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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5-03-23 10:46

ㆍIP: 14.xxx.225

봄을 기다리는 여인에게

김이진

누구를
기다림일까?

그녀의 엷은 미소
살포시 눈 맞춤하는
사랑스런 후리지아의 떨림

차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어
발걸음은 창가로 옮겨가겠지

아침 이슬 머금은
맑은 눈동자를 보았지

상큼함이 묻어나는
그녀의 치맛자락은
내 가슴을 흔들어 대겠지

수채화 물감냄새
그리움의 물방울
실바람은 살포시 다가와
그녀의 품에서 달콤한 꿈을 꾸겠지.

김이진 감성시집
제1시집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 중에서

이민아

2015-03-23 11:36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운 햇살이 바람결에 춤추며 온누리를 아름드리 물들이고 있어요.
후리지아 꽃내음도 날리우고, 차 한잔의 여우로움도, 시인님께서 좋아하시는 수채화 물감냄새도 살포시 향기되어 노래하는 사랑스러운 시 제 마음에 곱게 담고 갑니다.
축복의 날 펼치세요.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주말을 혼자 보낸탓일까 반갑게 맞이하는 노란 후리지아 꽃의 유혹에 내 마음 다 주고 싶음이었자요. ^^* 노란 후리지아 꽃처럼 아름다운 향기로 아침을 열어주신 이민아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땅 속에서 막 올라온 연초록 친구처럼 늘 싱그러운 향기로 행복을 전해주시는 시인님 날마다 맑고 고운 날 사랑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3/23 15:33

김강좌

2015-03-23 13:52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햇살가득 들여 놓은 토방에 앉아
하늘을 우러르며
꽃바람을 기다리는 소녀의 감성처럼
곱게 빚어내시는 시향에 기쁨으로
머무름 합니다~^^*
늘 그모습 그대로
행복한 봄날들 담으시길요~^^*


김이진	김강좌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심하게 부네요. 그래도 그 바람이 좋은것은 봄을 향한 그리움이겠지요. 시인님의 고운 향기에 마음의 문을 활짝열어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행복한 시간이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3/23 15:36

곽철재

2015-03-23 14:02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봄을 기다리는 여인은 봄을 생각하면서 마음이 설레겠지요. 우린 또 그런 여인을 보면서 봄이 왔음을 느껴봅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오.


김이진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 남겨주신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행복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3/23 15:37

정재열

2015-03-23 15:09

봄 바람이 새차게 날리우는 오후
시인님의 후리지아 글향이 아련함을 전해주네요
글향에 스며있는 고운향기 잘 느끼고 갑니다. 김이진 시인님 ^^


김이진	정재열 시인님 어서오세요. 노란 후리지아 꽃에 마음을 다 주고 싶음입니다. ㅎㅎ 다녀가신 발걸음 행복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23 15:38

강기영

2015-03-23 15:39

노란 후리지아꽃~~
나의 여인도 참으로 좋아하는 꽃입니다.
글향에 머물다보니 자꾸 그녀가 생각나네요...ㅎㅎ
향기로운 시향에 기쁘게 머물고 갑니다...


김이진	강기영 시인님! 퇴근 길에 노란 후리지아 꽃 한 아름 사서 사랑하는 여인에게 전해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ㅎㅎ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3/23 16:32

허남식

2015-03-23 19:14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이진	허남식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3/23 19:20

주응규

2015-03-24 08:29

김이진 시인님의 곱게 지피신 봄을 기다린ㄴ 그대에게에 머물러봅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 바람에도 봄은 피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시향 가득 피우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이진	주응규 시인님 협회 일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주심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3/24 09:09

한송자

2015-03-24 11:58

노란 후리지아의 떨림 속
기다리는 여심이 듬뿍---

봄길 따라 온 노란 개나리 꽃
하늘 거립니다
파릇파릇 움트는 새싹처럼
신선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한송자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드리며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3/25 09:14

이서현

2015-03-24 15:12

살포시 눈맞춤 하는
후리지아의 고운 향기가
제 방 후미진 곳 까지도
전해지는 듯함에 뿌듯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라
더욱 그러할까요?~^^
향기로운 글향에 풍덩..빠졌다가
간신히 헤어나옵니다.
늘 삶의 모든 부분들이
이처럼 아름다우시길 빕니다.


김이진	이서현 시인님 고운 향기 남겨주심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일상에도 늘 행복향기로 가득 넘치시길 바라며 오늘도 멋진 날 파아란 하늘에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3/25 09:16

한원희

2015-03-24 17:48

시인님 안녕하세요.
1년 4개월중 봄을 기다리는 여인처럼 아름다움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느새 아침 창문을 여노라면
봄 내음과 함께
곱게 몽글진 목련화 꽃잎과 노오란 개나리 꽃잎에 입맟춤을 합니다.
유난히도 아름다운 저녘노을
시인님과 아름다운 꽃들에게 드립니다.
늘 곱고 아름다운 시간 되십시요.


