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낙은
ㆍ작성일	2016-02-25 20:42

ㆍIP: 118.xxx.62

봄소식.

봄소식. // 황우 목사 백낙은(원)

아직은 만물이
찬바람에 웅크렸지만
봄의 여신이 탄 꽃수레
굴러오는 바퀴소리 들린다.

아지랑이 보이지 않고
종달새 소리 들리지 않아도
매화가 고운 부리 열고
봄의 여왕 오심을 노래하네.

이 삭막한 동토에도
3만 번의 충돌로
대지를 뚫은 새싹들이
나물 캐는 아낙들 불러내겠지.

장계숙

2016-02-25 20:50

봄소식 가득 안고 오셨네요.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시죠?
시인님의 멋진글~서재에 가득한데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사는 일이 늘 그렇게 시간 여유없이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 고운글 뵙고 행복한 마음으로
봄맞이 하렵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시인님 ~


백낙은	장계숙 시인님. 저는 더듬거리느라 귀 서재를 잘 찾지 못합니다. 이해 하시리라 믿습니다. 눈길에 예쁜 새 발자국처럼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기쁨니다. 더욱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2/26 10:47

김종근

2016-02-26 10:02

백낙은 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소식, 굴러오는 바퀴소리 들리지만
胡地無花草春來不似春(호지무화초 춘래불사춘)
이란 말이 있듯이 딱 요즘인 것 같습니다.
구미에는 간밤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 하시고 좋은 날 되십시요.


백낙은	김종근 시인님. 먼저 금주의 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합니다. 胡地無花草春來不似春(호지무화초 춘래불사춘)란 적절한 싯귀 감사합니다. 구미에 눈이 많이 왔군요. 여기 포항은 눈이 날리다 말았답니다. 늘 건필하시고 향필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평안하소서.	2/26 10:52

유필이

2016-02-26 10:55

아침에 눈을 뜨고 창문을 열면
제 눈에 보이는 곳은 집앞 공원입니다~
찬 바람이 나뭇가지를 할키고 지나가더니
그 찬 바람도 계절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듯~
어제는 공원 안에 봄 햇살이 꽁꽁 얼어붙은 나무들을 어루만지고 있더군요~
곧 집앞 공원안에 봄이 가득 앉아 있을 것입니다~^^
아지랑이도 여울지구요~
비록 작은 공원이지만
그 공원은 저에게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곳이랍니다~^^
백낙은 고문님~봄소식 가지고 우리들 앞에 굴려오는 꽃수레에
제 마음도 살며시 실어봅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사모님과 행복가득하세요~~^^*


백낙은	유필이 시인님. 아주 멋진 곳에 사시네요. 아주 작은 공원이라지만 우리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 준다면 큰 일을 하는 겁니다. 우리 집 앞에도 높이 2-300m쯤 되는 산이 있습니다. 저는 우리집 정원이라 하지요. 제게는 어머니같은 존재랍니다. 시인님. 그리고 지회장님. 봄이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나봅니다. 이 봄에도 평화의 씨줄과 사랑의 날줄로 행복한 삶을 수 놓아 가시기 바랍니다. 온 가정에 평화와 사랑이 충만 하심을 기도합니다.	2/26 20:22

김수잔

2016-02-27 02:14

백낙은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소식이 조금씩 오고 있지요
아직은 바람이 찬대
봄나물은 어디서 벌써 나오는지..
나물케는 아낙네도 곧 보게 되겠지요
봄향기 물씬한 고운 시에 감사히 머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고 행복하셔요^^


백낙은	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곳 포항은 바다가 근처에 있어선지 봄이 일찍 찾아 온답니다. 매화가 핀지는 벌써 오래 되었고 농부들의 일손이 바빠 졌답니다. 저도 작년에 못한 전지도 해야하고 밭도 갈고 파종 준비를 해야 하는데 아직은 움추려 있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멀리 계신다고 들었지만 어디서나 보람된 나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평안 가운데서 건필 하소서. 샬롬입니다.	2/27 12:55

이정규

2016-02-27 15:19

백낙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미소와 행복이 넘치는 즐건 주말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


백낙은	이정규 시인님. 요즘 여울목 운영하시느라 바쁘시죠. 여울목이 더욱 활기차 보여 좋습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샬롬을 기원드립니다.	2/27 19:09

허정인

2016-02-28 10:10

봄 소식
대지를 뚫은 새싹들
머무름에 기쁜 감동으로 희망 안고 갑니다.
감사드려요. ^*^


백낙은	허정인 시인님. 새싹이 3만번의 충돌이 있어야 고개를 밖으로 내밀 수 있다니 얼마나 애처롭습니까! 저는 두세 번 시도해 보고 포기해 온 터라 부끄럽습니다. 열 번이라도 찍어 봐야 하는데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하소서.	2/28 15:55

김경렬

2016-02-28 23:39

진즉 댓글 달알았는데 저장을 누루지 않았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근데 어찌 그리 귀가 밝습니까?
역시 목사님은 오각이 건강 하시니
봄맞이도 더 생동감이 넘쳐 흐릅니다.
여그는 함박눈이 5센치나 내렸답니다.
마치 눈 소나기 같이 순식간에 쏟아 졌습니다.
목요일이 되어야 봄날씨라 하네요.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백낙은	김경렬 시인님. 일찍 주무시는 것으로 알았는데 늦게까지 자리에 들지 못하셨네요. 새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자고 일찌 일어난다지 않나요?ㅎㅎㅎ 이곳에도 어제 밤에는 천둥에 번개더니 오늘은 꽃샘추위가 극성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념하시고 평안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29 10:40

주응규

2016-02-29 10:08

마음으로 빚어내린 좋은 글향 가슴에 담아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눈덮 힌 땅을 뚫고 복수초가 피어나 듯 봄은 곧 도래하겠지요
좋은 봄기운 가득 받으십시요 가정에도 행복이 깃드시길 빌어드립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백낙은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매화도 만개하고 복수초도 피었는데 어제는 천둥에 번개도 쳤고 오늘은 꽃샘추위가 심하네요. 환절기에 건강 유념하시고 건강한 삶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2/29 10:31

배정이

2016-02-29 10:18

차가운 2월도 다 가고
따뜻하고 노란 개나리가 춤추는 3월이 옵니다.
시인님, 환하게 빛나는 마음으로~
불타는 청춘의 마음으로~ 한 주 시작하시고
향기로운 "삼월" 이하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ㅎㅎ
주신 글 고맙게 보고 갑니다. ^^


백낙은	배정이 시인님. 제 5시집 출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바쁘신데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월이 하고 보다 시인님하고 함께 함이 더 행복합니다. 나중에 명성 자자한 시인 되셨다고 이 늙은이 잊어 버리면 저 섭하겠지요? 늘 일취월장 하심을 기원합니다.	2/29 10:34

임종구

2016-03-03 22:20

시인님의 곱고 깊은 시향에 젖어 봅니다.
늘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은 제가 삼겹살 배달 왔어요..
이슬이도 함께..ㅎㅎ


백낙은	임종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배달 사고는 아닌듯하네요. 들려 주시고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필하시고 보람된 나날이 되시기를 빕니다.	3/4 09:58

속절없는 인생.

얼음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