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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철재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철재
ㆍ작성일	2016-05-30 22:14

ㆍIP: 114.xxx.62

민들레꽃

민들레꽃
한재 곽 철 재

등꽃이 상쾌하게 드리워진 벤치에선
보이지 않았습니다
길가에 핀 민들레꽃

빨간 줄장미를 따라 걸을 때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날도 바람에 흔들렸을
길가에 핀 민들레꽃

까닭 없이 허전하여 종일을 헤매다가
나는 보았습니다
마을이 끝나는 곳에
홀로 서 있는 민들레꽃

푸석해진 개똥 옆에
참 노랗게도 피었습니다

느티나무 잎을 훑어내리던 비바람이
한바탕 길을 휩쓸고 간 후에
나는 알았습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단단히 뿌리 내린
키 작은 연민 하나
다시는 캐낼 수 없음을

장계숙

2016-05-31 01:51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유독 마음 아픈 날
민들레꽃이 눈에 들어오는 건
내 눈길이 하늘을 볼 수 없을 만큼
무거워진 고개를 숙이고 있음을...
그 작은 노란꽃이 마음을 확인하듯
또 가슴에 뿌리를 내립니다.
고운 글 공감합니다.
고운 꿈길 되셔요. 시인님 ~


곽철재	제일 먼저 달려오셔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시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시는 장시인님, 항상 부러운 마음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5/31 11:46

허정인

2016-05-31 05:57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키 작은 연민하나
다시는 캐 낼수 없음을
민들레꽃! ~~감동을 주시는 곽철재 시인님의
시향으로 머무름이 행복합니다.


곽철재	허시인님 반갑습니다 공감으로 읽어주시니 고맙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십시오	5/31 11:48

정병근

2016-05-31 06:05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무데서나 누가 봐 주는 이 없어도
웃고 있는 민들레는
올려다 만 보고 살아가는 꽃
민들레꽃은 누가 아름답다며 반겨주지 않아도
길가 모퉁이에서 벽돌 틈새에서도
누구하나 원망하지 않고 굳귿하게 피어납니다.

주신글 감명깊게 즐감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곽철재 시인님!


곽철재	정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제가 쓸데없이 바빠서 시인님들 서재 마실도 제대로 못다니고 있어 많이 아쉽습니다 건강하시고 협회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5/31 11:50

여관구

2016-05-31 10:02

삼대가 행복한 가정 그곳이 민들레 가족입니다.
하얀머리 할아버지
노란머리 부모님
까까머리 형제들이
다복하게 사는 삼대가 행복한집
시인님의 집이 아닐까 생각을 행봅니다.
올려주신 민들레꽃에 꽁꽁묶여있는 시인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해 봅니다.


곽철재	늘 긍정적이고 행복하시고 여시인님 쉼 없는 열정으로 왕성하신 활동 이어가심에 늘 존경하는 마음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십시오	5/31 11:52

배정이

2016-05-31 10:46

오늘 오월의 마지막 날을
새털처럼 가볍고 부드럽게 보내시고
내일 새롭게 시작되는 유월은
맑은 생각과 상큼한 기록이 더욱 많아지시길 축원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점심시간 되시고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


곽철재	항상 밝고 즐거움이 가득하신 배시인님, 반갑습니다. 마음에 맑고 밝은 시심이 가득하기를 늘 소원하지만 뜻대로 되어주지를 않네요. 오늘이 오월의 마지막날이지만 더위는 칠월 어디쯤인 것같네요. 찾아오셔서 격려해 주시니 많이 감사드립니다.	5/31 12:31

김희선

2016-05-31 11:30

문득, 삶이 외롭고 허전할 때
무심히 지나쳤던 순간들이
마음안 깊숙이 아쉬운 여운으로
남아 있을 때가 있지요..
깊고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이제 오월이와도 이별을 해야 하네요..
행복한 유월 맞이하시기 바랍니다.~시인님^^*


곽철재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나고나서야 예전에 못 보았던 그 무엇?이 보이게 되니 참으로 내 스스로 후회스런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늘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5/31 12:37

김광섭

2016-05-31 12:18

민들레꽃^^**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5월 마무리 잘 이루시고
행복한 웃음의 씨앗을 심는 건강한 6월 되시기 바랍니다.
곽철재 시인님!


