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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9-07-01 23:01

ㆍIP: 61.xxx.33

출력
출력

한 모듬 역사가 활자로 쏟아진다
잉크가 마르도록 조잘대던 이야기
석유냄새 취하여 까무러쳤다
희미한 달빛 먹고
혼절한 시어들이 슬그머니 일어선다
반짝이는 별 밭으로 성큼성큼 걸어간다
빳빳한 A4지에
널브러진 단어들
일으켜 세우는 행간이
내일을 향해 발 돋음 한다
마침내
고요 속에 숨죽이던 햇살
참빗 사이로 금가루를 마구 토한다

김동철

2019-07-02 07:36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집필하신 시향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바람처럼 물처럼
삶이 우리를
스쳐 지나간다고 해도
사는 날까지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사는 동안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습니다

무더운 칠월
건강 유념하시고
미소가 넘치는 오늘되세요 ~♡


김경렬	반갑습니다. 김동철시인님! 맞습니다. 건강이 제일이지요. 여름날 몸조심 하시고 좋은글 많이 올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3 22:27

김정윤

2019-07-02 20:08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출력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한 모듬 역사가 활자로 쏟아진다
잉크가 마르도록 조잘대던 이야기
석유냄새 취하여 까무러쳤다
희미한 달빛 먹고
혼절한 시어들이 슬그머니 일어선다
반짝이는 별 밭으로 성큼성큼 걸어간다
빳빳한 A4지에
널브러진 단어들
일으켜 세우는 행간이
내일을 향해 발 돋음 한다
마침내
고요 속에 숨죽이던 햇살
참빗 사이로 금가루를 마구 토한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고
성실로 이루어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7월의 성실한 하루가 쌓여 미래의 모습이
어떻게 결정될지는 몰라도 희망찬 미래를 위해
힘차게 걷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힝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되세요


김경렬	늘 잊지않고 찾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더위가 한여름으로 치닫는것 같습니다. 몸조심 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3 22:30

정찬열

2019-07-03 01:12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간 별고 없으셨는지요.
존경하는 김경렬 시인님~
항상 잊지 않고 저의 서재를
빛내주심에 다시하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빳빳한 A4지에
널브러진 단어들
일으켜 세우는 행간이
내일을 향해 발 돋음 한다
마침내
고요 속에 숨죽이던 햇살
참빗 사이로 금가루를 마구 토한다

의미깊게 지펴놓으신 "출력"
내공깊은 멋진글에 머물다 갑니다.

반복되는 장마와 무더위속에 건강하시길 손 모음니다.^*^


김경렬	오랫만입니다. 안녕 하시지요. 더위에 몸조심 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3 22:34

박상현

2019-07-03 07:06

깊은 여름 속에서 차가운 물 한잔이
그 어떤 보약보다 달디답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풍성한 나뭇잎 그늘이
송송 맺힌 땀을 씻어줍니다
누군가에 보내는 편지 한 통
받아줄 이 없는 빈 그리움이 덩그러니 서 있는
우체통처럼 고독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강한 햇살에 느려지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시인님의 여름 뜰 안에 방문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시인님 옥고로 집필하신 작품을 배람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7월의 하늘이 가깝게 내려앉아 날씨마저
무덥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김경렬	반갑습니다. 박상현시인님! 올해도 작년만큼 덥다니 하니 걱정입니다. 몸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3 22:38

김상훈

2019-07-04 03:39

혁명은 수출할 수 없다, 라는
체 게바라의 말처럼
가슴에서 꿈꾸는 감성의 혁명을
뇌로 수출할 수는 없을까

그 수출품이 몽땅 詩였으면 좋겠는데
생각은 늘 가슴의 언저리에서만 맴돈다
급기야 기호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가슴은 커녕 생각에도 미치지 못하는 뇌가
손가락만 움직이게 한다

남빛으로 물든 새벽,
오랜만에 서재 등불을 켠 시인님 반갑고요.
올려주신 글에 잠시 휴식을 취하다 갑니다.
어떤 것으로든
아픔이 없는 나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경렬	어서 오셔요 시인님! 늘 걱정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시인님 께서도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7/4 22:36

주응규

2019-07-04 11:02

김경렬 시인님 마음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 담구어 쉬어갑니다.
7월로 접어드는 서서히 무더워 지는 날입니다
더운날 건강 유의 하옵고 건강이 늘 우리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좋은 시향을 피워 독자의 사랑을 받는 시인 되기를 소망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김경렬	어이쿠! 얼마만 입니까? 무쟈게 반갑습니다. 건강 하시지요. 언제나 건강 하시고 늘 즐거운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7/4 22:39

이문희

2019-07-06 10:54

존경하는 김경렬천사님 반갑습니다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도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한 모듬 역사가 활자로 쏟아진다
잉크가 마르도록 조잘대던 이야기
석유냄새 취하여 까무러쳤다
희미한 달빛 먹고
혼절한 시어들이 슬그머니 일어선다

빳빳한 A4지에 널브러진 단어들
일으켜 세우는 행간이
내일을 향해 발 돋음 하는
정성스레 빚어내신 고운시향에
젖어서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소중한 님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일취월장
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김경렬	반갑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안녕 하시지요. 행사 참여가 부진해 뵌지가 오래 입니다. 더운날 몸조심하시고 거강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7 19:36

홍종화

2019-07-11 16:19

김경렬 시인님!
이어지는 폭염에 어제부터 내리는 비가
조금은 선선한 기운을 느끼게 합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글 '출력'
감사히 배독하며 그 고운 시상 마음에 담습니다.
시인님 항상 강건하시고 언제나 행복 가득한 날들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김경렬	무더위에 안녕하신지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답글이 늦어 송구합니다.	7/25 06:17

