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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기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기영
ㆍ작성일	2016-11-05 14:43

ㆍIP: 58.xxx.142

동화,별의 소리*

날때부터 듣지 못하는 사람에게
소리의 의미를 깨닫는 순간
모든 사물에 소리가 깃들었다
믿겠지요

평범한 사람에게 당연한
소리의 소통방식이
그녀에게 미지의 세상이니까요

메모지에
어떤 소리가 가장 아름답다 생각하는가
써 보이니

부정확한 발음으로
"별이 내는 소리 아닌가요" 하더군요
의외의 대답이라
궁금하였지요

밤마다 별들이 깜박거린데요
유심히 바라보면 움직임도 심해지고요
별들은 말을 건네는데
자신은 듣지 못한다 믿고 있었어요

이슬같은 그녀의 눈망울에
그림자 지는걸 원치 않아
잘자라 인사하는거야 답했습니다

소망대로 별이 내는 소리 있다면
가슴 찌르듯 아름답겠지요
드러날 거짓말에
밤새 망설이다
새벽녘 톡을 보냈습니다

어떤 누구도 별의 이야기 듣지 못해
별들도 대화 나누겠지
너가 아는 소리가 아니라
서로의 빛으로 의사소통 하는것 같아
사람들은
대화를 바라보기만 하는거야

여관구

2016-11-05 19:54

시인님 저는 가끔 별들의 소리를
듣곤 한답니다.
특히 가을 새벽이 되면 울려퍼지는
별들의 아우성들 그것은
귀뚜라미들의 웃음소리가 안닌가
생각이 될때가 있답니다.
시인님의 배려가 얼마나 마음에 와 닸는지요.
"믿음이 간절하였기에
이슬같은 그녀의 눈망울에
그림자 지는걸 원치 않아
잘자라 인사하는거라 답해줬지요."
시인님 고운시심에 한참을 서성이다갑니다.


이기영	행복하듯 이야기하고픈 사람들 대화아니면 어려울까요..	11/6 14:52

김광섭

2016-11-06 10:49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휴일 가족과 같이하는 즐거운 시간 행복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기영 시인님!!!!


이기영	감사합니다 시인님	11/6 14:52

이정규

2016-11-06 15:12

이기영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가면서 ~
시인님들께 행복 바이러스를 날려드립니다...
날씨는 찌부둥 하지만~~
행복은 내맘속에 있는 것이기에 긍정적인 마음의 생각이라면 행복은
항상 내 곁에 머물러 즐거움이 함께 하겠죠?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고
행복한 바이러스가 함께하는 즐거운 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기영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날 되세요	11/6 16:30

고경애

2016-11-06 15:36

꿈을 꾸듯 속삭이는 별 얘기
초롱한 눈망울 안타까워서....

"믿음이 간절하였기에
이슬같은 그녀의 눈망울에
그림자 지는걸 원치 않아
잘자라 인사하는거라 답해줬지요"

너무 고아서 보듬고 가요 시인님
평강의 날이세요


이기영	마음이 고운 시인님' 늘 소녀의 마음으로 바라 보셔서 감사합니다	11/6 16:30

조동선

2016-11-06 16:09

이기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방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동화. 별의소리
고운 시항에 머물다 갑니다

풍성한 이 가을 좋은 일만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온 차 심하니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휴일 보내시어요~……^♡^……


이기영	감사합니다 고운시 많이 기대합니다	11/6 16:31

박진표

2016-11-06 16:24

이기영 시인님!!!
가끔은 마음의 별의 소리에 귀기울여 보는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별이 자기에에 어떤소릴 하는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이기영	마음으로 대화하겠지요 별들은. 가끔 하늘을 바라 봅니다	11/6 16:31

박희홍

2016-11-06 17:06

이기영 시인님
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인 참으로 멋진 시인입니다.
"만약 별의 소리있다면
나도 듣고 싶을거예요 망설이다
그날 밤 사실대로 톡을 보냈습니다"
마음의 소리를 듣는 일
듣은일 무척 필요합니다.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두손모아


이기영	들려주는데 어쩌면 소리없다 단정해서 그런것 아닐까 생각듭니다 고운밤 되세요	11/6 22:46

정찬열

2016-11-06 18:44

"동화 별의 소리 " 향기나는 고운시심에
잠시 머뭇거리다 갑니다.
날씨가 풀린 주일 즐겁고 행운 가득한
한주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기영 시인님!


이기영	감사합니다 별은 그래도 이야기 걸겠지요	11/6 22:47

고지영

2016-11-06 19:08

아름답고 향기 나는 동화 별의 소리 주옥같은 시향에 취해
잠시 머물다 떨어지지 않은 발길 옮깁니다
감사합니다


이기영	별을 한번 더 바라보는 밤 되었으면합니다	11/6 22:47

정회선

2016-11-06 19:56

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시는 시인님,
우와 멋지십니다.
얼마나 행복하시겟나요.
남들이 들을 수 없는 것을 듣는 그마음
순수 그 자체이지요.
동화나라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세요.


