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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5-11-11 11:06

ㆍIP: 14.xxx.225

가슴이 뜨겁다

김이진

시커먼
옷을 입고

시커먼
모자를 쓰고

그 누구보다도
뜨거운 열정을 가진 아이
시커먼 친구를 만나러 간다

좁은 골목길
우리는 한 줄로 서서
시커먼 친구를 반기며
서로에게 작은 사랑을 전한다

손에서 손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시커먼 친구를 포옹하며
따뜻한 행복을 노래한다

얼굴에서 흐르는
작은 땀방울들의 미소
가슴이 뜨겁다
시커먼 친구 연탄 때문에…….

김강좌

2015-11-11 11:26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슴까지 뜨겁게 할수있는
우리삶의 필수품 연탄..
엇그제 2박3일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참 아름다운곳이라
너무 행복한 여행길이었습니다
두루 얼굴이 떠오르기도 했구요~
조금씩 추워집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날마다 좋은 날들 되시고
늘향필 이루시길요 ~^^


김이진	시인님! 강원도 여행을 다녀가셨군요. 혹 영월에 몰래 다녀가신 것은 아니겠지요. ㅎㅎ 한 달음에 달려와 따뜻한 마음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점심 맛나게 드시고 오후시간도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11/11 11:33

장계숙

2015-11-11 11:34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연탄 나눔행사를 하시네요?
감동입니다. 김이진시인님~
겨울이 다가오니 아주 귀한 선물입니다.
아~
저는 뭐하고 있는지...반성!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고운글 행복하게 머물어봅니다.


김이진	네 시인님! 어제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왔답니다. 조금은 힘이 들었지만 정말로 가슴이 뜨거웠답니다. 연탄이 주는 그 뜨거운 열정에 작은 행복을 담았답니다. 시인님의 고운 걸음 그 발걸음 위에도 축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11/11 11:42

국순정

2015-11-11 12:12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시인님
가슴 뜨겁게 다가오는 시커먼 그친구가
저도 보고싶네요
연탄이 그친구를 시커멋케 했어도
그연탄으로 누군가는
따뜻한 겨울을 나겠지요
멋진 시인님 따뜻한마음 두고 갑니다
행복하소서~^^


김이진	우리 시인님도 그 시커먼 친구가 보고 싶지요. ㅎㅎ 아마도 이쁜 시인님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얼른 달려가세요. ㅎ^^ㅎ 점심 맛나게 드시고 오후 시간도 예쁘게 채색하세요.^^*	11/11 12:26

박춘규

2015-11-11 13:11

겨울나기엔 연탄이
필수였지요
요즈음은 사라져가는 옛날
이야기이지만 아직도 달동네엔
연탄이 겨울야식이겠군요
시커먼 사랑스런 아이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보내십시요


김이진	박춘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올 겨울은 시인님의 밝은 웃음처럼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마다 행복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11/11 13:43

유필이

2015-11-11 15:23

비록 모습은 시커먼 친구 연탄이지만
구멍 구멍마다 뜨거운 열기가
다가올 추워를 녹여 주지요.
그 시커먼 친구를 사랑합니다 ㅎㅎ
김이진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김이진	유필이 시인님 어서오세요.^^* 세월이 흘러도 늘 그때 그 모습인 시인님 단발머리 소녀 시인님 오셨네요. ㅎㅎ 그러네요. 구멍마다 뜨거운 불꽃이 그들의 가슴 속에서 피어오르길 바래봅니다. 시인님! 예쁜 마음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11/11 15:43

여관구

2015-11-11 15:58

난방의 대명사 연탄 지금도 많이 소모가 되지만
어릴적 추억이 한가득 묻어있는 까만친구
그때는 그의 존재가 소중한것을 모르고 살았지요.
" 손에서 손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시커먼 친구를 포옹하며 따뜻한 행복을 노래한다."
연탄으로 봉사활동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잘 그려놓았습니다. 추워지는 겨울
따뜻한 연탄불로 행복하소서.


김이진	여관구 시인님 오셨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날마다 따뜻한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11/11 16:44

김광섭

2015-11-11 16:34

손에서 손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시커먼 친구를 포옹하며
따뜻한 행복을 노래한다
시커먼 친구 연탄 때문에…….김이진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아이 참^^**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 하루도 알차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시인님


김이진	작은 나눔의 손길이 많이 모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올 겨울은 모두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김광섭 시인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날마다 행복한 오늘 보내세요.^^	11/11 16:47

배태성

2015-11-11 18:21

11월은 겨울 맞이 준비로
이곳 저곳에서 봉사의 손길들이 분주힐때죠,
저도 11월 한달내내 김장봉사등 11개 지역을 봉사하러 다닐 계획이
달력에 꽉 차있습니다,ㅎ

우짜던지 건강 하시고 11월 내내 행복 하시고 즐거우세요~!
감사 합니다~!


