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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등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등자
ㆍ작성일	2018-12-20 10:18

ㆍIP: 119.xxx.194

우리 아버지

우리 아버지 / 유등자🏠

벼슬을 하셨다던 할아버지 뜻으로
일본에서 공부하신 우리 아버지
당신은 훌륭한 목수였습니다
밤이면 등잔 밑에 책도 읽고 글도 쓰면서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분이였습니다

아버지 따라 집 짓는 곳으로 가는 날엔
이모저모 나의 눈은 즐거운 날
아름드리 통나무 쓱싹쓱싹 톱질
큰 자귀로 쾅쾅 찍어 내어 기둥을 만들어요
끌 망치 대패 자귀 먹통 먹줄을 튕겨서
온갖 나무 자르고 다듬고 뚫고 맞추어
기둥을 세우고 마룻대를 얹는답니다

떡시루에 막걸리 한 통 베 한 필에
마룻대 올리는 날 돼지 한 마리
와와 짝짝짝 앞치마 둘러 입은
동네 아넥네들 떡잔치에 신이 나서 왁자지껄

마룻대에 서까래가 올려지면 갈비 모양새로
지붕 이어갑니다
머슴애같이 말 잘 듣는 어린 넷째 딸
당신 따라 배워 톱질도 대패질도 잘 한답니다

돌을 징으로 쪼아 주춧돌 놓고
온 동네 사람들이 외를 엮어 지붕을 덮고
미장이는 흙을 이겨 벽을 바르고

아버지가 마룻대에 큰 붓으로 쓴 글
집집마다 오붓하게
그 사람들 잘 살고 있습니다.

정찬열

2018-12-20 11:02

안녕 하세요
존경 하는 유등자 시인님~~!
주경 야독으로 훌륭하셨던"우리 아버지 " 곱게
집필하신 시심에 감사히 배람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얼마 남지 않은 무술년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년말 행사때는 뵐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유등자	정찬열 시인님 집 구경하 시고 가셨네요 눈 시력이 불편 안부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하세요	12/20 16:27

김동철

2018-12-20 12:06

유등자 시인님
꽃에서만
향기가 나는 것이 아닙니다
인연에서도 향기가 난다고 하네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머슴에 같이 말 잘 듣는 어린 넷째딸
당신 따라 배워 톱질도 대패질도 잘 한답니다
돌을 징으로 쪼아 주춧돌 놓고
온 동네 사람들이 외를 엮어 지붕을 덮고
미장이는 흙을 이겨 벽을 바르고
아버지가 마룻대에 큰 붓으로 쓴 글
집집마다 오붓하게
그 사람들 잘살고 있습니다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가슴에 담아봅니다

오늘도 행복이 함께 하시는
건강한 하룻길 기쁨으로 느끼세요


유등자	김동철 시인님 저의서재를 방문 집구경 하신것을 기156389097

김이진

2018-12-20 14:10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어릴적 아버지가 집을 짓던
그 모습이 생생하게 전해오는 것을요.
목수는 아니지만 손재주가 워낙 많으신 분이라
양지바른 곳에 집한채 뚝딱 만들어 세우셧지요.
저도 아버지의 유전자를 받았음일까 만드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나무 뿌리로 응접탁자를 만들다가 기계대패에 손가락을 다친적도 있었답니다.
시인님의 글속에 집이 지어지는 모습이 생생하게 추억을 따라 걸어오고 있는 것을요.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유등자	김이진시인님 집구경 오신것을 황영합니다 아버지가 마룻대에 큰 붓으로 쓴 글 집집마다 오붓하게 아들딸 낳고 부자되어 잘살고 있답니다	12/21 12:45

김영수

2018-12-20 14:49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우리 아버지" 즐거게 배랍합니다.
집을 금방 뚝딱 지으십니다.
철 모르던 시절의 아버지가 생각나게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유등자	김영수 집구경 오신것을 황영합니다 아버지가 마룻대에 큰 붓으로 쓴 글 집집마다 오붓하게 아들딸 낳고 부자되어 잘살고 있답니다 강사합니다	12/21 12:47

