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기영
ㆍ작성일	2017-01-04 01:24

ㆍIP: 58.xxx.13

잊는다는 것

사람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어두워진 가슴에 별 하나 빛난다는 것
아무리 다가가도 닿지 못한다면
오직 바라만 보겠지요

별도 생명을 다하면
낮은 곳으로 흐르는 시냇물처럼
밤하늘 한쪽 은하수로 고인다 하던가요

그렇게 믿고 싶었어요
지평선 너머 흘러 보이지 않을 때

그때야
잊게 될거니까요

여관구

2017-01-04 07:49

시인님 잊는다는 것에 대한 정의를
참 예쁘게도 내려 주셨네요.

"별도 생명을 다하면
낮은 곳으로 흐르는 시냇물처럼
밤하늘 한쪽 은하수로 고인다 하던가요

그렇게 믿고 싶었어요
지평선 너머 흘러 보이지 않을 때

그때야
잊게 될거니까요."

시인님의 마음의 아름다움을
읽을수가 있는 아주 좋은시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이기영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운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행복하세요	1/4 17:27

박희홍

2017-01-04 09:11

이기영 시인님
별리의 정을 잊는다는 것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하겠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죽을때까지도 못 잊을 ~
고맙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시고 스마일 두손모아


이기영	평생을 잊지못해도 결국 잊겠지요 별일 지평선으로 넘어가면 감사합니다 시인님	1/4 17:28

김인숙

2017-01-04 10:28

이기영 시인님
잊음도 아름답게 그려주시는
시인님의 따스한 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님


이기영	감사합니다 시인님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1/4 17:28

백설부

2017-01-04 10:32

사람을 그리워한다는 것도
사람을 잊는다는 것도
세월이 주는 고운 흔적 같아요.
그리워지면 지는대로
잊혀지면 잊혀지는대로
그렇게 살아가고 싶네요.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고운 날 되셔요~~


이기영	그렇지요 그렇게 사는것이 때론 편할수도 잊혀진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일인지아니까요	1/4 17:29

윤정희

2017-01-04 11:43

시인님ᆢ
안녕하세요
새해도 우리 더 좋은 모습으로
뵈어요
건강하셔요ㅎ


이기영	감사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행복만가득 하길 바랍니다	1/4 17:29

장계숙

2017-01-04 11:56

잊는다는 건
맘 속 별 하나
뿌연 은하수 속으로 흘러들어
이내 흘러가 버리는 것~~
그러기까지 인간의 전 생애가 필요할수도...


이기영	아마도 그렇거예요 나중에 고운 추억으로 남을수도 친구님 행복한 새해 되셔요	1/4 17:29

임세훈

2017-01-04 12:04

시인님, 곱게 쓰신 "잊는다는 것" 좋은 글 읽으며 찡그렸던 마음
살며시 풀고 갑니다.
늘 간안하시기 바랍니다.


이기영	감사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잘되시길 기원 합니다	1/4 17:30

강성순

2017-01-04 17:08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사람도 자연의 섭리와 닮은 것 같습니다
얼었던 대지에 꽃피고 나비 날아오면
웅크렸던 산천초목 기지개 켜듯이
한 세월 지나가면 잊음도 오겠지요

오늘도 응원합니다


이기영	봄은 오고야 마니까요 계절을 기다립니다 행복하세요	1/4 17:30

윤재철

2017-01-04 17:28

이기영 시인님 에 간결하게
절제되고 함축미를 잘그려내신
잊는다는것 ~~가슴을 저메들게 하는
멋진시향에 제마음도 살며시얹어봄니다


이기영	감사합니다 시인님 잊혀진다는것에 그래도 추억으로 이야기 하고싶었지요 고운날되세요	1/4 17:31

김대용

2017-01-04 18:09

시인님!
잊는다는것
아름답게 지피우신
멋진 시향에 젖어 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이기영	감사합니다 시인님 올해도 하시는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1/6 13:36

오승한

2017-01-04 19:10

시인님 잊을수 있는 시점을
곱게빚으신 시 한편으로 봅니다
고운 시향에. 취해 머물다갑니다
새해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이기영	감사합니다 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1/6 13:37

조동선

2017-01-04 19:30

이기영 시인님

따듯한 방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잊는다는 것
잊는다는 것에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정유년 한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


이기영	올해도 고운시 많이 기대합니다 좋은날되세요	1/6 13:37

정병근

2017-01-04 19:30

오늘도 잊은듯이
모든 것들이 꿈인 것처럼 살아간다면...

서로가 몰랐었던
그 시간으로..
그 자리로..

고운 글에서 안부를 묻습니다
그동안 안녕하시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이기영 시인님~^^*


이기영	감사합니다 시인님 잊는다는건 어렵지만 결국 아픔아닌 아픔으로 남지요 '고운날되세요	1/6 13:38

정찬열

2017-01-04 21:17

병빛도 생명이 다하면 유성이되버리지요
잊는 다는 건 공감되는 시심에
서성이다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알찬 나날 되세요
이기영 시인님!


이기영	흐르는 은하수 따라 밤하늘 없어진다면 잊을까요 고운날되세요 시인님	1/6 13:38

송창현

2017-01-04 21:23

잊는다는 거
별처럼 총총히
흘러가는 거
흔적으로 시향에
멈추었다
갑니다

새해에도 편안하시고
향필로 즐거움 가득하여지십시오


이기영	감사합니다 시인님 올해도 하시는일 잘되길 바랍니다	1/6 13:39

조충생

2017-01-04 23:12

이기영 시인님..
늘 고운 발길 감사합니다..
잊는다는 것 그리워 한다는것 다 힘들고 아픔이 따른다는것 이지요..
시인님께서 곱게 역어내려 놓으신 고운 시향에 쉬어 갑니다..
새해 정유년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세요 시인님..


이기영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새해 되세요	1/6 13:39

권승주

2017-01-05 04:30

잊는다는것 없어요
잠시저장이요
복많이받아요


이기영	네~ 감사합니다 잊는다는건 다시 기억할수 있다는 뜻이지요 고운날되세요	1/6 13:40

박목철

2017-01-05 06:33

아마 망각이라는 것이 없다면
정말 큰일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아픈 상처도 망각을 거치고 나면 고운 추억이 되더군요,
좋은 시어에 마음을 다스리고 갑니다. 시인님,


이기영	네 시인님 아픔을 끝까지 간직한다는건 더큰 괴로움이겠지요 잊는다는건 어쩌면 산다는것과 같다봅니다 건강하세요	1/6 13:40

경규민

2017-01-05 08:38

잊는 다는 말 참으로 어렵습니다.
칼로 두부자르는 것 처럼 쉽다면
또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 지요.
그건 그리움이요 사랑입니다.
그런데 그걸 어찌그리 쉽게 잊을 수 있겠는 지요
시인님! 마음아프셔도 참고 가슴 한켠에 모셔두세요 그게
고은 시향에 한 참을 머물었네요
이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ㅎ지난 한 해 감하했습니다.


이기영	자르지 못하여 별이 흘러가길 바라는 마음인가 봅니다 보이지 않아야 잊게 될까요 고운날되세요 시인님	1/6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