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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경우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경우
ㆍ작성일	2021-05-10 16:00

ㆍIP: 221.xxx.101

마음 外1편

마음
권경우

내가 정말
맑은 영혼을 가졌다면
여태껏 살아오면서
그 누구든
마음 아프게 하거나
상처 주지 않았겠지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내 무심한 시선(視線)에
마음 앓고 있는 이
딱 한 사람 있을 듯하니
가슴 여리고 아프다.

사랑의 감수성 [感受性]

당신과의 만남
사랑은 본능적이어야 한다.

때로는
얼굴을 마주하지 않더라도
아픔은 내 아픔이어야 하고
슬픔은 내 슬픔이어야 한다.

이것을 나는
사랑의 감수성이라 한다.

박희홍

2021-05-10 18:55

`권경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우스갯소리지만
우리가 믿고 가장 존경하고 싶은
신은 과연 어떤 신일까요?
自信을 믿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자신이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과연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늘 깊은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멋진 시심으로 지피신 “마음”과
“사랑의 감수성 [感受性]”에
시향에 느낌 받아 가며 고마움을 전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문운 창대하세요.

시인님
신록의 계절 좋은 기운 많이 받으시고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기쁘게 시작하시고
내내 행복하게 지내세요. 고맙습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늘 깊은 관심으로 방문하셔서 일창 댓글에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초록의 싱그러움이 더 해가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1 09:38

정기현

2021-05-10 21:38

`권경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내 무심한 시선(視線)에
마음 앓고 있는 이
딱 한 사람 있을 듯하니
가슴 여리고 아프다."

무심한 시선에 마음 아파할
딱 한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런지요~
사랑의 감수성으로 고운사랑
엮어가시는 오월 되십시오^^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권경우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바쁘심에도 서재에 고운 발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무심한 시선의 상대는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벌써 시원한 그늘이 그리워지는 성급한 여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만족하는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1 09:35

윤만주

2021-05-11 00:28

`권경우`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곱게 집필하신 "마음" 과 "사랑의 감수성"
진한 공감대를 가지고 잔잔히 흐르는
고운 시향에 고단함을 녹여봅니다.
시는 마음의 보약이며 지친 영혼의 영양소입니다.
시를 읽고 있노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지요.
그래서 시가 좋습니다. 오월의 시로 가득 찬
녹색 정원을 정수리로 이고 꿈의 나래를 펼쳐 봅니다.
늘 아름다운 시어로 코로나로 지친 대한민국을
위로해 주셔서 무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권경우	존경하는 윤만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고단했던 하루를 마감하는 깊은 시간임에도 좋은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촉촉하게 젖은 채 시작하는 5월 중순의 첫날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1 09:37

강한익

2021-05-12 06:41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코로나는 물러갈 줄 모르는데 여름이 성큼성큼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려 주신 멋진 옥고와 함께하며
심오하신 시심을 헤아려 보고 있습니다.
이곳 제주 코로나 청정지역이라는 말은
옛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신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습니다.
인구비례로 보면 전국 최고의 확진율을 보여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하시면서
싱그러운 5월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늘 잊지 않으시고 격려와 좋은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코로나가 청정의 섬 제주도까지 침범하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우려스러운 현실이지만 만반 유의하시고 마음만은 즐겁게 멋지고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5/12 10:11

정찬열

2021-05-13 06:48

매년 찾아오는 계절의 여왕 오월입니다
행운과 행복을 뜻하여 오월은 에메랄드라 했습니다.
끝날줄모르는 코로나펜데믹에 많이
지치고 힘드시지요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마음과 사랑의 감수성" 마음 서린 옥고에
가슴 벅찬 시심을 헤아려 봅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해 오늘은 이곳 광주에
30도가 되는 여름 날씨 입니다.
기온 변화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루를 여는 이른 시간에 고운 발걸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달콤한 아카시아 향기 속에서 시작하는 시원한 아침이지만 낮에는 더위를 예보합니다. 때 이른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움 가득한 멋진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5/13 09:58

박상현

2021-05-14 06:26

숲 속을 하얗게 불태우는 아까시꽃이
코끝마다 매달려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시인님 아까시꽃이 피었습니다
꿀벌들의 부지런한 손짓이 꿀을 모으고 있네요
이 향기로운 날에 시인님의 뜨락에서
시향으로 마음을 덮습니다
오래 머무르지 못함에 아쉬움 한 가득입니다
시인님 애쓰셨습니다
감사드리고 한낮의 기온이 여름 날씨처럼 따갑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 유의하시고 오월의 장미처럼 행복하세요.^^


권경우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하루를 시작하는 이른 아침 소중한 시간에 방문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 주간 쌓인 피로가 말끔히 해소될 달콤한 주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시고 꿀 같은 휴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4 08:42

안영준

2021-05-15 00:55

장미 넝쿨이 담장마다 흐드러지게 늘어져 길 가는 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은은한 향기 또 한 벌 나비를 유혹도 하고요

그간 시인님께서도 안녕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한 주가 시작하는 듯하더니 벌써 한 주의 끝자락에 와있네요
낮 밤으로 일교차가 큰 간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편한 쉼 하십시오


권경우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루를 마감하는 고단한 시간임에도 잊지 않으시고 방문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만 같은 주말 아침입니다. 성급한 초여름 더위에 비라도 내리면 더위가 좀 가시겠지요 아침저녁으로 옷차림이 애매한 요즘 시인님께서도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5/15 05:55

주응규

2021-05-15 11:04

장미향이 그윽한 계절에 곱게 빚은 놓은 시심에 마음 쉬어갑니다
신록의 계절 마음까지도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도합니다
가정의 달 가내에도 행복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계절에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푸른 산, 꽃과 나무들로 기쁨을 노래하는 5월의 소중한 주말에도 잊지 않으시고 좋은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가정의 달에 행복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5 14:20

최이천

2021-05-16 15:12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비가 오네요. 매실 열매 영글어 가지가 무거운지 빗물을 이고
축 처져 있습니다
습도 많은 날씨에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몸 잘 챙기십시오.
좋은 시. 마음/사랑의 감수성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영원히 살아있을 시인님 시
공감하며 행복했습니다
좋은 시 주셔서 감사합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편히 쉼 하실 휴일에 잊지 않으시고 방문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장미꽃이 절정인 오월을 무색하게 비가 내리는 아침 시인님께서도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문운 창대하여지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7 07:18

김영주

2021-05-17 03:09

권경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으로 집필하신 고운 시
기쁨으로 함께합니다.~^^
삶의 주어진 시간의 하루하루
5월은 싱그러움을 주는
고운 계절이기에 더욱 향기롭게 느껴집니다.
하시려는 모든 일 기쁨으로 이어지시고
건강과 함께 행복하신 날로 이어지시기 바랍니다.~♡


권경우	존경하는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한 주를 시작하는 이른 시간에 잊지 않으시고 방문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장미가 곱게 피어나는 5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힘차게 출발하시는 한주 되시고.. 시인님께서도 건강과 함께 행복하시고 문운 창대하여지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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