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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곽철재 문학서재

ㆍ작성자	곽철재
ㆍ작성일	2015-12-26 22:14

ㆍIP: 175.xxx.117

갈대는 갈대숲에서 더욱 무겁게 흔들린다

갈대는 갈대숲에서 더욱 무겁게 흔들린다

한재 곽 철 재

갈대가 흔들린다
갈대숲에서 갈대가 흔들린다

갈대숲 속에서
갈대가 더욱 무겁게 흔들리는 것은
결코 더 거센 바람이 불어서가 아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고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고독 때문에
저 혼자 몸부림을 치는 것이다

갈대가 운다
갈대바다에서 갈대가 운다

갈대바다 속에서
갈대가 더욱 깊은 소리로 우는 것은
결코 더 거친 물살이 몰아쳐서가 아니다

아무도 까닭을 알지 못하고
자신도 깊이를 모르는
마음속 한 귀퉁이 갈증 때문에
저 혼자 절규를 하는 것이다

점점 차가워지는 강물을 품은 채
세상처럼 넓은 갈대숲은
세월처럼 무거운 저 갈대바다는
그저 저무는 해를 따라 흐를 뿐

메마른 갈대는
야윈 뺨을 아프도록 서로 부비어 보지만
더 이상 좁힐 수 없는 너와 나의 간격 때문에
오늘도 혼자서 몸부림을 치고 있다
절규를 하고 있다

박진태

2015-12-26 22:56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독 갈증 그리고 몸부림
갈대의 영혼을 노래하신 시인님의 서재에서
바람이 되어 봅니다
혼자서 깊어지는 갈대의 울음을 보쌈하여 보니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남은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건안 건필 하시길 바랄께요~~^^*


곽철재	박시인님. 서재를 찾아주시고 댓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까닭도 모르는 외로움에 마음이 아리지 않나요? 저만 그런 것은 물론 아니겠지요.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하셔야 할 때에 보탬이 되지 못한 글 송구합니다.	12/28 11:43

박명갑

2015-12-27 06:32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흔한 갈대를 보고 갈대가 흔들리는 것은 씨를 펃드리기 위함이라는 저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외로움이 바다와 같이 넓고 깊어 절규하는 우리들의
삶이 아닐련지오.


곽철재	박시인님. 반갑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넘실대는 우리 삶이지만 그래도 외로움을 어쩌지 못하고 있는 것이 또한 우리 인생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행복하고 평안하신 연말 보내십시오.	12/28 11:47

여관구

2015-12-27 07:55

`곽철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갈대의 절규 그 마음을 잘 헤아렸습니다.
웃으도 웃는게 아니요 추워서 떠는게 아니듯이
너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삶은 삶이아니다.
시인님의 시상을 깊은 물속의 갈대에서 찾으셨군요.
오늘도 행복한날 되소서.


곽철재	여시인님. 감사합니다. 올해에는 시인님의 한 해였습니다. 수상하심은 물론 활발한 창작활동은 정말 부러울 정도였구요. 아울러 문우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한 듯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내년에도 더욱 즐겁고 행복하신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2/28 11:54

김강좌

2015-12-27 09:43

시리도록 불어대는 바람에
올곧게 지켜내는 갈대의 흐느낌이
한 해 끝자락에서
더 애잔하게 흔들림을 봅니다~!!
곱게 담아내신 시향에 머물러
휴일 아침 느긋하게 쉼 합니다 ~^^*
기쁜마음으로
갈무리 이루시고 늘 향필 담으시길요 ~!!


곽철재	늘 댓글로 격려해 주시는 김시인님. 감사합니다. 왕성하신 창작 활동과 협회 활동은 우리 모두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십니다. 새해에도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12/28 11:57

정병근

2015-12-27 10:44

갈대 숲에서 조그만 가까이가도
퍼드득 하고 멀리 가버린 참새들..

몸부림 치면서 절규하고 있는 갈대..

못잊어 우는 것은 사나이 마음. 이라했던가요?
깊은 시심을 봅니다, 곽철재 시인님!


