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9-01-20 17:36

ㆍIP: 61.xxx.91

비밀
비밀
김경렬

친척 언니 반짝이는 예쁜 시계 부럽다
시계를 잃었다고 동동대며 이리저리
야단맞는다고 눈물이 그렁그렁
엄마의 명으로 여기저기, 허사다
옆집사는 예쁜 아줌마
가난해도 좋은 일을 많이하는 착한여인
예의 바른 ‘모범 부인’ 어른들의 칭찬자자,
맛난 음식있을 때면 아들 보내 불러주는 고마운 아줌마
달콤한 고구마를 먹던 날,
껍질을 벗겨 건네주는 손목에 예쁜 시계가 반짝였다
시계가 없었던 아줌마 손목이 예쁘다
칭찬하는 소리에 발그레 해진 얼굴
자세히 살펴보라 손을 내민다
도랑 옆 들풀 속에 햇빛을 받아 반짝거렸던 시계
찾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달란다
언니와 도랑까지 와서 찾았던 그 시계
부러웠던 그 시계
착하게 사는 아줌마, 하늘이 준 선물이야
언니는 부잣집 딸, 또 사면 될 터
주인은 아줌마다
말 할 수 없었다
며칠 후
친척 언니 손목에 새로 산 가죽시계
아줌마 손에는 그 시계 반짝

박상철

2019-01-21 13:01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곱게 지피신글 배람하고 갑니다.

시 한편을 쓴다는 것이 갈 수록 어렵네요
오늘도 여전히 갈등하면서 그 길을 갑니다.

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십시오.


김경렬	어서오세요. 박상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일등으로 달려오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등단꽃을 피우셨으니 문운의 꽃도 만개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 14:29

정찬열

2019-01-21 22:01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경렬 시인님~!

곱게 지펴놓으신 "쉿! 비밀"
멋진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어느덧 겨울답지 않은 대한이 지나고
이곳 광주에 무등산 자락에는 벌써
노란 복수꽃 이 봄을 호령하나 봅니다.

남은 한주도 알차고 편안 하시길 빕니다.^*^


김경렬	바쁘신 임이 찾아 주셨네요. 건강 하시지요. 미세먼지로 목이 까실거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1/22 18:48

박외도

2019-01-23 07:39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경렬 ㅅㅣ인님~~
"쉿! 비밀"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지핀 시 감사함으로 배독 하였습니다
글을 쓴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정성이 든 만큼 애착이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좋은 글 많이 쓰고 사랑 받는 문인이 되십시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김경렬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루지 못한 일기에 감기가 두렵습니다. 건강 잘 지키시고 일취 월장 하시기 바랍니다.	1/23 21:18

김정윤

2019-01-23 23:01

존경하는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늦은 밤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 쉿! 비밀 - 배람하고
시인님의 폭넓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김정윤 시인님! 안녕 하세요. 봄같은 날씨입니다. 미세먼지 주의 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마음 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24 05:35

이문희 2019-01-24 06:16	늘 존경하는 김경렬천사님! 참 오랜만인듯 싶습니다 정말로 반갑습니다 항상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으로 용기와 힘을 주시어 깊은 감사드립니다 며칠 후 친척 언니 손목에 새로 산 가죽시계 아줌마 손에는 그 시계 반짝 열세 살에 좋은 일 한번 했다 "쉿! 비밀" 어려서 부터 고운 마음씨 착한 일만 하셔 온 아기 천사님 정성스레 집필하신 진한 시향에 취하여 잠시 머물다가 갑니다 희망 찬 오늘을 잉태하기 위한 새벽이 뿌우연 우유빛으로 밝아오고 있습니다 새 희망의 꿈이 영그는 오늘도 기쁨으로 충만한 뜻 깊은 날 되시고 날로 일취월장 건필건승 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을 드립니다

김경렬 2019-01-25 00:00	노구를 이끌며 많이 바쁘십니다. 건강을 챙기셔야 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김토성

2019-01-25 01:40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뜻깊고 멋진글 보게하심 고맙습니다
1월의끝자락 찬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라며 원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향필 하시길 바라고 원합니다


김경렬	안녕 하세요. 김토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말에 반짝 추위가 온다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서재에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5 21:15

여관구

2019-01-26 16:13

김경렬 시인님 오랫만에 찾아왔습니다.
늘 여전하십니다.
언제나 포근한 마음으로 감싸주시는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 앞에서 서성입니다.
앞으로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경렬	반가운 임이 오셨습니다. 건강 하시지요. 연필을 놓으면 시간이 걸립니다. 꾸준히 놀리다 보면 금새 돌아 옵니다. 여시인님은 내공이 있으시니까요. 감기 조심 하시고요~~ 감사합니다.	1/26 21:29

김상훈

2019-01-27 17:48

내게 아무런 기약도 없이 흘러가는 나날들처럼
강물은 늘 아무런 사심도 없이 흘러가건만
아주 오래 전, 쑥맥의 마음으로 품었던 그리움은
왜 죽지도 않고 늘 내 가슴 속에 흐르고 있는지......

김경렬 시인님~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올리신 글 가운데 한 귀절 밑줄 치고
눈도장 찍고 갑니다. 애쓰셨어요.^^


김경렬	바쁘심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28 21:14

김정윤

2019-01-28 20:35

존경하는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에게 새롭지 않은 달이없고
새롭지 않은 날이 없지만 그래도 더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좋은 설날 다가 옵니다
지난날을 다시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수있는 또다른 새해의 시작인 설날
건강 하시고 행복한 설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김정윤 시인님께서도 복되신 설 명절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28 21:16

이문희

2019-02-04 08:48

늘 고마우신 김경렬천사님
항상 변함없이 베풀어 주시는 따뜻한
베려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이 새봄 맞이하는 입춘이고
내일이 우리 민속 대 명절 설날입니다
오늘이 설빔 준비에 바쁜 날이라
지난 한해동안 고마우신 분들 찾아 뵙고
미리 세베만 올리고 갑니다
세배돈은 나중에 통장으로 보내주세요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 새해에는 부디
소망하신 모든 일들 뜻대로 다 이루시고
온 가정에도 사랑과 행복 가득하시길 비는
간절한 축복을 올립니다
올 한해도 부디 건강하사고 향필히소서!!


김경렬	명절 연휴 즐겁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바쁘신 중에도 다녀가시며 따뜻한 흔적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며칠동안 기관지염으로 고생을 하였습니다. 매일 약 기운에 쩔어 연명했지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2/5 22:31

춘몽

디딜방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