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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5-26 19:42

ㆍIP: 121.xxx.152

그리움은 늙지 않는다.

그리움은 늙지 않는다. / 여 관 구

오늘도 그리움의 난간에 걸쳐 앉아
지나간 추억 속에 숨어있는 그리움을
한 장씩 들추며 그 오솔길로 들어가 봅니다.

코를 훌쩍이며 까까머리에 검정고무신 신고
팬티 없는 검정반바지만 입고 다니던 시절이
뭐 그립겠냐만
풋풋한 젊음과 순수한 마음이 그립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은 순수 속에 숨어서
여학생의 고운 얼굴을 바라보지도 못하는
백지에 점하나 찍힐까 두려워하던
그리움들이 나를 빤히 쳐다봅니다.

순수한 마음에 핑크빛 사랑의 파란 싹이 돋아나던 날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마음이 설레던 그리움

그 순수한 그리움들이 지금 다 어디에 있는지
돌이킬 수 없는 늙지 않는 그리움만이
내 마음 속에서 팔딱이고 있구나.

유필이

2016-05-26 21:4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늙지 않는 그리움~
그 그리움은 세월의 산을 넘고 넘어도 절대로 늙지 않습니다~
유년 시절 그 때 그시절을 그리워하면서 잠시 향수젖은 고운 시향에 흠뻑 젖었다 갑니다~
여관구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여관구	유필이 지회장님 잘 계시죠. 오랫만 입니다. 유년시절의 그리움을 마음속에 간직하지 않을 이 있으리요. 그 추억속에서 젊음을 찾아들고 행복한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6월이 가까이 왔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조심하소서.	5/29 14:16

윤민순

2016-05-26 23:00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움 수많은 그리움들
그 깊이 헤아릴수없는 오솔길 같으니요
여관구시인님
그리움 가득안고갑니다
편안밤되십시요


여관구	윤민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공감해 주심에 힘이납니다. 가까이서 지켜봐 주심은 서로를 아낄려는 마음이 가득한것을 느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5/29 14:24

김수잔

2016-05-26 23:3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그리움은 늙지 않는다
풋풋한 젊음과
순수한 마음이 있기에
그리움은 늙지 않고
이렇게 순수한 시를 쓰실수 있지요
순수 했던 시절 늘 간직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여관구	김수잔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국땅에선 어릴적 추억들이 더 생각이 나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가끔은 그리움을 끄내들고 행복속으로 들어가 보는것도 늙지않는 비결이라 생각이 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5/29 14:26

장계숙

2016-05-26 20:58

그렇습니다.
그리움도 추억도 늘 그대로이니
현실의 자신이 초라해 보이고
나이들어감이 잔인하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나.
고운 시심에 행복한 미소로 다녀갑니다.
좋은 시간 되셔요. 시인님 ~


여관구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리움은 젊음의 색깔이 나는데 나는 왜 퇴색되어 갈까요. 시인님 마음을 같이 열어주심에 힘이납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5/29 14:11

구은회

2016-05-26 21:08

늙지 않는 그리움 있기에
고향 친구를 만나면 그리 반가운 것이 아닐런지요
그리움
언제나 겨울 저녁밥상에 올라오는 따뜻한 배추국 같아서
저도 자주 먹고 울어요 시인님
편안한 밤 되셔요.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생각이 맞습니다. 고향친구를 만나면 동심으로 돌아갈수있어서 좋은것은 젊음속에서 그리움이 살아나기 때문 이리라 믿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소서.	5/29 14:13

김인숙

2016-05-26 21:49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셔요~^^
풋풋한 젊음과 순수가 그리워 지는
아름다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시어요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유년시절의 추억은 풋풋하면서도 부끄러운 단면이 많이 있지요. 그러나 추억은 그때의 추억이 그립지요. 생활의 윤활유 같은 추억을 들추어들고 오늘도 행복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5/29 14:19

백설부

2016-05-26 22:01

제목부터 맘을 사로잡네요
그리움도 추억도 빛이 바랠수록
그 깊이는 더해가는것 같아요
멋진시향에 반합니다
고운밤 되세요~~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숙성이 된 추억을 끄네어 들고 맛을 봅니다. 얼마나 향긋한 맛이나는 지요. 그때의 추억속에서 나오기가 싫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5/29 14:21

허정인

2016-05-26 22:07

그리움은 늙지 않는다.
시향속에서
순수했던 시절
가장큰 아름다움이며 그리움인듯해요.
멋진 시향으로
공감과 감동 안고 쉬어갑니다.