곽철재	김광섭 시인님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쓸데없이 바빠서 시인님들 서재에도 인사를 잘 드리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벌써 무더워지는 오월의 끝날이네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5/31 12:40

백설부

2016-05-31 14:35

곽철재 시인님~~
마음이 무너지는날에 소박하게 피어있는
민들레를 보고 안심하던 때가 있었지요 저도
고운시향에 감사하며 머뭅니다
6월에도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곽철재	백시인님 반갑습니다 먼저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협회에 워낙 많은 시인님들이 새로 등단하셔서 낯을 좀 가리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멋진 활동 기원합니다. 그리고 서재를 방문해주시고 댓글까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평안하십시오.	6/1 06:21

윤춘순

2016-05-31 18:03

참 다복 한 꽃 민들레.
해를 닮은 꽃.

키 작은 연민 하나
다시 캐 낼수 없음을.
깊이 있는 시향에 한참
머물어 갑니다.
오월엔 참감사 했습니다.
유월엔 기쁨이 많은 나날
이세요. 곽철재시인님.


곽철재	감사합니다 윤시인님 멋지고 활발하신 활동을 축하드리며 더욱 뜻깊고 아름다운 유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6/1 06:23

구은회

2016-05-31 19:41

하~

마이 기다렸습니다 시인님
이렇게 멋진시를 또 선물로 들고 오셨네요
그리움은 늙지도 않는다고 하신 여관구 시인님이 생각이 납니다
세월 뒤란에 아름다운 추억 하나
버릴 수 없는 사랑
영원히 간직하시고 그 속에 묻혀 또 살아가는 게 인생이라 합니다
유월 행사때 우리 반가운 얼굴로 다시 뵙지요 시인님
좋은밤 꼭 되셔요.


곽철재	잘 지내시지요?구시인님 항상 관심과 애정으로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협회 모임이 있으니 꼭 뵙고 인사 올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신 유월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6/1 06:25

오석주

2016-05-31 20:04

곽철재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 들어 오셨군요?
노란 민들래꽃 길가에 피어 있는것 보면 참 예쁘지요~
홀씨가 날려 다음해 또 그자리에 민들레 꽃이 핍니다
시인님 감사히 보았습니다
유월 멋지고 알차게 맞이 하시길요~^^


곽철재	감사합니다 오시인님 요사이 정말 활발하신 시인님의 활동이 인상적입니다 멋진 시 더욱 많이 쓰시고 행복한 유월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6/1 06:28

문익호

2016-05-31 20:42

느티나무 잎을 훑어내리던 비바람이
한바탕 길을 휩쓸고 간 후에 ...

맞아요
한바탕 뭔가 휩쓸고 지나가야
뭔가 나타나는 경우 많이 경험합니다.
그래도 너무 큼 한바탕은 사양하고 싶지요? ㅎㅎ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


곽철재	문시인님 감사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또 젊은 날에는 소중한 것도 모르고 지나친 것들이 참 많았지요 ㅎ 유월이 시작되었네요. 나날이 뜻깊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6/1 06:32

김인숙

2016-06-01 01:57

곽철재 시인님
민들레 드디어 피어났습니다

/푸석해진 개똥 옆에
참 노랗게도 피었습니다/

그 민들레가 피어있었어요~~~
아름다운 민들레 개똥도
감사로 약으로 먹으며 살았기에
제 빛깔 다하여 드디어 노랗게 피었나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에 삶을 깨닫고 배웁니다


곽철재	그렇습니다 김시인님 그게 약인 줄도 모르고 살아온 나날들이 안타깝고 마음 깊은 곳에는 그에 대한 미안함과 연민으로 자리 잡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매일이 뜻깊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6/1 06:36

김선목

2016-06-01 23:23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민들레 홀씨는 날아 갔어도 시향은 살아 피어 있네요
<내 마음 깊은 곳에 단단히 뿌리 내린
키 작은 연민 하나
다시는 캐낼 수 없음을>
멋진 시향을 캐어봅니다
날로 멋진 시를 주시는구려 시인님!
즐감했습니다 건강합시다.


곽철재	김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좋으신 말씀으로 격려를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조만간 협회 모임이 있으니 그때 인사 올리겠습니다 초여름 더위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6/2 19:33

윤정희

2016-06-02 08:24

안녕하세요
곽 철재 시인님
민들래 이른봄이면 온 밭이
노랗게 수놓고 가지요ᆢ
좋은글 잠시 읽고갑니다
오늘 하루도수고하셔ㅎㅎ


곽철재	윤정희시인님 감사합니다 저의 서재를 방문해주시고 댓글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고 아울러 시인님의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멋진 활동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6/2 19:41

천준집

2016-06-02 13:13

종일을 헤메이다 작은 민들레 한송이
보고갑니다
유월에도 민들레 꽃향기를 느끼고 싶습니다
건필하세요...시인님


곽철재	천준집시인님 반갑습니다 저의 서재를 방문해주시고 댓글까지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고 아울러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멋진 활동과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6/2 19:39

