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23-11-23 06:54

ㆍIP: 38.xxx.139

난 솔바람인가

난 솔바람인가.

松香/ 김수잔

내 뼈가 자란 곳 모든 것에
그리움을 찾아 바다 건너
한줄기 작은 솔바람 되어
고국의 산과 들에 날아 왔다.

잠깐 다녀오겠다 했지만
어느새 세월이 흘러
나의 그리움은 타다 남은
멍이 든 낙엽이 되었네.

코발트 빛 고국 가을 하늘 저편
그리움은 조용히 떠가고
늦가을 햇살 넘어 시린 가슴을
들국화 향기에 마음 적신다.

돌아가야 하는 기로 岐路에서
난 또 가슴앓이 얼마를 해야
다시 오게 될지
고국의 향기와 그리움 담아 안고
머물다 떠나는 난 정녕 솔바람인가.

시작노트…고국 하늘 아래 가을을 보내면서
한국 떠나기 며칠 전 심정

박희홍 2023-11-23 18:48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松香 김수잔 시인님 ‘돌아가야 하는 기로 岐路에서 난 또 가슴앓이 얼마를 해야 다시 오게 될지 고국의 향기와 그리움 담아 안고 머물다 떠나는 난 정녕 솔바람인가’ 고국에 들어오셨다가 다시 출국하시는군요. 지피신 글꽃에 착잡한 마음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號 또한 ‘松香’이군요. 이역만리에서 늘 건강하시고 외롭지 않으셨으면 하며 늘 기분 좋은 생각 속에 건강하시고 즐겁기를 바랍니다

최이천 2023-11-25 04:26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눈바람 추위에 상고대 속의 삶은 새봄을 노래하고 있을 겁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난 솔바람인가 코발트 빛 고국 가을 하늘 저편 그리움은 조용히 떠가고 늦가을 햇살 넘어 시린 가슴을 들국화 향기에 마음 적신다. 돌아가야 하는 기로 岐路에서 난 또 가슴앓이 얼마를 해야 다시 오게 될지 고국의 향기와 그리움 담아 안고 머물다 떠나는 난 정녕 솔바람인가.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정윤 2023-11-25 08:26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수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파 주의보가 내린 11월 마지막 주말 아침 오랜 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아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고운 시향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의 시를 배람하고 고운 시향을 담아 갑니다 추운 날씨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황영칠

2023-11-26 07:56

존경하는 시인님
시인님께서 최선을 다하셔서 훌륭한 시를
발표하셨습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 난 솔바람인가' 에서

"돌아가야 하는 기로 岐路에서
난 또 가슴앓이 얼마를 해야
다시 오게 될지
고국의 향기와 그리움 담아 안고
머물다 떠나는 난 정녕 솔바람인가."

시인님 한국에 오셨군요.
고국을 떠시려는 아쉬움이 큰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공감하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김수잔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1/17 11:43

주응규

2023-11-28 14:29

마음의 향기를 오롯이 풍겨놓은 시인님의 서재에 다녀갑니다
각종 모임 자리가 많은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본 회 겨울 행사장에서 뵙기를 청하며
행복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빌어봅니다.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1/17 11:44

박진표 2023-12-04 19:11	김수잔 시인님!!! 난 솔바람인가...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가셨는지요? 타국에서의 삶은 언제나 본향을 그리워하는 사슴이지요. 아무것도 거침 없는 바람이 되어 가끔씩 놀러오세요. 사랑하는 사람들 시인님을 사랑하는 이들이 언제나 두 팔 벌려 안아줄테니까요. 행복한 12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박진표

2023-12-12 18:44

김수잔 시인님!!!
12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가고 있네요.
시간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깊어가는 겨울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기쁘고 즐겁게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수잔	김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1/19 02:48

박미향

2023-12-24 18:34

김수잔 시인님
늘 건강 잘 챙기시고 문희 빛나세요
뵈온지 오래전 24년 갑진년에도
행복 좋은 추억 가득하세요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늘 저의 서재에 찾아주시어
많은 사랑 주시니 더 감사드립니다


김수잔	박미향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1/19 02:50

김이진

2023-12-25 18:00

아름다운 김수잔 시인님

화이트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는지요
아주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돌아가야 하는 기로 岐路에서
난 또 가슴앓이 얼마를 해야
다시 오게 될지

한국에 다녀가셨군요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의 생활
때로는 늘 그립고 외로움이 밀려오겠지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날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김이진 시인님, 반가워요 잘 계시지요 마라톤 시인님 고맙습니다	1/19 02:51

김정윤

2023-12-29 15:14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이 가고 계절이 바뀌여도
소중한 분들과 함께한
지난 한해가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따뜻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갑진년 새해도
고운 인연 이어가길 바라며
새해 福 많이 받으시고
특히 건강 축복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잔	김정윤 시인님,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9 02:52

박진표

2024-01-01 19:42

김수잔 시인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의 힘찬 기상으로
2024년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한 2024년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수잔	박진표 시인님, 새해에도 건강하사고 행복을 빕니다.	1/19 02:53

서현숙

2024-01-08 15:05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 난 솔바람인가 " 의 고운 詩
읽으며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행복하시고
고운 詩 많이 지으시며
독자들께 사랑 받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수잔	서현숙시인님, 반가워요 새해에도 축복이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1/19 02:54

김수잔 2024-01-17 11:39	《Re》박희홍 님 , 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수잔 2024-01-17 11:39	《Re》최이천 님 , 인사가 늦었어요 감사합니다.

김수잔 2024-01-17 11:41	《Re》김정윤 님 , 안녕하세요 다녀 가심에 감사합니다.

김수잔 2024-01-19 02:48	《Re》박진표 님 , 변함없이 주시는 사랑의 격려에 감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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