이기영	별의 이야기 사람의 희망이겠지요 문득 그런 별의 소리 있다고 믿고싶네요	11/6 22:48

오석주

2016-11-06 22:01

이기영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시인님 서재에 오랜만입니다

동화,별의 소리,,
만약 별의 소리있다면
나도 듣고 싶을거예요
망설이다
그날 밤 사실대로 톡을 보냈습니다

환상적인 시인님의 시심에 빠져들었답니다
별들의 이야기까지 엿들으시고요?
행복하신 시인님
굿밤 되시길요~^^


이기영	다 들을거예요 모른척 할뿐 고운밤 되세요	11/6 22:49

박명숙

2016-11-06 22:04

별의 소리가 있다면
나도 듣고 싶습니다.

그러나
별은 침묵으로도
위로를 해주며
빛으로 밝혀 주는 소통의 마음이
반짝거립니다.
순수한 사람에게 들리는
별들의 대화 엿듣고 싶습니다.

고운 시심에 이밤이 행복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이기영 시인님 !!


이기영	들릴거예요 별은 사람의가슴을 모른척 하지않으니까요	11/6 22:49

장은영

2016-11-06 23:10

빛깔의 소리를 볼 줄 아는 사람들의 마음은 얼마나 순수한가요.
소리의 빛깔을 보는 이들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요즘 시대에 나누기 드문 아름다움을 공유하신 이기영 시인님의 시로
마음이 잠시 정화됩니다. 또 겸허해지게 되기도 하고요.
아름답네요.


이기영	귀가 들리지 않은 사람은 색으로 형상으로 판단하지요 그러기에 별빛도 느낌으로 대화하겠지요	11/7 12:18

배태성

2016-11-07 04:54

칠순 기념여행으로 아내와 단둘이 전국 일주 여행길 다녀왔죠,
속초로 부터 시작해서 부산 김해 까지,,,작은 마을 ,장터 곳곳을 샅샅이 누비며
세상 우리내 정이 깃든 냄새를 흠뻑 맡으며 즐겼습니다, 역시 동해안 해안길이 좋습디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향필 하십시요~!


이기영	그랬군요 멋진 시간 보내셨겠네요 저랑 차한잔 하시지 그냥 가셔서 좀 서운합니다^^ 행복한날 되세요	11/7 12:19

김이진

2016-11-07 10:59

밤새 망설이다
새벽녘 톡을 보냈습니다

멋진 시향에 젖습니다.
별의 소리 저도 듣고 싶음입니다.
늘 행복하세요.^^


이기영	감사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11/7 12:19

박춘규

2016-11-07 13:36

별들의 이야기는
어떤 밀어들일까요
좋은글에 마음 쉬어가지요


이기영	별은 소리 못내지만 반짝임으로 충분히 제뜻을 밝히지요	11/7 17:32

윤민순

2016-11-07 15:15

반갑습니다
시인님
가을 즐겁게 보내시죠
곱게 올리신 시향 다녀갑니다
건강하세요


이기영	고운 가을날 되세요^^	11/7 17:33

김명시

2016-11-07 16:28

별들의 대화 소리는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파동을 전해 주는 듯 합니다

너의 소리
나의 귀가 어두워 못 듣는다라지만

너를 바라볼 수 있으니
행복이 별빛타고 흐르는 듯 합니다
.
이기영 시인님께서 계시는
강원의 밤하늘에서 살아가는 별들은
더 시리고 맑은 소리를 낼 듯 합니다
.
행복하세요^^


이기영	별 밝은 밤 그토록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일까요 별은 그대로인데 사람들 마음이 해석하겟지요	11/7 17:34

권승주

2016-11-07 20:16

별들의 소리는
우리가 말하는것과
다르지만 서로이야기하겟죠


이기영	아마 이야기 나눈다면 반짝임 이겠지요..	11/7 21:17

배윤하

2016-11-07 20:56

겨울은 우리들 곁으로 들어온다는
입동이고, 오늘부터 초겨울이 시작입니다.
추워진다는 경고를 내기도합니다.
향필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이기영	감사합니다 건강한 시간되세요	11/7 21:17

김대용

2016-11-07 22:21

이기영 시인님!
동화 별의 소리
멋지게 지피우신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밤
아름다운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


이기영	감사합니다.편안한 휴식되세요	11/7 23:43

염규식

2016-11-08 00:13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한참 머무르다 갑니다
항상 건안 건필하십시요


이기영	감사합니다 추울때 건강하세요	11/8 10:47

김희선

2016-11-08 10:38

마음의 귀를 열어두면
별들이 빛으로 대화를 나누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겠군요..
아름다운 이야기에
함께하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행복한 11월 되세요.~시인님^^*


이기영	마음으로 듣기 참 어렵지요 별은 그렇게 대화하나 봅니다 늘 고운날 되세요	11/8 10:49

조충생

2016-11-08 14:48

이기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시인님의 서재에 처움으로 방문 합니다..
다녀 가신고운 발걸음 감사 합니다..
시인님의 곱고 아름다운 배려의 깊이있는 시향에 오랬동안 머물다 갑니다..
날로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 하세요 시인님..


이기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멋진글 기대합니다	11/9 11:42

윤정희

2016-11-09 10:32

이기영 시인님ᆢ
별도 달도 알거예요
우리 마음을ㅎ
날씨 추워요
건강 조심해요ᆢᆢ


이기영	마음속 사연을 별에 깃대 읽고 있으니까요 고운날 되세요	1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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