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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7-11-04 20:53

ㆍIP: 175.xxx.252

낙엽이 지는 의를 알며 살자.

낙엽이 지는 의미를 알며 살자.

송향 /김수잔

흐르는 것들은 세월뿐이던가
오직 사계절뿐인 줄만 알았고
세상엔 영원이란 존재가 없이
떠난다는 사실 이제 알았습니다.

나를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들
바람결에 하나둘씩 사라질 때
늘 만남과 이별이 공존하는 삶
철 지난 지금에 뜻을 알았습니다.

지금에 숨 쉬는 소중한 시간들
내가 살아 있음을 감사드리며
저 낙엽 지는 의미를 새기면서
남은 여정 후회 없는 인생을 살자.

이민숙

2017-11-04 22:12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를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들
바람결에 하나둘씩 사라질 때
늘 만남과 이별이 공존하는 삶
철 지난 지금에 뜻을 알았습니다.

지금에 숨 쉬는 소중한 시간들
내가 살아 있음을 감사드리며
저 낙엽 지는 의미를 새기면서
남은 여정 후회 없는 인생을 살자.

네 시인님
희망의 글 좋습니다
후회없는 삶 참 좋지요ㆍ~^^


김수잔	이민숙 시인님, 늘 달려와 주셔 함께 해주시는 따뜻하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행복하세요^^	11/10 05:43

배정이

2017-11-04 23:54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둘에서 홀로란 것
책에서나 경험담을 많이 들었는데
낙엽 지는 의미를 새기면서
홀로를 느끼고 계신 것 같아
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몸과 마음 야위지 않게
잘 드시고 행복하셔야 합니다.ㅎㅎ~


김수잔	배정이 시인님^^ 그러게 말이예요 저도 남의 일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홀로가 이처럼 외롭고 그이가 보고 싶음에 정말 힘들어요 그래도 따뜻한 마음 함께 해 주는 정이시인님덕분에 잘 견디고 힘낼게요 감사합니다^^	11/10 05:46

여관구

2017-11-05 07:28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지금에 숨 쉬는 소중한 시간들
내가 살아 있음을 감사드리며
저 낙엽 지는 의미를 새기면서
남은 여정 후회 없는 인생을 살자."

시인님의 의미있는 글에 마음이
조여옵니다.
매년 초등학교 동창회를 하는데
만날때마다 한사람씪 사라진 모습을
상상할때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요.
언제나 까지나 함께할줄 알았는데
인생이 이렇게 허무한것을 시인님은
더 절실히 느꼈겠지요.
이 고운 계절에 행복으로 다독이소서.


김수잔	여관구 시인님, 맞아요 지금 숨 쉬는 소중한 시간들에 감사하며 살게요 늘 들여 주시는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11/10 05:47

곽철재

2017-11-05 08:27

수잔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제 친한 친구들이 요새 자꾸 많이 아프니까
제가 덩달아 우울해지더군요
계절도 가을이어서 우울함이 더한 것 같습니다
한때는 가을이 참 좋기도 했었는데 ...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수잔	곽철재 시인님, 네 저도 반갑습니다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셔야 합니다 가을이 떠나 가네요 더 쓸쓸해 지는데 그래도 오늘을 주심에 열심히 살게요 감사합니다^^	11/10 05:49

이정규

2017-11-05 09:03

김수잔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기에 머물고 갑니다
이 좋은 아침에 하시는 일 만사형통 되시고
아름다운 계절에 행복을 만끽 하시는 여유로움으로
휴일을 멋지게 채워 가십시요 !


김수잔	이정규 시인님, 늘 마음 써 주시는 시인님 덕분에 나날이 좋아 지고 있어요 늦가을로 낙엽이 딩굴고 쓸쓸하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1/10 05:50

경규민

2017-11-05 09:46

그렇지요
어디 영웡한게 있나요?
모드 세월따라 때가 되면 가는 것이지요
그런데 시인님!
요즘은 부쩍 가는 세월 바자가랑이라도 잡고
응석을 부리고 싶은 그런 때가 있더라니까요
시인님! 의미깊은 시심에 만ㄹ은 생각이 매 달립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그곳도 가릉리 가고 있겠지요?


