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국현
ㆍ작성일	2017-12-01 10:02

ㆍIP: 59.xxx.132

해거름에

짐 지고 수고하며
높은 곳 오를 때 힘이 든다.
비워야 채울 수 있고
버려야 쉽게 오를 수 있다.
꽃잎 하나
나뭇잎 하나에도 고개 숙이고
꽃을 보면 피우느라
수고했다고 다독여 주고
새싹이 나면 겨우내
고생했노라 격려해 주자
해가 뜨면 반가워하고
해가 지면 만나길 기약하자
서쪽 하늘에 노을 비치면
사랑으로 내일을 기다리자.
사랑이 있어야 오르는 길 가벼워진다.
반짝이던 별이
별똥별이 휘어지며 떨어지듯
우리 인생 귀양살이 끝나는 날
이 세상 한 줌의 흙이라는 것을.

장계숙 2017-12-01 11:10	`김국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삶을 보는 지혜가 가득 담긴 멋진 글~ 즐거운 맘으로 배독했습니다. 깊은 의미 가슴에 담아 갑니다. 고운 하루 보내셔요. 시인님~

주응규 2017-12-01 14:16	`김국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에 추운 마음 뎁혀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2월 첫날입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12월입니다 마무리 잘하는 올 한해 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연말 여러 모임으로 몸상하기 쉽습니다 건강 잘 챙시기시고 가정내에도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나현 2017-12-01 15:16	`김국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아름답고 사랑이 곱게 담긴 글에 감사드립니다 12윌을 맞아 의미 깊은 글을 올리셨습니다 한해 못다 이룬 소망 이루시고 마무리 잘 하시길 빌며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한달 되시길 빕니다

이민숙 2017-12-01 17:58	사랑이 있어야 오르는 길 가벼워진다. 반짝이던 별이 별똥별이 휘어지며 떨어지듯 우리 인생 귀양살이 끝나는 날 이 세상 한 줌의 흙이라는 것을. 이 세상 한줌 흙이라는것을 ~ 공감되는 글에 시인님 다녀갑니다 ~^^

이정규 2017-12-01 19:15	김국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첫날을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보네면서 ~~ 12월의 첫날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행운의 열쇠를 드립니다 일년이 긴듯 하면서도 빠른것이 세월이 었음을 새삼 실감케 하네요. 남은 한달 알차게 마무리 하려 마음을 다져봅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12월도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외도 2017-12-01 19:31	김국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벌써 이해의 마지막 달 이내요 마지막 남은 날 마무리 잘하시고 가내 평안 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정찬열 2017-12-01 20:12	김국현 시인님!"해 거름에" 곱게 지피신 시심을 더듬어 세김니다. 한장 남은 달력을 넘길때면 갖가지 상념이 뇌리를 스치지요 남은 한달 뜻깊은 나날 되시고 추워진 날씨에 늘 건안 하시길 빕니다.

김기전 2017-12-01 20:18	김국현 시인님 해거름에~ 곱게 피워내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올해도 한달밖에 남질 않은것 같습니다 올해 계획 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임세규 2017-12-01 20:30	김국현시인님 안녕 하세요.. 올려주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펑펑 눈이 올듯 하다가도 금새 그쳐 거리에 미끄럼만 남긴채 사라져버린 눈이 얄미운 저녁이네요.. 날이 몹시도 춥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의 온기속에서 머믈고 싶은 계절 입니다. 늘 행복이 머무는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박진표 2017-12-01 20:54	김국현 시인님!!! 해거름에... 해가 뜨면 반가워하고 해가 지면 만나길 기약하자... 시인님의 그런 마음 배움 합니다. 12월의 첫 날.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시인님 12월엔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많이 있으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상훈 2017-12-01 21:49	계절의 틈새를 맞이할 때마다 모호한 나이테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인간의 나이로 친다면 아홉 수이거나 시간으로 치면 59분 쯤이라고나 할까. 이 좁은 간극 안에서 우리는 목표까지 다 온 것인가 더 갈 것인가를 재빠르게 판단해야 하는데 판단을 내릴 때는 반드시 용기가 필요하다. 지혜나 총명함이 좋은 것은 맞지만 그 좋은 것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것은 판단과 용기이며 특히, 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타임을 놓치면 모든 것은 허사기 때문이다. 날씨가 매우 찹니다. 외출시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해거름에, 잘 보고 갑니다.

여관구 2017-12-02 08:24	"사랑이 있어야 오르는 길 가벼워진다. 반짝이던 별이 별똥별이 휘어지며 떨어지듯 우리 인생 귀양살이 끝나는 날 이 세상 한 줌의 흙이라는 것을." 시인님 제 인생을 노래한듯 합니다. 노을이지고 낙엽이 되어가는 인생에도 희망의 빛이 깃들기를 바래봅니다. 시인님의 의미있는 시심에 마음을 적십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고경애 2017-12-02 09:46	지는 해 바라보며 하얀 순수로 그려내신 혜안을 봅니다 고맙습니다 가슴 한켠 비워둔 자리 감사히 채움합니다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김정택 2017-12-02 12:54	시인님 안녕하세요 해거름에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요.

김태윤 2017-12-03 21:43	한 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새로운 한 주도 멋지고 보람있게 보내시길 빕니다 빚으신 '해거름에' 배람하며 돌아갑니다 건강하셔요 시인님 ^^

김병근 2017-12-04 10:34	시인님의 곱게 새기신 해거름에 곱게 배 독하고 갑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감시합니다

강성순 2017-12-05 11:09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벌써 12월입니다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초겨울인데 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움추리기 쉬운 계절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활력이 넘친 삶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광섭 2017-12-05 12:29	기상특보가 내린 강추위답게 찬바람이 매서운 날입니다. 보온으로 체력 관리 잘 하시면서 움츠림 없이 가슴을 활짝 펴고 당당한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권영익 2017-12-05 20:02	t시인님 감사 드립니다. 서쪽 하늘 노을지던 해거름에 잘 배독 하고 갑니다. 닐씨가 매우 추워 졌네요, 항상 건필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석옥자 2017-12-05 20:33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워지는 날씨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일주일이 어찌나 빠른지 마지막 남은 달력이 문우님의 만남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12월 16일은 소년 소녀가 되는 문우님의 만남, 즐겁기만 합니다. 그날 반갑게 뵈어요 시인님!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송년회 다녀와서.

가을 소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