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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8-10-09 18:49

ㆍIP: 222.xxx.249

가갸
가갸
김경렬

누리에 으뜸인 가갸 거 겨
뭇 까막눈, 화들짝 눈을 뜨거라
밤을 낮 삼아 각다분한 나라사랑
두 눈이 무르도록
오로지 품은 큰 뜻 이루시어
마침내 나라 글이 태어났다

참 글의 거드름
주린, 보리 고개 겁나지 않다
쟁기 손에 호미자루 농투성이 거친 손
먹을 갈고 붓을 치는 나리도 부럽잖다
아는 것이 힘이라 굶어도 든든하다
사람답게 사는 길 가갸 속에 빛난다

온 동네
글 읽는 소리 가갸 거 겨
가갸 사랑 온 누리에
햇살 타고 번져간다

* 까막눈/ 글을 모르는 무식한
* 각다분/ 고되고 힘겨운.
* 농투성이/논밭을 일구는 농부.
* 온누리/ 온 세상

정찬열

2018-10-09 21:57

존경하는 김경렬 시인님 !
그간 별고 없으신지요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깊어가는
결실의 계절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꽃옆에
붉으스레 피어나는 억새꽃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가갸"
곱게 집필하신 순 우리말 이 한글날인 오늘
더욱더 친숙하게 달려와 옥고에 머물어 짐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넘처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경렬	일등으로 달려와 주신 시인님의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풍성한 가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10/13 11:27

김명숙

2018-10-10 13:47

김경렬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이제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하나둘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요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풍성한 계절을 마음껏 누리시길요

눈에 보이지 않는
감기가 훼방꾼이 되어 올 수도
있으니까 각별히 조심하시고요
건강은 보배입니다
한마디 더 보태어도 모자라지 않을
덕담인 듯합니다

좋은 계절에 고운 시심으로
집필해 놓으신 글에
머무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향필하시길 빕니다 ~~~


김경렬	김명숙 시인님! 잊지않고 찾아와 응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조석으로 찬기온에 감기 조심 하시고 즐거운 가을을 만끽 하시기바랍니다.	10/13 11:30

오석주

2018-10-10 17:51

김경렬 시인님

가갸
온 동네
글 읽는 소리 가갸 거 겨
가갸 사랑 온 누리에
햇살 타고 번져간다

슬우리말 글짓기 올려주셨네요? 시인님
곱게 올려주신 멋진 글 감사히 배 독하였습니다
따스한 가을 햇볕에 반가움을 만끽하는 요즘
사랑이 넘치는 가을맞이예쁘게 하시길요~^^
저녁시간 행복 하시길요 시인님~^^


김경렬	오석주 시인님! 찾아와 반갑게 인사해 주시던 고마움! 감사합니다. 즐거운 가을 보내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10/13 11:32

현원섭

2018-10-10 20:39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예요.
그 소중한 누군가가 옆에 있다는 건
더욱더 행복한 일입니다.
글 속 여행 시인님과 함께라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가갸 /

詩心 진하게 우려내시고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고운 詩語 아름다운 글 香氣에 머물러
감사히 배 독하고 갑니다

김경렬 시인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건강관리 감기 조심 꼭 하시면서
행복한 가을 즐겨 지내십시오


김경렬	형원섭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가을을 서재에 가득히 풍성하게 피우시기 바랍니다.	10/13 11:34

이문희

2018-10-11 05:19

항상 다정하신 김경렬천사님

바쁘고 힘든 모든 일 잠시 내려 놓으시고
귀한 발걸음 왕림하시어 따뜻한 격려와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가갸"
곱게 빚어내신 정성어린 우리말 사랑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10월이 익는 소리에 기온이 놀라
뚝 소리내어 부러지고 맙니다

고르지 못한 환절기에 부디
감기조심하시고 날마다 일취월장
건필 건승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이문희 시인님! 감기 조심 하시고 풍성한 가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10/13 11:36

고지영

2018-10-12 18:20

존경하는 김경열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고지영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찬기온에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10/13 11:38

이민숙

2018-10-13 21:20

온 동네
글 읽는 소리 가갸 거 겨
가갸 사랑 온 누리에
햇살 타고 번져간다

* 까막눈/ 글을 모르는 무식한
* 각다분/ 고되고 힘겨운.
* 농투성이/논밭을 일구는 농부.
* 온누리/ 온 세상

ㅎㅎ
존경하는 시인님
까막눈 ~^*^ 아는 글입니다
예전에 엄마가 늘 하는 말씀
각다분 고되고 힘겨운 ``*^
저는 한글 글짓기에 참 도전하시는 열정이란면 참으로 글을
아끼고 좋아하는 시인님이라고 인정합니다
저는 이번에 작품을 내지도 못했습니다
출간에 정신이 없더군요
존경하는 시인님
좋은글 주셔서 배워간답니다 ^*^