안영준

2019-07-22 17:51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 시작 첫날입니다
오늘도 더위는 가지 않고 주위에서 맴돌며 성가실케 하네요
비가와도 답지 않게 내려
습도만 올라 불쾌지수만 높아 갑니다
오후가 되니 더위가 더 심하군요
이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세요
올리신 글 잘 배독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김경렬	어서오세요 안영준 시인님!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글 양산하시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7/25 06:18

이길선

2019-07-29 06:15

건안하시죠? 오랫만에 찾아뵙습니다.
이유가 많아서 핑계도 많아. 보고 싶은 마음은 늘 핑계의 걸림돌에서 넘어집니다.
지금쯤 미운 오리?가 되었겠다 싶기도 합니다.
마냥 미워하지 마시고 예쁘게 봐주세요.
우리 만날 날 분명 있으리라 생각되니 기약을 또 해보자구요.
그 동안 건강챙기시구요,
뿌리깊은 나무의 결실, 작가님의 시제[출력]을 몇번이고 거듭읽기로 함께 합니다.
따라 갈 수 없는 먼 나라 같은 작가님의 작품에 마냥 박수를 보냅니다,


김경렬	어머나! 무쟈게 반가운 임이 찾아 주셨습니다. 편안하시지요. 저는 늘 손자들 속에서 종종거리고 있답니다. 서울 행사는 아쉽게 놓쳤지만 언젠가 또 기회가 있겠지요. 시인님은 늘 제안에 자랑스런 여인으로 살아 있답니다. 바쁜 중에도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다향 속에서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7/31 05:53

정병근

2019-08-02 09:53

다양한 색깔로의 '출력'
고요한 시간에
뇌를 자극하는 반짝이는 시어들...
좋은 글에 공감합니다

폭염이 계속되어
힘든 하루를 보냅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요즘 무더위 진수를 느끼게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서재에 시향 가득 펼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4 10:47

이문희

2019-08-03 19:36

존경하는 김경렬천사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늘 바쁜 일상에도 불고하고
따뜻하고 정이 넘친 고운 흔적
주심에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하계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태풍과 장마비가 지나기 바쁘게
장작불 폭염이 물결져 흐릅니다

이럴때 일 수록 건간에 각별히
유념하시고 부디 온 가정에도
웃음꽃 활짝 핀 행복으로 가득
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이문희 시인님!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요. 나이들면 면역력이 약해져서 탈이 잘 납니다. 부디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8/4 10:50

이문희

2019-09-05 03:46

존경하는 김경렬시인님.
그동안도 평안 하신지요?
오랜만인 듯 싶어 문안인사드립니다
항상 힘들고 어려운 어려운 발걸음
위로와 응원의 따뜻한 깊은 정
가슴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반갑지 않은 가을 태풍 "링링"이
차츰 세력을 키우며 북상중에
있다는 예보입니다
지금까지 피해는 없으신지요?

부디 유비무환하시어 큰 피해
없으시길 바라오며 날마다
식어가는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수확과 결실의 축복받을 계절에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김경렬	빈집에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이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더불어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9/10 12:55

오철수

2019-11-22 12:00

파란 하늘에 미세먼지 없는
청량한 오늘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경렬, 시인님!!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해서
심혈을 기우리신 옥고 <출력>에
머무르며 감명 깊게 배람합니다.

계절이 겨울철을 향해 깊어갑니다.
고르지 못한 기온에 건강 지키시며,
시인님의 오늘이 행복으로
가득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김경렬	답글이 늦어 송구합니다. 한겨울날씨가 제법 춥습니다. 건강하시고 올해남은 기간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8 23:11

김정윤

2019-12-05 21:07

존경하는 김경렬 시인님 !
안녕하세요

연말이라는 분위기 속에 정신없는 달이기도 한
마지막 12월입니다
이제 한장 남겨둔 달력을 바라보며 지나간 날들을
되새겨 보는 달이기도 하지요
쌀쌀해진 날씨가 겨울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움추리기 보다는 어깨를 펴고 활기차게 한해를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웃음
가득한 니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김경렬	빈집에 다녀 가셨네요. 차거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8 23:13

김정윤 2019-12-20 20:18	존경하는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요 훌륭하신 문우님과 함께 한 올 한해가 참으로 고맙고 행복 했습니다 12월 마지막 남은 날은 그동안 채우지 못했던 행복과 기쁨을 가득 채우시고 늘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장화순 2019-12-23 06:07	안녕하세요.김경렬 시인님 새해 행복하시라고 건강하시라고 인사말 주고받은 것이 얼마 되지 않는 것 같은데 벌써 연말이라는 말이 물결처럼 밀려오고 또 다른 새해 인사를 주고받아야 할 날이 다가 오는군요. 어찌 살았는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 마음이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내일이라는 꿈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기다림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해봅니다. 시인님 남은 12월 즐겁고 행복하게 엮어 가시어 2019년을 알차게 마무리하시길 기원하며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하겠습니다. 한해 응원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2020년 새해는 시인님의 더 많은 꿈의 날개가 활짝 펼쳐지기를 바라며 건안 건필로 향기 나는 글 많이 지으셔 즐겁고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새해 소망 꼭 성취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석옥자 2019-12-31 20:23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편히 계셨는지요? 이제 경자년을 밝히려 기해년 한해도 비켜 가고 있습니다. 못다 이루신 소망 새해에는 더욱 크게 이루시고 경자년 해도 늘 건필하시고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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