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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이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이진
ㆍ작성일	2015-05-10 10:33

ㆍIP: 1.xxx.37

산사의 아침

김이진

밤새 산에서
잠자던 영혼들
아침을 찾아 내려왔다

가슴을
싸하게 적시는
산사의 아침에
잠시 나를 내려놓는다

그리움을 토해낸다
숲속 작은 옹달샘
엉덩이를 치켜들고 목젖을 적신다

가슴으로 전해지는 상큼함
꿀물보다 더 달콤함이
입 안 가득 초록향기로 가득하다

아침햇살 따라
또 다른 영혼들
하나, 둘 잠에서 깨어난다.

김이진 감성시집
제1시집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

김강좌

2015-05-10 10:57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감로수처럼 달콤한
산사의 맑은 물..
풍경소리 청아한
맑은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산사의 향기로
영혼 까지 맑아지셨을듯 한 시향에
기쁨으로 머무름 합니다~^^*
휴일 행복으로 채움 하소서~^^*


김이진	김강좌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새로운 한 주간도 초록향기 가득 담으시고 행복으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1 08:54

배정이

2015-05-10 11:10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이진 시인님, 청아한 아침 풍경이 그려집니다. 아침햇살 따라 또 다른 영혼들 하나, 둘 잠에서 깨어난다. 시인님, 오늘도 해피하세요!~^^


김이진	배정이 시인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한 주의 시작 상큼한 월요일입니다.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5/11 08:54

이정희

2015-05-10 11:51

`김이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산사의 아침..
어느해인가..
작은 오빠랑 함께 설악산 봉정암에 따라갔더이다.
숙소가 어찌나 좁은지.. 그저 밤새 오빠랑 조용히 법당안에 앉아 있었지요.
그 청청하게 깨어나던 새벽이 생각이 납니다.
시인님의 글에 저의 추억도 하나 날개를 폅니다.


김이진	지나간 것은 모두가 아름답다라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시인님의 가슴 속에 담아둔 추억하나 저도 살짜기 엿보네요. 오늘도 아름다운 날의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이정희 시인님^^*	5/11 08:56

강기영

2015-05-10 19:48

산사의 아침~~~
그 조용한 울림속을 걸어봅니다
맑고 청아한 풍경속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시인님의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고운 시향에 마음도 쉬고 갑니다


김이진	강기영 시인님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새로운 한 주간도 멋진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1 08:57

정재열

2015-05-10 21:19

"산사의 아침"
늘 맛보고 싶은 산사의 아침이거늘
맘대로 잘안되는 현실이 ...
내리신 시심으로 대리 만족 해봅니다.
행복한 날 되소서. 김이진 시인님 ^^


김이진	정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멋지고 행복향기 가득 넘치는 날 되세요.	5/11 08:57

곽철재

2015-05-10 22:41

산사에서 아침을 맞는다면 진정 영혼이 깨어나고 또 마음이 비워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도 기회 되어 체험해보면 정말 좋겠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김이진	곽철재 시인님! 한 주의 시작 월요일이네요. 알차고 멋진 한 주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1 08:58

김광섭

2015-05-11 11:57

밤새 산에서
잠자던 영혼들
아침을 찾아 내려왔다.......

아침햇살 따라
또 다른 영혼들
하 나, 둘 잠 에 서 깨 어 난 다......^^**아이 참 ^^**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알찬 한 주
되시길 바래요~~~ 시인님!


김이진	김광섭 시인님 어서오세요. 늘 좋은 말씀 남겨주심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행복으로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5/11 13:04

한영택

2015-05-11 14:19

가슴을 싸하게 적시는 맑은 공기
평온한 산사의 아침 풍경을 그려봅니다.
영혼까지 맑아지는 고운 시
초록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
멋진 한 주 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김이진	한영택 시인님 머무른 시간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날, 시인님만의 세상 펼치시길 바랍니다.	5/11 15:05

김보규

2015-05-11 19:09

새벽 운동길에 만난 산속의 풍경이
참 싱그럽고 맑으니 좋으네요 ~
사람과 숲속의 생물들과 함께 여는 아침
감사히 보고갑니다. 늘 멋진 길목이 되시길요.