강한익

2018-12-20 16:03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뭇사람의 보금자리를 지어 주시는
훌륭하신 아버님을 두셨습니다.
먼 이국에서 유학도 하시고 서까래에 붓글씨 쓰시고
상냥식 하던 옛날을 머리속에 그려 봅니다.
올려주신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옵고 행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유등자	강한익 집구경 오신것을 황영합니다 아버지가 마룻대에 큰 붓으로 쓴 글 집집마다 오붓하게 아들딸 낳고 부자되어 잘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12/21 12:47

조순자

2018-12-20 17:23

유등자 시인님!
아버님의 하시는 일 정말 훌륭하셨네요.
아버님 따라서 시인님도 좋은 일 잘 배우셨군요.
누군가의 행복한 집을 지어 주신 훌륭하신 일
큰 보람이셨겠어요.
이제는 글로서 마음의 집을 지으시는 좋으신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오늘의 나머지 시간도 행복하게 지내셔요.
참 좋은글 감사합니다.


유등자	조순자 집구경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아버지가 마룻대에 큰 붓으로 쓴 글 집집마다 오붓하게 아들딸 낳고 부자되어 잘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12/21 12:49

김정윤

2018-12-20 20:01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머슴애같이 말 잘 듣는 어린 넷째딸
당신 따라 배워 톱질도 대패질도 잘한답니다
돌을 징으로 쪼아 주춧돌 놓고
온 동네 사람들이 외를 엮어 지붕을 덮고
미장이는 흙을 이겨 벽을 바르고
아버지가 마룻대에 큰 붓으로 쓴 글
집집마다 오붓하게
그 사람들 잘 살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 우리 아버지 - 배람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유등자	김정윤시인님 유리창 문짝달릴 엿날의 대갓집 아버지가 마룻대에 큰 붓으로 쓴 글 집집마다 오붓하게 아들딸 낳고 부자되어 잘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12/21 12:54

안계종

2018-12-20 21:00

유등자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세모가 되니 여러 생각에 깊이 빠져드는 듯합니다.
방향 설정도 재확인하게 되고,
잘 살아왔는지도 한해를 돌아봅니다.
바쁜 일정들 속에서 잘 이겨내시고
기쁘게 찾아와 주신 시인님을 인연이란 이름으로
문을 열어 드립니다. 언제나 반갑게 맞습니다.
사진의 모습과 같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데, 시인의 마음은
언제나 밝음이요 그 육체는 능선을 오릅니다.
오늘 밤도 의미 있게 마무리하며 좋은 느낌으로
미소 속에 감사로 마무리합니다.
함께 기뻐하고 즐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축복하고 행복하시길 축복합니다.

시인님! 제집도 지어주시면 안 될까요? 황토방으로요..


유등자	안계종 시인님 유리창 문짝달릴 엿날의 대갓집 아버지가 마룻대에 큰 붓으로 쓴 글 집집마다 오붓하게 아들딸 낳고 부자되어 잘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12/21 12:55

장광규

2018-12-20 21:17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버지는 훌륭하신 분이었군요.
공부도 많이하고 집도 지으셨군요.
아버지 닮아 시인님도 솜씨가 좋으시군요.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유등자	장광규 시인님 집구경 오신걸 환영합니다 유리창 문짝달릴 엿날의 대갓집 아버지가 마룻대에 큰 붓으로 쓴 글 집집마다 오붓하게 아들딸 낳고 부자되어 잘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12/21 12:57

장화순

2018-12-21 05:29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시죠
2018년이 이제 가물가물 멀어지려 하네요
하고자 하신일은 다 이루셨는지
이제 일주일 여남은 날 들
아름다운 마무리 하시고
내년을 더 아름다운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유등자	장화순 시인님 집구경 오신걸 환영합니다 유리창 문짝달릴 엿날의 대갓집 아버지가 마룻대에 큰 붓으로 쓴 글 집집마다 오붓하게 아들딸 낳고 부자되어 잘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12/21 12:58

안미숙

2018-12-21 07:44

유등자 시인님~

목수 아버님을 닮아
시인님도
톱질과 대패질에
일가견이 있으신가 봅니다.

