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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등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등자
ㆍ작성일	2018-10-05 19:48

ㆍIP: 119.xxx.194

계룡산 신원사에서

글 / 유등자🏞

산들바람 등지고 솔밭 사이로 걷노라면
벌레 우는 가을 병풍처럼 둘러싸인
계룡산 중턱에 신원사

낙엽 사이로 금실처럼
눈부시게 내려쬐는 햇살
갈증으로 혼탁한 자연이란
산새의 노랫소리 청아하게 들리고

인생이란 홀로 걷는 쓸쓸한 길
구슬처럼 쏟아진 은행 알들
구린내 나는 향기로 흩날리고

어느 날 당신이 나를 떠난 후
나의 손을 영영 놓아 버린 후
삭발머리 스님이 되시었던가

가슴속에 붉게 물든 상처
지울 수가 없어 스님들의
목탁소리 고요하게 울려 퍼지고

계룡산 신령을 모신 중악단
조선 말엽 명성 황후가
국태민안을 위해 기도 하던 도량

나라사랑 위해 뜨거운 온몸 불 사르고
험한 길 가시덤불 밟고 가신 님
부처님 전에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2018년 10월 9일

이민숙

2018-10-05 19:57

가슴속에 붉게 물든 상처
지울 수가 없어 스님들의
목탁소리 고요하게 울려 퍼지고

계룡산 신령을 모신 중악단
조선 말엽 명성 황후가
국태민안을 위해 기도 하던 도량

나라사랑 위해 뜨거운 온몸 불 사르고
험한 길 가시덤불 밟고 가신 님
부처님 전에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계룡산 깊은 산사에
퐁경소리도 퍼져 나올듯 합니다
목타소리 가비를 입히는 그 진중하고도
고요함이 전해져 옵니다
산사는 생각만으로도 정화되는 마음을 얻어 간답니다 ^*^


유등자	이민숙 시인님 애구 서재에 올 리자 마자 일들으로 달려 오셨네요 아마 깊은 사연 스님들게 복 만히 밭으세요 울 규여운 이민숙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10/5 20:08

백성섭

2018-10-05 21:03

유등자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생이란 홀로 걷는 쓸쓸한 길
구슬처럼 쏟아진 은행 알뜰
구린내 나는 향기로 흩날리고

어느 날 당신이 나를 떠난 후
나의 손을 영영 놓아 버린 후
삭발머리 스님이 되시었던가"

한 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님이여
가을이 다가와 쓸쓸 하기는 매 한 가지
스미어 오는 그리움 같습니다.


유등자	백성섭 시인님 은행알 구리내 향기 따라 오시였군요 외로움스며드는 가을비 건강한 금요밤행복 하세요	10/5 21:59

정선호

2018-10-05 21:12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서재 마실을 다닙니다.
옥고를 배람하며 시향에 젖어서 한참을 쉬다갑니다.
앞으로 좋은글 쓰시기 바라며 건안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유등자	정선호 시인님 처음이지만 환영 합니다 자주 다니세요 건가하 실때마실 열심히 다니세요	10/5 22:01

송문정

2018-10-05 21:35

계룡산의 멋진 절경과 함께 심오한 눈길로 종교를 바라보는
이 가을의 깊은 혜안에 머물다 갑니다.
태풍이 몰아치는 밤이지만, 이 또한 지나노라면 한층 깊어가는
가을이 되겠지요...?

남은 시간도 평안한 시간 되시길 빕니다.


유등자	송 문정 시인님 ~어머 그곳이 어드멘데 폭풍이불고 비바람이 몰아 친다고요 바닷가는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10/5 22:04

박진표

2018-10-05 22:00

유등자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금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기분좋게 금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유등자	네 박진표 시인님두 건강하시고 오늘 비오는밤두 따148939870

유등자	비오는밤 따뜻하게 불지피시고 편하게 행복한밤 드세요	10/5 22:09

임주영

2018-10-06 08:50

존경하는 시인님

편안한 밤 보내셨는지요
어쩜 이리 글맥이 아름다우실까요
곱게 집필하신 글에 흠뻑 빠져봅니다
제주를 강타한 태풍 25호 콩레이가
오늘 정오 무렵 경남 해안을 상륙 예정이라 합니다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이 심하오니 외출은 자제하시고
창작활동에 심혈를 기울이시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안건 필 하셔요 시인님


