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연식
ㆍ작성일	2017-08-06 19:39

ㆍIP: 125.xxx.73

목백일홍

목백일홍/ 김 연식

너의 심장 소리
그리고 떨림까지 내게
다가 옴은 아직도 너를
사랑함이다

들마루 누워 하늘 바라보며
모든 것 포기하고픈, 마음이지만
배롱나무 떨림이
너의 심장 소리 같아서

나는 주저앉는다
그대 미소 그대 향기
기껏해야 백년이겠지만

당신과 사랑
추억하려
당신 스쳐온 바람까지
맛보려 하네.

이민숙

2017-08-06 20:17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너의 심장 소리
그리고 떨림까지 내게
다가 옮은 아직도 너를
사랑함이다

들마루 누워 하늘 바라보며
모든 것 포기하고픈, 마음이지만
배롱나무 떨림이
너의 심장 소리 같아서

시인님
백일홍 참 잘 그려놓았습니다
감사히봅니다


김연식	이민숙 시인님 왕성한 집필하심 축하합니다 어느새 200km 질주 하셨군요 저는 그냥 자전거 타고 천천히 가렵니다 화이팅!!	8/7 19:18

오석주

2017-08-06 21:11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연식 시인님

백일홍
당신 스쳐온 바람까지
맛보려 하네.

고운 향기에 시인님을 엿 보고 갑니다
백일홍 아름다운 꽃
깊은 뜻으로 담아주셔 감사히 배독 하였습니디ㅡ
시원하게 굿 밤 되시길요~^^


김연식	오석주 시인님 저를 엿보니 어떠한지요 영~~아닌가요? 조금은 싹이 보이나요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 충고 해주시면 빵 사 드립니다 참 8ㅇ년대가 아니군요 차한잔 대접 하겠습니다~^^	8/7 19:22

여관구 2017-08-06 21:37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는 주저앉는다 그대 미소 그대의 육향은 기껏해야 백년이겠지만 당신과 사랑 추억하려 당신 스쳐온 바람까지 맛보려 하네. " 시인님의 백일홍 사랑에 참맛을 느낍니다. 백일동안 핀다하여 백일홍이라 이름이 붙여졌겠지요. 무더위도 이기고 피어나는 백일홍 그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김태윤

2017-08-07 00:06

나는 주저앉는다
그대 미소 그대의 향기
기껏해야 백년이겠지만

당신과 사랑
추억하려
당신 스쳐온 바람까지
맛보려 하네.
백일홍에 마음 뺏기신 시인님
참 곱게도 지으셨습니다
한참 시인님의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고은 한 주 맞으십시요 시인님~


김연식	김태윤 시인님 맘에 안들죠?~^^ 어떤분께서 남자 쓰는시가 이게 뭐냐고 하시던데~ㅋㅋ	8/12 11:39

김상훈

2017-08-07 03:07

참 멋들어진 시구의 방점들입니다.
어느 정자에 앉아 펄소매 걷어부치고
지는 저녁놀 바라보면서
목백일홍 한 수 읊을 때
탁배기 한사발 탁 털어놓으면
어떨까 싶군요.


김연식	김상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들리시면 늘 좋은 말 만 하여주시니 정말 제가 착각할까 걱정입니다~^^	8/12 11:52

이정규

2017-08-07 07:36

김연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건 한주가 되시기를 바라며
좋은 아침 열어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 관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연식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추가 지나니 조금 살만합니다 더위를 많이 타거든요 주말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시인님	8/12 12:01

장계숙

2017-08-07 09:43

멋진 글이네요.
바람결에도
흔들리는 나뭇잎에도
감성 가득한 그리움으로...
오늘도 고운 날 되셔요. 시인님~


김연식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들려주셔서 응원하여 주시니 감동으로 일렁입니다 주말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8/12 12:10

김광섭 2017-08-07 12:59	무더운 여름도 언젠가는 작년 가을의 낙엽처럼 세월의 저편으로 물러나겠지요, 건강 챙기면서 오늘도 시인님~~! 파이팅!