저도 가끔 나무를 만지는
직업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은은한 나무의 향기를 맡으며
새로운 무엇인가를 구상하고
만들어 내는 동안
마음도 정화 되겠지요.

그래서 아버님의 글쓰기도
꾸준히 이어지셨지 싶습니다.

한해가 막바지로 접어 들었습니다.
하고자 하신 일은 다 이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더 활동적인 일로
건강 유지하시고
늘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등자	안미숙 시인님 집구경 오신걸 환영합니다 유리창 문짝달릴 엿날의 대갓집 아버지가 마룻대에 큰 붓으로 쓴 글 집집마다 오붓하게 아들딸 낳고 부자되어 잘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12/21 12:59

이정규

2018-12-21 08:16

유등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조용히 정리하며 자신을 뒤돌아
볼수있는 값진 시간들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겨울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유등자	이정규 시인님 집구경 오신걸 환영합니다 유리창 문짝달릴 엿날의 대갓집 아버지가 마룻대에 큰 붓으로 쓴 글 집집마다 오붓하게 아들딸 낳고 부자되어 잘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시인님	12/21 13:01

박진표

2018-12-21 12:00

유등자 시인님!!!
희망의 금요일 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유등자	박진표시이님 안녕하셨어요 크리스 마스 이부로 요란 스럽고 화사한 추리가 요줌아름답네요 새해에도 은해로운 축복을 기원합니다	12/24 10:17

홍재륜

2018-12-21 21:58

뭘 그리 헤적였던지 뒤늦게 나마 바른걸음 하였습니다 시인님~
요즘 고전소설에 폭 빠져 헤어나질 못하겠네요^
여남은 2018년도의 해그름 잘 마무리 하시옵고
늘 건안건필 하시길 소원합니다. 우리 아버지... 배독하고서 갑니다^


유등자	홍재룬 시인님 잘오셨어요 소중한 세월 바뿌게 사시는게 보기좋아요 건강 하시고 늘평안을 빕니다	12/24 10:22

박미향

2018-12-21 23:53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려 죄송합니다
사는기 먼지요 이렇게 늘 사랑해주시니 참으로 좋습니다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하세요


유등자	사랑하는 시인님예뿐 마음가득 안고 바문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따467860442

박진표

2018-12-22 13:28

유등자 시인님!!!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토요일.
오늘도 기쁘고 즐겁게
희망가득 기쁨가득
시인님 그렇게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유등자	박진표 시인님 추운 겨울감기 잘피하시고 건강하게 지네세요	12/24 10:39

고경애

2018-12-22 14:23

눈을 감고 있어도 멋진 집 한 채가 보입니다
돼지머리에 상량식 하는 장면도 떠 오르구요
아버님을 그리는 애틋한 정 한 겨울을 따뜻하게 해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유등자	고경애시인님 사낭식에 오셔서 떡 한쪽 드시고 가셨군요 복밭을겁니다	12/24 10:41

김인숙

2018-12-22 14:37

유등자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

훌륭하신 아바님을 그리시며 적으신
멋진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유등자	김인숙 시인님 잘오셨습니다 무리한 추의 잘이게 나가 시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부의 축복 밭으세요 감사드립니다	12/24 10:43

김영길

2018-12-22 15:50

시인님
아버님이 대목이셨던 가 봐요
옛날 집 짓던 풍경에 시속에 담겨 있네요
아버님과의 기억과 추억이 새록새록 하겠습니다.
옥고를 잘 읽고 갑니다.
늘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유등자	김영길 시인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추위에 건강과 행복한 연말 줄겁게지네세요	12/24 10:45

정회선

2018-12-22 18:26

아버지가 마룻대에 큰 붓으로 쓴 글
집집마다 오붓하게
그 사람들 잘 살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아버지...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며
대청마루 위에 글씨를 보시며
아버지를 그리워하심이
저도 아버지가 그리워 집니다.