유등자	장미빛 불라스에 예뿐 얼굴 아름다운 시인님 서재글귀를 읽어 보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일년에 한번씩 치르는 고종황제 황후 마마의 영혼의 전예를 올오리는 행사 에 저 무용인은 꼭 참석 많은 하객들과 동조 합니다 전국 스님들참가 아름다운 이계룡산 산신령의 덕망을 쌓아 올리기에 자녀 학업 승진 사업 자기들의 소원 성치를 기도 드린답니다 그만큼 기도발이 잘밭고 잘풀어진 다네요 한번 찿아 보세요 시인님 대전쪽 으로	10/6 10:40

김토성

2018-10-06 09:16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시죠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취해 배람하고 갑니다
태풍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오늘도 행운이 충만하시길 원합니다
즐거운 오늘이 되시고 향필하시길 고대합니다


유등자	김토싱시인님 비오는 아침다녀가셨군요 남해로부터 몰려오는 태풍소식에 안전 을 위해 외출도 자제하시고 펀한한주말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10/6 10:44

강한익

2018-10-06 10:03

존경하는 유 등자 시인님 !
오래전 들렸던 계룡산을 연상하여 봅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집필 하신
옥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시인님의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옵소서 !
.


유등자	강시인님 단풍이 물들어 가는 아침 비가 구적구적 가을의 깊이를 더한충 속내를 보입니다 시월 독감주사 꼭 예방과 함게 튼튼하시고 건강한몸 잘 관리 하시길 빕니다~~♡♡♡	10/6 10:49

박외도

2018-10-06 12:35

유등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즐감하며 배독 하였습니다
날씨 고르지 못한 때
늘 건안 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유등자	박외도 시인님 가을이준 행복 더욱 아름답게 건강의 보람 꺽채우십시요 감사합니다	10/6 14:39

홍재륜

2018-10-06 13:07

계룡산 산사의 울림에 숙연해 집니다 유등자 시인님~
명성황후의 넋 또한 길이 기억될 것입니다. 배람하고서 갑니다^


유등자	홍재륜 시인님 높은 하늘 양때는 사라지고 비로해서 어눅하지만그래도 용기에찬 하루 기뿐 주말 되세요	10/6 14:42

이영태

2018-10-06 14:31

존경하는 시인님!
태풍 피해 없으시고 평온한 하루이신죠
다행이 비켜가서 큰 피해는 없는 듯,
이 비 개이면 기온이 서늘할 것 같습니다

낙엽 사이로 금실처럼
눈부시게 내려쬐는 햇살
갈증으로 혼탁한 자연이란
산새의 노랫소리 청아하게 들리고.

깊은 사유로 아름답게 지피신 옥고
잘 배람하고 가슴으로 새김했습니다
계룡산 신원사가 명성황후가 기도하던
도량이군요
아픈 상처를 달래시너라 맑은 법향에
안기신 하루가 깨돌음을 주었겠습니다
시인님! 힘내세요
이 가을에 더 멋지고 우아하게 시향으로
삶을 꽃피우십시오.


유등자	네 시영태 시인님 얼른 달려오셨군요 오전중비가 내려 날씨가 추춤합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10/6 22:38

정찬열

2018-10-06 18:33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깊어가는
결실의 계절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꽃옆에
붉으스레 피어나는 억새꽃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계룡산 신원사에서" 곱게 집필하신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태풍이 떠난후 편안하시고 행운이 넘처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유등자	정찬열 시인님 팔아푸신것 좀 어떠십니까 며름더위때문 이신것 안신지요 건강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10/6 22:35

박진표

2018-10-06 22:07

유등자 시인님!!!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토요일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조석으로 부는 바람이 차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유등자	박진표 시인님 오늘밤도 아주 편한 잠으로 맏있게 줌하세요 감사합니다	10/6 22:33

윤성오

2018-10-06 22:14

시인님 태풍에 피해는 없으신지요
이곳 부산은 관통으로
피해가 있는가 봅니다
다행히 저희는 시인님의
염여 덕분에 무사하지만이요
계룡산 신원사라는 절이 있다는 것은
시인님께서 곱게 지피신 옥고에서
배움을 합니다
가을을 노래하고
구국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긴 사찰의 내용을 보노라니
선조들의 애국심에 놀라고
가르침되는가 봅니다
늘 시향 넘치는 옥필 지으시고
많은 가르침 하사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유등자	원성호 시인님 25 콤내호 태풍 은 잘지나가셨군여 제주도를 강타하고 북상 아무일 없어 다행이십니다 건강하세요 편밤되세요	10/6 22:31

권경희

2018-10-06 23:49

나라사랑 위해 뜨거운 온몸 불 사르고
험한 길 가시덤불 밟고 가신 님
부처님 전에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계롱산 신흥사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집니다.
국태민안을 위해 불공 드리던
명성왕후의 도량을 담아오셨네요.
깊고 고운 시심 감사합니다.
기쁘고 은혜로운 가을날 되시길 바랍니다.


