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영환
ㆍ작성일	2016-11-11 17:39

ㆍIP: 223.xxx.236

난 괜찮아

난 괜찮아

해아래 죽도록 뜨겁게 불태운 사랑도
언젠가는 내 사랑에 흰눈 내리는 겨울이 오면
슬픈 이별을 피할 수 없음을 안다

보고싶은 마음에 설레는 눈길 앞서가도
따스한 손길 닿는 곳마다 남겨질 것은
가슴 시린 상처 뿐임을 안다

뜨겁게 사랑한다 해도
못내 지킬 수 없으며
가슴으로 뜨겁게 품었어도
끝내 돌아설 수 밖에 없음을 나는 안다

난 괜찮아
난 알기에 두렵지도 않아
상처뿐인 것이 바로 우리 삶인 것을...

아직 뛰는 심장이 내안에 있고
사랑 할 남은 시간이 있는 한
난 오늘밤 그대를 뜨겁게 안고 싶다

먼 훗날
그리움만 남은 우리 가슴에
사무치게 시리고 아픈 상처로
남겨진다 해도....

11 - Nov. 2016.

이정규

2016-11-11 19:33

`김영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환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농업인의날 이자 보행자의날 입니다.
우리농업인들에 수고도 알리고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야 겠습니다.
또한 오늘은 빼빼로 데이라고 과자를 사야한다고 하네요.
서양 풍습의 빼빼로데이도 좋지만 우리농산물 쌀로만든 가래떡데이가 좋은듯 하네요.
과자소비촉진을 위해서 상술로 빼빼로데이를 만들었다는 말도 하더라구요...
날씨는 쌀쌀하지만 즐겁고 행복한 복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영환	이정규 시인님 방운에 고운댕글 까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시간 세상은 온통 촛불이 어둠을 가렸습니다 어수선한 세상이 정돈된 세상이 하루속히 175373336

고경애

2016-11-11 22:31

`김영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독백처럼 읋조려봅니다" 난 괜찮아"
찬 서리 내리는 가을을 보내는 차가움보다
더 아려오는 건 어인일일까요 시인님
곱게 피우신 시향에 쉼을 갖는 감사 고맙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김영환	고운걸음에 마음담은 고운댓글까지 고맙습니다 함께하는 시간은 행복입니다 행복은 지금 하는 것이지요. 과거도 미래도 아니지요. 사랑은 지난 행복이 그리움으로 남은 것 지금 행복한 것 미래는 지금처럼 행복 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기다림 날 마다 걸음 마다 사랑 행복 넝치는 날 되세요	11/14 09:48

오석주

2016-11-11 23:18

`김영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영환 시인님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난 괜찬아,,
먼 훗날
그리움만 남은 우리 가슴에
사무치게 시리고 아픈 상처로
남겨진다 해도....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마음 내려 놓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복 하시길요 시인님~^^


김영환	오석주 시인님 방문해주시고 공감 댓글 까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걸음마다 사랑 넘치는 날들 되세요 찬바람 부는 날 몸도 맘도 건강이 제일 입니다 시인님	11/14 09:51

여관구

2016-11-12 09:05

시인님 깊은 시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먼 훗날
그리움만 남은 우리 가슴에
사무치게 시리고 아픈 상처로
남겨진다 해도...."
난 괜찮아.
스스로를 다스리는 글 감사히 봅니다.
언제나 좋은글에 마음 적시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영환	여관구 시인님 방문에 댓글까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날마다 되돌아 보게 됩니다 지나온 하루를 남은날이 소중함으로 다가 오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하루는 어제의 하루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남은 날에 대한 고민 입니다. 즐거운 월요일 새힘으로 한 주가 힘차게 시작되는 날 되세요 시인님.	11/14 09:56

배정이

2016-11-12 10:03

굳건하게 다짐하는
김영환 시인님,
저도 괜찮아를
한번 외쳐봅니다.
스스로 위로가 되고 좋은데요.ㅎ
시인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김영환	배정이 시인님 고운걸음에 따뜻한 댓글까지 감사드려요 위로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괜찮아는 지금 두려워하고 있는 실패와 시련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스스로에 대한 마법같은 주문일거라는 생각입니다 한주가 힘차게 시작하는 월모일 입니다 마법처럼 외쳐 봅니다 월요일 괜찮아! 한주도 괜찮아!	11/14 10:10

정찬열

2016-11-12 10:16

김영환 시인님!"나는괜찮아"
곱게지피신 향기로운 시심에 쉼하다 갑니다.
파란하늘이 구름속에 겹쳐지는 주말
늘 건안 하시고 행운이 충만한 한주 되세요
김영환 시인님!