김경렬	이민숙시인님! 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모에 출품은 하지않았지만 한글날을 맞아 올려보았습니다. 조석으로 차거운 요즘 감기가 성 하답니다. 조심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10/16 05:17

이길선

2018-10-14 10:37

시월의 절반에 서서 오랫만에 오전을 즐기는 한가로움.
차 한 잔 마시며 이곳 시인님의 글 밭에 주저 앉아 따라하기 가갸 거겨 -
시인님의 작품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가을 하늘 올려다 보며 보고싶은 마음 담아서 말입니다. 늘 건안하셔요 김경렬 작가님!


김경렬	반가운 임이 다녀가셨군요.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조심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16 05:20

석옥자

2018-10-14 10:40

시인님!
가을의 절기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서재에 방문하여 안부 드리고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가갸 감사히 배독합니다.
점점 고와지는 가을의 풍경 흠뻑 적시시고
일요일 오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김경렬	행사장에서 먼빛으로만 반갑게 뵈었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서재에 시향이 풍성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10/16 05:21

김토성

2018-10-15 07:18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시죠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즐거운 나날되시고 건필하소서


김경렬	김토성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찬 기온에 감기 조심하시고 서재에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10/16 05:23

이문희

2018-10-21 15:21

존경하는 김경렬천사님
반갑습니다

후배 문우 아끼시는 그칠줄 모르는 정성으로
소중한 시간 왕림하시어 진심어린 격려와
따뜻한 위로의 말씀 늘 깊은 감사드립니다

단풍잎 물드리는 간절함으로 빚어 낸
갈대 흔들리고 단풍 짙어 가는 가을
맞이하여 안부도 여쭐겸 잠시 머물다
문안만 살피고 갑니다

아직도 떠날 줄 모르는 감기 몸살에
무거운 몸 이기지 못하여 자상한 문안
드리지 못함을 해량히시기바랍니다

부디 조석으로 조차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날마다
새롭게 일취월장 건필건승 하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김경렬	아직도 감기로 고생을 하시나봅니다. 문학기행때 편찮으시단 말씀 지회장에게 들었는데 오래가면 힘드실텐데 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불편하신몸으로 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손연회때나 뵙겠네요.	10/21 17:54

김종덕

2018-10-22 15:37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가을에 건강은 괜찮으시겠지요. 보다 많은 열정이 시인님의 건강을 지켜 드리는 것 같습니다. 작년처럼 부부간에 가을여행을 다녀오시지요. 그 또한 작녕하고는 다를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경렬	김종덕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다. 가을 여행 정말 낭만이지요. 늦 가을에나 움직일것 같습니다. 요즘 감기가 유행입니다. 몸조심하시고 시향 가득 피우시기 바랍니다.	10/22 19:37

안선희

2018-10-22 20:26

시인님!
가갸
순우리말 글짓기대회 제출하신 시인가 봅니다.
멋진 시심을 좇아 나랏님의 훈민정음을 되새김질해 봤습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건강하시지요.
초등학생들 데리고 잣절생태공원 소풍을 다녀왔는데
제법 가을이 짙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시와 더불어 깊어가는 계절 보내시길요.


김경렬	공모에 출품하지 않았지만 써놓았던 작품이었기에 한글날 올렸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 감기가 극성입니다. 가족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바랍니다.	10/23 16:24

김병근

2018-10-23 07:58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람이 밤새 차게 불어
아침 공기가 출근길 발걸음에 옷 섶 여미게 합니다

깊어가는 시월에
몸살하는 가을의 정취를 온 몸으로 느끼며
고운 추억들 많이 담으시길 바라고요

시인님의 곱게 새기신 서재의
보배같은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고

세상에 깊은 향기로 물들어 가시기를
간절히 소원하면서 그간의 인사에 가렴합니다

곱게 빚으신 가갸 글속에
잠시 머물며 감상합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열어 가십시오

건강하셔야 됩니다 김경렬시인님


김경렬	어서오세요 김병근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잊지 않고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감기 조심 하시기바랍니다.	10/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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