여관구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마음 아끼지 않으시고 서재를 곱게 향기를 피우신 시인님 행복합니다. 가끔은 추억속에서 젊음을 찾는것도 생활의 윤활유가 되겠지요. 더워지는 날씨에 행복하소서.	5/29 14:23

김경렬

2016-05-26 23:46

그렇습니다.
그리움만은 늙지 않고 그대로 입니다.
어릴적 추억속으로 덕분에 ~~
감사합니다.


여관구	김경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곁에 제가 있고 제 곁에 시인님이 있다는 걸 알게해 주시는 시인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소서.	5/29 14:28

석옥자

2016-05-27 09:58

시인님! 순수한 그리움 늙지도 않은
그런 그리움은 추억입니다
핑크빛 사랑을 그리는 순수한
마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즐겁게 감상하고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기쁜 마음 여십시요,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처럼 늙지않는 추억속에서 그리움을 펼쳐놓고 행복하소서.	5/29 14:30

김광섭

2016-05-27 14:30

그리움은 늙지 않는다.^^**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찔레꽃 향기가 코끝을 싱그럽게 스치네요.
어릴 적 생각이 납니다.
돋아나는 연한 찔레 순은 껍질을 벗겨서 먹으면, 약간 달콤한 맛까지 있어서 배고픔을 잠시 잊게 해주었습니다.
추억을 떠올려 보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찔레꽃나무 새순을 꺾어 먹던 기억을하시는 군요. 그당시에는 간식거리까 없어 많이 먹었지요. 가을엔 감나무 밑에 홍시주우러 많이 다녔꾸요. 공감할수 있는 동시대의 추억이 있어서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5/29 14:32

천준집

2016-05-27 21:33

그 순수한 그리움들이 다 어디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릴적 저를 보는것 같습니다
고운밤 되십시요...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천준집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농촌출신인가 봅니다. 그 시절의 추억은 늙지 않지요. 고향친구들을 보면 돋아나는 새순같이 추억이 돋아남은 왠일일까요. 그리움의 추억속에서 행복하소서.	5/29 14:34

오석주

2016-05-27 22:20

그리움은 누구나 다 있을겁니다
시인님은 유년 시절을 그리워 하신시인님~
어릴적 생각에 지금도 아련함이 떠오르시는 시인님
옛 생각이 잠시 스쳐가 감사히 보았습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여관구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남자들의 추억꺼리보다 여자분들의 추억꺼리가 더 많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추억을 꺼내보면 그때 그시절 처럼 새로운것은 늙지 않아서 겠지요. 인생도 그리움처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소서.	5/29 14:37

정병근

2016-05-28 08:18

시인님의 고운 글을 보면서
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지금 당장 보러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나서면 되는 것인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ㅎ

좋은 글에서 많은걸 느낌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힘이납니다. 가끔은 그리움 끄집어내어 추억하는것도 삶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5/29 15:31

조한직

2016-05-28 20:45

가는 곳마다 그리움이 많이 걸린 사람은 사랑이 넘친다 하지요.
삶에 그리움이 많다는 것은 마음이 여리고 고와서 정이 많다는 증거 아닐까요?
그리움은 사랑입니다. 고운 시간 되세요.


여관구	조한직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과 같은 공간에서 마음을 공유한다는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모릅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봐주심에 힘이납니다. 더워지는 6월이 가까이 왔습니다. 건강하소서.	5/29 15:33

정찬열

2016-05-29 10:29

젊음을 보면 더욱이 생각게하는
"그리움은 늙지 않는다" 곱게 지피신
시심이 새록새록 그리워진 시심에
더욱 알찬 6월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잊지 않으시고 서재를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5월의 마지막 걸음을 다 되었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5/29 15:35

김병근 2018-02-18 08:45	여관구시인님 안녕하세요 설날의 정겹고 행복한 시끄러움이 기분좋은 휴일 속에 오롯이 남아 있기를 바랍니다 곱게 집필 하신 그리움은 늙지 않는다 가슴에 안기오는 고운 詩香을 느끼며 서재에 마음 머물며 배 람하고 갑니다 일상이 활기차고 즐겁고 행복가득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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