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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6-04-30 03:36

ㆍIP: 61.xxx.81

인공 폭포
인공 폭포

김경렬

넘실넘실
흘러 내리는 은빛 물결은
숲속에 반짝이는 물그림자다

붓을 놓고
잠시 고요를 삼킨다

잔잔한
물결이 소리 없이 흐른다
비탈길 먼지도 따라 흐른다
산자락 철쭉도 붉게 흐른다

파란 하늘에
솜털 구름도 흐른다

삼켰던
고요를 뱉어냈다
새떼가 하늘높이 지저귀며 날아오른다
나도 날개 하나 걸쳤다.

* 창밖 숲속 산비탈에 계단식 인공 폭포로 가끔씩 눈길이 머문다.

김강좌

2016-04-30 06:11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름답게 찰랑거리며
눈부심을 자랑하는 숲속폭포의
시원스레 떨어지는
물줄기를 떠올리며
곱게 담아내신 시향에
4월의 마지막 아침을 기분좋은 미소로
시작합니다~^^*
늘 그모습 그마음으로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건안 건필 이루시길요 ~^^*


김경렬	오늘 경기지회 나들이 갑니다 관광 버스가 우리동네마지막으로 들리면 9명 승차한뒤 고속 도로를 달리게 됩니다.설레는 마음 입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 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30 08:42

김이진

2016-04-30 07:39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파란
하늘에 솜털 구름도 흐른다
삼켰던 고요를 뱉어냈다
새떼가 하늘높이 지저귀며 날아오른다
나도 날개 하나 걸쳤다./

참으로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창밖 숲속에 인공폭포가 보이니
아마도 우리 시인님 신선이 된 기분이겠지요.
멋진 풍경에 젖어사시느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김경렬	네! 전경이 사철 꽃과 숲입니다. 자연 녹지 공원이거든요, 해동해서 얼기 직전까지 물이 흐릅니다. 숲은 제법 진초록으로 변해 가고 있네요. 우리집은 8층인데 공원을 품고 있는 형상입니다. 문을 열면 싱그러움이 가득 몰려 든답니다. 즐거운 주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경기지회 나들이 갑니다. 감사합니다.	4/30 08:49

곽철재

2016-04-30 07:56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폭포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그렇게나 좋다네요.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고 건강에도 좋고 기분도 좋으니 일석사조인가요? 김시인님 날개 걸치시고 시원하게 날고 계신가요.
이곳은 상쾌한 주말 아침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김경렬	오늘 경기지회 나들이 갑니다. 그래서 그 날개 달고 아산으로 날으렵니다. 설레는 아침입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 하시기바랍니다.	4/30 08:51

김종근

2016-04-30 09:08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공폭포
창을 열면 폭포가 흐르는 곳
멋진곳이군요. 녹음이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에 폭포와 함께
눈앞에 다가 오내요. 고운글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김경렬	김종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도 농장일에 바쁘시겠네요. 점점 날이 더워오는것 같습니다. 몸조심 하시고 서재에 시 향 가득 피우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5/1 03:07

여관구

2016-04-30 10:38

녹음이 어우러진 폭포를 바라보면 장관이지요.
내 마음을 께끗이 씻어내는 개운한 기분과 그상쾌함.
시인님의 마음도 시원하셨겠으요.
이제 날씨가 더워지고 있으요. 폭포가 그리운 계절이
다가옵니다. 건강하소서.


