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김지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지숙
ㆍ작성일	2013-09-05 13:52

ㆍIP: 1.xxx.212

테러

글:김지숙

인간과 새떼의 협력관계
팽팽한 긴장감이다.
농사일은 숙명으로
몸성할 날 없이
여전사 같은 마음인데
노련한 새떼들은
날 우롱을 하고
호시탐탐
위대한 업적으로
농작물의 초토화
늘 관행적으로 해오던
핏대 터지는 욕설로
어깃장을 놓고
용케 쫓아냈지만
점점 진화하는 수법은
당할 재간이 없다.

안정순 2013-09-05 15:10	ㅎㅎㅎㅎ 시인님 이 가을에 새 떼와 전쟁을 치르시는군요 쫒아도 그 옆자리에 앉았다 다시 옵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당할 재간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둘 수도 없구요 그 새 떼 지나간 자리는 농작물 초토화 그 자채인 것을요. 요즘은 들판에 총소리 나는 기계도 설치를하나봅니다 새들 쫒느라구요.. 성가시어 어쩝니까요.. 다 농사지어 놓은 것을 새에게 다 내어 줄 수도 없구요.. 오죽하면 새를 잡아서 사체를 걸어 놓기까지 할까요.. 니들도 오면 이렇게 된다 하구요 ㅎㅎㅎ 아름다운 가을 되시구요 늘 행복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주일례 2013-09-05 17:29	웃음보가 지금 빵 터졌습니다. 아들도 쳐다보고... 그런던가 말던가 웃습니다. 어쩜 이렇게 재밌게 시를 쓰시는지요.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시인님과 새떼들에 모습이... (웃어서 죄송) 행복한 저녁 되십시요.

임세훈 2013-09-05 18:14	노련한 새떼들이 날 우롱하고.... 핏대 터지는 욕설로 어그장을 놓다.. 요즘 새들 엄청 약아 빠졌어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줄거운 저녁 되세요.

한송자 2013-09-05 20:53	노련한 새떼들의 진화와 지키는 이의 어긋장 난 말려도 말려도 끝 없는 전쟁일 것 같아요 아마 깨 농사? 수수 농사? 고생 많으십니다 이 가을 에 좋은 수확 기대합니다

김잔디 2013-09-05 23:20	아! 참새 그물 치고 꽹가리 쳐대서 그물에 걸린 참새잡아 쌩으로 털 뜻어내고 싸릿가지 불질러 구어먹던 참새 그립습니다. 요즘은 새 그물을 안 쓰나보지요 뉴스에도 야단 들이던데요... 산탄 총을 쏴서 잡기도 하던데요 아무튼 새떼의 테러에 힘드시겠습니다. 힘 내십시오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오

강승희 2013-09-06 02:11	김지숙 시우님 다 익은 곡식을 탈취하는 새떼와의 한바탕 전쟁 눈으로 보는듯 선하여이다. 결국은 시우님이 승리자가 되는데 수확은 참새들이 노략질 한만큼 줄겠지요. 마음 편히 추수할 날만 기다리시지요. 고운 글속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문은자 2013-09-06 10:11	무슨 좋은소가 없을까요? 농사를 짓지 않는 사람들의 수확해놓은 작물을 새들에게 빼앗기는 고통을 제대로 알리 없지요. 저 또한 그렇짐나 간혹 고민은 되더군요, 저 너른 들을 모두 그물을 칠수도 없고 문제로다. 전국민에게 아이디어공모를 해보심 어떨까요? ㅎㅎ 고운글 감사합니다. 전 영화제목인줄 알구요. ㅎㅎ

김이진 2013-09-06 11:29	테러 깜작 놀랐습니다. 시인님~~~ ㅎㅎ 문화문명이 발달하는 것처럼 새들도 거기에 함께 진화하는 것 같습니다. 여름내내 굵은 땀방울이 알알이 영글어 가는데 새들의 테러 거기에 맞서 싸우시는 여전사 함께 달려가 테러들과 맞서 싸우고 싶음입니다. ㅎㅎ 시인님! 그래도 그 테러 덕택에 시 한 수 선물로 받았으니 다행입니다. 시인님의 굵은 땀방울이 알알이 익어 풍년가 울리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김지숙 시인님^^*

송준혁 2013-09-06 11:29	선배님 허수아비도 소용 없는 건지요? 구수한 선배님의 사투리로 새떼들 쫒아 버릴수 없는 건지요 ㅎㅎ 선배님 힘들어 하시는데 후배는 웃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진화하는 새떼들을 이기는 선배님이 되시기를요~

경대호 2013-09-06 12:15	무르익은 농작물 언제나 먼저 맛보는 참새 허수아비 오색줄 소리대포 그물망....다 소용이 없는가 봅니다. 새대가리라는 말이 잘못되었군요. 참 영리하지요. 새들. 개네들. 고생 심하시겠습니다. 선배님.

