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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4-07-04 11:58

ㆍIP: 14.xxx.225

상처

상처 / 김이진

지난 유월 초 아내는
서울 Y대학병원에서 큰 수술을 받았다

수술실 앞에서의 긴 기다림
딸아이와 함께 얼마나 마음을 조아렸던가

수술중이라는 문자메시지가
내 가슴만큼이나 떨림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수술이 끝났으니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라는 메시지
수술이 잘 되었다는 그 한 마디
하나님 진실로 너무나 감사합니다

중환자실
하룻밤이 지나고
새벽같이 달려간 아침 면회시간
사랑하는 아내의 얼굴을 보는 순간
너무나 사랑스럽고 고맙고 감사함에
눈물은 하염없이 가슴을 적신다

수술실 천정에
하나님의 귀한말씀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해 달라고
간절하게 마음으로 하나님을 불렀단다

그런 아내가
어느 날 새벽 흐느끼고 있다

가슴에
왼쪽 팔에
왼쪽 허벅지에
긴 수술자국이
또 다른 아픔으로
상처로 다가왔나 보다

여보!
이 상처는
당신을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며 훈장이라 생각하자

뜨거운
눈물은
목선을 타고
소리 없이 새벽을 깨우며
내 가슴을 흠뻑 적신다.
(20140703)

배정이

2014-07-04 14:09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해 달라고
간절하게 마음으로 하나님을 불렀단다.
김이진 시인님, 따뜻한 사랑과 가족애를 느낍니다.
부디,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이진	아름다운 배정이 시인님 고맙습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새롭게 태어난 아내를 통해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기도가 또한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늘 아름다운 모습으로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7 08:53

김지숙

2014-07-04 17:23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시인님 사모님의
큰 수술로 얼마나 마음
조아리고 긴 기다림으로
기도를 했을까예
제발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
얼마나 떨려심니꺼..
그리고 수술 잘 되었다는
말에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주루룩
쏟아지지예
저도 그런 경험을
여러번 해보았기에
충분히 시인님 마음을
알고도 남십니더
이젠 수술 잘 되었으니까
너무 걱정 마이소
그러다 시인님마저 병나미더
알아지예
시인님 활기찬 주말을 보내시고
장마대비 잘 하십시요


김이진	김지숙 시인님! 늘 좋은 말씀으로 이렇게 위로와 힘을 실어 주시니 무어라 감사를 드려야 할런지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제 새롭게 태어난 아내와 알콩달콩 잘 살겠습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사랑하는 임과 행복을 그리시길 바랍니다.^^*	7/7 08:58

이정규

2014-07-04 20:08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슬픈 싯귀에 ....
마음 한 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이진	이정규 시인님! 마음 함께 해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7/7 08:59

경규민

2014-07-04 21:02

시인님!
그 정성 하느님까지 감동하셨지 뭠니까?
그상처! 버듬어 드리세요.
그러나 더 큰것은 마음의 상처인데
시인님의 그 따뜻한 마음에 곧 평상심을 찾으실 것이란 생각드네요.
마음속으로나마 쾌유를 기원합니다.


김이진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마음에 새기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7/7 09:00

황은경

2014-07-04 23:33

김이진 시인님
저는 지금 눈물이 납니다
몇일 전에 큰수술을 하고 아직 실밥도 안뽑았거든요
가족이란 테두리를 안고 살다가
다른 틀에 머문지도 오래됐던터라
시인님의 글향에서 그마음 백번 이해하고
목울음 삼켜 넘겨 봅니다
정말 그럴때 옆에 계셔 주어야
가족이지요...마음 많이 놀래셨겠습니다
사모님의 빠른 쾌유 바라옵고 좋은 결과 계실걸루 믿습니다.


김이진	황은경 시인님도 큰 수술을 받으셔서 몸도 맘도 많이 힘드실텐데 이렇게 위로와 사랑을 전해주시니 무어라 감사를 드려야 할런지요.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살아 있음에 파아란 하늘 한 번 올려다 봅니다. 늘 지금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행복을 노래하시시길 바랍니다.	7/7 09:03

박광현

2014-07-05 01:08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을까?
얼마나 애가 타셨을까?
많이 걱정하시고 놀라셨겠네요
이제는 걱정 안하실만큼 건강해지셨죠?


김이진	박광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 주간도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7/7 09:04

안정순

2014-07-05 09:09

가정이 건강하고 평안해야 행복도 함께 하는 것을요..
아픈 상처와 마음 고통 큰 수술도 잘 이겨내셨으니
좋은 날만 있으실겁니다.시인님께서 얼마나 맘고생을 하셨을까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시인님게서도 건강하시구요..


