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연식
ㆍ작성일	2017-08-26 13:49

ㆍIP: 49.xxx.48

가을밤

가을밤
김연식

이슬 내린 풀숲
귀뚜리 울음소리
처량한데
귀 새워 들으려니
눈물이 나네

고향 집 마루
어머니 무릎 베어
별 보며 하던 말
엄마 힘들지

조금만 기다려
그 세월 흘러 흘러
어느새 반백일세
어이 하나 어이해
덧없이 흐르는 세월

살살이꽃 춤추고
잠자리 때 비행하는
그리운 고향 생각
가자 가보자 어여 가보자.

김나현

2017-08-26 16:03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연식 시인님~^^
조금만 기다려
그 세월 흘러 흘러
어느새 반백일세
어이 하나 어이해
덧없이 흐르는 세월

살살이꽃 춤추고
잠자리 때 비행하는
그리운 고향 생각
가자 가보자 어여 가보자.

하늘은 청아하고 어느새 밤이면
귀뚤이가 옆에와 우는 가을입니다
저도 살살이꽃 춤추는 고향으로
달려가고 싶어지네요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시인님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건안건필 하시며 멋진 주말 되시길 빕니다


김연식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밤 공기가 차갑군요 이렇게 늘 들러주셔서 관심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저도 열심히 시인님들 서재에 들려 보려 노력은 하는데 잘 않되네요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8/29 23:19

여관구

2017-08-26 16:18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그 세월 흘러 흘러
어느새 반백일세
어이 하나 어이해
덧없이 흐르는 세월

살살이꽃 춤추고
잠자리 때 비행하는
그리운 고향 생각
가자 가보자 어여 가보자. "

시인님의 고향에서 어머니
생각이 간절 하시군요.
벌써 내가 어머니 나이가되었으니
받은사랑 돌려 드리지도 못했는데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연식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오면 행복할줄 알았어요 그런데 왜 이리도 마음 한구석이 허전해 오는지요 저의 나이도 가을이 접어들어 그런가 봅니다 항상 서재에 들러주셔서 이렇게 응원해 주시니 뭐라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지요 늦은밤 행복한 꿈 꾸시어요	8/29 23:32

문장우

2017-08-26 18:51

`김연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월의 나이테는
언제나 그리움만 갖게되나 봅니다
가을밤에 귀뚜라미
멎진 뮤직이라 생각됩니다
좋은글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김연식	문장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기온 차이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이렇게 들러 주셔서 영광입니다 시인님 서재에 들러 배움 받도록 하겠습니다	8/29 23:40

이민숙

2017-08-26 19:08

조금만 기다려
그 세월 흘러 흘러
어느새 반백일세
어이 하나 어이해
덧없이 흐르는 세월

살살이꽃 춤추고
잠자리 때 비행하는
그리운 고향 생각
가자 가보자 어여 가보자.

가을밤 고향생각
그려놓아서
글감합니다


김연식	고맙고 감사합니다 요즘은 서재에도 자주 들어오지 못하네요~^^ 게을러 그런가 봅니다	8/29 23:55

김상훈

2017-08-26 21:24

여름은 이미 청춘을 지나
돌이킬 수 없는 시절로 기울었네
내 인생의 길섶 또한
어느 쪽으로든 등불을 켜고
나를 여러번 인도하였지만
그것 역시 흐르는 세월이었네

손목에 인대를 감고
잠시 쉼 하는 시간,
마치 밀린 숙제 풀어가듯이
서재를 다닙니다.
복사글 인사 혜량하시기 바라며
산고를 겪고 나온 시 잘 읽고 갑니다.


김연식	시인님 손목을 아끼셔야죠 저는 팔꿈치가 그렇군요 힘든 작업을 하다보니~^^ 감사합니다 방문하여 주셔서요	8/29 23:58

권경희

2017-08-27 00:06

살살이꽃 춤추고
잠자리 때 비행하는
그리운 고향 생각
가자 가보자 어여 가보자

엄마 무릎에 누워
속삭이던 고운 추억은 그자리에 있는데
어느새 반환점을 찍은 세월이 흘렀네요.
시인님 고운 글 감사합니다.


