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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연식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연식
ㆍ작성일	2017-09-09 09:49

ㆍIP: 49.xxx.48

秋月

秋月/ 김연식

가을밤
저 하늘 별도 없는데
홀로 떠 있는
저 달은 처량도 하구나

풀벌레 소리도 잠든 밤
소쩍새 어디선가 울어
임 생각 잠 못 이루는
나를 달래 주려 하네

산 넘어 어디선가
멍멍이는 짖어대고
갈피 못 잡는
이내 심사 갈 곳 어디인가

임이라도 만나려면
잠이라도 청해볼까
임의 사진 품고 자면
꿈속에서 내 품에 안기려나.

강순옥

2017-09-09 11:37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임이라도 만나려면
잠이라도 청해볼까
임의 사진 품고 자면
꿈속에서 내 품에 안기려나.

꿈속에서 고운님 만나셨어요...멋져요!

가을밤에 떠도는 시향기 모두 담아 오셨어요
고운 글 일등으로 배독 기쁩니다
최신란글 닫힘이 어쩌면 좋은것 같기도 합니다
찾아 오면서 시인님 그렸습니다...ㅋ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고운글 집필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김연식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시인님 서재에서 많이 배워요~ 감사해요 시인님🌹	9/13 21:56

오석주

2017-09-09 13:53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秋月
풀벌레 소리도 잠든 밤
소쩍새 어디선가 울어
임 생각 잠 못 이루는
나를 달래 주려 하네

가을의 정경을 아름답게 담아주셨습니다
잠못 이루는 밤에 울어대는
소쩍새 울음소리에 임생각에 젖으셨다니요
한폭의 풍경화를 담는듯 하여 반갑습니디ㅡ
멋진 시뜰에 잔잔한 시어까지
뜻깊게 배독하였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김연식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 흐름이 반갑지 않아요 가을도 싫어저요 가을꽃 닮으신 시인님의 프사진이 참으로 아름답군요 거을에는 향기로운 시 많이 부탁드려요	9/13 22:09

여관구

2017-09-09 16:52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임이라도 만나려면
잠이라도 청해볼까
임의 사진 품고 자면
꿈속에서 내 품에 안기려나. "

가을 달밤에 시인님의 마음이
몹시 썰썰해 보입니다.
잠 못이루는 가을밤에
귀뚜라미 연주회라도 참석을하여
마음에 위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깊은 시향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김연식	시인님 정말 쓸쓸하군요~^^ 옆구리 시릴 정도는 아닌듯 싶지만 감사합니다	9/13 22:23

이정규

2017-09-09 17:48

김연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는 여유가 가야할 길을
바로 갈 수있는 지혜를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는 휴식~
편안하고 자유롭게 마음의 한가함을 가득 누리시고
높고 맑은 푸른 하늘 한 번 쳐다보며
길게 심호흡을 할 수있는 여유로움과 함께
은은히 불어오는 바람결에 몸을 내 맡기며 풍요로운 삶속에서
좋은 일만 가득한 행복한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연식	이정규 시인님 은은히 불어오는 바람결에 몸을 내 맡기며 풍요로운 삶속에서 좋은 일만 가득한 일상속 시 한편 뚝닥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응원하여 주셔서요	9/13 22:26

김나현

2017-09-09 18:44

김연식 시인님
풀벌레 소리도 잠든 밤
소쩍새 어디선가 울어
임 생각 잠 못 이루는
나를 달래 주려 하네

산 넘어 어디선가
멍멍이는 짖어대고
갈피 못 잡는
이내 심사 갈 곳 어디인가

고요한 가을 밤
잠 못드는 밤 펼치신 고운 시향에
젖어듭니다 멋진 주말 되시고
고운 시향 이가을에 풍성히 집필하시길 빕니다


김연식	김나현 시인님 가을에는 밝은 낮에도 운치 좋지만 밤 숲길도 운치있군요 어두운 숲길 더듬어 돌고 오는중 입니다 어느덧 자고나면 금요일 이군요 행복한 꿈꾸세요 시인님!!	9/14 22:12

이민숙

2017-09-09 23:00

가을밤
저 하늘 별도 없는데
홀로 떠 있는
저 달은 처량도 하구나

풀벌레 소리도 잠든 밤
소쩍새 어디선가 울어
임 생각 잠 못 이루는
나를 달래 주려 하네

쓸쓸한 가을을 그려 보는군요
가을이 왔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보세요
그냥 보내기는 아까운 계절입니다


김연식	가을은 왜 쓸쓸하다 느낄까요 남들이 그렇다 설정해서 일까요 풍요롭게 오곡백과 풍성하니 행복하지 않을까요 일단은 배가 부르니까요/^^ 연식 생각입니다~ㅋ	9/14 22:23

김상훈

2017-09-09 23:35

제 몸 살기 위해
잎사귀를 버리는 나무처럼
가을이 쓸쓸한 이유는
모든 것이 떨어지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벗어버린
겨울 나목 만큼이나 쓸쓸하랴.
봄의 움틈이 그래서 더
사랑받는 이유인지 모릅니다.

추 월,
잘 읽고 갑니다.


김연식	살기위해 잎사귀를 버리는 나무처럼 나도 한거풀 벗어 버리고 싶어요~^^	9/14 22:32

가혜자

2017-09-10 00:05

존경하는 시인님!

추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님그리는 마음
달처럼 환하게 이 가을
모든이의 위로와 평안으로
세상을 비추시는 시인님이 되리라
믿사옵니다!
늘 건강 건필하옵소서!