모든 아버지가 그랬듯이
아버지는 훌륭한 스승이자 벗이었지요
시인님의 겨울 날이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유등자	정회선 시인님 대총마루에 천장을 보셨군요 옛날의 이름있는 분들의필적이 남아 있을겁니다 고맙습니다	12/24 10:47

이문희

2018-12-23 06:04

늘 따뜻한 유등자 열사님!
반갑습니다

바쁘신시간 고운 흔적 남겨주심에
늘 깊은 감사드립니다

떡시루에 막걸리 한 통 베 한 필에
마룻대 올리는 날 돼지 한 마리
와와 짝짝짝 앞치마 둘러 입은
동네 아넥네들 떡잔치에 신이 나서 왁자지껄

아버지를 그리는 지극한 효성과
동내 아낙내들 진솔한 인정들

"우리 아버지"
정성스레 빚어내신 고운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아기예수님 성탄일이 눈앞입니다
종교와 관계없이 추억이 아름답게 꽃피는
기쁘고 행복한 성탄절 맞이하여
늘 축복과 영광이 함께하시고
더욱더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유등자	이문회시인님 건강이 안좋으신데 좀 이제 어떠신가요 무리없는 글 쓰시고 안전의 평안을 책첩 하세요 크리스 마스 의 청결한밤 드리에 빛나는만큼 대복 밭으세요	12/24 10:52

김토성

2018-12-23 06:52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조심하세요
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건안 건필 하소서


유등자	김토성시인님 밤운에 신경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련말연시행복 하세요	12/24 10:53

김상훈

2018-12-23 18:08

도랑물에 꽃 이파리가 떠내려가듯이
한 해가 또 실기죽거리면서 흘러갔습니다.
매년 이맘 때면 낙엽처럼 쌓이는 회한,
그러나 언제나 몽유병 같은 희망을 다시 품곤
새해를 맞이합니다.

욕망의 한 귀퉁이에서 자라났던 절대 가치,
이슬처럼 말라버린 인연의 끈들,
붉은 심장을 몇 배나 붉게 만들었던 사유들,

조만간 울려 퍼질 타종 소리에 흩어졌다가
다시 모여 응전의 포문을 열겠지요.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애쓰셨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행사 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드리며
그날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유등자	김상운 시인님 네 고생 하셨습니다 느순한 마음으로 또한 아름답고기술적인 시향 가득 담아 주시고 건강 잘 이겨 나가세요	12/24 10:57

이동백

2018-12-23 19:35

유등자 시인님!
아버지와의 추억이 오롯이 담긴
이야기에 빠져 봅니다.
아버지께서 살아오신 길을
상세히도 기술하셨군요.
잘 배독하였습니다.
시인님!
내일이 크리스 마스 이브 이군요.
종교와 관계없이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즐거운 날들 되십시요.


유등자	이동백 시인님 징글뱅종소리가 요란하던 지난날이 그립네요 요줌음 조용한 이부로 크리스 마스 행사라 시인님 축복 드립니다	12/24 10:59

김병근

2018-12-23 20:53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집필 하신 글 속에
마음내려 놓고 감상 하며 머물다 갑니다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아서
시인님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건강 유념 하시고요
힘차게 연말 정산 하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 하십시오 유등자시인님


유등자	김병근 시인님 늘바뿐중에도 오갈길 잘인도 하시고 좋은 글로 집집 마다 안부주시는 부지런한 시인님 신기루위 같은 인연 감사드립니다	12/24 11:02

박희홍

2018-12-24 09:01

유등자 시인님

“우리 아버지

돌을 징으로 쪼아 주춧돌 놓고
온 동네 사람들이 외를 엮어 지붕을 덮고
미장이는 흙을 이겨 벽을 바르고

아버지가 마룻대에 큰 붓으로 쓴 글
집집마다 오붓하게
그 사람들 잘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존재를 모르고 살아 제게
아버님의 정이 뭔지를 느끼게 합니다.