이기영

2016-06-02 15:31

참으로 곱게 피었습니다
피곤하듯.. 그러나 눈에 차지않는 꽃이지만


곽철재	이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멋진 시들과 활발하신 활동이 정말 부럽습니다 바쁘신 중에 찾아주셔서 더욱 감사드리며 항상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 19:45

고경애

2016-06-02 18:57

내 마음 깊은 곳에 단단히 뿌리 내린
키 작은 연민 하나
다시는 캐낼 수 없음을~
마음안에 비집고 들어오는 깊은 시심따라
민들레 홀씨처럼 한 생을 다 할 때까지
오로막도 내리막도 감사하며 살아가렵니다
초록의 꿈 곱게 피우는 유월 얘기 기다립니다 시인님


곽철재	고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뵙습니다 부족한 시를 좋게 읽어주시니 저도 기쁩니다 유월이 시작되었으니 앞으로 더욱 더워지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2 19:49

오석주

2016-06-02 21:28

곱게 단녀가신 발자취 따라 다녀갑니다
향기로운 민들래꽃 한번 더 읽어 보게 하는 시인님~^^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곽철재	고맙습니다 오시인님 흔쾌히 다시 방문하여 봐주시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누군가 자신의 시를 읽어준다는 것이 시인에게는 정말 더없는 기쁨이 아니겠습니까 항상 행복하시고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합니다	6/4 08:55

주응규

2016-06-03 09:11

육월의 녹음같이 깊고 짙은 시어에 마음 담구어 갑니다
좋은 글 아름 피우는 6월달 되십시요
건강과 행복이 늘 동행하는 멋진 날 되시길 빕니다.


곽철재	늘 왕성하신 창작과 협회 활동을 하시는 주시인님의 능력과 열정이 진정 부럽습니다 항상 관심으로 지켜봐주심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6/4 08:58

박미리

2016-06-03 23:05

마음에 든든히 뿌리내린
한떨기 민들레
세월 풍파를 거쳐
든든히 둥지틂을
축하 드려요^^

유월에도 문향 널리 피우시고
다복한 매일 되소서
곽철재 시인님^^


곽철재	박미리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저는 괜히 바빠서 시인님들 서재 마실도 뜻같이 못다니고 있습니다. 바쁜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말이지요.ㅎ 서재를 방문해주셔서 고맙고 또한 많이 반갑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조만간 협회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6/4 09:07

김경렬

2016-06-04 06:40

마음 깊은곳에
키작은 연민 하나!
민들레/
멋진 시향에 미소 한바구니
놓고 나갑니다.
6월 행복하시기 바라며~~~


곽철재	김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건강하고 행복한 전원생활에 세월 가는 줄 모르시는 건 아닌지요? 그러면 세월이 너무 빨리 갈 텐데요. ㅎ 그래도 즐거운 것이 최고입니다 곧 있을 협회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6/4 09:11

정회선

2016-06-04 19:17

나는 보았습니다
마을이 끝나는 곳에 홀로 서 있는 민들레꽃
푸석해진 개똥 옆에 /

강인한 생명력으로 홀씨를 날리는 민들레
비록 개똥 옆이라도 미소 짓고 서있는 민들레...
민들레를 보며 인생을 논하셨습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민들레 정신입니다. 감사합니다.


곽철재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서재에 들어오다보니 시인님의 귀한 걸음에 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정시인님 항상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6/12 07:05

안정순

2016-06-06 12:45

잘난 체 하지도 않으면서
묵묵히 후미진 곳에 홀로 있어도
노란 향기 풍기며 결코 외롭지 않는 민들레
어찌 잊는다 말하겠는지요!
감사히봅니다.곽철재시인님


곽철재	감사드립니다. 안시인님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늘 차분하신 가운데 멋진 시를 쓰시는 안시인님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6/12 07:08

이정규

2016-06-09 19:51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삼성 서울 병원에서 아들 수술하고 퇴원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마음 써 주신 고마움에 감사드리며
늦게나마 ~~
잠시 문안 인사드리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하십시오!


곽철재	많이 애쓰셨습니다 이시인님 나의 아픔보다 더 가슴아픈 것이 자식의 아픔이라는데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좋은 결과로 퇴원하였으니 이제 좀 쉬시면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6/12 07:12

공재룡

2016-06-10 22:16

곽철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저의집 정원에
봄에는 민들레가
나물로 묻혀 먹으면
좋다고 하여
몇번 해 먹웠습니다.

