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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21-12-18 05:11

ㆍIP: 38.xxx.65

세월

세월
김수잔

온몸이 부서지도록
뒹굴고 뒹굴며 이리저리
어디로 어디까지 가는지
그들이 알고 있을까...

다만 스산한 바람이 낙엽을
못 견디게 불어 내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일 테지

우리 인생도 세월 따라
그저 흘러가는 것일까....
촉촉하던 젊음 어제 같은데
때로는 푸석한 백발이 어디로
자꾸 끌려가는 듯하다.

그러나 우린 알고 있으리....
그분이 계시는 곳으로
평화의 안식처로 가게 되리라
희망을 품는다.

정처 없이 떠다니지 않게
오늘을 잘 보호해 주시는 주님께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비록 언젠가 떠나야 할 길이지만
지금 포근한 노년이 참 행복하다
희망이 있는 세월이라,

2021/12/11 바람에 날리는 낙엽을 보면서

김정윤

2021-12-18 08:40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
안녕하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12월 세째 주말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 세월 - 배독하고
시향에 젖어보는 시간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 한해도 시인님의 가정에
행운의 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가 극성이 입니다
항상 건강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김정윤 시인님 따듯하신 걸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25 08:00

박희홍

2021-12-18 16:36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대한민국은
눈과 함께 동장군이 몰려와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인가 봅니다.
캐나다도 역시 추눈 겨울인지요.
겨울이라면 늘 단디하게 하시고
나들잇길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비록 날씨도 춥고
어려운 시기에 서로의 마음을
녹여줄 수 있게 마음 씀씀이만은
따뜻하였으면 합니다.
강건하시고 독자의 사랑 많이 받으시고
성탄의 기쁨과 함께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세월” 글향에 흔적 남기고
쉬어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수잔	박희홍 시인님! 고우신 발걸음에 감사올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25 08:01

염규식

2021-12-18 22:23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겨울바다에 파도치는 바다를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매서운 바람도 그렇지만
인적없는 백사장을 거닐만도 했습니다
고운 시 한 편 감동으로 배람하고갑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항상 서재의 고운 인연되었으면 합니다
건안하시구요 향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수잔	염규식 시인님! 겨울 바다 다녀 오셨군요 저도 겨울 타도가 넘 좋아요 다녀가신 고운 흔적에 감사올립니다.	12/25 08:02

정병근

2021-12-19 14:49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세월'을 배독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노사연의 -바램- 가사 후렴 부문에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그제는 이곳 광주에 첫눈이 왔었는데요
첫눈이 펑펑 쏟아져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바로 꽁꽁 얼어붙어
미끄러워 혼났어요ㅎ

오랜만에 안부도 함께 놓습니다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정병근 시인님 저도 노사연의 노래 가사가 마음에 들어요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라고 감사합니다.	12/25 08:04

안정순

2021-12-20 20:54

참으로 오랜 만에 인사드립니다.
김수잔시인님 안녕하셨는지요!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보내며
아쉬움이 크시리라 봅니다.
몸은 멀리 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이 행복 또한
그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모쪼록 건강히 지내시다 훗날 반가이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수잔	안정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멀리 있지만 서재에서 만날수 있음이 얼마나 고마운지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12/25 08:05

안영준

2021-12-21 19:43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해도 뉘엿뉘엿 저물어갑니다
세월 참 빠르군요 시작인가 했더니 어느새 종착역에 다가갑니다
남은 시간도 유익하게 보내시고 건승 하시기바랍니다


김수잔	안영준 시인님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세월은 빨리 흐르고 네 올 한해도 저물어 갑니다 잘 마무리 되시고 축복의 새해 맞으세요 감사올립니다.	12/25 08:06

여관구

2021-12-22 12:11

"우리 인생도 세월 따라
그저 흘러가는 것일까....
촉촉하던 젊음 어제 같은데
때로는 푸석한 백발이 어디로
자꾸 끌려가는 듯하다.

그러나 우린 알고 있으리....
그분이 계시는 곳으로
평화의 안식처로 가게 되리라
희망을 품는다."

흘러가는 세월을 누가막으리요.
이렇게 예쁘게 익어가는 시인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듯 합니다.
시인님도 기독교 인 이시군요.
오늘도 주님의 바라보는 시인님의
그 고운 마음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벌써 세월이 올해도 마지막을 다려갑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더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김수잔	여관구 시인님 그러게요 세월이 어쩜 이렇게 빨리 가는지요 옛추억에 젖어 보며 그래도 오를이 있어 행복하지요 감사드립니다.	12/25 08:08

박진표

2021-12-22 22:24

김수잔 시인님!!!
세월...
시간속의 세월은
아이를 어른으로 만들며
철들어 성숙하게 하고
우리들은 그 세월속에서
참된 삶을 알아가지요.
순응하며 순리대로 살아가는
그런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수잔	박진표 시인님 네 세월속에 많은 것이 다듬어 가고 열글고 그 안에서 우린 행복을 누리고 갑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12/25 08:09

박진표

2022-01-01 18:29

김수잔 시인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이 떠나고
새로오신 2022년.
새해엔
시인님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수잔	늘 배려 해 주시는 박진표 시인님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1/8 05:54

김희영

2022-01-01 23:01

다만 스산한 바람이 낙엽을
못 견디게 불어 내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일 테지

우리 인생도 세월 따라
그저 흘러가는 것일까....
촉촉하던 젊음 어제 같은데
때로는 푸석한 백발이 어디로
자꾸 끌려가는 듯하다.

