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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6-06-03 22:15

ㆍIP: 118.xxx.41

당신을 처음 보던 날

당신을 처음 보던 날 / 여 관 구

빨간 장미꽃 봉오리가
웃음을 터뜨리며 푸름을 깔아 놓은 어느 날

설레는 가슴 억누르면서
작은 웃음으로 당신은 나에게 다가왔습니다.

첫눈에 사랑을 꽂아놓은 당신에게
내 마음표현이 서툴러 쑥스러움 뒤에 숨어
기쁜 마음을 가슴만 설렜습니다.

파란 바다보다 깊은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한
당신 마음속에서 배어 나오는 향기는
서툰 내 행동을 감싸 안았습니다.

망망대해를 항해할 배안에서
당신을 지키리라 의지를 굳히는 날 이었습니다.

박미리

2016-06-03 23:15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당신을 처음 만난 날...
그러니까 장미꽃 고운 이맘 때 이셨네요 ㅎ
순탄치 않은 항햇길에
서로를 의지한 세월
행복이라는 등대만 보며
앞으로도 더 즐거운 항해 이어 가시옵길요

향긋한 유월 되시고
늘 건안하심을 빕니다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박미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시인님의 고운 댓글을 보니 힘이납니다. 시인님의 장미꽃같은 예쁜마음이 저를 행복하게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다가와 주시기를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소서.	6/7 14:14

고경애

2016-06-04 09:59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당신을 처음 보던 날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설렘의 감정
아름다운 순수로 물들인 시향이
장미향보다 더 좋은걸 어떡하죠 ㅎ
푸름의 유월 생각대로 이루어지는 감동의 날이세요


여관구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부족한글을 이렇게 좋게 평가해 주심에 얼마나 행복한지요. 시인님의 예쁜마음이 제 서재에 가득합니다. 시인님의 고운마음에 힘입어 더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행복가득한 6월 되소서.	6/7 15:23

장화순

2016-06-07 14:31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망망대해 바다에서 붉은 장미를 지키려 했던 그 마음이
오늘의 시인님이 있었군요
그 붉은 사랑꽃 장미
시인님 의 고운 사랑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항상 건필 하세요


여관구	장화순 시인님 고맙습니다. 젊은날이 그리워 서툰글을 써보았습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심에 힘이납니다. 행복한 날만 되소서.	6/7 16:38

석옥자

2016-06-03 23:20

당신을 처음보던날 첫눈에 반했군요
든든한 가장을 두신 분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깊은 마음이 담겨져
있는 향필에 머물다 갑니다
늦은밤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까이서 예쁜마음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시인님께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건강하시고 6월엔 행복가득한 날만 되소서.	6/7 14:17

백설부

2016-06-04 00:55

당신을 처음 보던 날
얼마나 설레셨을까요
그때의 설렘을 가끔씩 떠올리시면서
살아가는것도 또다른 설렘이실 듯합니다
정겨운 시향에 감사히 머뭅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세월에 쫓겨다니다보니 자신을 돌아볼 시간조차 없어 그옛날을 뒤돌아보며 마음에 설렘을 살아나게 하는것이 잠깐이나마 삶에 활력이 될까싶어 한편의 시속에 넣어 보았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소서.	6/7 14:21

허정인

2016-06-04 08:49

당신을 처음 보던날
서툴러 쑥스러움 뒤에 숨어
서툰 내 행동을 감싸 안았습니다.~~
순수한 그때 설레임을 옮기셨네요.
지금까지 사랑의 향기가
깔아 놓은 푸르름과 함께 아름다워요. ^*^


여관구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읽으면서 그시절의 한토막을 끄내어 보았겠죠. 그 예쁜 모습들이 눈앞에 어른거렸겠죠. 가끔은 두근거리던 그시절을 끄내어보는것도 생활에 활력이 되지않을까 생각이됩니다. 시인님 행복한 6월 되소서.	6/7 14:27

김광섭

2016-06-04 09:59

당신을 처음 보던 날^^**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한층 강해진 햇살에 더 푸르러가는 녹음처럼~~
우리네 마음도 푸르러서 마음만은 젊은 날에 기억으로
유쾌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다가와 주심에 행복합니다. 가끔은 시인님도 그시절의 추억을 끄내어 보세요. 삶에 활력이 될것입니다. 행복하소서.	6/7 14:33

윤정희

2016-06-04 13:52

안녕하세요여관구시인님
윤정희 입니다
항상격려해주셔
진심 감사드립니다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보내셔요
건강하세요ㅎㅎ


여관구	윤정희 시인님 잘 계시죠. 같은 지역에 살면서도 한번도 뵙지를 못했군요. 언젠가 예쁜모습 뵐날이 있겠지요. 언제나 행복한날만 되소서.	6/7 15:26

이기영

2016-06-04 15:54

당신을 그리 보는날
장미는 그리 피지요

푸르럼 환한 6월 처럼
시인님 글도 그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여관구	이기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6월의 푸름같이 시인님의 마음에도 푸름이 가득하시고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 주심에 힘을 얻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하소서.	6/7 15:29

정회선

2016-06-04 18:58

빠알간 장미 꽃 향기 발하던 때
설레임으로 다가 온 당신...
그 그리움이 고이 간직된 시인님의 마음은
언제나 행복 팍팍 이시지요?
그 마음 영원하기를 바랍니다. 연휴 잘 보내세요.