지금은 뽑아도 뽑아도
감당 못할 정도
많이 피여 있습니다.

부실한 개똥 옆에
자신만의 고운 자태를
뽑내는 민들레꽃을

고운 시글에 향기를
지피셨군요

한참 머물며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곽철재 시인님!


곽철재	존경하는 공시인님 점점 깊이를 더해가시는 시심이 묻어나는 멋진 시들을 감동으로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6/12 07:19

이석구

2016-06-10 22:18

녹음이 짙푸르러 갑니다.
인생의 관조를 진솔하게
허기진 삶의 맛을 음미하는
즐겁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곽철재	오랜만에 뵙습니다. 이시인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것을 모르고 지내다 늦게서야 그것을 깨닫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참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시인님 즐거운 휴일 보내십시오.	6/12 07:26

장병길

2016-06-11 13:39

시인님의 향기에 폭 빠지고 갑니다
그런 연민을 캐고 싶습니다^^


곽철재	고맙고 반갑습니다. 장시인님 보잘 것 없는 시를 좋게 말씀해주시니 기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ㅎ 오늘도 행복한 휴일 보내십시오.	6/12 07:31

김흥님

2016-06-11 23:51

봄날,
지천에 아무렇게나 피어
공장의 쇳덩어리 귀퉁이에서도 피고
아스팔트 틈새에서도 피어나던 그 곳
이 꽃 저꽃에 치어
관심 밖에서 무심히 피고지더니
이제야,, 하얀 머리를 풀어헤친 모습이
문득 눈에 들어옵니다

반쯤은 어디론가 날아가고 없는,
또 낯설은 곳에 정착을 해야할것을,,

끈질긴 근성으로 피고 또 피어나는
그 노오란 그리움의 잔웃음을 잊지 않았습니다


곽철재	감사합니다. 흥님시인님 나는 왜 제 때에 깨닫는 것이 잘 없을까요? 우둔한 자의 모습이 그러하니 어ㅉ할 수 없겠지요. 문예대학 졸업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애쓰셨습니다 협회 모임에서 뵐게요 시인님.	6/12 07:36

홍대복

2016-06-13 13:24

시인님!
유월의 햇살은 뜨거운 열기를 토해내는 듯 이글거리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젖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가만히 안부 내려놓습니다.


곽철재	오랜만에 서재에 들어와보니 존경하는 시인님께서 다녀가셨네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리며 며칠 후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6/16 22:24

배정이

2016-06-20 08:41

안녕하세요!~ 시인님,
산뜻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만나시고
한 주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


곽철재	고맙습니다 멋쟁이 배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 들어와서 이제야 답글 드림을 예쁘시니까 이해해주시겠지요?ㅎ 늘 자신감 넘치시는 모습도 정말 보기 좋아요. 항상 행복하세요.	6/29 18:31

조한직

2016-06-20 10:23

봄이면 민들레꽃이 땅바닥에 낮은 제세로 산뜻하고 예쁘게도 피지요.
그러다가 모가지 쭉 빼올리고 홀씨를 동그랗게 피워 바람을 기다리는 민들레
바람 앞에서도 우리에게 생명이 얼마나 고귀한지를 알게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곽철재	존경하는 조시인님 애정으로 읽어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왠지 힘이 나고 기분이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6/29 18:34

김흥님

2016-06-21 22:07

시화전에서 봤던
붉은 연꽃,,제목이 떠오릅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서재에서,
가끔씩 얼굴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인연들입니다!!


곽철재	이쁜이 김시인님 처음 등단해서 제가 어리둥절할 때 따뜻이 맞아주심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멋진 시를 쓰시고 정열적으로 활동하심이 많이 부럽습니다. 담에 뵐 때까지 행복하세요.	6/29 18:38

박영애

2016-06-24 14:34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도 즐거운 모습으로 행사에 함께 참여 해주셔서 반가웠습니다.^^
마음은 이야기도 나누면서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행사 때마다 여유가 없네요.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 해주시고 좋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다음 가을 행사에서 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그 전에는 서재에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장마철이 다가옵니다. 안전에도 유의하시고 늘 평안하세요^^


곽철재	감사합니다 박시인님 협회의 일이 워낙 많으시고 바쁘신데도 저의 서재를 찾아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6/29 18:40

김인숙

2016-06-27 14:43

곽철자 시인님
안녕하셔요
늘 행복하시어요
안부인사 드리러 잠깐 다녀갑니다 ㅎ


곽철재	김시인님 다시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왠지 기분이 좋은데요 ㅎ 그러고보니 지난 협회 모임에선 제가 인사를 못드렸나 봅니다 저도 아직 신참이나 마찬가지여서 여유가 좀 없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9 18:46