곽철재	정시인님. 고맙습니다. 자주 들러주셔서 격려를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우울해지기 쉬운 연말에 더욱 즐겁고 행복하신 나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12/28 12:02

박춘규

2015-12-27 11:13

곽시인님
갈대밭에서 갈대의 심정이 되어 봤습니다
년말 멋찐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날들로......♬


곽철재	박시인님. 고맙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들러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협회 행사 때에는 뵙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12/28 12:04

이정규

2015-12-27 13:13

갈대는 갈대숲에서 더욱 무겁게 흔들린다 ~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곽철재 시인님 ~ 즐건 휴일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곽철재	영원한 낭만시인 이시인님.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춥네요. 언제 눈오는 날 우리 나들이 한번 합시다. 연말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이시인님	12/28 12:10

김희선

2015-12-27 14:31

세월은 말없이 흐르기만하는데..
운명처럼 주어진 환경에서
도무지 벗어날 수 없는
갈대의 처절한 절규를 봅니다..
깊은 시심에 애잔한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곽철재 시인님^^*


곽철재	고맙습니다. 김시인님 우울해지기 쉬운 연말에 행복함을 드리는 시를 올려야 하는데 저는 그게 잘 안되네요. 내년에는 좀 밝아지려나 제 스스로 한번 기대해봅니다.	12/28 12:13

권태인

2015-12-27 17:00

곽철재시인님.
시인님 덕분에 그 옛날 가보았던 낙동강 하구언의 갈대밭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이 해의 마무리도 잘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요!
아울러 항상 시인님의 좋은 글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곽철재	권시인님. 괜히 해보시는 말씀? 미리 여행 계획 다 짜 놓으시고는 제 시 때문이라고 하시는 거 다 압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권시인님께서 좋게 읽어주셨다는 뜻으로 해석하렵니다.ㅎ 내년에도 더욱 왕성한 활동과 시인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12/28 12:16

김경렬

2015-12-27 21:36

갈대를 보시며 부르짓는 절규가 보입니다.
곽시인님!
갈대의 고독과 외로움은
무엇으로 부터오는 목마름 일까요?


곽철재	그 고독과 외로움은 어디서 오는지 저도 몰라요. 김시인님 그건 그렇고 나날이 세련되고 젊어지시는 김시인님의 비결은 뭘까요? 지난 모임에서는 못 알아뵐 뻔 했잖아요. ㅎ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28 12:20

김수잔

2015-12-28 04:03

곽철재 시인님!
갈대의
고독과
갈증
절규에 몸부림 치는
저 혼자 몸부림 치는 갈대~~
처절한 갈대의 울음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한해 동안 문우의 정
그리고 좋은 글에 머물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한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곽철재	타국에서도 물론 외로울 때가 있으시겠지만 한국에 있는 저희도 인간의 근원적인 외로움은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항상 이렇게 서재에서 인사드리고 시인님과 대화를 하다보니 자주 만나는 느낌입니다. 김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세요.	12/28 12:26

김창환

2015-12-28 04:40

곽철재시인님
시인님의 ‘갈대는 갈대숲에서 더욱 무겁게 흔들린다’시향에 젖어
가슴 깊숙한 갈대이야기를 듣습니다.

함께하는 기쁨이 행복입니다.
그 행복한 가슴이 새해에도 무한히 커져가시길 기도합니다.
함께해주신 2015년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곽철재	고맙습니다. 김시인님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고 희망이 되는 시를 쓰고 싶은데 저는 언제쯤 그럴 수 있을까요? 날씨가 매우 차가운 연말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더욱 행복하십시오.	12/28 12:29

장계숙

2015-12-28 08:49

갈대가 흔들리는 건
그 내면에 울음을 조용히
삼키기 때문이라고...
요즘 벌어지고 있는 우리의 이슈도
그와 같음을...
내가 느끼는 그 맘이 아닐까 하는...
멋진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곽철재	항상 멋진 시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시는 장시인님. 고맙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도 공허하고 쓸쓸함은 어쩔 수 없이 우리에게 있나 봅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2/28 12:32

김광섭

2015-12-28 11:28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영하 10도 가까운 매서운 추위가 금년도 마지막 월요일을 괴롭히네요
그래도 태양의 뜨거움이 서서히 추위를 쫓아내고 있답니다..
즐거운 날 되십시오. 시인님!