김이진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7 09:05

주응규

2014-07-05 11:18

좋은 글향에 편히 머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시인님 7월 더위가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김이진	주응규 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날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7/7 09:06

임세훈

2014-07-06 21:06

얼마나 마음 졸이셨나요
다행히도 잘 이겨내셨다 하니 마음이 놓이네요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늘 건안하시고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요 시인님..^^


김이진	임세훈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새로운 한 주간도 행복으로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7/7 09:07

배정이

2014-07-07 06:53

행운의 숫자가 두개나 들어있는 7월 7일 입니다.
아침 선물로 힐링 음악!!
삼태기 메들리의 행운을 드립니다.ㅎㅎ
(소리는 마음의 소리입니다.)


김이진	아름다운 배정이 시인님 무어라 감사를 드려야 할런지요. 하루를 여는 아침 시인님이 전해주시는 힐링 음악 제 가슴까지 흔들고 있는 것을요. 오늘도 시인님의 모습처럼 아름다운 날 되세요.^^*	7/7 09:09

이유리

2014-07-08 08:10

시인님
마음고생 많으셨어요
얼마나 초조하고 힘든시간이셨을까,,
모든 힘든일 잘 견디시고 잘 넘기셨으니
이제부터는 행복한 일들만 기다리실거예요
힘내시고 좋은글들 많이 보여 주세요 시인님


김이진	유리 시인님! 서울 행사에 잘 다녀오셨죠.^^* 행사후기에서 시인님의 밝고 아름다운 모습 보았답니다. 저도 정말로 가고 싶었답니다. 이제는 시인님의 말씀처럼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의 예쁜 맘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그리시길 바랍니다.^^*	7/8 09:42

김수잔

2014-07-08 12:57

김이진 시이님!
사랑하는 아내의
큰 수술에 얼마나
마음 아프셨을까

수술실 앞에서
애타게 기다리셨던
애간장 타던 시간
마음 함께 아픔니다

그래도 수술이
잘 되셨다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깊은
신앙심에 존경합니다
우리의 힘으론
다 이룰수 없지요

저도 남편이 큰 수술받았을때가
수년이 지났지만 시인님의
글을 읽고 다시 그때가 생각납니다

간절히 바랍니다
하루 속히 완쾌되시기
간절히 빌며
힘 내시고
시인님의 건강도 잘 챙기십시요^^


김이진	김수잔 시인님! 함께기도해주시고 마음 함께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7/9 09:02

박미리

2014-07-08 16:03

시인님의 간절한 기도가 닿아
무사히 회복 하셨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그만하기 다행이시죠
고비 앞에선 늘 그리 마음 달랠 수 밖에요
여름철 건강 유념하시고
오늘도 소중한 시간 되소서^^*


김이진	박미리 시인님 마음 함께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시길 바라며 행복한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7/9 09:03

염규식

2014-07-09 00:06

시인님의 아픔이 많은 시간 이었네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시면 그분께서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시인님의 가정의 건강과 생업에 하나남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이진	염규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감사하며 사랑으로 살겠습니다. 시인님의 가정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7/9 09:04

안선희

2014-07-09 10:34

가슴에
왼쪽 팔에
왼쪽 허벅지에
긴 수술자국이
또 다른 아픔으로
상처로 다가왔나 보다

사모님께서 사고를 당하셨나 보네요!
가족들 심려가 크셨겠어요 .
후유증 없이 완쾌 되시길 기도합니다.


김이진	안선희 시인님! 반가움입니다. 잘 지내셨죠.^^* 새롭게 태어난 아내를 보면서 가족의 애틋함에 젖어봅니다. 시인님 고운 발자취 감사드리며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7/9 14:15

송준혁

2014-07-10 14:58

가슴 아픈 일이군요
쾌유를 비옵니다 선배님
상처의 흔적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건강하시길 간절하게 염원합니다
기쁘고 좋은 날만 있으시기를~


김이진	시인님 오랜만이죠. 차츰 조금씩 좋아지고 있답니다. 염려해주심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날마다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7/11 11:06

김희영

2014-07-15 01:02

김이진시인님
사모님의 빠른 쾌유를 하나님께 기도 합니다.
가족의 수술을 당해보지 못한 사람은 실감이 잘 나지
않를 것입니다.
수술실 앞에서 얼마니 기도했을까?.
생각만 해도 가슴이 저립니다.
혼자가 아니라 딸아이와 함께 라면
사모님은 곧 회복 되실 것입니다.
시인님의 정성과 기도가있기에
하나님이 오른손을 들어 축복하실 것입니다.
병원에 가보면 가족의 애틋한
사랑과 행복이 더욱 실감납니다.
김시인님 힘내시고요.
아내는 남편의 사랑으로
모든것이 빨리 치유됩니다.
상처도 아픔도 다 치유되지요. 힘내세요. 파이팅! ! !
철석같이 믿는 하나님이 계시니까요........
시인님서재 늦게와서 미안해요.


