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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6-04-18 09:38

ㆍIP: 61.xxx.81

민들레
민들레

김 경렬

낙엽 속에 숨어들어
숨도 크게 못 쉬고
손짓하는 봄볕에
화답하는 꽃대 여

북풍한설 고리 걸고
참선한 수행으로
말끔히 속을 비워낸 꽃 대궁
복을 지어 피어나는 샛노란 득도

보아주는 사람 하나 없어도
화사한 얼굴로 모퉁이 길 밝히고
솜털 옷 감싼 씨방
터트리는 공중 비행

이리저리 퍼져가는 위대한 번성

배정이

2016-04-18 09:50

하늘하늘 위대하게
날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아름다운 묘미를 느끼게 해주는
시향에 감사히 머뭅니다. ㅎㅎ
시인님,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


김경렬	귀요미 시인님! 어서 오세요. 늘 찾아주시고 예쁜 모습 보여주어 고맙습니다. 신록의 향연이 곳곳에서 시원하게 펼쳐 지네요. 건강 하시고 늘 즐거운 나날이시기 바랍니다.	4/20 05:01

김인숙

2016-04-18 09:50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셔요
민들레의 위대한 번성
멋진시 감사합니다
온 사방에 민들레가 피어났어도
시인님의 손길에 시심에 피어나니 더욱
아름답고 고귀한 꽃으로 가슴에 담겨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셔요 시인님


김경렬	김인숙 시인님! 어서 오세요 순수함이 가득 묻어나는 시인님 모습, 늘 찾아와 고운 흔적 주시니 감사합니다. 싱그러운 녹음의 계절입니다. 때이른 라일락이 향기를 피웁니다. 서재에 향기가득 피우시고 문운이 활짝 열리길 기원 합니다.	4/20 05:08

장윤환

2016-04-18 09:55

시인님
멎진시
잘보았읍니다


김경렬	장윤환 시인님! 나들이를 시작 하셨군요. 자주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등단의꽃을 피우셨으니 문운이 만개하시기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4/20 05:12

김이진

2016-04-18 10:14

시인님의 손길에
멋지게 피어난 노란 민들레
그 앞에 잠시 발길 머무름 합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멋진 포즈로 찾아주시는 김이진 시인님! 시인님의 모습에서 에너지를 받습니다. 늘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4/20 05:15

장계숙

2016-04-18 10:50

민들레꽃은 마음 공허할 때
길을 걷다보면 환하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 모습에 살짝 미소도 보내고
맘이 위안을 받습니다.
병원밖 모퉁이에 노란 민들레와
대화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내 모든 염원을 말해줬었죠.
제게는 희망의 꽃입니다.
멋진 글 가슴으로 느끼고 갑니다.
고운 하루 되셔요. 시인님 ~


김경렬	그러시군요. 장계숙 시인님! 모퉁의 그 민들레는 행복 했겠네요. 장시인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늘 달려와 고운 흔적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4/20 05:20

여관구

2016-04-18 11:04

들에는 지천으로 피어있는 민들레꽃에 마음을 담으셨군요.
속을비운 대궁에 복을 채우고 라는 시상이 곱습니다.
시인님 향기로운 봄날 헁복하소서.


김경렬	여관구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늘 찾아주시고 시향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좋은 기운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4/20 05:23

김은순

2016-04-18 11:58

김경렬 시인님 반갑습니다
보아주는 이 없었도 길하나 훤히 밝혀주는 꽃
시인님의 깊은 시심 으로 멋지게 승화됨을 만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경렬	김은순 시인님! 어서 오세요. 시향을 함께해 주시고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4/20 05:25

김강좌

2016-04-18 13:22

노랗게 벙글어진 몸짓이
화려하진 않아도
사랑스럽게 이쁘고 아름다운꽃~!!
홀씨의 춤사위에 애잔한 그리움을
애써 사르는 날들의 향기를
곱게 담아내신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미소 합니다 ~^^*
늘 반가우신 님~날마다가
기쁨이고 행복이소서 ~^^*


김경렬	어서 오세요 김강좌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늘 찾아주시고 고운 흔적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4/20 05:33

곽철재

2016-04-18 20:27

어릴 때 민들레 홀씨를 입으로 불어 날리며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추억이지만 그때는 참으로 놀거리가 없었지요. 그래도 지금은 그게 오히려 기억에 남아서 저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는군요. 친근감 있는 민들레꽃 멋지게 그려주셨습니다.김시인님 평안하신 밤 되십시오


김경렬	홀씨 날리기는 어른도 재미 있지요. 저는 지금도 손자들과 공원에나가 홀씨 날리기를 합니다.활짝 퍼져 나가는 모습에 기분이 즐거워 집니다. 늘 찾아 주시고 고운 흔적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건강 하시고 서재에 향기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4/20 05:37

고경애

2016-04-18 21:57

사방에서 주는 노란 미소에 꼼짝 마였지요
그래요 어찌 그냥 스칠수 있으리요
아무런 투정도 저항도 없이
아무곳이나 뿌리 내리는 민들레 한살이
눈에 보이듯이 그려 놓은 시뜰을 거니는 행복
고맙습니다 시인님 고운 날이세요


김경렬	번식력과 강한 생명 예쁜 꽃까지~~ 그 소담스런 꽃을 보며 한수 펼쳐 보았답니다. 시향을 함께하시며 행복 하셨다니 감사합니다. 더불어 즐겁습니다. 건강 하시고 서재에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4/20 05:44

정병근

2016-04-19 08:19

온 들판은 노랑. 하얀 민들레 꽃으로 장관을 이룹니다
한쪽에서는 꽃이지면서 홀씨가 만들어져 날리기 시작하면
마치 눈이 오는 듯 솜방망이만큼 커다랗게 뭉쳐진 홀씨들이
정처없이 날아다님니다.

