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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3-29 20:17

ㆍIP: 59.xxx.75

우리들의 시

우리들의 시 / 여 관 구

동창이라는 글자 밑에 새겨 놓은 이름들
365일중에 단 하루라도 불러보고 싶어
만남의 날을 3월1일로 정해 놓았습니다.

설렘의 마음은 세월에게 빼앗겼지만
이름만 불러도 마음에 여울이 일렁이는 듯
그리움은 행복으로 덧칠을 합니다.

먼저 간 친구들의 몫까지 추억을 들추어 보지만
추억 속에서 싹트다만 우정들이 우굴 거립니다.

만남을 오래도록 가진 우리도
종착역까지 갈 런지 간이역에서 내릴 런지
항상 마음의 준비는 해야겠지만
준비된 행복만은 두고 가지 말자.

※경북 상주 모서 화산국교 12회동창※

장계숙

2016-03-29 20:3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즐거운 동창 모임에 다녀오셨네요?
오랜 친구들과는 허물없이 만날 수 있어서
위로가 되고 즐겁고 행복합니다.
나이들수록 친구들과의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긴 만남
많은 기쁨
매달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장계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한 가족으로 소임을 다하시는 시인님 행복합니다. 나이가 덜수록 소중한 사람들이 친구 입니다. 서로 마음을 다독여 줄수있는 친구들이 내생을 밝혀주는 등불이지요. 시인님 행복한 봄 맞이하소서.	4/4 15:32

전윤구

2016-03-31 11:39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대경지회 문우 모임은 종착역까지 같이 쭈~욱 갔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나날 되세요.


여관구	전윤구 시인님 감사합나다. 요즘 열심히 집필하시고 서재 나들이 열심이시던대 좋은 소식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시인님 행복한추억 많이 만드소서.	4/4 17:23

윤춘순

2016-04-06 17:3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땐 국민학교였죠.
동창회. 이름만 들어도 미소가 일렁이지요.
다 놓고 가도 행복만은 두고가지 말자.
참 좋은 글입니다.
왕성한 문학활동에 존경스러워 집니다.
축하드려요 여관구시인님.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것이 다 노년에 얻은 보람이지요. 이런 재미로 하루를 산답니다. 한편의 시가 내 마음을 즐겁게하고 행복을 주니까요. 또한 내 모습을 돌아볼수 있는 기회도 되구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소서.	4/7 10:39

김이진

2016-03-29 21:02

동창이라는 이름
참으로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오래도록 그 우정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여관구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이 봄도 향복해질것 같습니다. 맺은인연 소중하게 생각하며 즐거운 삶 살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4/4 15:35

배정이

2016-03-29 22:45

동창 누구누구 이름만 불러도
기쁨의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건 왜일까요. ㅎ
소중한 만남~
소나무 같은 우정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동창들의 이름만 불러도 모습이 눈앞에 어려옵니다. 철모른 젊음을 함께했던 친구들 보고싶운 친구들이죠. 시인님 행복한 추억 가꿔가세요. 시인님을 동창으로 두신분들은 행복한 사람들 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4/4 15:40

국순정

2016-03-30 01:00

시인님 국민학교 동창회 다녀 오셨나요
왠지 국민학교 동창은 영자야 관구야 불러도
더 친근감에 이름에서 묻어나는
뭉클함까지 더해져서
동창 그이상의 무엇이 있는것 같아요
중고등하고 동창하고는
다른 느낌이 있어요
저희는 학교가 작아서 한개반으로
6년을 함께 공부해서 형제같고 사촌같고
더 애뜻함이 있답니다
시인님
고운시에 저도 한껏 기분내고 갑니다
고운밤 되세요~^^


여관구	국순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까이오셔서 같은 마음으로 봐주심에 힘이납니다. 서로에게 동심의 마음으로 이름을 불러주니 더 정겹고 더 가까운 느낌을 줍니다. 시인님 행복한 봄 맞이하소서.	4/4 15:46

김인숙

2016-03-30 01:33

시인님
준비된 행복만은 두고 가지 말자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세월의 주름살이 많아지다보니 걱정도 많아지는 군요. 기한을 정해놓은 인생은 없어니 사는 동안은 행복하게 살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시인님 행복하소서.	4/4 15:51

경규민

2016-03-30 05:13

아! 동창!
불러도 불러도 싫지않은 그 이름! 동창!
욕을 해도
술주정을 해도
동창이기에 친구이기에
그져 못이기는 척 봐주던 그 동창
즐거운 시간 되세요.
엣날 의 그 추억들 아끼지마시고 술술 풀어
또다른 추억 엮어가시기를
멋진 황혼 열차 머무는 순간
후회없는 우정 더욱 쌓아가시기를
감사히 들려갑니다.