김경렬	네, 그렇답니다. 컴앞에 앉으면 신록이 눈앞에 들어와 항상 차분한 마음이 됩니다. 늘 찾아 주시고 시향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고 서재에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5/1 03:16

고경애

2016-04-30 10:43

창밖 숲속의 폭포를 보듯이 평화가 머무는
시뜰에 초대해 주셔 고맙습니다
맑은 푸름으로 채우고 가요 시인님
초록의 계절 오월 상큼 행복 안으세요


김경렬	어느새 5월이 되었습니다. 고경애 시인님 찾아 주시고 항상 고은 흔적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5/1 03:21

김광섭

2016-04-30 12:50

인공 폭포~~!
아이 참^^**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향기로운 미소와 함께하는
기분 좋고 행복 속에 사랑 나누는 시간 되세요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김광섭 시인님! 어서 오세요. 벌써 오월이 되었습니다. 지천이 녹음으로 욱어지고 있습니다. 시인님도 푸른 오월처럼 생기 넘치는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1 03:26

김인숙

2016-04-30 12:59

폭포의 시원함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셔요 시인님


김경렬	김인숙 시인님, 어서 오세요 안녕 하시지요. 열심히 서재 활동 하시는 모습 참 좋습니다. 신록 오월 입니다. 시인님도 신록의 기운 받으시고 좋은 작품 많이 양산 하시기 바랍니다.	5/1 03:30

장계숙

2016-05-01 07:27

아름다운 풍경 속에 사시니
맘도 아름답고 고우신가 봅니다.
인공폭포가 눈에 들어오면
한동안 맘 빼앗기고 상념에 젖겠지요.
그 멋진 모습도 그려봅니다.
늘 마음 포근 해지는 멋진 글 주셔서
감사히 다녀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시인님 ~


김경렬	네 맞습니다. 수시로 내다 봅니다. 옆지기는 여기는 복받은 동네라네요. 도보로 우측엔 십분거리 큰 호수공원이 있구요, 좌측으로는 30분거리에 호수공원이 명산을 끼고 있답니다. 시간만 나면 이리저리 앞서거니 뒷서거니 산책을 합니다. 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월의 푸른기운 작득 품으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5/1 08:44

정찬열

2016-05-01 07:51

"인공폭포" 마음의 여유로움에
내공깊은 시심을 만감합니다
오월에도 늘 건안 하시고 알차고
행복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김경렬	정찬열 시인님! 어서 오세요. 내조의 여왕님도 안녕 하시지요? 시인님댁도 오월의 생기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몸조심 하시고 행복한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5/1 08:48

문익호

2016-05-01 08:43

새떼가 하늘높이 지저귀며 날아오른다
나도 날개 하나 걸쳤다.
.
감경렬 사안님 ㅎ~..
멋진 날개 시상따라 높이 솟으시기 바랍니다 ~~ㅎ


김경렬	효자 시인님이 오셨네요. 안녕 하시지요? 오월은 행사가 많은 달입니다. 노 부모님께서 건강 하시고 문 시인님도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5/1 08:50

정병근

2016-05-01 11:43

순수 자연물이 아닐진대도
잘 꾸며놓은 조경인공폭포와 연못일지라도
마음에는 평화와 쉼을 느낄 수 있게도 하는 인공폭포..

참 좋은 경치 속에서 생활 하시는게
회색빌딩 속에서 사는 나는 김경렬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김경렬	정병근 시인님! 맞습니다. 계단식 물결은 먼빛으로 볼때 더 아름답습니다. 은빛물결이 반짝이기 때문이죠. 창밖은 자연 생태 숲 공원 이랍니다. 저도 회색 건물속이지만 앞의 공원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 항상 마음이 안정되어 더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월이 시작되는 첫주 첫날입니다. 멋진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5/2 07:33

고지영

2016-05-01 16:06

빛살처럼 일렁이는 아름답고 향기나는 인공 폭포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한참 인공 폭포 쳐다보다 이제갑니다 봄 행사에 뵙게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만나뵈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아름다운 신정 호수도 산책하면서~~ 시인님 오월의 신록 가득 품으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5/2 07:36

임종구

2016-05-01 22:42

고요속에 외침 처럼 인공폭포의 은빛 물결에 내 맘을 사로잡는 시향에 기분 업 됩니다.
김경렬 시인님의 변함 없는 사랑 관심에 늘 감사드리옵니다.
휴일 밤 편한 밤 되십시요..