유등자	권경희 시인님 묵묵히 틈내시고 오셔서 경려에 감사드립니다 포근하고 아 름 다운 밤 뒤셔요~~~	10/7 22:25

김인숙

2018-10-07 02:51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
올려주신 아름다운 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내일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유등자	김인숙 시인님 고맙습니다 활짝 피는 휴일 밤 행복한밤 되시고 양처럼 포근한 잠자리되세요	10/7 22:29

이정규

2018-10-07 08:49

유등자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 음미하고 갑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햇살이 너무 좋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 입니다
작은 관심을 가져서 누군가를 바라보는 것에 소홀했던 내 자신을 돌아봅니다
가을 향기 내음을 맡으며 즐거운 휴일이 되십시요 !


유등자	이정규 시인님의 경려와 사랑으로 후회 없는하루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따152745401

김연식

2018-10-07 09:33

안녕하세요
유등자 시인님 "계룡산 신원사에서"
깊어가는 가을 시인님의 서재 방문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낙엽이 쌓여가는 가을날 시인님의
시구 한 구절 가슴에 새길 수 있어
행복한 가을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요
사랑합니다.


유등자	시인님 오늘 휴일밤 마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의 싸늘함 바람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밤도 푹 쉬엄하는 폭은한 잠자리 드십시요	10/7 22:37

장광규

2018-10-07 10:02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산은 아름답기도 하지요.
산 속을 걷는 기분은 상쾌하기도 하지요.
목탁소리를 들으며 깊은 생각에 잠기도 하지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하지요.


유등자	장광규 시인님 네 가을산 향기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밤되셔요	10/7 22:40

김정윤

2018-10-07 13:50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
이렇게 훌륭한 작가님들의 훌륭한 시어들을 접하게 되어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인님!

낙엽사이로 금실처럼
눈부시게 내려 쬐는 햇살
갈증으로 혼탁한 자연
산새의 노랫소리 청아하게 들리고

올려주신 ♡ 계룡산 신선사에서 ♡ 마음담아 배람하고 갑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 가을에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빕니다


유등자	김정윤 시인님 만나뵈다는게 얼만나 반가운지 요 귀한글 달고가신 님게 감사드립니다 고운밤 편게 잘드십시요	10/8 21:20

박명숙

2018-10-07 16:37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꼬리 붙잡고 날아왔어요.
고즈넉한 산사의 힐링을
마음에 담으셨습니다.
고요함 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자연에서의 위로가
가슴에 내려앉았을 평화로움
엿보고 갑니다. 시월의 안부 평안하시길 바라며
향 필하십시요.


유등자	백명숙 시인님 참잘오셨어요 보고싶은 님이 오시니 힘이 불컥 ~앞으로 종종 안부드릴게요	10/8 21:21

신창홍

2018-10-07 23:01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10월엔 고즈녁한 산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그렇게 편안했는데, 시인님도 신원사에서
망중한을 보내셨군요.
차분하게 느껴보는 자연의 거룩한 섭리앞에서
한 점 티끌 같은 인생을 관조하며,
그속으로 동화되는 듯한 마음에
속세의 번민과 고뇌가 씻기우는 듯 합니다.
산사와 하나된 시인님의 맑은 모습이 그려집니다.
잔잔하게 느껴오는 산사의 한나절
더불어 마음이 고요해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유등자	신창홍시인님 말씀 동감입니다 산이란 우리들의 건강 을 보유해주는 보금자리 요 건강하시면 등산을 많이 하셔요	10/8 21:24

김영주

2018-10-07 23:35

시인님 반갑습니다.
신원사 절경과 스님의 모습이
생생하게 와 닿는
아름다운 글 향에 취해봅니다.
섬세하신 마음을 담으시고
고운 글 향으로 이 가을을 아름답게 하시는군요.
함께하며 감사드려요.

시인님 좋은 가을입니다.
하루하루가
멋진 나날 되시기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많은 기쁨의 날 되시기 바랍니다.
멋지게 올려주신 시 함께하며 감사드립니다.


