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권경우
ㆍ작성일	2021-05-20 06:23

ㆍIP: 221.xxx.101

부처님 오신 날의 단상

권경우

오월 꽃대에
새순 솟아나니
겉이파리 제 연을 다한 듯
고개 떨구고

새소리, 풍경소리
수수한 미소
부처님의 가르치심
절 마당에 가득하다.

숨은 탐욕 비린 번뇌
일어선 마음
회한으로 머뭇하며
삼보 전에 합장할 제

허리 굽은 노보살
뭉개지게 모은 두 손
연등 공양 매달며
가피를 발원하고

비우지 못한 업(業)을 사하려
세(三) 절을 밟는가?
바쁜 걸음 하며
길을 건넌다.

박희홍

2021-05-20 07:35

`권경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부처님 오신 날의 단상”
다행스럽게 부처님 오신 날에
날씨가 화창하여 좋았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부처님의 가피가 온누리에 퍼져
평화로운 일상에서 보살행을 행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신자는 아니지만)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두고 갑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오늘은 오전에 충청 이남 지역에 오후부터는
전국으로 번져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신록의 계절이자 가정의 달인 오월도 열흘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월에 소망하셨던 일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져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빗길 안전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같은 목요일 바쁜 시간임에도 일창 댓글에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온갖 좋은 수식어로 찬양하던 오월도 벌써 하순으로 접어듭니다. 멋진 계절에 남은 시간 잘 보내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20 10:53

강한익

2021-05-20 08:34

`권경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목요일 아침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머물며
올려 주신 "부처님 오신 날의 단상"
멋진 옥고의 시향을
음미하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려 하는 듯합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잊지 않으시고 방문하셔서 힘이 되는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제법 많은 비 소식이 들립니다.. 종잡을 수 없는 코로나 조심 속에 즐겁고 멋진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5/20 10:55

윤만주

2021-05-21 12:26

`권경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정의달 오월, 그 황금연휴들도
석가탄신일을 보냄으로써 모두가 종결되었습니다.
오늘도 빗방울은 오락가락하는군요.
덕분에 한결 시원해서 좋습니다.
도심의 정원으로 심어둔 청보리가 누렇게
물들어가고 있더군요. 그 향내가 참 좋았습니다.
어릴 적 내 고향 들녘의 냄새로 향수를 자극하더군요.
고향의 그리움은 마치 어머니의 품 같아
평생 잊을 수 없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무지개인 듯합니다.
오늘도 정성 다해 올려주신 고운 시심에
공감대를 함께하며 머물다가 돌아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늘 잊지 않으시고 서재에 방문하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모처럼 파란 하늘을 보는 주말입니다 햇살의 눈 부심처럼 기분 좋은 주말 편안한 휴식과 재충전이 함께 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22 09:36

안영준

2021-05-22 20:18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하루하루 한주 한주가 너무 빠르게 지남을 절실히 느껴봅니다
어느덧 한 주를 보내고 오월의 끝으로 향하고 있는 주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남은 오월도 잘 마무리 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배독 하고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루를 마감하는 소중한 시간에 고운 발걸음 주셔서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비 온 뒤라서 초목이 싱그럽고 쾌청하네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거운 힐링의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23 07:07

박상현

2021-05-23 06:39

점점 더 높아가는 하늘엔 장미꽃향으로 가득합니다
장미꽃향기 가득한 편지지에 연필의 심이
편지지 위를 달려갑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늘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가 짧기만 하네요
이른 휴일 아침
시인님의 뜨락에 발걸음 합니다
꽃향기 가득한 시인님의 뜨락에 수줍은 안개꽃 한송이
남기고 돌아섭니다
기온이 부쩍 오른 오월입니다
시인님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루를 시작하는 이른 시간에 잊지 않으시고 고운 발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푸른 빛들이 가득한 오월입니다. 막바지로 가는 이 좋은 계절을 맘껏 향유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23 07:11

주응규

2021-05-24 09:42

5월의 장미향이 마음을 설레게하는 날에 온 마음으로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이 장미향보다 향기롭습니다.
녹음이 더해가는 아름다운 계절 가정의 달 5월입니다.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강과 건필을 기도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늘 잊지 않으시고 서재에 방문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새롭게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시고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는 뜻깊은 주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24 10:47

정찬열

2021-05-25 08:16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비우지 못한 업(業)을 사하려
세(三) 절을 밟는가?
바쁜 걸음 하며
길을 건넌다.

곱게 지펴주신" 부처님 오신날의 단상" 옥고
감동의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코비드-19에 불편한 나날에 일기까지
고르지 못하고 조석으로 불편한 기온에
항상 가내 건안에 유의 하시고 보람있는
나날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ㅣ


권경우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늘 잊지 않으시고 서재에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온갖 색깔로 자태를 자랑하는 매혹스러운 장미, 계절의 여왕 5월도 이제 한 주 남았습니다. 틈틈이 꽃 마음으로 다가가는 화요일 보내시면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25 13:13

최이천

2021-05-26 20:03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세월이 왜 이래 너무 빨리 갑니다.
오월의 끝자락이 보입니다. 그래도 건강은 챙기십시오
감기 코로나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좋은 생각 속에 보석이 된 진주 같은

시. 부처님 오신 날의 단상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루를 마감하는 소중한 시간에 찾아주시고 흔적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초여름 속 5월의 끝자락 시인님께서도 건강 조심 하시고 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27 09:01

정기현

2021-05-27 05:14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불심으로 곱게 지으신 "부처님 오신날의
단상"을 배람하며 시인님 시상에서
풍기는 시향을 음미하며 아침을 엽니다.
부처님 오신날이 고스란히 떠올라
옷깃을 여미는 글향에 머뭇거리게
합니다.
실록의 오월이 가고 유월 오면
시인님 글밭 더욱 영글어가는 풍성한
나날이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십시오.


권경우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침 안개가 자욱한 이른 시간에 고운 발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장마 같은 비가 시도 때도 없이 자주 옵니다.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은 계절에 늘 건강 유의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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