김이진	봄은 늘 첫사랑의 설렘처럼 우리들 가슴을 흔들어 대곤하지요. 생동감이 넘치는 상큼한 계절 시인님의 가슴에도 연초록의 물결이 넘실대길 바랍니다.	3/25 09:19

김수잔

2015-03-25 00:08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랑스러운 후리지아 꽃향기
눈에 선합니다
상큼함이 시인님의 가슴을
흔들어 대는
수채화 물감냄새 같은 싱그러움
시인님이 너무 좋아 하실것 같아요
저의 친구한테 받은 편지 생각납니다
후리지아를 한 묶음 보내는 심정의 편지를..ㅎ
너무 감동했던 추억에 잠겨 보며
봄을 기다리는 여인에게 곱은 글에 푹 빠져갑니다
즐거운 봄날에 행복가득 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루를 여는 아침 시인님의 고운향기 노란 후리지아 꽃향기되어 전해오는 듯 합니다. 오늘은 바람도 따사로운 봄햇살에 쉬어가나 봅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3/25 09:21

김보규

2015-03-25 02:49

며칠 전 친구와 함께 화원에 들려
뿌리있는 후리지아와 제라늄을 사왔습니다
지금 베란다에서 노란 후리지아 향기 그윽하고
시인님의 시향처럼 그 떨림이 실바람으로 다가와
달콤한 꿈을 꾸는듯 합니다. 섬세한 필력으로 곱게
내린 시향을 수채화를 보듯 감사히 보고 갑니다.


김이진	김보규 시인님 어서오세요.^^* 상큼한 수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의 베란다로 마실온 노란 후리지아 꽃향기 여기까지 전해오는 듯 합니다. ㅎㅎ 감사드리며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3/25 09:26

박정근

2015-03-25 06:48

상큼함이 묻어나는
그녀의 치맛자락은
내 가슴을 흔들어 대겠지....
곱게 내리신 시향에 설레임으로 머물고 갑니다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봄날에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이진	박정근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며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3/25 09:29

안선희

2015-03-25 09:17

김이진 시인님의 아름다운 그녀가
깔끔한 수채화처럼 펼쳐집니다.
봄을 기다리는 여심을
섬세한 터치로 그려내신
멋진 시 즐감합니다.


김이진	하루를 여는 아침 시인님의 상큼한 향기 행복함입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봄의 속삭임처럼 행복한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저는 출근해서 육상부 아이들과 운동장을 달렸지요. 안선희 선생님 오늘도 멋진 하루 홧~~~팅!!!입니다.^^*	3/25 09:39

김광섭

2015-03-25 11:45

봄을 기다리는 여인에게^^**
곱게 내린 글 공감합니다
하늘은 맑고 푸른데...
감기 조심을 하시고 건강한 웃음과 함께 활기찬 한주 열어들 가십시오^^
시인님!


김이진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연일 영하의 날씨, 바람이 심술을 부리네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3/25 12:13

송수연

2015-03-25 12:29

후리지아향이 물씬 풍겨옵니다~~수채화 물감으로는 봄을장식하겠지요?^^봄을 기다리는 여인의 맘 살짝 훔쳐보고 갑니다. ~~^^


김이진	송수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발걸음 감사드리며 이 봄날 행복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3/25 13:44

한영택

2015-03-25 12:45

봄을 기다리던 여인에게 봄이 왔어요
상큼한 그녀의 치맛자락이 가슴을 살포시 흔들어대니~
후리지아 꽃의 유혹에 시인님의 맘이 홀딱 빠졌네요
멋진 시 즐감하고 갑니다
시인님 좋은 날 되시고 향필 하세요.


김이진	멋진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댓글에 행복한 미소지어 봅니다. 시인님께서도 날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3/25 13:45

배정이

2015-03-25 19:23

가슴을 흔들고도 남겠지요.~ ㅎㅎ


김이진	이밤 아름다운 꿈길 되세요.^^*	3/25 23:03

윤순묵

2015-03-25 23:21

봄이 오는 소리 들리네요
사랑이 포근히 담아보이는 시향
푹빠져 봅니다
고은 시향에 향은을 입은 듯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요
감상하는 동안 행복으로 밀려옵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하루를 여는 아침 시인님의 고운 향기와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어봅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드리며 오늘도 귀한 시간 예쁜 사랑 그리시길 바랍니다.^^*	3/26 08:58

김선목

2015-03-26 13:28

김이진 시인님 인사가 늦었지요?
신인된지 3개월 바쁘다 바뻐 신음하며
지냈지만 아직도 시인님들 뵙기가 첩첩산중입니다
봄을 기다리는 여인에게
누군가 기다리다가 이제는 만나서 기쁨을
함께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하소서......,


김이진	김선목 시인님! 늦었지만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멋진 시인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다녀가신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3/26 14:11

조한직

2015-03-26 21:38

기다림이란 봄이든 사랑이든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기다림이 있음에 희망을 품을 수 있겠지요.
아름답고 고운 향기 가득한 봄날 되시길 빕니다.