김이진	비 내리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빗물머금은 초록이들 더 싱그러움입니다. 김보규 시인님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5/12 07:08

이정규

2015-05-11 20:06

산사의 아침~~
참으로 조용 하지요 ~~
행여 무릉도원인듯 싶어 고개 들어 보면 어느새 햇살이 눈부시지만 ,
평온한 산사의 아침은 느껴보지 않으면 쉽게 말하지 못하지요 ...
김이진 시인님 ~~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저녁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김이진	이정규 시인님! 남겨주신 발자취 행복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5/12 07:11

조한직

2015-05-11 21:12

모든 것을 움켜 안은 채 고요에든 산사
인간이 알리 없지요
그리움도 사랑도 슬픔도 아픔도 감싸 안고 고요에든 산사
적막으로 대신합니다 고운 밤 되세요


김이진	산사의 저녁을 그리셨군요. 다녀가신 발걸음 행복향기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5/12 07:12

김희영

2015-05-11 23:51

산사의 아침 맑은 공기 청아한 새소리
아름답고 곱지요.
조용한 산사에 평온한 아침
참 싱그럽고 멋진 산사에 머물며 햇살 고운 날
초록의 잎사귀들과 이야기하고 싶은 날들이 있습니다.
시인님 건안 건필 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김이진	김희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연의 숨결 산사의 아침에서 더 크게 느낄 수 있음이지요. 시인님의 예쁜 발자취 감사합니다.	5/12 07:13

염규식

2015-05-12 02:35

참으로 상큼한 새벽의 산사에 창문을 열고 심호흡을 하는듯 느낌이 옵니다
고운 쉿귀에
한 참 머무릅니다 항 상 건안 하십시요


김이진	염규식 시인님 오셨네요. 다녀가신 발걸음 행복향기로 가득 채움 하시길 바랍니다.	5/12 07:13

김수잔

2015-05-12 07:35

김이진 시인님^^
산사의 아침
가슴으로 전해지는 상큼함
꿀물보다 더 달콤함이
입 안 가득 초록향기로 가득하다

얼마나 향기롭고
상큼한지요

저도 산사의 밤도
아침도 너무나 좋아해요

고요한 산사에 평안함을 느끼실
시인님을 상상해 봅니다
싱그러운 오월의 수채화 같은
시인님의 글향에 취하면서
달콤한 행복비타민이 되어갑니다

향기론 오월에 더 행복하세요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태풍의 영향으로 밤새 비바람치더니 아침햇살 방긋입니다. 밤새 빗물머금은 초록이들 더 싱그러운 모습으로 반겨주고 있네요. 주일 아침 산사의 풍경 속으로 여행을 하였답니다. 자연이 주는 고귀한 선물 한 아름 가슴에 담았답니다. 샘물 한 모금 입안에서 느끼는 행복감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답니다. 수잔 시인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상큼한 이미지로 수채화 같은 향기 전해주심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시고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5/12 08:47

김수잔	자연과 함께 한 여행 얼마나 좋았을까요 산사의 풍경에 약수의 달콤하고 시원한 맛 한폭의 수채화 같은 휴일을 보내신 시인님 참 멋지십니다^^	5/14 05:01

김이진	김수잔 시인님! 오월도 이제 어디론가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하고있네요. 아름다운 추억 많이 담으셨는지요. 상큼한 유월도 초록빛 향기로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5/29 11:12

홍대복

2015-05-12 15:43

시인님!
싱그러운 오월의 푸르름과 함께
시인님의 은은한 시향에 취하여 편안히 머물러 쉬어봅니다
늘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시길 비옵니다.


김이진	멋진 홍대복 시인님 오셨네요. 다녀가신 발걸음 행복향기 가득 담으시고 날마다 오월의 향기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2 15:47

이석구

2015-05-12 21:10

순수 자연의 만끽에
동감입니다.
허욕 없는 여유 속에
인정도 흐를 텐데
사업 번성 건필하세요.


김이진	이석구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 행복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5/13 13:14

신홍섭

2015-05-13 09:43

아침햇살 따라
또 다른 영혼들
하나, 둘 잠에서 깨어난다~~

법고와 목어의 소리를 들으며 깨어나는 영혼들
산사의 상큼한 아침을 상상해 봅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 높으신 시심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김이진 시인님!


김이진	산사의 아침에 함께 해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날,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5/13 13:14

고현자

2015-05-13 10:19

앞산 아카시아 향기 담장을 넘어 거실 안까지 가득 채우는 아침
곱게 내린 글 밭에 잠시나마 서성거려 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이진	고현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오월의 향기 아카시아 꽃내음이 가득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멋진 오월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3 13:13

주응규

2015-05-13 13:33

김이진 시인님 곱게 피워놓으신 시향에 흥건히 마음 적셔봅니다
풀내음 향기로운 오월입니다
가정의 달 오월 가내에도 행복과 건강이 가득 깃드시고
고운 시향 많이 지피시는 계절 되시길 빕니다.