김종덕

2017-08-07 13:44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 깟 백년, 사랑하지 못하겠읍니까? 또한 더 백년이 오더라도 그 사랑 준비 못하겠읍니까? 오라고 하세요, 같이 사랑하면 몇 백년은 고이 지나갈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연식	김종덕 시인님 ㅎ~ 그렇죠~~^^ 인사가 늦었죠 주말되야 개인 시간이 나는군요 주말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8/12 12:12

김나현

2017-08-07 19:17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들마루 누워 하늘 바라보며
모든 것 포기하고픈, 마음이지만
배롱나무 떨림이
너의 심장 소리 같아서

너의 심장 떨림같은 백일홍 사랑
멋지고 뜨거운 시향에 사랑을
느껴봅니다 시인님 오늘이 벌써
입추입니다 막바지 더위에 더욱 건강하시고
한주간도 좋은 나날 되시길 빕니다


김연식	김나현 시인님 들려 주시고 응원주셔 감사합니다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건강하시고 주말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8/12 12:40

공재룡

2017-08-07 21:40

김연식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닏

무더위가 지칠줄 모르게
머물고 있네요

오늘이 입추라 합니다
매미는 목터지라고
사랑의 세례나데를 부르고

밤마다 어느세
가을의 전령이
노크 하는 군요

사랑 하기에
그대의 심장에
콩콩 뛰는 소리까지

그 안에 잠재되 추억까지
모두 맛보시려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한참 머물며 쉬어 갑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유념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연식 시인님!


김연식	공재룡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응원으로 답해주시는 시인님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감사한 마음 어찌할까요~^^	8/12 14:54

권경희

2017-08-08 00:35

너의 심장소리
그리고 떨림까지 내게
다가 옴은 아직도 너를
사랑함이다

감성 많으신 시인님
제목부터 멋진 글입니다.
오랫만에 찾아와 감사히 뵙고 갑니다.
여름이 끝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향기로운 글 많이 지필하시길 바랍니다.


김연식	권경희 시인님 무더운 여름날 건강하시죠?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은 여름 아니겠어요~^^ 늘 건강하시고 가을오면 아름다운 글로 서재를 가득 매꾸어 주세요 건강하세요~~~	8/12 18:15

김영환

2017-08-08 16:45

복분자와 풍천 장어로 이름 난
고창의 선운사에 가면 대웅전 앞 마당에
수령깊은 배롱나무가 맨질한 나목의 버선발로
우리를 맞아 줍니다.
백일 붉은 꽃을 피우기 위해
겨울 칼바람을 벗은 몸으로 견뎌낸 배롱나무입니다.
배롱나무 목백일홍의 丹心 지순한 사랑에 젖어
더위도 잊는 행복한 저녁시간입니다.
모두가 김연식 시인님 멋진시의 香氣 덕분입니다.


김연식	고창에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선운사에 들려서 부처님께 공양도 드리고 그 유명한 풍천장어랑 복분자 시인님 덕분에 알았으니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다녀오면 수령깊은 배롱나무 보면서 시 한편 지어야 겠습니다	8/12 18:22

이석희

2017-08-08 16:54

배롱나무 떨림이
너의 심장 소리 같아서

나는 주저앉는다
그대 미소 그대 향기
기껏해야 백년이겠지만

당신과 사랑
추억하려
당신 스쳐온 바람까지
맛보려 하네.

그 옛날 저는 백일홍이라고 알고 있었어요.
아 그런데 그게 배롱나무라고 해요.
지금도 그날의 추억으로
그를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다.


김연식	이석희 시인님 늘 이렇게 찿아주시고 동감하여 주셔서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8/12 18:36

김단

2017-08-09 18:28

강인하고 긍정적인 태도는
어떤 특효약보다도
더 많은기적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시인님
계절의 막바지를 향해
더위가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날일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세 문장은 천국의 언어라고 합니다)


김연식	멋쟁이 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스에선 몇번 뵌 기억이 있습니다 멋지시고 글을 너무 잘 쓰셔서 도망 나왔습니다 겁이나서요~^^	8/12 18:46

김병근 2018-01-25 17:06	목백일홍 시인님의 곱게 집필 하신 글 가슴에 담아 배독합니다 고운 저녁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십시오

품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