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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국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국현
ㆍ작성일	2017-09-09 16:43

ㆍIP: 221.xxx.138

황금(黃金)벼

춘풍(春風) 몰고 내려와
여름 햇살 아래
흐르는 땀 바람에 씻고
위로, 격려하며
밤이면 은하수 비추어
개구리 풀 벌레 노래와
바람 불면 함께 흔들리고
비오면 같이 맞고
시기(猜忌)도 증오(憎惡)도
경쟁도 없는 세상에서
오는 새 허기 없애주며
가을이 오면
만인들 위해 고개 숙이며
낮아지고 낮아지다
더욱 낮아져
일생을 끝내는 그대여!

그대 숨쉬는 날
핏빛 하늘 보며 고개를 떨굽니다.

이정규

2017-09-09 17:40

김국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는 여유가 가야할 길을
바로 갈 수있는 지혜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는 휴식~
편안하고 자유롭게 마음의 한가함을 가득 누리시고
높고 맑은 푸른 하늘 한 번 쳐다보며
길게 심호흡을 할 수있는 여유로움과 함께
은은히 불어오는 바람결에 몸을 내 맡기며 풍요로운 삶속에서
좋은 일만 가득한 행복한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국현	오셨군요 시인님!! 향기나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9/10 05:26

김나현

2017-09-09 19:13

김국현 시인님
만인들 위해 고개 숙이며
낮아지고 낮아지다
더욱 낮아져
일생을 끝내는 그대여!

그대 숨쉬는 날
핏빛 하늘 보며 고개를 떨굽니다.

시인님 시향에 누렇게 익은 황금 벼를
보며 묵묵히 고개숙인 겸손함을
배웁니다 늘 고운 시심에 감사드리며
부족한 제 서재에 귀감의 고운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김국현	시인님!! 들려주셨군요. 늘 고맙습니다. 가을날에 더욱 알찬 시간되시길 소망합니다.	9/10 05:27

김정택

2017-09-09 19:18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녁은 맛나게 드셨는지요 ?
황금벼/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들판에 누렇게 익어가는 벼가 눈앞에 아련합니다
올해도 풍년 이겠지요
행복한 주말 저녁 시간 보내세요 ~~^^


김국현	시인님!! 늘 부족한 서재에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9/10 05:29

주명옥

2017-09-09 20:08

시인님!
들녘의 모습을 시인님덕분에
앉아서 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죠
겸손도 배워갑니다.

코스모스 살랑이는
이번 휴일 멋진 계획
세우셨나요?
가을이 어디만큼 오고
있는지 마중 나가는것도
참 괜찮은 휴일이 되겠죠?
높아지는 하늘만큼이나
아름다운 추억 만드세요^-^


김국현	시인님!! 감사합니다. 흐뭇한 댓글 용기가 납니다. 가을에 풍성하시길 소망합니다.	9/10 05:30

박진표

2017-09-09 22:15

김국현 시인님!!!
황금벼...
가을이 오면
만인들 위해 고개 숙이며
낮아지고 낮아지다
더욱 낮아져
일생을 끝내는 그대여!...
낮아진 황금벼
배고픈 이들 배고픔 채워주고
낮아진 겸손으로
욕심많은 우리들 비우라 하시니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낮아진 황금벼에 배움 합니다.
토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국현	시인님!!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소중한것은 사랑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9/10 05:33

김상훈

2017-09-09 22:35

제 몸 살기 위해
잎사귀를 버리는 나무처럼
가을이 쓸쓸한 이유는
모든 것이 떨어지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벗어버린
겨울 나목 만큼이나 쓸쓸하랴.
봄의 움틈이 그래서 더
사랑받는 이유인지 모릅니다.

황금벼,
잘 읽고 갑니다.


김국현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글 기대합니다.	9/10 05:34

김기전

2017-09-09 22:43

김국현 시인님 황금벼~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조석으로 많이 시원해진 걸 보니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온걸 느낌니다
오늘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김국현	시인님!! 찾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대해 봅니다.	9/10 05:34

가혜자

2017-09-10 00:11

존경하는 시인님!

황금 벼!
가을오면
만인들 위해 고개숙이며
낮아지고 낮아지다
더욱
낮아져서
일생을 끝내는 그대여!

머진 시향에
이 가을의 겸허함을
배움하고 가옵니다 시인님!

늘 건강 건필하소서!


김국현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글 집필하시길 소망합니다.	9/10 05:35

박봉욱

2017-09-10 01:49

먼저 찾아주셔 고맙고 반갑습니다
경쟁이 없는 이해와 배려 소망 합니다
여린 감성이 배인글 정독하고 갑니다


김국현	시인님!! 들려주셨군요. 부족한 공간에 오셔서 감사하니다. 가을에 멋진글 감동의글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9/10 05:36

배정이 2017-09-10 11:03	맑은 하늘색 도화지에 사랑스러운 그림 많이 그리시고 행복충전 백 퍼센트 하시는 날 되세요. 시인님, 가을에도 멋진 글 집필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순자 2017-09-10 11:05	황금벼를 보며 우리네 인생을 보는 듯 합니다. 봄의 따스한 햇살 여름의 뙤약볕 가을의 태풍을 잘 견뎌 튼실한 알맹이를 영그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 또한 많은 질고를 겪고 이겨낸 사람이 고개를 숙이지요. 가을 들녘의 고개숙인 벼를 상상하며 깊은 시심에 잠겨 봅니다. 늘 향필 하시길 빕니다.^^