김이진	김희영 시인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긴 댓글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주 안에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16 13:00

문재평

2014-07-15 11:10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정말 수술이 잘 되셔서 천만다행입니다
건강 속히 회복하시고
시인님 또한 건필하십시요^^


김이진	문재평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무덥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16 13:01

박광현

2014-07-25 00:48

건강 많이 회복하셨는지요
더운날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빨리 쾌차 하셔서
좋은글 많이 올려 주세요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무더위 속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7/31 08:58

천애경

2014-07-26 18:29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시인님의 사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김이진	시인님의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7월의 마지막 날 잘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8월도 기쁨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7/31 08:59

박영애

2014-07-30 12:24

김이진 시인님 인사가 넘 늦어서 죄송해요~~~
사모님의 건강은 어떻게 많이 나아지셨는지 궁금합니다.
힘들고 아픈마음을 시로 승화시킨 시인님 참 멋집니다.
힘내세요~~~^^


김이진	박영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님들의 사랑과 기도로 많이 좋아지고 있답니다. 늘 마음함께해주심 감사드리며 무더위 속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마음만은 쿨하게 해피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7/31 09:01

조양상

2014-08-05 11:40

김이진 시인님!

이렇게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곱게 써내려 간 시인님의 마음을 읽으며
저도 두손을 모읍니다.

세상에 의미없는 아픔 없으니
그 아픔 사랑으로 더 곱게 가꾸고 피우소서!


김이진	조양상 시인님 고운발자취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여름나기 잘 하시길 바랍니다.^^*	8/6 09:50

김화영

2014-08-11 08:45

오랫만에 방문 드립니다 김이진 시인님!
방문이 뜸했던 기간에
사모님께서 크나큰 고통이 있으셨군요!
사모님의 빠른 쾌유 빕니다 시인님!


김이진	시인님 이제야 답글을 드립니다. 감사드리며 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8/18 13:06

김미경

2014-09-02 04:58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사모님이 빠른 쾌유를 빕니다
청명한 계절 9월을 맞이하여
행복한 나날 되시고 사랑. 건강. 행운이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이진	김미경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자취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9/10 13:22

서현숙

2014-09-05 01:23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 서재에 다녀가심에 감사드리며
사모님의 빠른 쾌유를 위해 두손을 모으며
아픈 마음으로 쓰신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평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서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수고 많으셨구요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9/10 13:23

홍대복

2014-09-08 15:31

시인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
온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 나누시고 웃음꽃 활짝 피우시는 즐거운 추석 되세요
시인님의 글 향에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홍대복 시인님!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셨는지요. 이 가을 멋지고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9/10 13:24

김흥님

2014-09-08 15:40

쟁반같은 보름달보러
님들, 고향에 갑시다
내 고향집 휘영청 밝은 달은
넘 동네 달보다
뭔가 특별할터이니

어머님 버선발로 달려나와
반기실터이고
누부야 오라버니 동무들 반가워
서로 얼싸 안으리니
대포 한잔 기울이며
서로의 안부를 물읍시다

미류나무 길게 늘어선
저 멀리 동구밖 뵈이면
먹먹한 가슴이 마구 뛰고
이름모를 감회에 눈물마저
울컥나오는 그 낯익은 시골길엔
지금쯤 코스모스 춤추리라

피치 못할 속사정으로
갈 수 없는 이들이여
가슴깊은 그 곳에 살아 숨쉬는
마음의 고향에 다녀오소서

살아생전에 볼 수 없는이
묘비 앞에 들꽃 꺾어 올리고
그리움으로 실컷 울어나 보세나
구지 말하지 아니하여도
마음은 마음으로 통하리니

가슴마다 설레임 안고서
무탈하게 고향에 잘 다녀 오시길!!


김이진	김흥님 시인님! 고향 길 잘 자녀오셨는지요. 늘 지금처럼 아름답고 행복으로 달려가소서!!! 감사합니다.^^*	9/10 13:25

봄을 기다리는 여인에게

개별꽃(들별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21	봄을 기다리는 여인에게	54	김이진	2015-03-23

420	상처	54	김이진	2014-07-04

419	개별꽃(들별꽃)	41	김이진	2014-04-14

418	인생은 춤의 소리	27	김이진	2006-03-06

417	그림자	52	김이진	2018-12-17

416	김밥	50	김이진	2017-12-29

415	산다는 것은	52	김이진	2017-06-20

414	하얀 그리움	52	김이진	2017-01-30

413	땅의 숨결	52	김이진	2016-11-11

412	발(足)	52	김이진	2016-08-09

411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	52	김이진	2016-04-07

410	얼마나 고뇌의 밤을 보냈는가	56	김이진	2016-01-22

409	가슴이 뜨겁다	51	김이진	2015-11-11

408	산사의 아침	54	김이진	2015-05-10

407	첫사랑 그녀는	52	김이진	2015-02-17

406	하얀 포말의 숨결	26	김이진	2013-09-01

405	부재중 전화	26	김이진	2013-08-28

404	내 안에 나	26	김이진	2013-08-25

403	각시붓꽃	26	김이진	2013-05-11

402	오늘처럼만	26	김이진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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