곽철재	여러 시인님들의 댓글을 보며 인사를 드리는 중에 다녀 가셨네요. 김시인님. 항상 댓글로 힘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번 모임에서 뵙게 되어 많이 반가웠습니다. 오늘 정말로 날씨가 춥네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더욱 행복한 한 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12/28 12:36

한영택

2015-12-28 12:16

갈대의 깊은 울음소리가
좁힐 수 없는 간격의 처절한 몸부림
다가갈 수 없는 고독한 생의 슬픔으로 다가오는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엔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세요.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곽철재 시인님.


곽철재	한시인님. 고맙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웃고 떠들어도 내면의 어느 귀퉁이에 도사리고 있는 외로움은 갖고 있지 않을까요. 나도 시인님도.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돈독한 문우의 정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12/28 12:40

안정순

2015-12-29 10:12

강바람을 맞으며
누구도 찾는 이 없는
서걱거리는 갈대밭

추운 날씨에
외로움에 몸부림치며
그 얼마나 서럽겠는지!

안녕하신지요,,곽철재시인님
감사히 봅니다.


곽철재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시인님 무리 지어 살면서도 서로의 간격을 더 이상 좁히지 못하는 안타까운 우리들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2/29 22:34

윤춘순

2015-12-29 11:02

서걱대는 갈대울음이 그만큼 고독함을 말해 주네요.
곱게 지펴주신 갈대숲.
바람을 껴안고 흔들리는 갈대 숲으로 유영해 보다 갑니다
새해에도 멋진글 많이 지피우시고
기쁨이 많은 한해되시길 소망합니다 곽철제시인님!


곽철재	윤시인님 서재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외롭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괜시리 마음의 불편함만 드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지난 모임에서 시인님을 뵙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2/29 22:39

성경자

2015-12-29 12:05

갈대의 기분은 제 마음과 같아요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보면
웃음소리처럼 들리고
슬픈 마음으로 바라보면
서걱대는 슬픔이 들리는 듯하네요

곽철재 시인님
고운 시향과 함께한 한 해 감사합니다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곽철재	성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상의 무엇이든지 마음을 따라가겠지요. 저는 아직도 마음이 늘 이렇게 어지럽나 봅니다. 연말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세요.	12/29 22:42

유필이

2015-12-29 23:30

갈대의 깊은 마음을 그 누가 알아줄까
그저 갈대는 갈대 숲에서 그저 제 몸을 부둥켜 안고 서걱거릴 뿐~~
곽철재 시인님 멋진 시향 잘 감상하였습니다~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밝아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곽철재	유시인님 올 한해에 정말 노고가 많았습니다. 개성 강한 시인님들과 함께 지회를 꾸려 가시느라 애 쓰셨습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행복하십시오.	12/31 16:23

김순이 2015-12-30 13:32	비공개 글입니다.

김지숙

2015-12-30 16:39

곽철재시인님
더워도 추워도
한결 같이 꺽이지 않고
고독한 생의 슬픔..
그것도 메마른 땅도 아니고
늪에서 외로움
몸부림을 치는 갈대..
시인님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곽철재	김시인님 고맙습니다. 앞으로 협회의 중책을 맡아 많이 수고하셔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많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2/31 16:28

배정이

2015-12-31 00:57

곽철재 시인님,
2015 한국문학 향토문학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ㅎㅎ
언제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곽철재	고맙습니다. 배시인님 대상 수상자인 배시인님으로부터 축하를 받으니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대상 수상하심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행복하십시오.	12/31 16:30

