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기영
ㆍ작성일	2016-06-20 15:40

ㆍIP: 58.xxx.142

꽃신 만들어 드리지요

손끝 풀진 가시기전에
들꽃 꺽으러 나왔어요

언뜻 드러나던 발등 감싸 신겨 드릴까
비단 꽃신 약속했었지요

꽃잎 짓이겨 꽃진 먹은 무명실
한올한올 꽃송이 수 놓다
산들바람 향 어울려 살포시한 그대 미소

앞코에 언뜻 피는 눈물 꽃을
아니 본 듯
치마 춤 잡고 나붓나붓 걸으신다면

사철 시들지 않게 가슴에 피워
꼭 만들어 드리지요

백설부

2016-06-20 17:46

앞코에 언뜻 피는 눈물 꽃ᆢ
약속 꼭 지키셔요~
고운시향에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어요~~


이기영	약속은 지키려 해도 꽃은 아직 피지 않았습니다^^ 고운날 되세요 시인님	6/21 14:35

여관구

2016-06-20 20:29

꽃신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고운님은 행복하겠습니다.
한올한올 꽃송이로 수놓은 꽃신
님마중나갈 때 신으렵니다.
시인님 고운시 마음에 담았습니다.
행복가득한 날만 되소서.


이기영	바라건데 다가오소서 들꽃피는 들판에서서 그대위해 만들어 드리리다 그 님위한다면 어찌힘든것을 마다 할까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6/21 14:36

권승주

2016-06-20 21:25

들꽃 의 꽃신
너무나 순수하여 좋아요
찌든 세상에
오염된세상에
그대가슴에 늘 들꽃을 피우게했으면
늘행복하세요


이기영	한사람 위한 그리움은 순수하다 하겠지요 고운날 되세요 시인님	6/21 14:36

천준집

2016-06-20 21:37

사랑하는 님에게 꽃신을 선물
한다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그 꽃신 나도 만들고싶습니다
편안한 쉼 하십시요....시인님


이기영	그래야지요 님 위한것이라면 만들어 드려야지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6/21 14:37

김강좌

2016-06-20 23:36

사랑으로 엮은
아름다운 꽃신.얼마나 고울까.
상상해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미소 합니다 ~^^*
늘 향필 이루시고
행복으로 채우는 시간들 되시길요 ~^^*


이기영	역어 삼긴 신발 꽃향도 그윽하겠지요 꼭 드리고 싶었지요	6/21 14:38

고경애

2016-06-21 06:33

아! 세상에 하나뿐인 고운 꽃신을 심는 마음
어떤 마음일까요 고운 시향에 흠뻑 빠지는
아침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한 여름 나세요


이기영	발에 맞추어 신는신발 꽃신을 드리도 싶었지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6/21 14:39

김기전

2016-06-21 06:39

이기영시인님 고운시향에
가슴에 꽃신하나 품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이기영	풋풋한 향을 품은 들꽃으로 삼은신발 어디던 간직하겠지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6/21 14:40

김인숙

2016-06-21 08:59

시들지 않는 꽃신
정말 향기롭습니다
아까워서 어찌 신을까요


이기영	강제로 신겨 드리지요 사붓 신고 가면 떨어져도 다시 삼아드리지요	6/21 14:40

석옥자

2016-06-21 09:15

사랑의 들꽃은 명꽃보다 아름답습니다
향기로운 시향의 잘 쉬었다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이기영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운날 함께하세요 들꽃향도	6/21 14:41

홍은자

2016-06-21 11:45

안녕하세요~ 이기영 시인님
인사차 들렀습니다
옛 시조의 풍이 가미가 된 현대시의 탑을 보는 느낌 넘, 좋으네요
고운 글 잘 감상하다 갑니다


이기영	약간의 한국적인 정서가 들어 갔을거예요 꽃신은 그러하니까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6/21 14:44

김광섭

2016-06-21 13:24

꽃신 만들어 드리지요^^**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오늘도 좋은 날!
오늘이 일 년 중 밤이 가장 짧은 시기 하지.
길어지는 날만큼 좋은 일도 행복한 일도 길어지는 그런 날이길 바랍니다.
좋은 날 되세요
이기영 시인님!


이기영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니 더욱 고마움을 느낍니다 모쪼록 행복하세요	6/21 14:45

윤춘순

2016-06-21 14:15

흐드르지게 핀 들꽃으로
꽃신을 만들어 신겨줄 고은님.
얼마나 아름다우실까?
너무 고운 시향이랴 가슴저며 옵니다.
심성이 참고우실듯 이기영시인님.
나날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기영	고운날 들꽃을 삼아 신겨주고싶지요 언제나 사랑할 임이라면..	6/21 14:45

오석주

2016-06-21 15:42

곱게 내리신 시향에 쉼하여 봅니다
행복하고 멋진 시간만 되시길요~^^


이기영	감사합니다..고운날 되세요	6/21 19:16

경규민

2016-06-21 17:40

꽃신 만들어 드릴께요!
노모에게 효도많이 하시는 시인님!
저역시 어머님 생각이 나네요
그 고은 꽃신 못해드리고
보내드렸거든요.
폭풍으로 다가왔지만 후회뿐이였지요
시인님!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나날되세요.,


이기영	어릴적 치마자락 고운 분이여서 꽃신 신으면 어울리라 생각들었지요 행복하세요..시인님	6/21 19:17

장화순

2016-06-21 21:47

시인님께서 섬섬옥수로 역은 꽃신 생각만으로도 곱게 느껴지네요
앞발등 살짝 가릴 꽃신에 마음 빼앗겨 한참을 머물어 보았답니다
시인님 건강하게 건필 하세요


이기영	꽃신 신겨 나비마냥 걸을임 마음속 임이 걸으실적 손바닥 때묻어도 행복지않을까요 감사합니다..시인님	6/21 22:56

김흥님

2016-06-21 22:19

들꽃 꺾어 꽃신 만드실 생각에
이 밤도 행여, 풀물 들여가며
계신것은 아니겠지요~ㅎㅎ

아직도 참신한 소년상을 지닌
그 누구도 탐할 수 없는 시심이 부럽습니다

대전모임에서는 차 한잔도 못해 아쉬웠지만
담 만남을 기대하기로 합시다


이기영	어쩌면 밤새워 풀물 들여가며 꽃잎 물들겟지요 무명실 한올 어여쁜 꽃신 삼으려 김흥님 시인님 다음에 차 한잔해요 고운밤 되세요·	6/21 22:58

조정덕

2016-06-21 22:58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시인님
들꽃으로 꽃신 만들어 신은 그녀는
참 행복 했을깹니다
저도 언제 기회가 되면
토끼꽃 제비꽃 붓꽃 등을 엮어
꽃신을 만들어 사랑하는 여인에게
신겨 주고 싶네요
행복한 밤 되세요~~~^^


이기영	그리하면 행복하겠지요 하나밖에 없을 신발 어찌 마음으로 아니 담을까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6/23 16:19

구은회

2016-06-22 20:04

사시사철 임에 꽃신으로 살겠다는 의지가
부부간의 금실로 전해집니다
늘 그렇게 사모님 업으시고 해변을 함께 걸으시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도 울 사모님 꽃신이 되고 싶은데 근데 그게 잘 안되네요 ㅋㅋ~


이기영	곱게 이야기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가까운사람에세 신겨주는 신발 나의 뜻을 전해줄수있어 행복하지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6/23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