김경렬	제가 잠든 사이 다녀 가셨네요. 감사합니다. 벌써 오월입니다. 임종구 시인님! 신록의 생기 가득 품으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5/2 07:38

주응규 2016-05-02 08:55	김경렬 시인님 마음으로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에 가슴 드리워 머물러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시인님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향기롭고 싱그러운 날 날마다 아름다움으로 가득하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김경렬 2016-05-02 10:12	늘 바쁘신 시간 쪼개어 흔적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신록의 계절 오월입니다. 신록의 푸른 생기 가득 받으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김선목

2016-05-03 01:19

김경렬 시인님! 에구구 요즘은 베스트3는 커녕 10 에도 못드네요
요렇게 바쁘게 삽니다
<십 수 계단 넘실넘실
흘러내리는 은빛 물결은
숲속에 반짝이는 물그림자다>
물그림자 참 좋은 시어를 남긴
"인공폭포"
시원스레 거침없이 흐르는 물줄기에
푸르름이 춤추는 5월 입니다
건강하시고 편안 하십시요.


김경렬	김선목 시인님!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회원들을 푸근하게 대해주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아직도 신정호스의 아름다움과 그날의 즐거움이살아 움직입니다. 신록의 싱그러움으로 활기찬 오월 되시기 바랍니다.	5/3 09:41

권승주

2016-05-03 04:07

물이 물줄기를
뿜으며 떨어지는 부서지는모습에
내마음도 씻어버리고 날려버리고
늘행복하세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그래서 늘 편안한 마음으로 작품 활동하고 있답니다. 시인님도 신록의 기운 가득 받으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5/3 09:45

박목철

2016-05-03 09:25

양평에도 멋진 인공폭포가 있습니다.
인공이란 생각을 지우면, 너무나 멋진 폭포이지요,
역시 시인답습니다. 폭포를 보시며 떠올린 시상이 굿입니다.
시인의 눈길 닿은것은 다 시이다. 이 말을 다시 떠 올려봅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인연의 꼬깔때문에 늘 좋게만 보시는 사랑 감사합니다. 낳은정보다 기른정이 더 소중한것을요~~ 늘 바라봐 주심에 힘받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5/3 09:51

백낙은

2016-05-03 09:45

김경렬 시인님.
저는 눈이 아름거려 다른 사람 서재를 잘 다니지 못합니다.
모처럼 들어와 보니 신선하군요.
인공폭포를 읽으니 내가 깊은 계곡 용담에 앉아 흐르는 물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진달래도 흘러가고 구름까지 흘러가는....
바람따라 같이 흐르고 싶은 심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렬	백낙은 시인님! 어서 오세요. 두팔 벌려 환영 합니다. 제 마음을 함께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농사가 시작되여 많이 바쁘시지요? 몸조심 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5/3 09:59

유필이

2016-05-04 00:15

창밖에 숲속이 보이고
인공 폭포를 매일 보시는군요~
그래서 늘 맑으신 시향을 뿜어내시는 가 봅니다~
폭포수보다 더 멋진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경렬 시인님 편안하고 행복한 밤 보내세요~그리고 늘 건강하시구요~^^*


김경렬	깊이 잠든사이 살짝 다녀 가셨습니다. 늘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맑은 시향 이라 하시니 황송 합니다. 함께해주신 고운 사랑 에 용기를 받습니다. 시인님도 신록처럼 싱스럽고 풍성한 오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5/4 10:07

홍대복

2016-05-05 20:28

시인님!
오월의 싱그러운 바람이 전해주듯
시인님의 결 고운 시향은
마치 오월의 장미향처럼 그윽하게 마음을 적십니다
늘 건강하심과 시향 가득 피우시는 행복한 계절이시길 빌어봅니다.


김경렬	홍대복 시인님! 어서 오세요. 찾아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담으로 용기 주시니 힘이 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5/5 20:50

극동 어린이 합창

흑 진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3	방 고무신	48	김경렬	2016-06-30

82	사골	51	김경렬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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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죽단화	50	김경렬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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