임재화 2013-09-06 14:54	김지숙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이 오니 황금들녘에 새들이 신났습니다. 한 폭의 풍경화 같은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최화철 2013-09-07 21:50	새들과의 전쟁 얼마나 힘들까요 실컨 공을 들여 놓으면 짓밟아 놓으니 힘이 빠질 수밖에 없지요 그렇다고 밤새워 지킬 수도 없고 허수아비는 허수아비에 불과하니까 마음이 아픕니다. 김지숙 시인님 힘 내세요 새들도 하루하루 사는 게 무척 힘 드나봅니다. 가을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윤혜석 2013-09-08 11:38	우리의 여전사에게 화이팅을...^^ 제가 다 속이 상합니다. 제 입에서도 욕, 나올려고 합니다. 얼마나 사무쳤으면 시가 되었겠나... 요리조리 애끓이며 날아다닐 참새들이 오늘 넘 밉습니다. 지숙님, 힘내세요~~

장용순 2013-09-08 20:59	수확을 앞두고 바쁘시겠습니다. 동물들은 인간들이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걸 알지 못하겠죠. 힘든 싸움이 되겠군요.

김화영 2013-09-09 10:00	새떼와 씨름하시는 시인님 모습이 보입니다. 땀흘려 얻은 수확 한 톨도 아까운데.. 그 옛날 생각이 납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주응규 2013-09-09 10:44	마음으로 곱게 빚은 시향에 한참을 머물어갑니다 익어가는 계절에 마음 안에도 풍성한 결실을 누리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안선희 2013-09-09 16:37	예전에는 농번기에 허수아비만 세워 놓더니 언젠가는 냄비인가 쇠로 된 소리나는 물건을 두더니 총 쏘는 세상까지 .........아뿔사! 농사짓는 시인님의 모습이 피곤하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시는 즐거이 감상합니다.

김지숙 2013-09-10 10:10	안정순시인님 피 땀흘러 결실을 맺을려고 하면 산 짐승들이 더 빨리 손을 뻗심니더 짐승들은 농부들이 일하는것 다보고 있다가 그냥 쉽게 이익을 얻심니더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이쁜 시간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09-10 10:13	주일례시인님 어떤때에는 산짐승들과 한바탕 난리를 치고 나면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을 웃을 때도 많심니더 짐승들도 묵고 살려고 하지만 그래도 속이 상해서 욕설을 퍼 붇심니더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즐거운 시간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09-10 10:16	임세훈시인님 요즈음 짐승들은 얼마나 약아 빠졌는지 머리도 잘 돌아가서 우리 머리 위에서 다 노려보고 있심니더 한눈 파는 사이에 어느새 와서 잽싸게 초토화를 만드미더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거 행복한 사간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09-10 10:18	한송자시인님 농부와 짐승들의 협력관계는 언제나 어긋난 일이지예 말려도 싸워도 끝나지 않은 전쟁이지예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고운 시간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09-10 10:22	김잔디시인님 그물로 율타리를 치고 찌그러진 냄비로 치고 반짝이 리본도 달아보고 하지만 영리한 짐승들은 우리 머리 위에서 다 노려보고 뜯고 들어옵미더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09-10 10:25	감승희선생님 다 익은 곡식을 결실을 거두어려고 하면 산짐승들이 먼저 입을 갖다대미더 어떤때에는 너네들도 묵고 살려고 하는짓이니 하다가도 분노기 치밀어 욕을 퍼 부어대미더 선생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항상 건강 잘 챙기십시요

김지숙 2013-09-10 10:29	문은자시인님 하도 짐승들 때문에 고충을 당해서 그물로 울타리를 쳤는데도 집어뜯고 못들어 오니까그물을 망가뜨리고 정말 웬수 그런 웬수가 없는 전쟁입니더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이쁜 시간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09-10 10:34	김이진시인님 해마다 겪는 전쟁이지만 날이 갈수록 진화하는 수법은 당할재간이 없네예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 눈 깜짝할 사이에 농작물을 초토화를 만드미더 산짐승들과 농부는 절대로 친해질수 없는 악연의 전쟁을 할수 밖에 없는가 봅니더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활기찬 날들이 되십시요 고맙심니더