여관구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역시 동창생은 친구이자 가족같은 존재 이지요. 언제나 불러보고싶은 이름들 정이 뚝뚝 떨어지는이름 그 이름들 밑에서 추억을 찾아보자 재미난 추억들이 우굴거릴것이니까. 시인님 행복하소서.	4/4 16:59

김경렬

2016-03-30 06:39

13살에 졸업하고 57년만에 한번 참석했어요.
다 늙어 이름 부르며 반말하는 모습이 얼마나 낯설던지 ~~
딱 한번 보고 싶던 고마운 마음의 친구를 보러 갔지요.
그들은 나를 알아 보는데 정작 나는 친구들을 알아보지 못했네요.
개구진 친구도 있고 웃겨주는 친구도 있었지만 ~~
해마다 두번씩 모임연락이 오는데 썩 내키지 않았습니다.
자주 봐야 정도 드는데 말입니다.
우리들의시/ 즐감하고 나갑니다.


여관구	김경렬 시인님 감사합니다. 초등 동창들 오랫만에 만나면 얼굴이 기억이 잘아지 않지요. 옆에서 누군가 이름을 이야기해주면 기억이나죠. 나이들면서 가까운 친구가 최고입니다. 조금 낯설더라도 시간지나며 옛이야기 하다보면 금세 정이 싹이터지요. 좋은만남 가지시고 행복하소서.	4/4 17:06

안정순

2016-03-30 09:43

동창이라는 말만 들어도 그립고 가슴이 설레이는 단어
남편의 동창들도 만나면 뭔 할말이 그리 많은지요!
저희집에서도 가끔 동창회를 하곤하거든요!
감사히 봅니다.여관구시인님


여관구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이 하해같으시군요. 보통 집에서모임은 귀찮아하는되 시인님은 집에서 모임을 하신다니 시인님 마음이 부럽습니다. 언제나 행복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4/4 17:11

김향아

2016-03-30 21:10

사는게 바쁘다는 이유로
잠시 잊고 살았던 동창들...
시인님의 서제에 들려서
하나 둘 얼굴들을 떠올려 봅니다
예쁜 추억 생각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웃는 날들로 이어가세요,여관구시인님!


여관구	김향아 시인님 감사합니다. 역시 예쁜 이름답게 시인님의 마음도 고울것 같습니다. 동창들 이름을 떠올리며 예쁜 추억을 생각하시니 말이예요. 예쁜 추억속에서 행복하소서.	4/4 17:15

박영애

2016-03-31 01:15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 내가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야겠어요. 지금이라는 선물 앞에감사하면서요.
시인님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여관구	박영애 시인님 그리고 협회장님 감사합니다.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먼저 행사때도 예쁜얼굴 뵙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일이 좀 있어서요. 오랫만에 뵈니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언제나 바쁜일정 속에서 시간을내어 방문해 주시니 영광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4/4 17:20

김광섭

2016-03-31 12:17

우리들의 시 ^^**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행복한 마음 따스한 마음 가득한 오늘
꽃향기 맡으며 발걸음도 가벼운 하루 보내세요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곁에있어 행복합니다. 언제라도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4/4 17:44

곽철재

2016-04-02 00:12

상주가 고향이셨네요 여시인님
국민학교 동창회 말만 들어도 그냥 미소가 지어지네요 ㅎ
시인님 덕분에 잠시 저도 동창들 생각하며 행복해합니다


여관구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느동창들보다 더 가까운 친구들 이름만 불로봐도 가슴에 꽃이피는 추억을 안겨주는 친구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시인님 꽃피는 봄날 향복으로 꽃 피우소서.	4/4 17:48

권승주

2016-04-02 05:24

동창 회의 모임에 참석
새로운감회가 떠오르죠
한분 두분 저세상으로
늘건강하세요


여관구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세월속에 묻어두었던 나이들이 주름살로 나오는 시기가 되니 하나 둘씩 세상을 등지는군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추억을 살포시 덜추어 봅니다. 시인님 행복하소서.	4/4 17:51

김종근

2016-04-02 08:57

여관구시인님 안녕하세요.
동창모임 시골에서 6년간 학교를 다니면
동창이라는 끈끈한 정이 있을건데,저는
국민학교 중학교,동창이 없습니다. 대구에서 국민학교를
세군데 다녔거든요. 어렵던 시절이라 이사를
많이 다녀서 그렇지요.어려서부터 외톨이 전학생으로
아이들을 못사귀는 성격으로 자라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것이 힘들지요.동창,친구가 많은 사람을 늘 부러워하지요.


여관구	김종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어린시절에 아픈추억이 있었네요. 저희때는 시골학교라 한학급에 60명씩있었습니다. 전학다니고 하면 친구들 사귀기가 힘들지요. 아픈추억이군요. 이제부터 우리끼리 좋은추억 만들어 봅시다. 시인님 힘내세요.	4/4 17:56

김기전

2016-04-07 12:40

여관구시인님 우리들의 시에 담긴 우정
오래도록 간직 되시길 바랍니다
즐겁게 점심 드시고 향필하십시요


여관구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젊을때 시절이 그리워서인지 초등동창들이 그리워서 한사람이 남을때까지 모임을 갔기로했습니다.시인님 행복하소서.	4/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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