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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6-06-30 05:27

ㆍIP: 61.xxx.81

방 고무신
방 고무신

텃밭 옆 뒷도랑 방고무신 벗어놓고

쪼그리고 조물조물 자그만 양말 두 짝

놀고 있던 물고기 화들짝 달아나고

열나절 조물 대던 소녀의 눈 반짝

새카만 방고무신 살금살금 첨벙!

눈먼 모래무지 신발 속 에 노닌다

김인숙

2016-06-30 05:45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셔요
방 고무신
정말 정겨운 이름 입니다
고운시 감사합니다
오늘 이 하루도 행복으로 가득 하시어요


김경렬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바빠서 감사인사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운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7/14 05:32

고경애

2016-06-30 06:34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방고무신 정다운 친구처럼 포근합니다
도랑물 첨벙 첨벙소리
모래무지 선물로 반짝이는 소녀뒤를
살금 살금 따라가고 싶다요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로
데려다 주셔 즐겁습니다
아름다운 칠월 마중하세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더운날 몸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7/14 05:32

김민지

2016-06-30 06:40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옛 추억이 떠오르는
정게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저도 어릴 적에 걸레를 새미에 가져가
작은손으로 한나절을 조물딱 조물딱 거리다가
왔거든요 ㅎㅎ


김경렬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7/14 05:33

백설부

2016-06-30 09:02

뒷도랑 노닐던 물고기
발 동동 걷고 뛰어다니던
추억 한자락 얻어 갑니다
고운시향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어요~~


김경렬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7/14 05:34

여관구

2016-06-30 10:30

고무신 옛 추억으로 숨어버린 검정. 햐얀 고무신
운동화가 신고싶어 지게작대기 매달리던 어린시절
고무신 신고 물에들어가 고기를 잡던 추억이
새록새록 살아납니다.
시인님 행복한 추억 들춰줘서 감사합니다.
시인은 추억을 먹고 산다더니 추억 한토막
맛보았습니다. 행복하소서.


김경렬	추억속에 즐거우셨다니 감사드립니다. 더위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7/14 05:36

주응규

2016-06-30 13:07

무더운 날씨에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에 더위를 식힙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반년이 지나가네요 행복한 7월 맞으시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경렬	더위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7/14 05:36

김단

2016-06-30 13:09

시인님!
유월의 마지막 날!
뜨거운 햇살은 장마의 장막 뒤에 숨어
잠시 주춤거리고 있네요,
오늘은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을 얻고 다녀감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건안과 다복하심을
늘~기원해 올립니다,


김경렬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딸의 산바라지로 바쁘게 지냅니다. 답글이 늦어 송구 합니다. 더위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7/14 05:39

윤춘순

2016-06-30 13:56

방고무신.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시인님의 방에 들렸다 소녀적 그리움 한점
안고 갑니다.
유월의 끝자락 마악 달아나면 더위도
더욱 기승을 부리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김경렬시인님.


김경렬	추억에 잠기셨다니 다행입니다. 답글이 늦어서 송구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기를~~	7/14 05:41

장계숙

2016-06-30 21:31

전 사실 고무신 못 신어 봤어요.
요즘 마트에서 애기들 고무신을 팔더군요.
얼마나 앙증맞고 귀여운지..^^
고무신 벗어던지고 놀던 기억도 없으니
참...안타깝습니다.
고운 시향에 마음만 잔뜩 부풀이며 봅니다.
더운날 건강 조심 하시고
날마다 좋은 날 되셔요. 시인님 ~


김경렬	세대 차이랍니다. 고무신 세대만이 알수있는 새카만 방고무신 이지요 더위에 건강을 빕니다.	7/14 05:43

홍대복

2016-07-01 10:34

시인님!
안녕하세요?
칠월의 첫 날 입니다
시인님께 안부 내려놓으여
잠시 서재에 들려 시인님의 시향에 심취해봅니다
늘 아름다운 행보에 시향 가득 지피시길 비옵니다.


김경렬	안녕 하세요?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더위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7/14 05:44

정찬열

2016-07-01 22:11

"새카만 방고무신" 전 처음 들어본
지역 명사라서 한참을 노렸습니다.
옛추억 깊이배인 곱단시심에 함께하며
즐감으로 갑니다. 7월의 첫날 이곳 광주에는
세찬 장맛비가 도래미송을 하였더이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경렬	정찬열 시인님. 어서 오세요. 집안일로 분주해서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7/14 05:46

석옥자

2016-07-02 08:39

시인님! 참 동화같은 소녀시절을
연상케 하는군요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디 더위에 건강 하시기를~~	7/14 05:47

배정이

2016-07-02 10:06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는 7월입니다.
늘 고마운 시인님,
수고스러운 일이나 마음의 짐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시원하고 살랑거리는 바람에 하늘 보면서 웃고
시냇물에 발을 담그는 7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


김경렬	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집안일로 마음이 분주해서 답글이 늦었습니다. 더위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7/14 06:01