김연식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잊지않고 찿아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눈물이 나려 합니다 가을이 깊어 갈수록 시인님 서재에도 붉은 단풍처럼 멋지고 이쁜 시향이 물들기른 바램해 봅니다	8/30 00:05

이정규

2017-08-27 08:17

김연식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가
우리 곁으로 왔네요 ~~ㅎ
좋은 아침 열어서 ~~
즐건 휴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김연식	이정규 시인님 손목은 어떠신지요 아직도 아프시면 안되는데 아무튼 하루라도 빨리 완쾌하세요	8/30 00:15

김영환

2017-08-27 08:42

가을밤
고향 생각 어머니 생각
고운마음 고운시심에 젖어
살살이 꽃 찾아가는 고추 잠자리되어
맑은 가을 고향길을 찾아 갑니다


김연식	김영환 시인님 고추 잠자리 잡으려 까치발 살금 거리던 옛날이 생각나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응원해 주셔서요	9/2 10:20

가혜자

2017-08-27 21:42

존경하는 시인님!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지금도 그 고향집으로 달려가는 마음
살살이꽃 춤추며
맞아주겠지요
별을 보며 누우면
어느새 그리운 부모형제 고향집

멋진시향에 저도 같이 갑니다 시인님!


김연식	너무 멋지신 시인님 글도 멋져요 어느 한가지 빠짐없어요 저는 시이너님 첨 뵈니 마음 마져도 포근해 지더군요 모든면 👍	9/2 10:29

김희선

2017-08-27 22:11

조석으로 선선한 기운이 들고
높고 파아란 하늘
햇살에도
바람결에도
가을 향이 묻어납니다.
가을밤..
애틋한 그리움을 풀어놓으셨네요..
그리운 어머니
그리운 고향
그 품속으로 달려가 봅니다.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휴일 밤 되세요.~시인님^^*


김연식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8월 댓글에 9월에 답글 올리네요 죄송 따블 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9/2 14:36

이석희

2017-08-27 22:13

조금만 기다려
그 세월 흘러 흘러
어느새 반백일세
어이 하나 어이해
덧없이 흐르는 세월

혼자 사는 불쌍한 우리 어머니
나와 둘이서 한 반 평생쯤을 살았습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다짐하였지만
아무런 소용도 없는 빈 말
이젠 꿈 속에서라도 보고 싶지만
그마저도 내 뜻대로 되지를 않습니다.
고운 시심에 감동하여 마음이 울컥 합니다.


김연식	이석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 하시죠? 자주 인사 못드려 죄송합니다 주말이라 이렇게 또 인사하네요 서재에 들릴께요~^^	9/2 14:39

김종덕

2017-08-28 19:55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전번까지는 우는 선수였는데, 이제는 사람을 울리는 선수가 되셨네요.어이할꼬 어이할꼬 우리엄마 어이할꼬. 그래도 좋습니다. 이가을에 흘릴 수 잇는 고운 눈물이라면 말이라도 흘리겠읍니다. 그 쨘한곳에 언제갈까, 언제가.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연식	시인님 열정은 저는 쫓아갈 힘이 없군요 👍입니다	9/2 16:56

김태윤

2017-08-31 00:09

호젓한 가을밤에는 고향생각이 짙은법이죠
고향과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어머니 또한 그렇고요
고운심성의 시를 봅니다
저도 시인님 덕분에 고향생각 한 번 더 해봅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김연식	김태윤 시인님 항상 감사드려요 아낌없는 용기 주심이 힘이 되네요 👍	9/2 17:01

배정이

2017-09-01 08:36

안녕하세요~ 시인님,
선선한 바람에 한껏 멋 부리기 좋은 구월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 책 한권의 여유에도 멋이 있고
커피 한잔을 눈으로 감상해도 멋이 있고
고운 말씨와 움직임 하나가 예술로 창조되는 구월입니다.
이처럼 멋스러운 구월에 행복한 글 많이 집필하시고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애기단풍 배정이^^


김연식	애기단풍 시인님 존경 스럽고 사랑합니다 너무 높으셔 어렵지만/^^	9/2 17:04

다시는 사랑 안해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