김연식	감사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빠짐없이 들려주셔 용기와 힘 주심이 얼마나 고마운지요 시인님 가을에는 시인님 미소처럼 깊어가는 가을처럼 향기짙은 시 펼쳐 주시길 기도 드릴께요~^^	9/14 22:39

권경희

2017-09-10 08:36

임이라도 만나려면
잠이라도 청해볼까
임의 사진 품고 자면
꿈속에서 내 품에 안기려나.

깊어가는 가을밤
풀벌레들의 울음소리에
왠지 모를 쓸쓸함이 다가옵니다.
기을밤은 늘 깊은 감성으로 빠져들게 하네요.
시인님 고운 글에 이 아침 물들이고 갑니다.
좋은 계절 멋진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김연식	오늘밤은 너무도 조용합니다 바람도 풀벌레도 오늘은 피곤한가 봅니다 고마워요 감사해요 다녀가심~^^	9/14 22:49

김이진

2017-09-10 08:44

임이라도 만나려면
잠이라도 청해볼까
임의 사진 품고 자면
꿈속에서 내 품에 안기려나. /

어제 대전에 갔다가
늦은 밤 돌아오는 길
가을이 걸어 놓은 달 저도 보았답니다.
그 달과 함께 고향으로 달려왔답니다.
시인님의 글에 마음 함께 합니다.
늘 멋지신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김연식	가을 밤하늘 달은 더 아름다워요 높이 보여서 그런가요~^^ 시인님 올 가을에는 따듯하게 겨울옷 입어야 겠어요 쓸쓸함이 다가오지 못하도록~ㅎ	9/14 23:08

배정이

2017-09-10 10:55

맑은 하늘색 도화지에
사랑스러운 그림 많이 그리시고
행복충전 백 퍼센트 하시는 날 되세요.
시인님, 가을에도 멋진 글 집필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연식	시인님!! 시인님 서재에 들렸다 길 잃을번 했어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다 내려가다 여기가 어디지 착각할뻔 했잔아요~^^ 그래도 행복했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9/14 23:24

김종덕

2017-09-10 12:33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 남자가 되시는 군요. 가을 남자는 트렌치 코트도 덮쳐 이어야 할 것 같은데, 저 가을 달이 쓰리면 시인님 마음보다 더 쓰리겠읍니까? 저달도 시인님 편에서서 님찾아 주기를 할 것 같습니다. 빈 속에 참바람이 일고 잇읍니다. 뻥 뚫린가슴 잘 둘러 싸시길. 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연식	가을 남자 아닌것 같아요 저는 봄을 더 좋와하고 사랑해요 계절 앓이는 사계절 다 해요~^^	9/14 23:41

이석희

2017-09-10 19:59

임이라도 만나려면
잠이라도 청해볼까
임의 사진 품고 자면
꿈속에서 내 품에 안기려나.

오늘이 음력으로 20일이니
초가을 찬 달은 조금 이른 시각이군요.
날도 시원하겠다
고운 꿈을 꾸기에는 딱 안성맞춤입니다.
사진을 품든지 베개를 안든지
좌우지간 멋진 꿈을 꾸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심에 잠겨 오래오래 머물고 갑니다.


김연식	이석희 시인님 사실은 저 꿈이 안꿔져요 언제부턴가 그러내요~^^ 금요일 입니다 남들은 불탄다 하지만 나는 불꺼진 금요일 이군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9/15 06:20

주명옥

2017-09-11 17:31

산 넘어 어디선가
멍멍이는 짖어대고
갈피 못 잡는
이내 심사 갈 곳 어디인가?
시인님!
임그리는 맘 쓸쓸합니다
오늘은 비까지 촉촉히 내리네요
가을 그 쓸쓸함을 더하려~~~

오늘밤은 포근히 사랑의꿈 꾸십시요^^


김연식	주명옥 시인님 운명 같아요 제가 아침에 시인님 서재 다녀 왔거든요 감사합니다	9/15 06:39

황순모

2017-09-11 22:09

시인님~
높아지는 하늘과
하나둘 물들어가는 단풍의 계절
짙어가는 시간들속에 깊은시향 곱게지어
펼치신글 발길들리어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
편안하고 행복한밤 되십시요~!!^-^


김연식	황순모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에는 시인님 서재에 자주 들리 겠습니다	9/16 22:10

김태윤

2017-09-11 22:24

시인님 저 사진 하나 드릴까요? 하하하
가을은 참 우리 시인님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하는가 봅니다
달 하나에도 가슴이 빈 것처럼
외로움 스미니 말입니다
시인님 댁 가까이로 이사가야 되나? ~^^


김연식	김태윤 시인님 주말에는 벼락치기로 댓글 달아요 카스에 정신 팔려 그동안 시인님들 서재에 자주 못들렸어요 잠시 카스접고 서재에만 집중 하려 합니다 편안 저녁시간 되세요 시인님	9/16 22:19

김이진

2017-09-12 12:18

임의 사진 품고 자면
꿈속에서 내 품에 안기려나./

시인님!
지난 밤 꿈길 행복하셨는지요.
이 가을 사랑하는 임 만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연식	김이진 시인님 이렇게 방문하여 주심 너무도 감사합니다 조금더 힘내라는 응원 감사히 받겠습니다	9/16 22:26

김단

2017-09-13 12:32

티끌 한 점 없이 눈부신 가을 오후
풍요로운 계절의 여유인 양
서둘지 않는 넉넉한 걸음으로
향 짙은 가을이 살짜기 하늘길로 오고 있습니다.

김연식시인님
오늘 하루도
정겨움이 가득 스며드는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연식	김단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밤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요 담요없이는 감기 걸리기 딱인것 같군요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9/16 22:36

김광섭

2017-09-13 15:18

수요일에도 고운 미소와 함께
건강함이 어우러지는 기분 좋은 날 ~
되시고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시인님~~~!


김연식	김광섭 시인님 황송하게 다녀 가셨군요 주말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9/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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