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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8-12-25 11:54

ㆍIP: 61.xxx.141

디딜방아
디딜방아
김경렬

써래질이 어제인데
탱글탱글 낟알들 어느새 멱살씨름
삐거덕 쿵더쿵 확 속에 노닐고
공이에 쏟아 부은 고부간의 갈등
아낙들의 수다소리 장단 되었다
술고래 남편 도마 위에 올리고
심술 많은 시누이 뚝 껌 인양 씹는다

아낙의 손아귀에 휩쓸리고
종일토록 껍데기만 휘날리고
쌀가루 수수가루 곱기도하지
붉은 팥 켜켜로 술술 뿌려
성주님 전, 정 한수 시루에 받쳐놓고

방아 머리 한 잔 술
공이 신께 떡 한 쪽
가족연명 감사합장 온몸으로 조아린다
보리고개 짓이기던
기나긴 하루해를 곱다시 접는다

김동철

2018-12-25 19:03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경렬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오늘은
한 해의 마지막 행사
메리크리스 마스 ~!!

따뜻한 마음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행복한 마음이
가득 차오르는 시간을 보내시며
행복이 깃드는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메리크리스 마스 ~~!!


김경렬	김동철 시인님! 일등으로 달려와 주셨습니다. 늘잊지않고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겨울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12/27 04:48

이민숙

2018-12-25 19:25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낙의 손아귀에 휩쓸리고
종일토록 껍데기만 휘날리고
쌀가루 수수가루 곱기도하지
붉은 팥 켜켜로 술술 뿌려
성주님 전, 정 한수 시루에 받쳐놓고

방아 머리 한 잔 술
공이 신께 떡 한 쪽
가족연명 감사합장 온몸으로 조아린다
보리고개 짓이기던
기나긴 하루해를 곱다시 접는다

시누이의 그 모습에 미소놓고 간답니다
시인님 년말 행복하세요 ^*^


김경렬	이민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올해도 다갔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대전에서 뵈어요. 감사합니다.	12/27 04:51

김토성

2018-12-26 05:54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새해 만드시길 원하며 건필 하소서


김경렬	김토성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추워 진다니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12/27 04:53

고지영

2018-12-26 09:10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경열 시인님 주옥같은 시 한 올 한 올 엮어
깊이 길어올려 빛살처럼 일렁이고 은혜롭고 향기로운 아름다운 시어
한해 참으로 감사합니다
새해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하면서
복 많이 받으세요


김경렬	고지영 시인님! 올해도 벌써 다 갔습니다. 한해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12/27 04:55

박외도

2018-12-26 09:35

김경렬 시인님~~
"디딜방아"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이제 이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일 성취하시기를 빕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 하십시오.


김경렬	박외도 시인님! 안녕 하세요. 추워진다 하오니 건강 유의하시고 보람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7 04:57

김정윤

2018-12-26 22:09

존경하는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성탄절 잘 보내셨는지요
마지막 가는 무술년 후회없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며
돌아오는 기해년 새해 황금 돼지해엔 건강의 축복 받으시고
하는일 모두가 순조롭게 이루어 지시길 기원합니다
올려주신 - 디딜방아 - 배람하고 시인님의 뜻깊은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새해엔 더욱 훌륭한 글 많이 집필 하시고 독자들의 사랑
많이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김경렬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셔요. 올해도 다 가버리는 군요. 보람찬 새해 맞이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올한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12/27 04:59

장화순

2018-12-27 17:49

각자 나이의 숫자만큼의 킬로로 달린다는
소리 없는 세월이라는 기차는 2018년을
뒤로. 뒤로 밀쳐내며 속절없이 가고
기해년 2019년은 황금돼지라는 행운을
앞세워 눈치 없이 다가오고 있네요.