김수잔	경규민 시인님, 맞아요 이세상인 영원이란 없지요 누구나 한번은 다 본향으로 가야 하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1/11 23:08

우영국

2017-11-05 12:05

낙엽이 지는 의를 알며 살자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감사의 마음 흠뻑 젖어 갑니다
시인님의
서재를 찾을 때마다
짙은 향기에 취해
발걸음 쉽게 돌릴 수 없어
많은 시간을 머물다 갑니다
만추의 11월에는
행복도
건강도 가득하길
손모아 빕니다


김수잔	우영국 시인님, 고운 흔적 남겨 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늦가을 멋지게 마무리 되시기 바랍니다^^	11/11 23:09

이순남

2017-11-05 16:10

김수잔 시인님
편안 하신지요?

세상엔 영원한게 없지요

지금에 숨 쉬는 소중한 시간들
내가 살아있음을 감사드리며
저 낙엽 지는 의미를 새기면서
남은 여정 후회 없는 인생을살자

깊은 시향에 머물러
되새김 해봅니다

건강 잘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바랍니다~


김수잔	이순남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상엔 영원한 것이 없고 지금 내가 숨 쉬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11/11 23:10

석옥자

2017-11-05 16:40

시인님! 안녕하세요?
낙엽지는 가을이면 뭐하나 잃어버린 느낌.
낙엽도 물들어 고울 때가 좋았고 모진 바람에
한잎한잎 떨어지는 것 보면 우리네 인생과 닮았지요
그래도 봄 되면 다시 태어나는 잎들이 있어서 그나마
사계절 뚜렸한 계절 때문에 살 맛이이 납니다.
늘 아름다운 나날 되시고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석옥자 시인님, 늦가을의 낙엽이 여기저기 딩굴고 본향찾아 가는 서걱서걱거리는 소리가 참 쓸쓸합니다 그래도 힘내는 나날 될게요 감사합니다^^	11/11 23:13

김나현

2017-11-05 22:25

김수잔 시인님 반갑습니다
성함이 넘 고우세요
지금에 숨 쉬는 소중한 시간들
내가 살아 있음을 감사드리며
저 낙엽 지는 의미를 새기면서
남은 여정 후회 없는 인생을 살자.

감사하며 후회없이 사는 삶
최고의 삶이지 싶습니다
깊은 시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김수잔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의 마지막 늦가을 소중한 시간으로 행복하세요^^	11/11 23:15

박미향

2017-11-06 01:24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는 마음도 행복하네요 다녀가신 자리 반갑습니다,,


김수잔	박미향 시인님, 반갑고 늘 감사합니다 페이북에서 자주 뵙게 되어 참 좋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셔요 시인님^^	11/11 23:16

김병근

2017-11-06 15:07

丁酉年 붉은 닭욺
해맞이할 때 고요한 동해
성스러운 해는 붉게 타올라

고운 기운 한 몸에 담고
만인의 기도 싣고 두둥실 힘차게 떠올랐어라

이런들 저런들 세상에 얽매여
시간 부서져 내 세상 줄어든 줄 생각도 못 했거늘

2018년 무술년 개띠 해가
멍멍거리며 눈앞에서 울어댄다

세월 유수에
인생무상을 씹으며

정유년 소망이 무엇이었는 가를
헤집으며 정산해봅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낙엽이 지는 의를 알면서 살자.'에서 허허로운
마음을 달래며 글 속의 고운 향기를 느끼며 갑니다

일상이
힘차고 여유로운 고운 날 빚어 가시옵고

朝夕으로 싸늘한 바람에
건강 챙기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김수잔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월유수에 인생무상을 씹으며 정말 세월이 빨리도 가고 우수수 늦가을에 곧 겨울이 오지만 봄이 옴을 기다리는 희망으로 살아야지요 좋은 글로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11/11 23:19

김상훈

2017-11-06 22:00

내가 원하는 대로 아침이 오고
저녁이 질겨 그 질김 때문에
하품을 하는 그런 별은 없을까
그리하여 이불처럼 덮고 있던 하늘을
탈탈 털고 새벽을 헹구는 별들이
눈발처럼 쏟아지는 지상은 없을까

삼사일 먼 길 출타 중이었습니다.
다 떠났다고 하는 가을의 속내가
이제야 비로소 완연하게 보였습니다.
더 깊어지면,
곧 바람의 나날들이 이어지겠지요.