김이진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먼저 제3시집 시간위를 걷다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자들에게 사랑많이 받으시고 지금처럼 날마다 멋진 날 되세요.	5/14 08:55

정찬열

2015-05-13 16:34

푸르름이 더해가는 산사의 전경이
아른거림속에 김이진 시인님에
"산사의 아침"을 배독하며 초록 향기에
취해 옥고에 쉼하다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김이진	정찬열 시인님 다녀가신 발자취 감사합니다. 늘 멋지고 아름다운 날 되세요.	5/14 08:53

김은정

2015-05-13 20:50

가슴으로 전해지는 상큼함
꿀물보다 더 달콤함이
입 안 가득 초록향기로 가득하다

가슴이 찌르르 해집니다.
산사에서 새벽녘의 분위기에
흠뻑 취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김이진	김은정 시인님 오셨네요. 세상은 온통 초록물결로 일렁이고 있네요.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5/14 08:52

김희선

2015-05-13 23:04

가슴을
싸하게 적시는
산사의 아침에
잠시 나를 내려놓는다../

산사의 청아한 아침 풍경에
저도 함께 동행해 봅니다.

맑은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시인님^^*


김이진	김희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초록빛 향기가 묻어나는 상큼한 아침입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드리며 오늘도 아름다운 날 되세요. 김희선 시인님^^*	5/14 08:50

이길선

2015-05-14 23:26

산사의 아침 --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매일 매일 받으시고 느끼시고 -
부럽습니다 - 언젠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는데요 -ㅋ
산속의 고독과- 도시의 고독을 물가르듯 갸우뚱 하면서
그 산사의 아침을 부러워 합니다 - 늘 건안하십시오!


김이진	이길선 시인님 상큼한 아침입니다. 주말 나 혼자만의 시간 산사의 아침은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때로는 일상을 벗어나 자연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이길선 시인님 귀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주말 초록물결 일렁이시길 바랍니다.^^*	5/15 08:50

고지영

2015-05-16 23:00

산사의 아침 깊이 길어올린 주옥같은 시향 밭에앉아
두고 두고 음미하면서 쉬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행복한 주일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운 발자취 감사합니다.	5/17 14:52

사방천

2015-05-17 07:55

산사의 아침향기의 마른목추겨가니
마음도 맑아지는군요
고운시향의 하루를 시작함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김이진	사방천 시인님 어서오세요. 늘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오월의 향기 듬뿍 담으시길 바랍니다.	5/17 14:53

박영애

2015-05-18 16:57

김이진 시인님의 '산사의 아침' 시심속에 함께 더불어
북적거리던 아이들 모습을 뒤로하고 잠시 쉼해봅니다.
아름다움 그림이 그려지네요^^
목젖을 타고 흐르는 시원하고 꿀보다 더 달콤한 옹달샘 물을 꿀꺽 삼키시는 모습~~~
시인님 싱그러운 5월입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복 가득하세요.
좋은 글밭에 머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김이진	늘 아이들과 함께하셔서 그런가 오월의 향기처럼 풋풋하고 아름다운 시인님 산사의 숲속 작은 옹달샘으로 초대합니다. 목젖을 타고 흐르는 그 느낌 감로수보다 더 상큼하고 달콤하답니다. 아름다운 시인님! 오월의 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고운 발걸음에 행복향기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5/18 21:09

가슴이 뜨겁다

첫사랑 그녀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21	봄을 기다리는 여인에게	54	김이진	2015-03-23

420	상처	54	김이진	2014-07-04

419	개별꽃(들별꽃)	41	김이진	2014-04-14

418	인생은 춤의 소리	27	김이진	2006-03-06

417	그림자	52	김이진	2018-12-17

416	김밥	50	김이진	2017-12-29

415	산다는 것은	52	김이진	2017-06-20

414	하얀 그리움	52	김이진	2017-01-30

413	땅의 숨결	52	김이진	2016-11-11

412	발(足)	52	김이진	2016-08-09

411	수채화로 물들인 사랑	52	김이진	2016-04-07

410	얼마나 고뇌의 밤을 보냈는가	56	김이진	2016-01-22

409	가슴이 뜨겁다	51	김이진	2015-11-11

408	산사의 아침	54	김이진	2015-05-10

407	첫사랑 그녀는	52	김이진	2015-02-17

406	하얀 포말의 숨결	26	김이진	2013-09-01

405	부재중 전화	26	김이진	2013-08-28

404	내 안에 나	26	김이진	2013-08-25

403	각시붓꽃	26	김이진	2013-05-11

402	오늘처럼만	26	김이진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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