김이진	작은 나눔의 사랑이 모여서 큰 사랑이 되겠지요. 김장 나눔의 봉사 몸소 행하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겨울이 따뜻하리라 믿습니다.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나눔의 봉사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을거예요. ㅎㅎ 이밤 행복한 꿈길 되세요. 배태성 시인님^^	11/11 21:59

김흥님

2015-11-11 22:03

까만 속눈썹들이
따스하게 반짝입니다
새까만,,하얀 이빨을 드러내놓고
웃어보이는 연탄 한장
참,,귀한 얼굴입니다

연탄도 제대로 피우지 못한 자취시절
연탄가스중독으로 구급차에 실려갔던 기억
동치미 국물을 한 양푼 들이켰던..,,


김이진	저도 고등학교때 연탄가스 중독으로 구급차에 실려간적이 있답니다. 지금은 건강한 모습으로 잘 달리고 있지요. ㅎㅎ 연탄의 소중함 마음 함께 해주심 감사합니다. 날마다 예쁜 날 되세요.^^*	11/12 08:55

김수잔

2015-11-12 05:57

김이진 시인님^^
새까만 친구의 얼굴을
떠 올리면서
가슴이 뜨거워옵니다
한장 한장 옮기는 노동
얼마나 갑진 대가의 얼굴일까요
시인님의 따뜻하신 마음이
또한 뜨거워 와요
언제나 착한 마음인 문학소년 김이진 시인님
사랑의 문우정 듬뿍 안고 맑은 공기 강원도를 찾아갑니다,,,,ㅎㅎ^^


김이진	마음이 따뜻한 수잔 시인님 그 어느 봉사보다도 정말로 따뜻하고 행복하였답니다. 이 작은 나눔의 사랑이 모여 다가오는 겨울 누군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정말로 열심히 하였지요. 시인님! 늘 이렇게 달려오셔서 힘을 실어주시고 응원해주심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11/12 09:00

사방천

2015-11-12 09:54

김이진 시인님의 고운시
가슴이 뜨겁다
남방의 열료을 전해주는 연탄배다의
뜨거운 정이넘치는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김이진	사방천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감사드리며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날마다 따뜻한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11/12 10:59

배정이

2015-11-12 10:29

시커먼 친구들은 왜 꼭
좁은 길에서 살고
언덕에서만 노는지 모르겠어요.
사랑을 불태우신 시인님,
따뜻한 기운으로 행복한 나날 되세요.^^


김이진	배정이 시인님! 시인님의 말씀처럼 왜 좁은 골목길, 언덕에서만 노는지요. ㅎㅎ 그래도 그곳에는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훈기가 전해지던 것을요.^^ 시인님! 예쁜 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11/12 11:02

허정인

2015-11-12 14:07

시커먼 친구가 그립습니다.
시커먼 친구를 떠올리게 하신 시인님의 시향으로
머무름이 따뜻한 시간입니다.


김이진	자연을 사랑하시는 아름다운 시인님 오셨네요. 향기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시커먼 친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허정인 시인님^^*	11/12 14:41

김경렬

2015-11-12 16:56

훌륭한 봉사를 하시는 군요.
그 보다 더 좋을수 없는 따뜻한 열기!
시인님의 사랑 온도 만큼이나 올겨울도 따뜻 하겠지요.
항상 바쁘신 시인님 건강 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자주 나눔의 봉사를 해야하는데 저는 가끔 하는 것을요. 작은 나눔이 모이다 보면 뜨거운 사랑이 되겠지요. 시인님 마음 함께해주심 고맙고 감사합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12 19:41

박정근

2015-11-13 09:51

작업실 한 구석 연탄난로
연탄의 온기에 하루를 행복하게 지냅니다
시커먼 친구와 그의 친구로 인해
오늘은 더 따뜻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사히 머물며 시인님의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김이진	비 내리는 금요일 아침 먼길 달려오신 시인님 반겨드립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시고 연탄의 온기처럼 따뜻한 날 행복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11/13 11:14

박순애

2015-11-13 14:06

마음이 따뜻한 시인님
그 사랑을 이웃에게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땀방울과 따뜻한 마음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올해는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따뜻한 곳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김이진	박순애 시인님 어서오세요. 작은 나눔의 사랑 그 사랑이 모여 다가올 겨울이 그 어느해 겨울보다도 따뜻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따뜻한 마음 함께해주심 감사합니다. 날마다 행복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11/13 14:56

고지영

2015-11-13 21:18

시커먼 친구 연탄 때문에 훌륭하신 친구시네요 연탄묻은 검정
옷 입은 친구를 포옹하는 김이진 시인님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두분의 우정이 태백 산맥처럼 두터워 지시길 기원합니다


김이진	연탄을 나르는 동안 연탄 한장이 그들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따뜻한 선물인가 많은 것을 느꼈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1/14 16:07

안정순

2015-11-14 09:22

그 시커먼 친구 가슴은 그 어느 누구보다 더욱 뜨거운 것을요
송송 구멍 사이로 빨간 불이 폴폴
이 겨울이 그 뜨거운 열기로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안정순 시인님! 따뜻한 마음 함께 나누어 주시닌 다가오는 겨울이 참으로 따뜻하리라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11/14 16:05

주응규

2015-11-14 09:36

늦가을 비 내리는 날 김이진 시인님 께서 곱게 내리신
좋은 글 마음에 살포시 얹어봅니다
추풍에 나뒹구는 낙엽이 을씨년스럽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김이진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다녀가신 발걸음 위에 행복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11/14 16:04

조한직

2015-11-14 15:25

속과 겉이 모두 시커먼 해도
불만 붙으면 무엇보다도 붉은 정열을 뿜어대지요.
요즘이야 보기가 그리 쉽지 않지만 그놈 아니면 못살던 때 있었지요 시커먼 그놈...