김영환	정찬열 시인님 귀한 방문에 댓글까지 감사 드립니다 작은글에 공감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시인님도 늘 건안 하이고 행복 충만한 날들 되세요	11/14 10:38

김인숙

2016-11-12 14:46

김영환 시인님
난 괜찮아

그렇습니다 괜찮습니다
비록 아픔으로 남는다 할지라도
멋진 시향에 위로와 쉼을 얻습니다
늘 향필하시니 멋지십니다 시인님


김영환	김인숙 시인님 항상 방문해주시고 마음담은 고운 댓글까지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월요일 아침입니다 후회없이 두려움 없이 멋진 날 멋진 한주 되세요 시인님	11/14 10:41

김정남

2016-11-13 05:21

세상살이
어디 아픔이 그뿐 이겠습니까..
내 인생의 끄트머리에서도
혼자 남게될 그 누군가는
또다시 만남과 헤어짐의 단문을 잡고
<난 괜찮아>라고 말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슬픔이묻어나는 <난괜찮아>의 시어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평안하세요 시인님


김영환	김정남 시인님 고운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마음담은 고운 댓글까지 주셔서 고맙습니다 현재 우리들의 삶이 고달프다 할지라도 아름다운 사랑있으니 괜찮습니다. 언제나 사랑 넘치는 날들 되세요 시인님	11/15 18:43

김이진

2016-11-13 09:16

아직 뛰는 심장이 내안에 있고
사랑 할 남은 시간이 있는 한
난 오늘밤 그대를 뜨겁게 안고 싶다

김영환 시인님
멋지게 지으신 시향에 발길 머무름 합니다.
주일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김영환	방문해 주시고 공감댓글까지 고193392728

장계숙

2016-11-13 14:37

삶이 사랑이고 보면
늘 행복과 이별의 굴레에서 맴돌아도
사랑하였음에 아픔도 그리움이고 행복입니다.
멋진 글 마음으로 읽습니다.
늘 멋진 사랑 하셔요. 시인님 ~


김영환	사랑은 위대하지요 우리가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삶이 사랑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거지요. 정말 어려운 일이지요. 부단히 삶을 돌아 보아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해야 하는 일이지요 지상 최대의 과제니까요 걸음마다 눈길마다 사랑넘치는 날들 되세요 장계숙 시인님.	11/15 18:50

김광섭

2016-11-13 15:40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변덕스럽던 날씨가 오늘은 가을의 맛을
느끼게 하네요.
가을도 겨울도 아닌 11월에 건강 조심하세요.
김영환 시인님 !!


김영환	방운해주시고 댓글까지 고맙습니다 시인님도 벤항없이 11월에도 건강 하세요	11/15 18:51

이기영

2016-11-13 21:48

사랑이 있어 상처도 큰의미 안두는
마음

공감합니다


김영환	방문을 감사드립니다. 사랑이 있어 아름다운 삶입니다. 언제나 사랑 넘치는 날들 되세요 시인님	11/21 10:05

이상황

2016-11-14 08:29

김영환 시인님
깊은시심
감복합니다


김영환	귀한 걸음에 고운 댓글까지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사랑넘치는 날들 되세요 이상황 시인님	11/21 10:06

구은회 2016-11-14 18:18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고 했던가요 누구나 사랑은 다 하게 마련인데 그것이 아픈 추억이 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시인님 멋진글 잘 보고갑니다.

홍성래 2016-11-18 22:01	난 괜찮아 나의 아픔은 홀로 삭이고 너의 아픔은 홀로 보듬는 고운 사랑의 맘을 봅니다

사랑이란

피어나라 반도의 꿈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