위가 남았답니다. 관리 잘 하셔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은안하소서.	1/30 20:37

배정이

2016-02-01 21:12

계절은 약속을 어김없이 잘 지켜주기에
우리는 동장군 앞에서도 늘 의젓하나 봅니다.
간혹 감기 걸려서 고생은 하지만요. ㅎㅎ
시인님께서는 꽃피우는 날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에 에헴 하고 계시지요.
저도 그렇게 여유가 있게 의젓하면 좋으련만
촐랑대서 탈입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시고 기쁜 한 주 되세요.^^


백낙은	배정이 시인님. 자주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5시집 출간을 다시 한번 더 축하를 드립니다. 언젠가 들은 적이 있습니다만 제7집까지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셨지요? 그렇다면 아직도 두 번이 더 남았네요. 옛날 우리 이웃에 아들 딸 열둘 낳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열두 번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2 18:58

사방천

2016-02-02 08:54

백낙은시인님의고운시
인내하라
참는자에게 복이온다는 말같이
모든사람이 인내하는마음을 가젔습면좋을것갔습니다
너무참을성들이 없습니다
고은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절기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만사형통하십시요


백낙은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동이 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추위가 심하다는 것은 해빙기가 가까워 오고 있다는 징조라 여깁니다. 심적으로 육적으로 영적으로까지 화창한 봄날을 맞이 하시기를 간절히 축수합니다. 늘 은안하소서.	2/2 19:01

동지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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