김이진	조한직 시인님 반갑습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3/27 09:36

안정순

2015-03-27 00:14

누구를 기다리는지
치맛자락을 흩날리며
고운 미소를 보내고 있네요~
안녕하신지요~김이진시인님
감사히 봅니다.
편한 밤 되셔요!


김이진	안정순 시인님 어서오세요. 시인님의 미소처럼 고운향기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3/27 09:37

이유리

2015-03-27 22:15

시인님
꼭 뵐줄 알았는데요
김지숙 시인님과 많이 기다렸습니다요 ㅠ
여름행사때는 꼭 뵐수 있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날들 되세요 꼭요


김이진	아름다운 이유리 시인님 주말 상큼한 연초록 향기 가득 담으셨는지요. 새로운 한주간도 아름다운 꿈으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3/30 09:18

박미리

2015-03-30 13:28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봄처녀를 마중하는
고운 시심에 함께 해 봅니다
포근한 오늘은 점프하며 올것 같아요ㅎ
웃음이 소복한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김이진	제주의 봄향기 강원도까지 전해오는듯 상큼한 아침입니다.^^* 오늘 봄비가 온다는 반가운 소식이네요. 시인님 봄비타고 강원도까지 달려오세요. ㅎㅎ 오늘도 아름다운 날 예쁜 꿈 그리시길 바랍니다.^^*	3/31 08:48

정순희

2015-04-01 18:04

오늘같은 날 참 잘어울리는 멋진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되세요^


김이진	하루를 여는 상큼한 아침 시인님을 반겨드립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행복으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4/2 09:00

김지숙

2015-04-01 19:02

김이진 시인님 아들 결혼 일로
농사일이 밀려서 죽겠심니더
지난번 행사때
시인님 못뵙어서 아쉬워심니더..ㅠㅠ
가련한 떨림의
치맛자락을
흔들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애잔한 후리지아..
시인님 우리 여기는
벚꽃이 다 피어심니더
봄 향기 가득한 4월이 되십시요


김이진	김지숙 시인님 멋진 아드님 덕택에 예쁜 며느님 맞이하셨군요. 축하드려요.^^* 지난번 행사때 기다리셨다지요. ㅎㅎ 여름행사때는 꼭 달려가겠습니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농사일 잘 하시길 바랍니다.	4/2 09:05

공재룡

2015-04-03 11:31

김이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꽃 샘 추위와 황사로
시야가 뿌연 봄날에

오늘은 촉촉히 단비가
묵은 내마음에 먼지를
씻어 주듯이 내리는 군요,

봄 햇살이 정겨운
따스한 이봄날에

후리지아 떨림으로
봄을 기다리는 여심을
아름 답게 표현 하셨군요.

아마도 봄을 기다리는
후리지아같은 여인을

시인님이
그라워 하신것 같습니다.

그리워 한다는 것은
나만의
고유 대 명사 이지요.

강원도 산골짜기 음지도
모두 얼음이 녹아
흐르겠지요.

이 경이로운 봄날에
시인님 뜨락에
봄 향기 가득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공재룡 시인님 어서오세요. 제가 시인님 서재에 간 사이 다녀가셨군요. 반겨드리지 못함 죄송합니다.^^* 지난밤 달콤한 단비로 인해 여기저기서 연초록 친구들의 속삭임이 들려오는 듯 합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4/3 12:06

운동장으로 달려온 코스모스

상처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21	봄을 기다리는 여인에게	54	김이진	2015-03-23

420	상처	54	김이진	2014-07-04

419	개별꽃(들별꽃)	41	김이진	2014-04-14

418	인생은 춤의 소리	27	김이진	2006-03-06

417	그림자	52	김이진	2018-12-17

416	김밥	50	김이진	2017-12-29

415	산다는 것은	52	김이진	2017-06-20

414	하얀 그리움	52	김이진	2017-01-30

413	땅의 숨결	52	김이진	2016-11-11

412	발(足)	52	김이진	2016-08-09

411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	52	김이진	2016-04-07

410	얼마나 고뇌의 밤을 보냈는가	56	김이진	2016-01-22

409	가슴이 뜨겁다	51	김이진	2015-11-11

408	산사의 아침	54	김이진	2015-05-10

407	첫사랑 그녀는	52	김이진	2015-02-17

406	하얀 포말의 숨결	26	김이진	2013-09-01

405	부재중 전화	26	김이진	2013-08-28

404	내 안에 나	26	김이진	2013-08-25

403	각시붓꽃	26	김이진	2013-05-11

402	오늘처럼만	26	김이진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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