유등자	김영주 시인님 오늘의 피로 말끔히 푸시는밤 되시고 언제나 튼튼한 몸으로 건강한 삶 누리세요 감사합니다	10/8 21:27

현원섭

2018-10-07 23:55

유등자 시인님.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기분 좋은
무조건 즐거운 날들 되세요^^
가을이니까요🌻

詩心 진하게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고운 詩語 아름다운 글 香氣
계룡산 신원사에서 /
감사히 배람 하였고
글 향기에 마음 한 가닥 내려놓고 다녀갑니다
건강한 시월 행복 가득가득 채움. 하십시오

다음에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지내십시오


유등자	현원섭 시인님 늘그랫둣이 날마다 힘차고 활 력 넘치는 한원섭 시인님 만은분들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감사합니다	10/8 21:29

정병근

2018-10-08 09:11

한밤의 어둠을 뚫고
울려퍼지면서 밤의 정막을 깨는
신원사의 하루를 참으로 잘 표현해 주셨네요
고운 글 잘 배독합니다
유등자 시인님 오랜만에 안부도
함께 놓고갑니다~^^*


유등자	정병근 시인님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잠시라도들리셔서 좋네요 편한이밤 행복한밤드세요	10/8 21:31

박희홍

2018-10-08 09:58

유등자 시인님

제가 계룡산을 80년 대 말에 다녀왔으니 오래되었습니다.
남매탑을 지나 공주시 방면으로는 몇 번 다녔지만
신원사 방면(물론 계룡면이라 공주지만)으로는
교통편이 불편해 한 번 다녀온 기억이 있습니다.
그곳에 저수지인가가 있었던 같은데......
지금은 사통팔달 교통이 많이 좋아졌겠지요.

신원사에 대해 깊은 애착을 가지신 시인님의
시향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계룡산 신령을 모신 중악단
조선 말엽 명성 황후가
국태민안을 위해 기도 하던 도량

나라사랑 위해 뜨거운 온몸 불 사르고
험한 길 가시덤불 밟고 가신 님
부처님 전에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푸르던 들판이 황금빛 가을 일렁이니
풍성함으로 각박한 현실이 풍요의 정으로
물들어 우리 모두가
오손도순 살갑게 살아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고운 날이길 두 손 모아봅니다.


유등자	박회홍시인님 잘오셨습니다 시인으로써 놓은 등급을 가지고 계셔서 저도 한술 걀켜주세요 존경합니다 작품성이 풍성하신 시어들이 부럽습니다 신원사 절 화후 마마 행사때 오세요 공연이 크답니다	10/8 21:36

김영수

2018-10-08 14:06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가을이 마냥 즐거운 것만은 아닌듯 합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쓸쓸함도 함께 하는 것 같군요.

인생이란 홀로 걷는 쓸쓸한 길
구슬처럼 쏟아진 은행 알들
구린내 나는 향기로 흩날리고

계룡사 신원사에서 즐거이 배랍합니다.
시인님 항상 향필하시고 행복한 가을이시길 기원합니다.


유등자	김영수 시인님 또뵙게되니 마음뿌둣 행복 하네요 가을날 충만한하늘만큼 넉넉한 시향 거두어들이시고 향필 하세요	10/8 21:38

김종덕

2018-10-08 17:13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의 계룡산은 아마도 신신이 지어 둔 궁궐같지는 않았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다. 그 고요속에서 먼길을 바라보고 잇으면 그 길이 눈앞에 와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유등자	김종덕 시인님 다시 뵈오니 반갑습니다 하루일과 좋은 날 되셨177685660

유등자	차곡차곡 쌓이는 충만한 가을시되고 양처럼 포근한밤 편게 쉼하십시요 시인님~~♡♡♡	10/8 21:43

김상훈

2018-10-09 03:13

철길 모퉁이 술집에 앉아 지는 해 바라볼 때
탱자나무 가지 사이로 저녁연기 피어오르고
이 풍경 닮았던 옛 추억 여기서 너무 멀다

노을 지는 곳 어디쯤에서 나를 바라볼 그리움
차마 지우지 못한 이름 하나 못내 가슴 시려
눈시울 뜨거운 편지 한 장 부쳐주고 싶으다

가을 애상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차츰 비어가는 들녘마다
시인님의 시심에서 잉태한 씨앗들이
새로운 무탄트가 펼쳐지기를 희망해 봅니다.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유등자	김상운 시인님 잘오셨습니다 사람을 많났을때 가 가장 반갑네요 좋은귀감글 과 행복을 심어주는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고운밤드십시요~~	10/10 23:18

이문희

2018-10-09 09:36

항상 열정 넘치는 유등자열사님
반갑습니다

바쁘신 일상에도 항상 어김없이
찾아주시어 따뜻한 위로와 용기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나라사랑 위해 뜨거운 온몸 불 사르고
험한 길 가시덤불 밟고 가신 님
부처님 전에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역시 열사님 다운 정성스레 빚어내신
진한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확연히 다르게 가을이 무르익은
싸늘함을 느끼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부디 건강관리 잘하시고 날마다 새롭게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고마우신 유등자열사님


유등자	존경하는 이시인님 별일없이 잘지네 시죠 날씨가 바짝 추어 졌네요 감기조심 잘하시고 겨울 동상을 대비 병원가서 독감주사 맞으세요	10/10 23:21

박경남

2018-10-09 12:25

시인님 꼬리잡고 와서
인사드립니다
늘
건안 건필하십시요
산사의 편안함 안고 갑니다.