정처 없이 떠다니지 않게
오늘을 잘 보호해 주시는 주님께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비록 언젠가 떠나야 할 길이지만
지금 포근한 노년이 참 행복하다
희망이 있는 세월이라,

수잔 시인님 새해 새롭게 문안 인사 드립니다.
얼마나 오래동안 인사하지 못하고
세월이 저만큼 훌쩍 떠나가 버립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수잔	김희영 시인님! 넘 반가워요 저도 시인님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게 인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시기 바라며 어서 코로나가 멀리가야 시인님을 뵙게 될텐데요 2월에 갈 예정인데 이제 더 힘들어 졌어요 꼭 건강 지키시고 뵙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영 시인님.	1/8 05:57

김보승

2022-01-02 10:50

안녕하세요 김수잔 시인님

壬寅年 시동을
해맞이 출발에 手足 시렸는데

잠시 돌아서 보니
하루가 지나가 버렸네요

歲月流水
실감 해봅니다

이렇듯 세월 물같이 흐르니
청춘은 흔적없고 백발이 나부낍니다

새해 더욱더 활기찬 희망으로
원하는 소망 웃음꽃 만발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건강 유념하여
강건하시길 바라고요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글 향기 곱게 풍기는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려
세월 등 고운 詩 음미하며 쉼하고 갑니다

새 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건강하셔야 됩니다 시인님 ^.^


김수잔	김보승 시인님! 넘 오랜만입니다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금새 백발이 되어가고 옛 추억이 소록소록~~지난 세월 그리워 지는 요즘입니다 들려 주셔서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8 06:00

이세복

2022-01-07 03:47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들어 인사가 늦었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곱게 집필하신 글 감사히 배감합니다
2021 임인년 새해도 가정에 화목하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라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늘 따뜻한 마음으로 다녀가심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힘든 시기를 이어가지만
우리들의 열정만은 빼앗지 못할 것입니다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집필하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수잔	이세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 또한 새인님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기 바라며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8 06:02

최이천

2022-01-15 05:52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시작하면 달리는 세월 1월도 쭈그러들었습니다
세월이 아까워서 시를 씁니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세월
그러나 우린 알고 있으리....
그분이 계시는 곳으로
평화의 안식처로 가게 되리라
희망을 품는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김수잔	최이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정말 달리는 세월인것 같아요 벌써 1월 중순을 넘기고 있어요 한창 추울때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겨울 잘 나시기 바라며 들려 주신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1/15 06:26

김선목

2022-01-16 13:35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세월" 을 생각하니 시인님 서재를 처음 찿았던 날이
엇그제 같은데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귀에 익은 단어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오래도록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김수잔	김선목 시인님! 그렇습니다 시인님과 알게 된지도 세월이 많이 흘렀군요 변함없이 저의 서재 찾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셔요 고맙습니다.	1/18 06:21

박진표

2022-01-18 00:02

김수잔 시인님!!!
오늘 서울엔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순결한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덮었습니다.
하얗게 덮인 도시의 풍경이
참 따사롭게 느껴졌습니다.
우리들 지친 마음도
하얀 눈처럼 포근했음 얼마나 좋을까요?
조금은 지치고 힘들어도
우리 긍정의 힘으로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수잔	박진표 시인님! 우리 한국에도 눈이 내렸군요 하얀 눈을 보면 아직도 어린애 같이 즐겁습니다 여긴 어제 밤 새 눈이 얼마나 많이 내렸는지 아침에 대문을 열지도 못한 지경이고 학교며 모든 곳에 문을 열지 못했어요 오늘 계속 푹설이 내려 도로는 국가에서 제설작업에 한창이고 각 주택에선 눈 치우너라 여간 힘들지 않네요 배란다 나가는 글라스 문 밖에 내린 눈을 제어 보니 75cm 가 됩니다 집콕이 되어 온 종일 눈오는 광경을 보고 걱정이 됩니다 추운 날씨게 건강에 유의 하세요 감사합니다.	1/18 06:27

권승주

2022-01-23 03:46

캐나다에는
눈이 많이ㅇ온다지요


김수잔	네 무지 많이 왔어요 집앞에 산더미 같이 쌓였고 날씨도 춥고요...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1/23 10:29

박진표

2022-01-23 22:43

김수잔 시인님!!!
눈이 많이 온
캐나다의 풍경이 그려집니다.
피해는 없으신지요?
이 겨울도
머지않아 따스한 봄 낳겠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웃음가득
시인님 그렇게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수잔	박진표 시인님! 네 염려 덕분에 눈 피해는 없이 캐나다의 추운 겨울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겨울이 꼭 자나야 봄이 올테니까요 늘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1/24 06:58

박진표

2022-02-01 19:50

김수잔 시인님!!!
설 연휴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2월의 첫 날도
이렇게 저물며 깊어갑니다.
오늘이 설날.
시인님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많이 있으세요.
행복한 2022년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수잔	박진표 시인님! 네 어느새 2월1일 설 연휴가 되었어요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 하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하옵고 고마운 마음 전해 드립니다 건강하세요^^	2/3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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