마룻대를 올리는 날이면(상량식) 떡시루가 있었지요.
맛있게 얻어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아버님과의 교감 능력이 뛰어난
유등자 시인님의 시향에 취해 갑니다.

새해에는 더 멋진 시향을 곷피우시고
독자의 사랑 가득 받으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유등자	박회호 시인님도 상량때 재수좋은 떡드셨군요 크리스 머스 성탕절을 기뿌고 줄거운밤되세요 Merry Christmas !	12/24 21:41

주응규

2018-12-24 14:22

유등자 시인님 저물어가는 한해의 끝자락에 곱게 지펴놓으신 시심에 빠져봅니다
내일이 성탄절이네요 가족과 함께 축복을 받는 성탄절되시고
이제 일주일 남은 2018년 행복으로 끝마무리 하기길 빌어봅니다
이번주 일요일이 대한문인협회 송년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시간내시어 꼭 뵙기를 청합니다.


유등자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기뿐 성탕절날 행복 하세요 Merry Christmas !	12/24 21:42

홍재륜

2018-12-24 20:39

바른걸음으로 서재 들려봅니다 시인님~
성탄절이나 탄신일이나, 성인의 탄생은
기억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여러해살이과가 아닌,
한 세상살이과에 속한 인간으로선
추구해야 할 표상은 있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또한 고맙습니다.
저에게 관심과 관찰을 해주셔서...
두루 가내 평안과 사랑이 가득한 년말년시가
되시길 비옵니다^


유등자	홍재륜 시인님 반갑 습니다 일년에 한번 쭘있는 성탄절을 축복 합니다 Merry Christmas !	12/24 21:44

유학수

2018-12-24 21:10

언제는 별수 있었는지요
해마다 보고 느끼는 바지만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해였습니다
이젠 실실 마무리하고
보낼 때가 다가왔습니다
미쳐 못다 한 일들은
또 다른
새해에 기약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새해도 더욱더 건강하시고
창작 많이 하세유
베풀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누구 아부지는
에휴,
기쁘게 애독했습니다
우리 아버지,


유등자	유학수 시인님 그래도 한동네 이웃집 한서제 방에서 오신것만도 너무 반가워유 오늘은 성탄절 옛날에는 예배당가서 떡국 먹고 밤이새도록 동네다니며 예수사랑하심은 찬송하다 날이샛죠 그 성년 시절이 좋았네요 Merry Christmas !	12/24 21:48

김동철

2018-12-25 21:59

유등자 시인님
오늘은
한 해의 마지막 행사
메리크리스 마스 ~!!

따뜻한 마음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행복한 마음이
가득 차오르는 시간을 보내시며
행복이 깃드는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메리크리스 마스 ~~!!


유등자	시인님 정성으로지펴주신 격려의 귀한 글 평생 잊지않겠습니다 시인님도 새해에는 건강행복 만사 형동 하시길 축복 하나이다 한해 동안 돌봐주신 은해에 감사드립니다	12/27 11:03

김영주

2018-12-26 01:40

시인님 아버님의 모습 뵙지는 않았지만
부지런하시며 아주 건강미가 가득하신 분이신 것 같습니다.
집을 지으시는 모습을 쫌이 떠올려보며
저의 생각은 어느새 타임머신을 타고 왔다 갔다 오고는 합니다.
지피신 좋은 글에 기쁨으로 느끼며 감사드립니다.

한 해 동안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남은 연말 잘 보내시며 새해에는 하시는 모든 일
더 좋은 날 맞으시며 기쁨과 함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30일 행사 날에 함께
반가운 모습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고운 시 함께 머물며 감사드립니다.