김락호

2016-06-28 14:57

시인님 대한문인협회 2016년 여름행사 및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및 한줄 시 짓기 공모전 시상식에 함께
참여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축하해주시는 그 마음이
많은 문우님들의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곽철재	이사장님, 이번 행사 준비와 진행 뿐만 아니라 협회를 위해서 정말 노고가 많으십니다.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찾아주심도 너무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격려에 힘입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십시오.	6/29 18:51

윤춘순

2016-06-30 13:30

곽철재시인님. 잘지내시죠?
유월도 끝자락을 잡고 잘마철을 지나가고 있네요.
행사때 뵈어 반가웠어요.
늘 향필하시고 건강한 더위 나시길요.
마실 나왔다 잠시 안부 여쭙고 갑니다.


곽철재	윤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답글이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뭐가 이리 바쁘고 여유가 없는지 스스로도 안타깝습니다 곧 있을 대경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7/15 00:38

배정이

2016-07-02 10:26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는 7월입니다.
늘 고마운 시인님,
수고스러운 일이나 마음의 짐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시원하고 살랑거리는 바람에 하늘 보면서 웃고
시냇물에 발을 담그는 7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


곽철재	오래 서재 방문을 못 했더니 이쁜이 시인님께서 또 다녀가셨네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요 아래서 한꺼번에 인사를 드려야지 ㅎㅎ	7/15 00:56

김인숙

2016-07-11 23:11

곽철재 시인님
안부인사 드리러 왔어요 ㅎ
늘 건강하시고 복된나날 되시어요


곽철재	김인숙시인님 또 들러주셨는데 저는 쓸데없이 여유를 못 가져서 답글도 제대로 못 드리고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고우신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얼핏 보아도 최신글에 올라오는 시인님의 왕성하신 활동이 정말 돋보입니다 우리 문협의 보배이십니다 시인님의 문운이 흥성하시길 기원드리며 더욱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7/15 00:45

배정이

2016-07-14 09:45

찌뿌듯한 날씨에 아프지 마시고
상쾌하고 건강하게 여름휴가
즐겁게 잘 보내시고
젊은 청춘으로 쿨하고 핫하게 사시길
제가 밤낮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


곽철재	멋쟁이 우리 배시인님 제가 열심히 안하니까 꾸중하러 오셨지요?ㅎ 요즘 직장 일과 개인적인 일 등으로 전에 없이 여유를 못 가지고 있습니다. 댓글은 전처럼 열심히 못 달아도 새로 올라오는 시들은 읽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시인님 항상 고맙습니다. 그리고 담에 뵐 때는 더욱 이뻐지시길 기원합니다.	7/15 00:52

이준철

2016-07-19 13:09

곽철재 시인님
멋진시 잘 감상해 봅니다
대구모임에서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랩니다
시인님


곽철재	이시인님 잘 계시지요? 답글이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요사이 서재 출입이 뜸하다보니 그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언제나 멋진 모습 멋진시로 매력적인 이시인님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7/23 15:15

김병근 2017-12-11 12:12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필하신 민들레꽃 가슴에 담아 새겨갑니다 정유년 끝자락 힘찬 시간 열어 가십시오 감기 조심하세요

12월 맞이

감꽃목걸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7	12월 맞이	140	곽철재	2016-12-02

76	민들레꽃	83	곽철재	2016-05-30

75	감꽃목걸이	87	곽철재	2015-05-27

74	고향 나그네	79	곽철재	2017-11-21

73	알파고, 신이 되다	82	곽철재	2017-06-06

72	해갈(解渴)	78	곽철재	2016-09-20

71	만추	79	곽철재	2015-11-24

70	토끼비리	79	곽철재	2016-04-28

69	갈대는 갈대숲에서 더욱 무겁게 흔들린다	76	곽철재	2015-12-26

68	붉은 연꽃	78	곽철재	2015-09-17

67	나목 Ⅲ	73	곽철재	2017-02-14

66	초여름 밤	75	곽철재	2015-06-18

65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꽃	38	곽철재	2015-04-26

64	통풍(痛風)	52	곽철재	2018-06-28

63	가을이 깊어간다	73	곽철재	2016-11-03

62	겨울새	73	곽철재	2016-01-15

61	연가시 그대	67	곽철재	2016-10-18

60	동백꽃 누나	74	곽철재	2016-02-27

59	목련꽃 순정Ⅰ	67	곽철재	2015-03-17

58	담쟁이의 고백	70	곽철재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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