김지숙 2013-09-10 10:37	송준혁시인님 허수아비는 이젠 산짐승들은 눈도 꿈쩍 안하미더 총을 쏘아도 그때뿐이고 오죽하면 전기 울타리를 치는 농부들도 생기미더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09-10 10:41	경대호시인님 새대가리라는 말은 호랑이 답배 피우는 소싯적 이야기입니더 총소리 그물망 오색리본.. 해도 그때뿐이고..얼마나 영리한지 우리 머리 한수위 위에 있심니더 거친 저 목소리로 욕설을 퍼 부어도 눈도 깜짝 안하미더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09-10 10:45	임재화시인님 가을의 들녁은 풍성한데 산짐승들이 농부의 손보다 먼저 결실의 맛을 볼려고 하네예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09-10 10:49	최화철시인님 실컷 공을 들여 놓으니 산짐승들이 먼저 입을 갖다대고 포식을 하네예 울화가 치밀어 있는 욕 없는 욕 다 퍼부어 대지만 그때 뿐입니더 밤새도록 지키고 있을수도 없고 점점 진화하는 수법에 어이가 없심니더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활기찬 날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09-10 10:54	윤혜석시인님 농사일을 여전사 같이 닥치는 대로 일로 수확의 결실을 맛볼려고 했는데 우리 손보다 산짐승들 입이 먼저 결실을 보네예 화가 치밀어 세상에 존재하는 있는욕 없는 욕..다 합니더.. 짐승들도 묵고 살려고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양심은 있어야지 안그러심니꺼..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이쁜 시간들이 되십시요 고맙심니더

김지숙 2013-09-10 10:58	장용순시인님 사람들이 산짐승들은 쫓아내면 오히려 자기네 영역이라고 막 물어려고 합니더..정말 가만히 앉아서 코 풀려고 하는 짓에 어이가 없심니더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활기찬 시간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09-10 11:01	김화영시인님 봄부터 가을까지 수확 결실을 얻으려고 피 땀 흘려서 이루어 놓으나까 산짐승들이 먼저 포식을 하는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미더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행복한 날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09-10 11:04	주응규시인님 가을의 들녁은 풍년을 맞이하니까 심짐승들도 포식을 하느라 난리가 났네예 짐승들도 묵고 살아야 하지만 인전사정 없는 초토화에 욕설이 절로 나오미더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활기찬 날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09-10 11:07	안선희시인님 허수아비 말은 호랑이 답배 피우는 소싯적 말이미더 총소리 반짝이 리본 찌그러진 냄비소리 다 동원을 해도 영리한 산짐승들은 우리 머리 위에 있심니더 요즈음 새들은 쇠대가리가 아니미더.. 시인님 다가오는 추석 잘 맞으시고 이쁜 날들이 되십시요

조한직 2013-09-10 22:11	시인님 그 참새들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 어찌 한답니까? 그냥 인간들이 조금 양보하는 길이 함께 생존해 가는 길이 아닌가 생각좀 해봅니다. 시인님 속은 터지시겠지요. 생명이 어디 맘대로 탄생하고 맘대로 죽을 수 없으니요.

공재룡 2013-09-11 17:02	김지숙시인님! 새때와의 전쟁은 어제와 오늘일이 아니지요 일년 농사 새들이 먹어 치우는 양이 어마어마한 수치이지만 어쩔도리없이 쫒고 또 쫒는 전쟁입니다. 예전에는 허수아비 무서워 하던 어린시절도 있었는 데 이젠 참새들도 영악 하여 오히려 허수 아비 두팔 벌린 어께에 쉬면서 교대로 망보며 먹어 치우는 모습을 보며 세월 흐름에 따라 새들도 변하는 구나. 이런풍경을 한편으로 가을에 포근한 정경처럼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김지숙 2013-09-13 21:14	조한직시인님 새떼들도 묵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양보는 하는데 너무 지나치게 망가뜨리는게 문제라서 말입니더 시인님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김지숙 2013-09-13 21:17	공재룡시인님 이젠 허수아비는 장난감으로 알고 그 위에서 숨바꼭질 하며 놀고 합니더 새떼와의 전쟁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고 끝나지 읺을것 같심니더 시인님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인공지능

명당자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82	테러	38	김지숙	2013-09-05

281	명당자리	31	김지숙	2013-08-29

280	수갑	51	김지숙	2013-08-20

279	움직이는 화가	44	김지숙	2013-08-08

278	마담 정장	40	김지숙	2013-08-01

277	석쇠	31	김지숙	2013-07-25

276	의문의 승차객	30	김지숙	2013-07-19

275	자동입수	35	김지숙	2013-07-11

274	복화술	39	김지숙	2013-07-04

273	청태	32	김지숙	2013-06-19

272	공짜 청과물 시장	42	김지숙	2013-06-12

271	무관심	44	김지숙	2013-06-05

270	지구 한 바퀴	40	김지숙	2013-05-30

269	매일 결혼식을 하는 부부	42	김지숙	2013-05-23

268	버선발	40	김지숙	2013-05-16

267	역적	38	김지숙	2013-05-09

266	인형 뽑기	33	김지숙	2013-05-03

265	스물한 개의 주름살	32	김지숙	2013-04-26

264	이 사람 부자	35	김지숙	2013-04-19

263	애마	40	김지숙	2013-04-12

	1 2 3 4 5 6 7 8 9 10 ,,,18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