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남규
ㆍ작성일	2017-02-14 10:08

ㆍIP: 175.xxx.170

매일 웃는 얼굴

매일 웃는 얼굴

글/ 박남규

산허리 연기인가 구름인가
잘 익은 홍시 하나 떨어 뜨렸나
구름 연기 홍시가 뒤섞여 붉게 동녘을 연다

말쑥한 얼굴
매일 만나는 웃음 머금은 너는
야릇한 미소를 흘리며 산을 차고 오르는구나

하나도 걸치지 않은 겨울나무 사이로
따스하게 파고들어
노란 실같은 사랑의 줄로 감는구나
높고 낮음의 불공평을 비웃으며
따스하게 안아준다

게으름은 없다
비 오는 축축한 날도
저 구름 속에서 원망 없는 웃음을 지으며
미소를 잃지 않는다

커다랗게 입을 벌리고
누구의 아픔도 녹이며 안을 수 있는
날마다 나를 설레게 하는
가슴이 넓은 아침 해
오늘도 너만보면 새힘이 솟는다

2017. 2. 14. 웃는 아침 해를 보며...

여관구

2017-02-14 10:20

`박남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뜨오르는 붉은 해를 보며
희망을 찾곤하지요.
시인님의 눈망울이 초롱초롱
빛나는 걸보면 햇살은
희망을 품어안는것 같습니다.

"커다랗게 입을 벌리고
누구의 아픔도 녹이며 안을 수 있는
날마다 나를 설레게 하는
가슴이 넓은 아침 해
오늘도 너만보면 새힘이 솟는다."

오늘도 부끄럽없이 다가오는
태양을 바라보며 하루를 행복속으로 집어넣업시다.
시인님의 고운시에 공감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박남규	여관구시인님 빨리도오셨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밝은웃음으로 다가오는 햇님을 반갑게 맞아봅니다 건강하시구 봄의 햇살에 감사하며 웃음가득한 날 되세요	2/14 10:34

김광섭

2017-02-14 10:57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바람 속에 봉의 향기가 묻더나 내요.
ㅎㅎㅎ 행복 가득 ^^** 입니다
시인님~~!


박남규	김광섭시인님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노란 햇살이 정겹게 오고있네요 따스한 봄과 함께 글의 싹을 틔우셔야죠 감사합니다	2/14 12:33

박외도

2017-02-14 17:48

박 남규 시인님~~
제 부족 한 서재를 찾아 주시고 격려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동녁에 감홍시 처럼 떠오르는 태양 늘 웃음잃지 않고
새힘이 솟게하며 아픔도 녹여주는 가슴 넓은 아침해, 멋지게
표현 하셨습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살롬!


박남규	박외도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웃는 얼굴처럼 밝은 모습으로 살기를 바래봅니다 태양처럼 변함없는 얼굴로... 시인님 편안한밤되세요	2/14 19:56

이정규

2017-02-14 19:21

박남규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남쪽에는 홍매화가 만발하고 있다는 아침방송을 하네요
봄이오는 길목에서 ~~
아직 봄은 멀리 있지만 마음속에 봄은 활짝 웃고 있습니다
내 마음속엔 이미 봄이 한발 다가와 봄이길 바라는 마음인가 봐요...ㅎㅎ
오늘은 연인들의 날로 밸런타인 데이죠.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의 표시로 쵸콜릿 선물을 한다는 날 입니다.
요즘엔 쵸콜릿대신 떡으로 대신 한다고 하네요..
따뜻한 차 한잔으로 미소가 있고
기쁨과 줄거움이 가득한 자녁 시간이 되십시요 ^^


박남규	ㅎㅎ 멋쟁이 시인님 발렌타인데이군요 마음이 먼저 늙었네요 봄이 오는길목 괜시리 마음은 설레이는건 아직은 동심이 남았나요 봄과함께 문운이 피어나시길 기원합니다	2/14 20:00

사방천

2017-02-14 20:19

박남규 시인님의 고운 시
매일 웃는 얼굴
정유년에는 떠올으는 태양같이 만사형통 하십시요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십시요