김경렬 시인님의 고운 글에서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 봅니다
늘 즐겁게 보내세요. 시인님~^^*


김경렬	한포기에 열 대궁도 넘게 솟아나는 생명력에 감탄을 합니다. 정병근 시인님! 때이른 라일락이 활짝 피났습니다. 이젠 사월에 라일락으로 바뀌나 봅니다. 시인님 건강 하시고 대운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4/20 05:52

김희선

2016-04-20 00:25

봄 햇살에 피어난
민들레 꽃의 자태를
곱게 담아내셨네요..
맑고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시인님^^*


김경렬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안녕 하시지요? 찾아주시고 함께 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4/20 05:54

윤춘순

2016-04-20 09:33

위대한 번성. 민들래.
곱게도 지펴주셨네요.
샛노란게 하도 눈부셔
지나는 이 눈길을 받고 싶댔어요.
길섶에 무리지어서. . .
나날이 건필 행복하세요 김경렬시인님.


김경렬	윤춘순 시인님! 어서오세요. 신록이 우거지는 사월 입니다. 창밖 숲속은 갖피어나는 초록이과 겨울을 견디어낸 황록색 나무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조화를 이룹니다. 싱그런 계절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4/21 06:57

안정순

2016-04-20 14:56

민들레 홀씨
바람에 몸을 맞기고서
어디를 향해 가는지!!
뿌리 내린 그곳에서는
맘 편한 삶이기를 소망하며!
감사히 봅니다.


김경렬	워낙 강해서 잘 견뎌 낼겁니다. 저도 그놈처럼 강해질려고 잎새를 따다가 밥을 비벼 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고 서재에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4/21 07:01

민선희

2016-04-20 21:08

애궁...시인님..
제가 민들레와 눈맞춤 하고 댕겼는데 모르셨군요.
멋진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건강하세요.


김경렬	복사꽃 여인이 찾아 주셨네요. 반갑습니다. 신록의 생기 가득 받으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4/21 07:04

김광섭

2016-04-21 16:38

민들레 ^^**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오늘도 웃음으로 시작하여
웃음으로 감사하는 날이 됩시다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안녕하새요? 요즘 황사가 심합니다. 창문 열어 놓지 마시고 건강 관리 잘 하세요~ 김광섭 시인님 인자한 미소가 떠오르네요. 몸조심 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4/23 22:04

김선목

2016-04-21 20:37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민들레 노란꽃이 여기저기 피어났습니다
민들레 꽃을 노래하시는 시인님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민들레가 활짝 웃습니다
건강과 편안하심을 기원합니다.


김경렬	나들이 준비로 많이 바쁘시지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카톡방에 뜨거운 열기가 늘 미소를 짓게 합니다. 황사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4/23 22:09

오석주

2016-04-23 21:20

민들래 꽃
길가 어디든지 살수 있는 곳이면
생명을 찾게 하는 민들래
자기만의 자태를 폼내다 때가 되면 스스로 뿌리는 씨
감사히 보았습니다 시인님~~
편하신 밤 되시길요~^^


김경렬	오석주 시인님! 맞습니다. 번식력도 강하고 인내력 또한 대단하지요. 모퉁이에 피어서도 길을 환하게 해 줍디다. 감사합니다. 황사에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4/23 22:12

김흥님 2016-04-24 00:11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아니 살아 남아야 한다고, 돌틈을 파고들어 뿌리를 내리고 아스팔트 틈새에서도 희망을 품는 그 굳건한 의지앞에 눈물나는 생의 전쟁입니다 끝내. 노오란 희망을 피워내 번성으로 날아오르는 꽃씨들의 아우성 봄날의 꿈들이 하늘을 유영합니다

김경렬 2016-04-24 08:01	김흥님 시인님이오시니 서재가 환하게 밝아 집니다. 잠도 설치며 멀리서 날아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이곳은 바지런한 녀석만 한둘 유영 합니다. 정원의 잔디속에 노랑 등불이 다닥다닥 예쁘기만 하지요. 황사에 미세먼지에 건강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고지영

2016-04-24 17:23

빛살처럼 일렁이는 아름답고 향기나는 시풍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리워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고지영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어서 오셔요. 늘 찾아주시고 흔적 주심에 감사합니다. 날씨가 건강에 많이 나쁘답니다.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4/25 06:01

이옥순

2016-04-24 21:45

김경렬 시인님
고운시향에 쉬었다갑니다
보는사람없어도
꽃씨방 터트리는 공중비행
자연도 스스로 흔적을 남기고
지는삶의 모습 자연의 섭리가 봅니다
고운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김경렬	한모듬에 열송이씩 탐스럽게 피어있는 모습이 정말 화사하고 아름답습니다. 며칠사이 씨방들이 터져서 유영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공해의 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고 서재에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옥순 시인님!	4/2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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