이민숙 2017-09-10 21:21	시기(猜忌)도 증오(憎惡)도 경쟁도 없는 세상에서 오는 새 허기 없애주며 가을이 오면 만인들 위해 고개 숙이며 낮아지고 낮아지다 더욱 낮아져 일생을 끝내는 그대여! 그대 숨쉬는 날 핏빛 하늘 보며 고개를 떨굽니다. 낮아지고 고객 숙인 자리가 사실은 편안한 자리가 아닐까요 욕심을 내리면 편안해지느것을요

정찬열 2017-09-10 22:14	김국현 시인님 "황금 벼" 흰 이슬이 내린다는 24절기의 白露 가지나니 그토록 애절하든 매미소리도 목이쉬어가고 긴 장마와 마른장마끝에도 들판에 벼들은 노란 고개를 숙이며 풍년을 기약하는 가을입니다. 의미깊은 고운 시심을 감사히 봅니다.^^ 한주도 알차고 편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상익 2017-09-11 09:15	휴일은 잘 보내셨나요 다녀가심에 감사 드립니다 누렇게 익은, 예의를 알고 겸손을 아는 황금벼~ 인간들에게 정문일침을 놓고는 제 몸 희생하여 양식이 되어주는 황금벼의 영명함을 곱게 집필 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대책없이 뚫려버린 하늘 틈새로 쉴새없이 쏟아져 내리는 폭우가 바람에도 끄떡않고 지붕을 뚫을듯이 무서리치는 새한주의 첫날 월요일 아침을 시작 합니다 출근길 운전조심, 피해 요주의 해야 겠습니다 그래도 힘차게 하룻길 열어가야 되겠죠 감사합니다

문장우 2017-09-11 14:50	만인들 앞에 모두가 한결같이 고개 숙이는 황금빛 벼들이 연상되는 좋은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교만함이 전혀없이 겸손히 고개 숙이는 모습 우리 생도 저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면~ 힝상 건필하시고 좋은 인연 감사합니다

황순모 2017-09-11 21:28	김국현 시인님~ 높아지는 하늘과 하나둘 물들어가는 단풍의 계절 짙어가는 시간들속에 깊은시향 곱게지어 펼치신글 발길들리어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 편안하고 행복한밤 되십시요~!!^-^

김태윤 2017-09-11 23:55	네 황금빛 나락을 보며 쓴 시 절로 고개 숙이게 하는 가을이죠 멋진시에 고개 숙입니다 고맙게 배람하며 돌아갑니다 시인님 고운밤 되세요 ~^^

안정순 2017-09-12 11:33	어느새 들녘에 벼가 누렇게 익어가네요 허수아비 우뚝한 자리에 고추잠자리 노니는 가을 들녘 풍요롭습니다. 감사히 봅니다.김국현시인님

김광섭 2017-09-12 14:16	서둘러 길 떠나고픈 나뭇잎은 벌써 가을빛을 품고 있네요. 남은 오후 시간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박미향 2017-09-13 03:49	김국현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등단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김단 2017-09-13 12:23	티끌 한 점 없이 눈부신 가을 오후 풍요로운 계절의 여유인 양 서둘지 않는 넉넉한 걸음으로 향 짙은 가을이 살짜기 하늘길로 오고 있습니다. 김국현시인님 오늘 하루도 정겨움이 가득 스며드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2017-09-13 19:21	김국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렇게 살아라는 가르침이겠지요. 아무나 할 수 있는 , 그렇지만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이 되겠지요. 숙이고 산다는 것은 그 만큼 익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할 것입니다. 곱게 익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요. 고운 가을 맞으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강성순 2017-09-14 09:17	바람 불면 함께 흔들리고 비오면 같이 맞고 시기(猜忌)도 증오(憎惡)도 경쟁도 없는 세상에서 오는 새 허기 없애주며 가을이 오면 만인들 위해 고개 숙이며 낮아지고 낮아지다 더욱 낮아져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고운 펼치신 시향에 발길을 담습니다 가을빛 사랑으로 행복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석옥자 2017-09-14 22:16	시인님! 동안도 안녕하세요? 오래도록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색색이 물들어 가는 가을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의미롭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요

주응규 2017-09-15 10:29	가을빛 같이 곱게 지펴 놓으신 고운 글향에 머무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곡을 익히려는 막바지 가을볕이 안간힘을 다하는 요즘입니다 불어오는 바람에도 의미를 담아오는 듯합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좋은 계절에 시향 풍성히 담아내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꼭~ 뵙기를 청합니다. ^^

김병근 2017-10-13 16:03	깊어가는 가을 속에 산도 들도 풍성하게 단내를 흘립니다 바람도 익어 끓어오릅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은 글이 단내를 풍기며 가슴속을 탑니다 고운 계절 아름다운 시간 엮어 가십시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옵고 익어가는 오후시간 행복도 익어가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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