유등자	박경남 네 저의집 찿느라고 애쓰셨네요 아파트가 너무 많아서 말입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시인님 따130540484

김정순

2018-10-09 17:59

유등자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오랜만에 서재에 인사드립니다.

인생이란 홀로 걷는 쓸쓸한 길
구슬처럼 쏟아진 은행 알들
구린내 나는 향기로 흩날리고

어느 날 당신이 나를 떠난 후
나의 손을 영영 놓아 버린 후
삭발머리 스님이 되시었던가

계룡산 신원사에서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배 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 향기와 함께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


유등자	김정순 시인님 정말 오랫마이요 종종 들으겠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 졌어요 건강조심 감기조심 하세요	10/10 23:26

유영서

2018-10-09 19:41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곱게도 집필하옵신
계룡산 신원사에서
감사히 배람하옵고 갑니다
늘 찿아와 격려하여 주시고 사랑하여주시는
시인님 늦게나마 인사 올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댁내 두르두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유등자	유영서 시인님 그래도 유씨니까 한성을 가져서 더욱 반갑지요 자주마실 하세요 유씨 내력이 있기 때문 존경 한답니다	10/10 23:29

임종봉

2018-10-10 04:37

곱게 지피신 '계룡산 신원사에서' 정성이 담긴 옥고에
머물다가 갑니다 덕분에
계룡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에 도취되어
마치 바스락거리는 낙엽 밟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건안, 건필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유등자	임종봉 시인님 참 오랫 만입니다 여름행사때 예술당에서 등단하실때 본둣하네요 가을이 무르828532091

주응규

2018-10-10 10:45

유등자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하늘이 더 없이 높습니다. 물이 금새라도 뚝뚝 떨어질 것같은 청명합니다.
가을은 풍성함 만큼이나 쓸쓸한 계절이기도 하지요.
사색의 계절에 좋은 시향 피우십시오
시인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빌며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유등자	주응규 시인님 가을과함게 오신 님 오늘도좋은글 사랑의 오솔길 같은대화로 잊지않고 찿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찬바람이 너무 차가운 밤입니다 포근한이밤 꿈속에 그리는 아름다운 밤장자리 되세요	10/10 23:38

김명숙

2018-10-10 13:30

유등자 시인님^^
시심 가득한 글 담고갑니다

그간 안녕하셨어요?
이제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하나둘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요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풍성한 계절을 마음껏 누리시길요

눈에 보이지 않는
감기가 훼방꾼이 되어 올 수도
있으니까 각별히 조심하시고요
건강은 보배입니다
한마디 더 보태어도 모자라지 않을
덕담인 듯합니다

좋은 계절에 고운 시심으로
집필해 놓으신 글에
머무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향필하시길 빕니다 ~~~


유등자	네 김명숙 시인님 저도 시인님 오시는길 마중하납니다 허물없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씨에 동감하면서 또 존경합니다 깊은밤 좋은꿈속에 빠지세요	10/10 23:41

홍사윤

2018-10-10 18:00

잘 지내고 계시죠! 유등자 시인님
향필하신 옥고 '계룡산 신원사에서'
기쁨의 마음으로 배람합니다

인생이란 홀로 걷는 쓸쓸한 길
구슬처럼 쏟아진 은행 알들
구린내 나는 향기로 흩날리고

어느 날 당신이 나를 떠난 후
나의 손을 영영 놓아 버린 후
삭발머리 스님이 되시었던가

시인님의 시에서 신원사 목탁 소리가 들려오는 듯 합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깊은 시향과
아름다운 시심 가득한 시에 박수를 보내며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유등자	홍샤윤 시인님 그때마다 멋지고 좋은 글귀를 담아주시고 가는 그대 시인님이 있기로 시인의 글 쓰는시간 행복합니다 겨울을 착각 할 정도로 바같바람이 몹시 차가습니다 옷 맵시 튼튼 챙겨입으시고 외출하십시요 따뜻한 밤 맞있는 밤 되십시요	10/10 23:47

무용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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