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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5-12-29 09:27

ㆍIP: 61.xxx.81

길 잃은 무당벌레
길 잃은 무당벌레

김 경렬

황토색 투구에
까막 구슬 굴리며
햇살 따라
날아든 한 마리 무당벌레

낙엽 속 바위틈이
겨울나기 집이거늘
진딧물도 숨어 버린
엄동설한 아니 더냐

화분으로 너를 옮겨
함께 겨울 나 렸 더니
지나가는 바람 인데
무에 그리 바쁘 더냐

허허로운 마음에
맴도는 미련
오늘도
햇살이 따사로운 그 자 리

2015 12 27 정오

*무당벌레는 알에서3일만에 깨어나 20일 동안 4번 허물 벗고 성충이됨.
주식은 진딧물, 겨울잠은 낙엽속이나 바위틈. 생존은 3개월.

여관구

2015-12-29 10:20

먹이도 없는 그곳에서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잠이라도 오면 잊어련만 오지않은 잠을 청하느라
바스락대는 낙엽밑에서 겨울잠을 청하는 무당벌레
얼마나 두려우랴 그 공포속에서 한생의 삶을 살기위해
오늘도 잠을 청해본다.
시인님의 무당벌레를 보면서 삶을 생각하게 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더 좋은날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여관구 시인님! 한겨울 무당벌레가 저를 가슴 아프게 하더이다. 시인님!이틀 남은 마무리 행복 하시고 새해 병신년은 더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12/30 06:07

안정순

2015-12-29 11:00

그 무당벌레
길을 잃고 헤매이다
김시인님의 따듯한 마음 찾아 그곳까지 스며들었나 봅니다.
병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감사히 봅니다.김시인님


김경렬	안정순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12/30 06:09

윤춘순

2015-12-29 11:43

그 무당 벌레도 계절을 잊었을까 아님
따사로운 햇볕쬐다 잠시 외출 나온듯도 .
곱게 지펴주신 글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새해에도 뜻하신바 꼭 이루시고 향필하시길 빕니다.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김경렬시인님!


김경렬	윤춘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자주 찾아 봅지 못해 죄송 합니다. 꾸준히 시 작을 하시는 모습! 박수를 보냅니다. 새해는 가족 모두 편안하시고 더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12/30 06:15

권승주

2015-12-29 15:15

무당벌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직 충분한 잠자리를
못했나봐요
행복하세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권승주 시인님! 올해 등단의꽃을 피우셨으니 새해에는 행복하시고 문운이 대통 하시는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12/30 06:18

김희선

2015-12-29 16:58

이리 차가운 날씨에..
가엾게도 무당벌레가 길을 잃었군요..
고운 시심결에 마음 따뜻하게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틀동안 기쁘게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읏기 바랍니다.	12/30 06:20

김경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12/30 06:29

곽철재

2015-12-29 18:47

미물인 무당벌레의 삶에도 온갖 애환들이 있겠지요? 김시인님. 따뜻하고 고운 시선으로 살펴보시는 시인님의 마음이 물씬 느껴집니다. 연말에 더욱 행복하시고 평안하십시오.


김경렬	올한해 늘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병년 새해는 곽 철재 시인님께서 원하시는바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12/30 06:23

정찬열

2015-12-29 20:54

시심에 길을잃은 나처럼
무당벌래도 인심좋은 김시인
님을 좋아하나 봅니다. ^^ㅎㅎ^^

남은 이틀 행복하시고 병신년 새해에
더욱 알찬 행복이 가득하세요.^^


김경렬	정찬열 시인님! 올 한해 보내주신 격려와 사랑 감사합니다. 병신년 새해는 시인님께서 더 행복하시고 원하시는바 이뤄지시기를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12/30 06:28

김이진

2015-12-30 09:50

허허로운 마음에
맴도는 미련
오늘도
햇살이 따사로운 그 자 리/

아마도 따뜻한 햇살이 그리웠나 봅니다.
엄동설한 시인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보듬어 주소서!