김이진	조한직 시인님! 시커먼 친구 마음만은 따뜻한 친구이지요. 그 연탄이 없어 추운 겨울을 냉방에서 지내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고 하네요. 작은 마음이라도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11/14 16:04

경규민

2015-11-14 15:33

귀한 일 하셨군요
그야말로 나눔의 정이네요
독거노인분들 추운겨울 따뜻하게 나셔야 할텐데---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 저도 함께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보람되고 복된 날 되소서


김이진	시인님! 따뜻한 마음 나누어 주시니 다가오는 겨울 모두가 따뜻하리라 믿습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고 주말 행복한 시간 되세요.^^	11/14 16:01

정회선

2015-11-15 06:45

시인님이 전달한 시커먼 친구가
받는 이에게는 올 겨울도 따스함을 주는 어머니 품이겠죠.
행복 비타민을 선물한 김이진 시인님과 동료 시커먼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입니다. ^^ㅎㅎ^^


김이진	정회선 시인님! 따뜻한 마음 함께해주시니 다가오는 겨울이 더 따뜻하리라 믿습니다. 새로운 한주간도 행복으로 달려가소서!!!	11/16 09:02

김기전

2015-11-16 11:08

김이진 시인님
가슴 뜨거운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늦가을 정취가 가득한 오늘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시인님의 마음처럼 우리 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의 사랑을 전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후 시간도 행복으로 달려가소서!	11/16 12:53

박춘규

2015-11-16 13:38

김이진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안부드리고 갑니다
향필하시구요


김이진	박춘규 시인님! 시인님의 환한 웃음은 늘 행복으로 다가오는 것을요. 다녀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16 15:29

안선희

2015-11-16 21:57

김이진 시인님.
언제부턴가 우리 삶에 연탄이 사라지고 있지만
어릴 적 제가 이십대에만 해도
연탄은 우리의 밤을 겨울을 따스하게 해주는
소중한 존재였지요.
가슴이 뜨거운 시 즐감하였습니다.


김이진	요즘은 김장을 하고 나면 겨울 양식을 준비했다고 배 부르다고 하지요. 예전에는 창고에 연탄을 가득 채우면 최고였지요. 그리고 두번째가 김장이었지요. 아버지가 밤마다 연탄불을 갈아 주시던 아련한 추억이 그리움입니다.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예쁜 날 되시길 바랍니다.^^*	11/17 09:06

김병근 2018-01-12 13:40	청명한 하늘에 하얀 바람 싸늘히 불어 전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마음은 급하게 따뜻한 아랫목을 찾아 발걸음을 재촉한다 여기저기 기침 소리 나도 기침 해재끼니 감기의 아우성이 하얀 하늘에 메아리친다 한여름 땡볕의 징글징글함이 머릿속을 맴도는데 한겨울 한파에 지난여름 그 불볕더위 잊었으랴 아 나의 간사함이여~~~ 시인님 정말 춥네요 옥체 보존하시옵고 일상을 활기차게 열어 가십시오 시인님 존경합니다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

얼마나 고뇌의 밤을 보냈는가

산사의 아침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21	봄을 기다리는 여인에게	54	김이진	2015-03-23

420	상처	54	김이진	2014-07-04

419	개별꽃(들별꽃)	41	김이진	2014-04-14

418	인생은 춤의 소리	27	김이진	2006-03-06

417	그림자	52	김이진	2018-12-17

416	김밥	50	김이진	2017-12-29

415	산다는 것은	52	김이진	2017-06-20

414	하얀 그리움	52	김이진	2017-01-30

413	땅의 숨결	52	김이진	2016-11-11

412	발(足)	52	김이진	2016-08-09

411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	52	김이진	2016-04-07

410	얼마나 고뇌의 밤을 보냈는가	56	김이진	2016-01-22

409	가슴이 뜨겁다	51	김이진	2015-11-11

408	산사의 아침	54	김이진	2015-05-10

407	첫사랑 그녀는	52	김이진	2015-02-17

406	하얀 포말의 숨결	26	김이진	2013-09-01

405	부재중 전화	26	김이진	2013-08-28

404	내 안에 나	26	김이진	2013-08-25

403	각시붓꽃	26	김이진	2013-05-11

402	오늘처럼만	26	김이진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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