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배정숙
ㆍ작성일	2023-11-11 19:34

ㆍIP: 218.xxx.85

용문사 가는 길

배정숙

경의 중앙선 들국화 향 진동하고
코스모스보다 더 가녀린 소녀들
옹기종기 좌석마다 수줍게 웃는다

차창으로 비취는 붉은 햇살도
갈바람에 눌러 쓴 검정 모자
소년의 미소가 아름답다

전철을 내리면 하늘은 파랗고
은행나무 줄지어 샛노라며
저마다 색동옷을 갈아입었다

용문산 은행나무 천년의 역사를
지키고 온몸으로 담아낸 상흔
보이는 흔적도 마음 아린다

용문사 방문객 안아주고 다독이며
지금까지 잘 해왔다는 칭찬 한 마디
용문산 용문사의 포옹력 더없이 고맙다.

박희홍

2023-11-12 04:17

존경하는 월문천 배정숙 시인님

‘용문사 방문객 안아주고 다독이며
지금까지 잘 해왔다는 칭찬 한 마디
용문산 용문사의 포옹력 더없이 고맙다’라는
‘용문사 가는 길’
천년 장수한 은행나무가
무려 4,900년 이상을 살아가는
미국에 있는 므드셀라나무처럼
장수하여 주길 기원해 봅니다.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운 단풍잎을 책갈피 속에
고이 꽂아두고
올가을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면서
기쁨 넘쳐나는 멋진 가을이길 빕니다.
가을의 풍요처럼 문운 창대하시길 빕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천년도 오래인 줄 알았는데요 므드셀라의 나무 장수 비결은, 많은 교훈을 안겨 줍니다 입동이 지나니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거인이 겨울을 불러옵니다 올겨울도 마음까지 따끈따끈한 겨울 되세요 감사드립니다.^^	11/16 22:00

정대수

2023-11-12 09:01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용문사를 다녀오시면서
집필하신 작품으로
가을의 향취에 빠져봅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계절은 부메랑보다 더 빨리 다가옵니다 걱정 없는 즐거운 11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11/16 22:05

황영칠

2023-11-12 12:32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용문사 다녀오신 가을의 맛을 참으로
맛깔나게 풀어놓으셨습니다.

해마다 찾는 용문사 이지만 맞이하는 용문사의
반기는 얼굴이 다르더군요.
금년에는 시인님을 누구보다 가장 반갑게
맞이했나 봅니다.

용문사 방문객 안아주고 다독이며
지금까지 잘 해왔다는 칭찬 한 마디
용문산 용문사의 포옹력 더없이 고맙다."

다정한 용문사의 표정을 절묘하게
표현하셨습니다.
좋은 시 감상하고 일렁이는 마음 안고
또 오리라 다짐하며 갑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여행은 언제나 발걸음도 가볍고 더없이 즐겁지요 어릴 때 소풍처럼요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조석으로 바깥 공기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1/16 22:13

홍성기

2023-11-12 19:35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용문사를 다녀오신 흔적이
곱게 핀 시 "용문사 가는길"
갚은 감동으로 잘 배람
하였습니다
전철에서부터 용문사 은행나무
용문사를 맛깔나게 잘
나타내 주셨네요
특히
"용문산 은행나무 천년의 역사를
지키고 온몸으로 담아낸 상흔
보이는 흔적도 마음 아린다"
에서 공감이 많이 갑니다
빈대,감기가 극성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11월도 벌써 중순을 달려갑니다 바깥 날씨는 서리가 얼었다 녹았다 월문철 천둥오리는 추운 줄도 모르고 유유자적 자맥질 삼매경 목이 긴 왜가리 먼 산을 응시하며 올겨울 한파 난방 걱정입니다 고맙습니다	11/16 22:28

정연석

2023-11-12 21:58

월문천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용문사 가는길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아래 시 귀절이 멋집니다
용문산 은행나무 천년의 역사를
지키고 온몸으로 담아낸 상흔
보이는 흔적도 마음 아린다
용문사 가는 길은 참으로 아름답고 의미가
있습니다
산사로 가는 길은 고즈넉하고 마음도 편하여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 가을이 떠나가려합니다
즐거운 시간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 잘 배람하였습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찾아주신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행사 이모저모 즐거움 가득 행복한 연말 되세요 건강하세요.	11/16 22:32

민만규

2023-11-13 08:39

존경하는 월문천 시인님
"용문사 가는 길"을
아름답게 잘 꾸며 놓으셨군요
한 편의 시향으로
용문사 가는 길이 눈앞에 다가옵니다
고운 시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초겨울 바람이
쌀쌀하게 불어오는 아침입니다
오늘도
멋지고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좋은 일만 가득한 멋진날 되세요.	11/16 22:35

장계숙

2023-11-13 20:09

힐링여행을 하셨습니다.
용문산 은행나무가 감동이지요.
가을을 즐겁게 펼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여행 집을 나서면 발걸음도 가볍고 구름 위를 걷는 듯 행복합니다 11월도 사랑 건강 행복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11/16 22:44

박외도

2023-11-14 20:10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용문사 가는 길"
군에 있을때 용문사 앞의 은행 나무를 보았는데
그 웅장한 기세를 잊을수 없답니다
마이태자가심엇다는 설이 있고 은행열매를 열두섬이나 따다니
그 은행나무의 기운 을 잊을수 없답니다
다시한번 양평엘 간다면 꼭 다시한번 찾고 싶은 곳이죠.
엣추억을 일깨우ㅓ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 챙기시고 행복 하십시요.


배정숙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군에 계실 때 가 보셨군요 또 한 번 가 보셔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또 다른 운치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1/16 22:47

최이천

2023-11-14 20:15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입동 지나 겨울 추위에 움츠리는 사람
새봄이 오는 날을 기다립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용문사 가는 길
용문산 은행나무 천년의 역사를
지키고 온몸으로 담아낸 상흔
보이는 흔적도 마음 아린다

용문사 방문객 안아주고 다독이며
지금까지 잘 해왔다는 칭찬 한 마디
용문산 용문사의 포옹력 더없이 고맙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어느 날 갑자기 창밖이 꽁꽁 우리들의 마음은 봄날 같기를 소망해 봅니다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11/16 22:54

주응규

2023-11-16 15:07

좋은 글이 쌀쌀한 날씨를 데우는 듯합니다
좋은 글에 쉬어갑니다
입동이 지난 초 겨울 날씨가 찹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을 기원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귀한 시간 고운 걸음 응원해 주심에 힘이 납니다 날씨 쪼메만 춥습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감사드립니다.	11/16 23:00

최미봉

2023-11-17 21:34

여행 생각만 해도 설레던 마음 어렸을 적 생각이 나죠
용문사 다녀오지 못하고 이민을 왔어요
아람 드리 은행나무가 추억이라는 말만 들었었어요
힐링이 되셨겠네요 좋은 글 배람하고 갑니다 사랑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최미봉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국에 오시면 용문산에 오세요 계절마다 고운 옷을 갈아입고 반겨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11/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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