시인님!
날씨가 춥네요.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며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경렬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지난해 보여주신 사란에 감사드리며 새해는 더욱 건강 하시고 행운이 구름처럼 모여드는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1/1 21:10

김지숙

2015-12-30 17:38

김경렬시인님
황토색 투구로
기어 다니는 무당벌레..
아이구야 말 마이소..
이놈의 무당벌레 때문에
우리 밭에 집이 난리가 났심니더
잡아도 잡아도 방에서
사는 무당 벌레 때문에
지금도 곤욕을 치루곤 있심니더
아마도 여러 수백마리가 될 것이미더..ㅎㅎ
시인님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김경렬	어머나! 어찌 그곳에 다 모여 있답니까? 고 귀여운것도 많으면 성가시군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1/1 21:13

김광섭

2015-12-30 17:53

ㅎㅎㅎ~~!!
화분으로 너를 옮겨
함께 겨울 나 렸 더니
지나가는 바람 인데
무에 그리 바쁘 더냐

허허로운 마음에
맴도는 미련
오늘도
햇살이 따사로운 그 자 리...........아~~~~~~ 김경렬시인님^^**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2015년도 이제 하루 남았네요
못다 이룬 일들 잘 마무리 하시는 하루가 되시길요^^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김시인님! 년말 잘 보내셨는지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더욱 건강 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 기도 합니다.	1/1 21:15

김종순

2015-12-30 18:22

소원하는 것들이 부족했어도 누구에게 감사한다는 것은
나를 다시 일깨우는 미덕을 쌓는 것이겠지요
2015년이 그러했듯이 2016년 새해부터 희망은 또다시 우리에게
용기와 지혜를 얻을 것입니다.
한 해 동안 관심 둬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년 시인님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새해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 하시기 기원 합니다.	1/1 21:17

배정이

2015-12-31 00:46

김경렬 시인님,
2015 한국문학 발전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ㅎㅎ
언제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경렬	배정이 시인님! 한해동안 찾아주시고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는 정이 시인님께 행운이 함께하시는 행복으로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1/1 21:19

김광섭

2015-12-31 14:31

새해에는 올해보다 더욱 알찬 계획 세우셔서
생애 최고의 멋진 한 해가 되시길 바라고...
웃음과 행복이 끊이지 않는 다복하고 화목한 가정이 되시길 기원하면서...
아울러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대박 나시고 바라는 일 소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김경렬시인님


김경렬	감사합니다. 김시인님께서도 행복한 해가 되시기 기원 합니다.	1/1 21:20

주응규

2015-12-31 15:48

을미년 마지막날 마음으로 지피신 좋은 글에 마음 담구어봅니다
올 한해도 많은 사랑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병신년 새해에도 건안 건필하옵고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새 복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김경렬	주응규 시인님! 일년동안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운이 구름같이 몰려오는 해가 되시기 기원 합니다.	1/1 21:22

노복선

2015-12-31 15:50

우리집 무당벌레가 그곳까지 갔네요 ㅎㅎ
너무 바빠서 그간 댓글도 못 썼네요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고
행복한 해가 되세요


김경렬	노 시인님 덕분에 지난 일년은 행복했습니다. 새해는 행복한 일만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 21:25

박정근

2015-12-31 19:13

김경렬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시 한 번 머물며
올 한 해 함께 나눴던 문우의 정을 회상해봅니다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를 드리며
밝아오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며
평안과 향필의 복이 차고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일 모두 이루세요~~^^


김경렬	박시인님! 감사합니다. 행운이 가득한 새해가 되시기 기원 합니다.	1/1 21:27

이정규

2015-12-31 19:39

김경렬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
새해에도 강건 하시옵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


김경렬	이정규 시인님! 일년동안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도 아낌없는 격려 부탁 드리며 행복 하신 새해가 되시기 기도 합니다.	1/1 21:29

강보철

2016-01-02 10:24

길 잃은 무당 벌레
당신을 글을 곁에 두고
한해를 보내고 한해를 맞습니다

丙申年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김경렬	강보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1/2 19:02

조한직

2016-01-02 16:55

김경렬 시인님 무당벌레의 글 잘 감상 했습니다.
병신년 새해가 희망 속에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건강하시고 꿈꾸시는 소망 꼭 이루시고 행복의 날 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조한직 시인님! 병신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댁내 평안 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신 해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1/2 19:05

경규민 2016-01-04 16:03	엄동설한 이겨낼려고 따뜻한 남쪽 나라 찾아왔네요 긴 겨울 따뜻히 나고 봄이되면 고마움 남기고 멀리날아 춤추며 기뻐하려마.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소서

김경렬 2016-01-05 00:22	경규민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신년 올해는 경 시인님의 소원 이루시고 건강 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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