안정순

2016-07-02 11:38

어렸을 때 그랬습니다.
냇가에 물놀이 하다
고무신으로 물고기 잡아가며 놀던 시절
냇가에 멱을 감으며 비료푸대에 바람을 넣어 첨벙거리며 놀던!!!
감사히 봅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냇가에 즐거운 추억이셨군요 더위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7/14 05:49

김광섭

2016-07-02 15:05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7월의 첫 날인 주말 토요일...
김경렬 시인님, 즐거운 마음으로 주말 하루 잘 보내시고 어제보다 더 행복한 날...
가장 쓸모 있는 날은 웃는 날...
행복 가득한 7월의 첫 주말이 되시기를 바래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김광섭 시인님 더위에 겅강 하시기 바랍니다.	7/14 05:50

고지영

2016-07-02 20:33

눈먼 모래무지 신발 속에 노닌다 오랜만에 듣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마음속에 담겠습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7/14 05:51

경규민

2016-07-03 07:14

어릴적 추억 하나 찾았습니다.
방 고무신 벗어 놓고 송사리잡던 그 추억!
시인님!
고맙습니다.
정말 잊혀지는 그 추억!
지금 먼 하늘을 바라보며 고향을 그려보며
송사리 버들치 잡으며 놀던 그 소꼽동무들!
그 작은 냇가!
--
시인님! 벌써 7월 이네요
무더위 건강챙기시기르
요즘 제가 곤욕을 치르고 있답니다. 그 감기!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구요


김경렬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감기로 고생 하셨군요 무더위에 건강 하시기 바람니다.	7/14 05:53

김종근

2016-07-04 20:51

김경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방 고무신 벗어놓고 물장난하는
손녀의 재롱에 행복이 넘치는군요.
고운시 향기 덤북 담아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김경렬	손녀의 재롱이 아니라 제 이야기 입니다. 안녕 하시지요? 더위에 적당히 일 하시기 바랍니다.	7/14 05:54

김선목

2016-07-07 10:05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회 감사님으로 맏 누님처럼 언제나 근엄하고
미더우신 김경렬 감사님!
지회발전을 위해 방고무신 벗어 던지시고
행사에 늘 참여해 격려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고 편안하십시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지회일로 늘 노심초사 하시는 모습! 경기 지회의 발전이 눈에 보입니다.	7/14 05:55

김선목

2016-07-12 20:52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6월의 행사에 부족함이 많았지요?
처음이고 겨를 없이 지나다 보니 고문님과 감사님
챙겨 드리지 못했습니다
더위가 무르익어갑니다
한 여름 태양의 뜨거움처럼 열정이신 시인님께 감사드리며
휴가철을 맞아 건안 건필하시기를 빕니다


김경렬	행사에 도움이 되지 못해서 송구합니다. 모든 문우님들이 수고하신 덕분으로 성황리에 끝낼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더위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7/14 05:58

배정이

2016-07-14 09:52

찌뿌듯한 날씨에 아프지 마시고
상쾌하고 건강하게 여름휴가
즐겁게 잘 보내시고
젊은 청춘으로 쿨하고 핫하게 사시길
제가 밤낮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


김경렬	고맙습니다.요즘 정말 무덥습니다. 건강잘 지키시고 즐겁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14 21:29

장화순

2016-07-14 13:53

냇가에서 잡기 어려운 물고기 두손으로 겨우 잡아 검정 고무신에 물채워 넣어 노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시인님 건강하시죠 항상 웃음이 있는 그런 날들 되세요


김경렬	시인님도 그런 추억이 있으시군요 그때가 좋았지요. 더위에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7/14 21:31

정병근

2016-07-15 21:16

며칠만 지나도 아주 오랜시간 지난 것 같습니다
"방 고무신" 유년 시절을 떠올리게도 하네요

하여간 안부 놓습니다
건안하시옵고 늘 행복하세요.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정병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딸이 해산을하여 산바라지로 분주합니다. 서재 나들이는 답방만 겨우 하다보니 뜸합니다. 7월이 지나냐 한가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고 휴가철 즐기시기 바랍니다.	7/16 00:00

김희영

2016-07-21 08:18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날씨 더운 여름철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올리신 시 방 고무신 어릴 적 동화 속 같은 시심
물놀이 즐거운 마음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아련한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여름철 건강 유의하시고 평안하시며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김희영 시인님! 바삐 지나느라 서재 탐방이 좀 어렵습니다. 더운날씨에 건강 하신지요. 방문해 주셔서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7/22 06:31

너를

사골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3	방 고무신	48	김경렬	2016-06-30

82	사골	51	김경렬	2016-06-13

81	비상	56	김경렬	2016-06-02

80	죽단화	50	김경렬	2016-05-24

79	그저 웃는다	42	김경렬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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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해당화	32	김경렬	2016-03-28

70	화 악!	46	김경렬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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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눈 막 속에는	55	김경렬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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