여관구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늙음속에서 허우적되는 저는 어떡하면 젊음을 되찾을까 노력을 많이 하는편입니다. 혹시나 그때 그시절 속으로 들어가보면 젊음을 찾을수 있을까 몸부립칩니다. 시인님 행복가득한 날만 되소서.	6/7 15:51

김인숙

2016-06-05 08:11

당신을 처음 보던 날
설레는 가슴으로 콩닥였지요 ㅎ
여관구 시인님
고운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셔요 시인님 방긋^^😊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그때를 생각하며 싱긋이 미소짓지요. 젊음이 사라진 헌적속에서 몸부림치는 나는 그리움만 안고 뒹굽니다. 시인님 행복하소서.	6/7 15:56

천준집

2016-06-05 19:49

첫사랑을 품으셨읍니다
설레이는 가슴으로
그사랑 영원 하시길 소망합니다
건필하세요...시인님


여관구	천준집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아직은 아니라고 손사레 치시겠지만 늙음속에서 허우적 되는 나이가되면 가끔은 젊음의 그시절이 그리울때가 많지요. 시인님 행복가득한 날만 되소서.	6/7 16:00

구은회

2016-06-06 00:15

그 한 사람 영원히 사랑하시고
함께 지나온 아름다운 추억으로 행복한 밤 되셔요 시인님.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그시절을 생각하며 싱긋이 미소짓지요. 가끔은 그리운날도 있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6/7 16:03

안정순

2016-06-06 12:39

시인님의 설레는 가슴이 콩닥콩닥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사랑 이어가시길 비오며
감사히봅니다.여관구시인님


여관구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시절이 그리운 나이가되니 늙음속에서 허우적되는 내모습이 초라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내가 살아가는 방법인것을... 시인님 행복한날만 가득 하소서.	6/7 16:07

유필이

2016-06-06 13:34

장미향이 서재에 가득합니다.
장미꽃 보다 더 아름답고
깊은 바다 보다 더 속이 깊은 사람을 향한
고운 시어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여관구	유필이 지회장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곁에서 힘이되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늙음속에서 허우적되는 나를 곱게봐주심에 힘이납니다. 늙음은 그리움을 불러오는가 봅니다. 언제나 행복가득한 날만 되소서.	6/7 16:10

권승주

2016-06-06 19:07

장미꽃 처럼
아름다운 당신이떠오르는
장미가 활짝 피어 웃고있네요
행복하세요


여관구	권승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늙음속에서 허우적 되는 나이가되니 젊음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소서.	6/7 16:35

윤무중

2016-06-07 15:22

시인님, 그를 처음 보던날, 누구나 마음설레고
몸 둘바를 모르지요^ 행복했던 그시절 다시 생각하는
시인님의 마음 알것같습니다^
좋은시간 보내세요^^


여관구	윤무중 시인님 감사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봐 주심에 힘이납니다. 나이가 들수록 젊은날이 그리워 짐은 왠일일까요. 그시절이 그리워 마음으로 너껴보았습니다. 행복한날 되소서.	6/7 16:42

국순정

2016-06-07 17:45

시인님
설레는 마음 꽁꽁 숨어서
콩닥콩닥 뛰었을 심장이 전해져
제심장이 널뛰기 합니다
그 설렘 아직 유지하고 계시죠 ㅎㅎ
시인님 가정에 한결같은 사랑이 넘치시길
빕니다
늘 건강과 향필을 기원드립니다


여관구	국순정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위로가 있어 행복합니다. 예쁜 마음에서 나오는 고운 생각은 나를 감동시킵니다. 언제나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6/7 19:49

오석주

2016-06-07 19:09

시인님~!
사랑하는 임을
장미꽃으로 비유 하신 시인님~
곱게 올리시면서 마음에 부담은 없었으셨나요?ㅋ
의미있는 시향에 머물러 보았습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요~^^


여관구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늙음이 깊어질수록 추억과 그리움만이 살아납니다. 그때 시절을 생각하면서 젊음이 찾아올까하는 막년한 기대감이 나를 젊게 만드는지도 모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해복하소서.	6/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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