안녕 하시죠 김경렬시인님
황금돼지의 행운이 가득한 기해년이 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반갑습니다. 장화순시인님! 그러게요. 시간은 훌쩍훌쩍 잘도 갑니다. 마무리잘 하시고 새해는 만복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7 21:18

이문희

2018-12-27 22:35

항상 존경하는 김경렬천사님!
오랜만에 찾아 뵈어 송구합니다
넓으신 마음 해량하시길 바랍니다

바쁘신 시간 찾아 주시어 고운
흔적 주심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방아 머리 한 잔 술
공이 신께 떡 한 쪽
가족연명 감사합장 온몸으로 조아린다
보리고개 짓이기던
기나긴 하루해를 곱다시 접는다

이토록 멋지고 고운 시가요?
정성으로 빚으신 진한 시향을
가슴 속 깊이 담아서 갖어 갑니다

아쉬움 남기고 무술년 꼬리 접습니다
마지막 가는 해 갈무리 잘 하시고
다시 떠 오를 희망의 새해 부푼 꿈
아름답게 설계하시어 오늘위에 꽃피워
펼쳐 놓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 건승하시길 빕니다


김경렬	오늘 건강한 모습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황금 복돼지의 새해 복마노이 받으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30 21:48

이민숙

2018-12-29 00:26

시인님 고운글 봅니다
한해 동안 고운글 나누어
덕분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
행복한 년말 되세요 ^*^


김경렬	오늘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수상을 축하 드리며 황금 돼지의 만복을 받으시는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 해 감사했습니다.	12/30 21:51

이문희

2019-01-01 08:12

존경하는 김경렬천사님
년말 행사장에선 참 반가웠습니다
추운 날씨에 늦은 밤 잘 가셨는지요

복이 덩어리채 들어 온다는
황금돼지의 해 대망의
기해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따뜻한 사랑으로 감쌓주시고
큰 용기와 위로 주심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기해년 대망의 새해에는
소망하신 모든 꿈 뜻대로 다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고 온
가정에도 기쁨과 행운으로 가득한
축복받은 영광스런 해 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우리 문우님들께
제일 먼져 축복의 세배올립니다


김경렬	시인님께서도 새해 복많이이 받으시고 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보살펴 주신 후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4 03:11

김정윤

2019-01-01 09:38

존경하는 김경렬 시인님!

기해년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엔 건강 축복 받으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경렬	김정윤 시인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4 03:12

사방천

2019-01-01 11:25

김경렬 시인님의 고운 시
디딜방아
옛 추억을 지필하신 옥고의 추억을 더듬다 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기해년의 모든 소망 이루시기 바람니다


김경렬	사방천시인님! 새해도 건강 하시고 황금 돼지의 기를 받으시어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4 03:14

김상훈

2019-01-02 01:19

신년에 접어들기 전부터
겹꽃으로 피어나는 갖가지 소망들,
건강한 꽃대가 있어야 순조롭게 꽃 피듯이
기해년에도 건강부터 잘 챙기시고
겹꽃으로 핀 소망 가운데 단 한 가지라도
활짝 피어나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주 소통하기를 희망합니다.


김경렬	먼빛으로 뵈어도 반가웠습니다. 기해년 황금 복돼지의 반복을 누리시는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4 03:16

김인숙

2019-01-03 23:33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어요
디딜방아 정겨운 소리에 새해가
고운 햇살을 따스하게 비추어줍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렬	김인숙 시인님! 지난해 후의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모든 소망이 꼭 이루워 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4 03:18

홍종화

2019-01-15 14:05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시간 인사 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디딜방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날이 차갑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김경렬	며칠 바빴던 사이에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다. 미세먼지 극성인 요즘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8 00:32

박경표

2019-01-23 19:55

추억이 아련히 떠 오르는 옛날 이야기입니다.
요즈음 아이들 이해할까 그 이야기 추억은 항상 아름답습니다.
나이들면 추억을 먹고 사나봐요 그 때가 좋았는데 절로 생각나는 옛 사람들
백세를 산다지만 적당할때 가는 것이 세월의 천륜이 아닐까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이해에도 평안하세요


김경렬	빈집을 다녀가셨네요. 날씨가 고르지 못해 감기가 나돕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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