박남규	사방천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처럼 변함없이 웃는 얼굴로 날마다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2/14 20:52

박희홍

2017-02-14 20:31

박남규 시인님

「매일 웃는 얼굴
산허리 연기인가 구름인가
잘 익은 홍시 하나 떨어 뜨렸나
구름 연기 홍시가 뒤섞여 붉게 동녘을 연다
~ ~
커다랗게 입을 벌리고
누구의 아픔도 녹이며 안을 수 있는
날마다 나를 설레게 하는
가슴이 넓은 아침 해
오늘도 너만보면 새힘이 솟는다」

세상 만물에게 태양이 없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일입니다.

태양의 웃는 보시 덕에 만물은 살아갑니다.
정말 반가운 존재입니다. 아니 태양신?!
따스함이 묻어나는 고운 시곷도
태야의 다스함 속에 더욱 빛나길 기대합니다.

화사한 봄날을 기대하며
언제나 유쾌 상쾌 통쾌한 날 되시고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고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 손 모아


박남규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장문의 댓글 주시니 고맙습니다 날마다 밝은웃음으로 반기는 아침해 처럼 그렇게 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2/14 20:55

석옥자

2017-02-14 23:07

시인님! 안녕하셰요
매일웃는 얼굴이 햇님이 였군요
2월도 보름이란 세월이 다가와 있습니다
곱게 엮으신 향필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늘 행복으로 채움하십시요 시인님!


박남규	석옥자시인님 매일 웃는 얼굴을 만나셨군요 우리에게 찾아오는 아침해를 너무 당연하게만 대한것같아요 오늘도 반갑게 웃는 얼굴로 만나시길~~	2/15 07:05

오석주

2017-02-15 21:49

박남규 시인님

매일 웃는 얼굴
하나도 걸치지 않은 겨울나무 사이로
따스하게 파고들어
노란 실같은 사랑의 줄로 감는구나

그러네요
얼었던 땅속에서
봄소리을 외치며 꿈틀 대고 있습니다 시인님
고운 멋진 시심에 감사합니다
고운 밤 이으시길요 시인님


박남규	오석주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댓글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봄은 가까이 온것같아요 날마다 웃는 얼굴 오늘도 밝게 만나시며 웃음가득한 하루되세요	2/16 07:03

안정순

2017-02-16 10:16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가리질 않고
누구나 한 마음 큰 사랑을 베풀며
감사히 봅니다.박남규시인님


박남규	안정순시인님 귀한걸음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풀린것 같아 요 매일 웃음 머금은 햇님 우린 늘 감사해야할것같아요 봄이오는 길목 건강잘챙기세요	2/16 14:59

황의성

2017-02-16 21:06

아침에 뜨는 태양
우리 모두의 희망이지요
고운 시심에 공감으로 함께 합니다
평안한 밤 되십시요


박남규	황의성시인님 반갑습니다 웃음 머금은 아침해 매일 바라보면서 감사의 마음을 노래해 봅니다 따뜻해지는 봄날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2/16 21:42

주응규

2017-02-17 09:04

마음으로 빚어 놓으신 고운 글향에 오롯이 마음 담구어 봅니다
봄비가 내려 대지를 촉촉히 적셨습니다
이제 봄향이 그득할 시기입니다
봄을 맞아 건강하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봄을 가슴으로 피워 좋은 시 가득히 피우십시오.^^


박남규	주응규시인님 서재방문을감사드립니다 날이 많이 풀린것 같아 요 따뜻한 봄 좋은글로 꽃피우시길 기원합니다	2/17 12:21

이민숙 2017-04-22 02:02	커다랗게 입을 벌리고 누구의 아픔도 녹이며 안을 수 있는 날마다 나를 설레게 하는 가슴이 넓은 아침 해 오늘도 너만보면 새힘이 솟는다 결국은 해님 이시군요 실망 했습니다 아름다운 여인이 있을것만 같은데 ~~ 해님이 더 웃음을 짓고 있군요 변함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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