낙엽이 지는 의를 알며 살자,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김수잔	김상훈 시인님, 출다중 더 아름다운 가을을 만나셨군요 늘 즐기면서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11/11 23:21

김기전

2017-11-07 06:48

김수잔 시인님
낙엽이 지는 의를 알며 살자~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곱게 지피신 고운 시와 오늘을
함께 한다는것은 행복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스처가는 일상들이 마음속에서
기쁨이 되시고 시인님의 고운 얼굴에 웃음짓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십시요


김수잔	김지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이곳 오늘 아침은 영하 8도라 갑자기 추워 정원에 남은 꽃들이 죽어가고 있어 짠 합니다 다 때가 되면 가는거지요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11/11 23:23

김단

2017-11-07 11:37

입동의 문턱에 들어선 오늘
갈수록 새벽 공기가 차가워 지네요
고요속에서 느껴지는 늦가을의 사색이
시심 충만한 시인님의 마음을
한껏 살찌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추향 만끽하시고
행복한 시간 가득 만들어 가세요~^^


김수잔	김단 시인님, 반갑습니다 벌써 절기가 겨울로 들어가는군요 오늘 이곳은 영하 8도로 갑자기 춥고 늦가을이 저물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11/11 23:26

고지영

2017-11-08 19:17

존경하는 김수잔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옥같은 낙엽지는 ~~~
시향기에 취해 한참 머물다 발길 옮깁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수잔	고지영 시인님, 잊지 않고 늘 들려 주시는 고마우신 흔적에 저은 큰 힘이 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11/11 23:27

사방천

2017-11-09 20:34

김수잔 시인님의 고운 시
낙엽이 지는 것처럼 친분이 두터운
지인님 들이 하나둘 떠나가니 외로우 시지요
세상은 오면 가는 것이 정한 일이니 너무상심말고
용기을 내시기바람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만 되십시요


김수잔	사방천 시인님, 네 맞아요 오면 가는 것이 정한이치인데 위로의 말씀감사드리며 이제는 힘내고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11 23:28

공재룡

2017-11-10 00:29

김수잔 시인님1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동기님 공감이 갑니다
한여름에 싱그러운
풍성한 녹색 향기

우리 가슴에 가득남겨주고
가을에는 풍성한 열매도
미련없이 주며

그것도 모자라
비우고 또 비우며
자신의 모든것 내어 주고

다가올 겨울에게
미련없이 자리를 내어 주는

자연의 법칙을
우리에게 배우며
살라 하네요

어차피 떠날때는
낙엽처럼

이세상에 모든것
다 내려 놓고 빈손으로
떠나야 하는 인생

우리네 인생 욕심은
떠날땐
부질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는 군요

이 세상에 머무는 동안
공유하며 사랑도
나누며 비욱며 살라는

자연의
순응하라는 것 아닌지요

나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심오한 시글에
마음을 적시며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김수잔	공재롱 동기님! 네 동기님 말씀 잘 새겨 듣겠습니다 낙엽처럼 빈손으로 떠나야 함을요..... 늘 좋은 말씀에 많은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동기님^^	11/11 23:31

문회숙

2017-11-12 19:51

김수잔 시인님 반가워요.
지장이 병원이다보니
이제야 시인님 서재실 들렸습니다.

시인님의시향을 맡으며
많은 생각을 해 봅니다
낙엽이 주는 의미를 잘알것 같습니다

카나다에 첫눈이 왔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환절기 독감 조심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잠시 다녀 갑니다.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문희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첫눈이 며칠전에 내렸지만 금방 녹아 버렸어요 이제 다시 영상으로 돌아와서 정상 늦가을 기온입니다 일교차 심하니 건강 잘 챙기세요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11/15 03:24

눈물은 삶 속에 향기 입니다.

들꽃의 미소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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