유등자	김영주 시인님 시인님 정성으로지펴주신 격려의 귀한 글 평생 잊지않겠습니다 시인님도 새해에는 건강행복 만사 형동 하시길 축복 하나이다 한해 동안 돌봐주신 은해에 감사드립니다	12/27 11:02

고지영

2018-12-26 08:59

존경하고 사랑하는 유등자 시인님 주옥같은 시 한 올 한 올 엮어
깊이 길어올려 빛살처럼 일렁이고 은혜롭고 향기로운 아름다운 시어
한해 참으로 감사합니다
새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하면서
복 많이 받으세요


유등자	괴영시인님 시인님 정성으로지펴주신 글 고맙습니다 시인님도 새해에는 건강행복 만사 형동 하시길 축복 드립니다	12/27 10:59

박외도

2018-12-26 09:19

유등자 시인님~~
"우리 아버지"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이제 이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일 성취하시기를 빕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 하십시오.


유등자	박외도시인님 시인님 정성으로지펴주신 격려의 귀한 글 평생 잊지않겠습니다 시인님도 새해에는 건강행복 만사 형동 하시길 축복 하나이다	12/27 10:59

박진표

2018-12-26 12:41

유등자 시인님!!!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추워진 날씨 입니다.
희망의 수요일.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유등자	박진표시인님 시인님 정성으로지펴주신 격려의 귀한 글 평생 잊지않겠습니다 시인님도 새해에는 건강행복 만사 형동 하시길 축복 하나이다 한해 동안 돌봐주신 은해에 참으로 고맙습니다~~♡♡♡	12/27 11:04

신창홍

2018-12-26 20:10

유등자 시인님,

한 해를 마무리하며 큰 발자취를
되짚어 보시며, 정중동의 시간을
보내시는 듯 합니다.
정말, 태산보다 넓었던 아버지의
그늘에서의 시절이 세밑의 무거운 마음에
한없이 그리워집니다.
덕분에 고요한 옛일들을 돌이켜 보면서
수요일 저녁을 펼쳐 봅니다.

저무는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리며,
금년 한 해, 시인님의 서재를 통해
울고 웃을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유등자	신창흥 시인님 봄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피땀흘리며 걸어온길 중에도 시인님이 있었기에 안부전하며 힘들었던 일도 웃음으로 줄거움을 찿고 행복 했습니다 새해에도 기뿐 소식만 만사 형통하시며 건강 하시옵소서~~	12/27 11:12

김정윤

2018-12-26 23:08

존경하는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성탄절 잘 보내셨는지요
마지막 가는 무술년 후회없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며
돌아오는 기해년 새해 황금 돼지해엔 건강의 축복 받으시고
하는일 모두가 순조롭게 이루어 지시길 기원합니다


유등자	김정윤 시인님 정성으로지펴주신 격려의 귀한 글 평생 잊지않겠습니다 시인님도 새해에는 건강행복 만사 형동 하시길 축복 하나이다	12/27 10:55

계룡산 신원사에서

시 엄니와 살아온 날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22	세월은 흔적만 남기고	205	유등자	2020-01-05

121	님 만약에	206	유등자	2018-01-05

120	대청호	204	유등자	2017-12-04

119	밤송이의 운명	207	유등자	2018-02-03

118	가을 빗소리와 나	148	유등자	2019-10-02

117	명인 연단 살풀리 독무	110	유등자	2018-03-07

116	시나리오 작품 궁중무용	106	유등자	2018-05-15

115	설날 세배 맞절	92	유등자	2018-02-26

114	가을의 문턱 에서	71	유등자	2019-08-25

113	무용인의 삶	76	유등자	2019-01-30

112	계룡산 신원사에서	81	유등자	2018-10-05

111	우리 아버지	74	유등자	2018-12-20

110	시 엄니와 살아온 날들	78	유등자	2017-11-14

109	신록의 녹음 우거져 내린	69	유등자	2019-06-28

108	노숙자의 반란	74	유등자	2018-08-18

107	복 바가지	68	유등자	2018-05-06

106	좋은 아침	69	유등자	2018-05-01

105	봄의 왈츠	71	유등자	2018-04-04

104	향수	71	유등자	2018-04-10

103	정월 대보름 밤	62	유등자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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