주응규

2015-12-31 15:47

을미년 마지막날 마음으로 지피신 좋은 글에 마음 담구어봅니다
올 한해도 많은 사랑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병신년 새해에도 건안 건필하옵고
많은 활동 기대합니다
새 복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곽철재	항상 감사드립니다. 주시인님 왕성하신 창작 활동은 물론 협회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2/31 16:33

박정근

2015-12-31 18:50

곽철재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시 한 번 머물며
올 한 해 함께 나눴던 문우의 정을 회상해봅니다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를 드리며
밝아오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며
평안과 향필의 복이 차고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일 모두 이루세요~~^^


곽철재	박정근시인님 지난해는 정말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등단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인연이 아름답게 이어져왔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문우의 정이 돈독하길 바라며 시인님의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1/2 22:23

안선희

2015-12-31 19:47

곽철재 시인님.
갈대를 보지 못하는 처지인지라
억새에 빗대어 상상해 봅니다.
처절하게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의 몸부림.
시인님.
새해에는 갈대의 처절한 몸부림처럼
명작을 향해 치열하게 싸우는
멋진 해가 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곽철재	안선희시인님. 지난 한해 무척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왕성하신 창작 활동은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행복하고 멋진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1/2 22:26

김순이

2016-01-02 12:55

곽철제 시인님!!
갈대의 속 울음 소리 ,야원빰을 부비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아름다운 속 사랑 갈대 ~~멋진 시심에 감사히 마음 적셔 보았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필 향필 하시길 소망합니다


곽철재	김순이시인님 고맙습니다. 수많은 사람 속에 살며 그래도 서로를 위로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소할 수 없고 까닭도 모르는 고독으로 몸부림치는 존재들이 아니던가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2 22:34

조한직

2016-01-02 16:00

곽철재 시인님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꿈꾸시는 소망 꼭 이루시고 행복의 날 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곽철재	조한직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해 동안 멋진 활동을 하신 시인님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새해에는 더욱 왕성하신 활동을 기원하며 더욱 행복하십시오.	1/2 22:38

김선목

2016-01-02 21:07

곽철재 시인님! 안녕하세요
"갈대는 갈대 숲에서 더욱 무겁게 흔들린다"
묵직한 시어의 탄생을 함께 기뻐합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곽철재	늘 잊지 않으시고 관심 베풀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해 정말 수고가 많으셨으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보여주시는 시인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시인님	1/2 22:40

김기전

2016-01-03 16:06

곽철재시인님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 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고운시향에 감사드리며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곽철재	김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서재에 들렀더니 반가운 얼굴이 보이네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하고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1/7 06:20

이준철

2016-01-04 09:34

곽철재시인님
갈대는 갈대숲에서 더욱 무겁게 흔들린다
멋진시에
인생의 무게를 느끼며 머믈다 갑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곽철재	이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지회 모임에서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1/7 06:23

염규식

2016-01-05 19:49

곽시인님 - 처음 뵈어요
항상 강건하시구요 향필하십시요


곽철재	염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 협회에 워낙 많은 시인님들께서 등단하시고 또 수많은 시들을 서재에 올리시니 시인님들의 서재를 모두 방문할 수가 없더군요. 마땅히 제가 먼저 찾아뵈어야하는데 송구합니다. 앞으로 자주 인사 올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7 06:27

김희영

2016-01-08 23:01

곽철재 시인님 반갑습니다.
갈대의 고독한 심정을 표현하신 시인님
흔들리는 갈대, 우는 갈대 고독한 갈대
시인님의 의미깊은 시적 표현
새해에는 계획하신 모든 일 다 이루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곽철재	김시인님 감사합니다. 한참 만에 서재에 들렀더니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네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11 10:44

김강좌

2016-01-10 16:44

곽철채 시인님~^^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늦은 새해 인사 드립니다 ~^^*
새해에도 다복하시고
소원하시는일 모두 성취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
늘 향필 이루시구요 ~!!


곽철재	김시인님 어젯밤에 시인님의 서재를 다녀왔습니다. 어디 멀리 다녀오셨나 봅니다. 한참동안 안 보이시길래 궁금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11 10:46

박춘규

2016-01-10 19:57

곽시인님
머찐글에 배웁니다
새해에도 시인님의 해가 되시길 빕니다
행복한 날들 시향을 기대합니다
향필하십시요


곽철재	박시인님 감사하게도 또 다녀가셨네요. 다음 주말 모임에서는 뵐 수 있겠지요? 그 때까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11 10:48

김흥님

2016-01-10 22:51

크리스마스때 섬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변해버린 고향땅을 휘리릭 둘러보는데
겨울 갈대가 섬 전체를 덮었었습니다
깡마른 몸을 서로 부대끼며
사그락 거리는 몸짓들이
눈물겹게 아름다웠습니다
그러게요,,사그락거리며 흔들리는 몸사위에
어머니 모습이 보이고
어린날의 동무들이 소곤대고
떠나버린 그 어떤녀석이 걸어나왔습니다
이밤,,그 갈대처럼 우는 가슴에 토닥여 봅니다


곽철재	갈 수 있는 고향이 있어 참 좋으시겠습니다. 더구나 갈대숲이 있는 바닷가 섬마을이라니. 어릴 때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이야 늘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줄 것이 아닙니까? 저도 가까운 곳에 고향이 있지만 아쉽게도 요즘은 주변이 많이 변해버렸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시인님	1/11 10:54

문재평

2016-01-11 23:07

갈대는 갈대숲에서, 참으로 좋은 시입니다
갈대는 우리네 인생과 같군요
누구나 외롭고
사람들과 갈등하고...
시인님의 좋은 글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곽철재	문시인님 고맙습니다. 좋게만 보아주시니 부 끄럽습니다 새해에도 멋진 활동 하시고 더욱 행복하십시오.	1/15 21:54

이삼동

2016-02-25 22:11

아름다운 작품이군요
갈대의 무궁무진한 표현에
감탄사를 자아 낼뿐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곽철재	이시인님. 저의 누추한 서재 방문을 환영하며 또한 감사 드립니다. 좋게 읽어주시고 정성어린 댓글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오늘은 봄비 느낌이 물씬한 비가 내리네요. 항상 평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27 01:59

김병근

2018-01-12 11:42

청명한 하늘에
하얀 바람 싸늘히 불어

전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마음은 급하게 따뜻한
아랫목을 찾아 발걸음을 재촉한다

여기저기 기침 소리
나도 기침 해재끼니

감기의 아우성이
하얀 하늘에 메아리친다

한여름 땡볕의
징글징글함이 머릿속을 맴도는데

한겨울 한파에
지난여름 그 불볕더위 잊었으랴

아 나의 간사함이여~~~

시인님
정말 춥네요

옥체 보존하시옵고
일상을 활기차게 열어 가십시오

존경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


곽철재	늘 감사드립니다 김시인님 새해에도 더욱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2/4 12:41

토끼비리

붉은 연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7	12월 맞이	140	곽철재	2016-12-02

76	민들레꽃	83	곽철재	2016-05-30

75	감꽃목걸이	87	곽철재	2015-05-27

74	고향 나그네	79	곽철재	2017-11-21

73	알파고, 신이 되다	82	곽철재	2017-06-06

72	해갈(解渴)	78	곽철재	2016-09-20

71	만추	79	곽철재	2015-11-24

70	토끼비리	79	곽철재	2016-04-28

69	갈대는 갈대숲에서 더욱 무겁게 흔들린다	76	곽철재	2015-12-26

68	붉은 연꽃	78	곽철재	2015-09-17

67	나목 Ⅲ	73	곽철재	2017-02-14

66	초여름 밤	75	곽철재	2015-06-18

65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꽃	38	곽철재	2015-04-26

64	통풍(痛風)	52	곽철재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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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겨울새	73	곽철재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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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동백꽃 누나	74	곽철재	2016-02-27

59	목련꽃 순정Ⅰ	67	곽철재	2015-03-17

58	담쟁이의 고백	70	곽철재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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