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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7-09-26 10:37

ㆍIP: 175.xxx.252

당신이 떠난 빈자리에

당신 떠난 빈자리에

송향/ 김수잔

이별이 힘들고 너무 아파
당신 떠난 빈자리에 서서
오늘도 그대 흔적을 찾아
난 서재 문 앞을 서성입니다.

소나기 오던 아픈 여름날
갈바람에 떠밀러 떠나고
당신이 떠난 미시 사가에
단풍잎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좀 더 잘해 드리지 못하고
쓸쓸히 보낸 당신을 향해
미안한 마음 가득히 담아
이 가을 연서 띄워 보냅니다.

풀이 말-
미시사가 - Missi ssauga
저의 집입니다 - CANDA -

김이진

2017-09-26 11:39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좀 더 잘해 드리지 못하고
쓸쓸히 보낸 당신을 향해
미안한 마음 가득히 담아
이 가을 연서 띄워 보냅니다. /

김수잔 시인님^^*

파아란 하늘도
상큼한 바람도
시인님께는 다 아픔으로 다가오겠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그 마음
그 무슨 말로 위로가 되겠는지요.
하지만 시인님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시인님이 슬퍼하시며 하늘에 계신 부군께서는
더 아파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환하게 웃으시는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일등으로 달려와 주신 김이진 시인님 넘 반갑고 고맙습니다	10/20 06:35

여관구

2017-09-26 20:29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별이 힘들고 너무 아파
당신 떠난 빈자리에 서서
오늘도 그대 흔적을 찾아
난 서재 문 앞을 서성입니다."

시인님 알콩달콩 함께한 세월이
얼만데 그렇게 쉽게 잊혀지지 않지요.
같이 한 모든것들이 다 가슴이 짖눌러
마음을 아프게 하지요.
아무래도 몇년은 지나야 조금은
나아지리라 생각을 합니다.
같이 살아있을땐 그 소중함을 모르지요.
언젠가 우리도 그런 이별이 예고 되어있지요.
마음을 추수리고 행복한 모습만 누리세요.
오늘도 건강하소서.


김수잔	여관구 시인님 늘 들려 주시는 따뜻하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10/20 06:35

황순모

2017-09-26 20:57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 시인님 ,
아침저녁 고르지 못한 일교차에
감기등 환절기 건강에 신경쓰셔야
될듯합니다
오늘도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시인님 곱게 역어 펼치신 옥고 발길 멈추어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밤 되십시요~~!!^^


김수잔	황순모 시인님 들려 주신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10/20 06:36

장용순

2017-09-27 10:34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함께 사시던 긴 세월이
더욱 생각나게 하는 가을입니다.
배우자가 떠난 것이 가장 아픈 일이지요.
저는 요즘 혼자 사는 연습하고 있습니다.
배우자가 없더라도 사는 법을 배우려고요.


김수잔	맞아요 사랑하는 배우자를 떠나 보냄은 너무 슬퍼요 위로의 말씀에 감사드리며 뵙게 되어 참 반갑습니다.	10/20 06:37

김광섭

2017-09-27 11:41

후드득 빗방울 소리에...
휘둥그레 눈망울 놀라는 촉촉한 하루입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김수잔 시인님~~!!!! 아이 참^^**


김수잔	김광섭 시인님 늘 잊지 않고 찾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20 06:38

배정이

2017-09-27 12:42

성숙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시인님, 몸과 마음에 행복한 쉼표를 주는
차 한 잔 여유롭게 드시고
오늘도 내일도 소중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김수잔	배정이시인님 반가워요 마음의 여유를 주시는 따뜻한 차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사랑해~~정이^^	10/20 06:39

석옥자

2017-09-27 21:52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가을비 내리는 날 편히 잘 계시는지요?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곧 서리를 부르게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세월이 약이라고 날이가고 달이가면 슬픔도
정리가 되겠지요 그나마 시인이 되어서 하늘로
연서라도 띄우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에는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수잔	석옥자 시인님! 따뜻하신 마음 나눠주심에 많은 위로가 됩니다 건강하고 좋은 가을 되세요 감사합니다.	10/20 06:41

김상훈

2017-09-27 22:48

내 눈앞에 분명히 펼쳐져 있던 것들,
고개 한 번 돌리고 나면 없다
변함없이 영속성을 믿었던 것들,
마치 지우개로 지운듯 없어지곤 한다
그렇거나 말거나
온갖 만상을 보여주는 하늘만 그대로다
그리하여 미소 한 번 씩 짓고
지나갈 일이다

당신이 떠난 빈 자리에,
잘 읽고 갑니다.


김수잔	김상훈 시인님 들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멋진 가을에 행복한 시간 되세요.	10/20 06:42

공재룡

2017-09-29 03:52

김수잔 동기니

안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이별은 아픔이지요
그러나 이세상은

여름이가면
풍성한 가을이 오지만

이가을도 때가 이르면
우리에게 하나 하나
모두 내어 주고

그것도 모자라
입고있던 옷마저
모두 벗어 주고

그리고
비우고 또 비우고
쓸쓸히 떠나지만

그런 이별의 아픔뒤에
화사한 꽃들의 축제가 되는

봄이 와서
새생명이 움트고
산과들을 생기를
가득 ㅊ워 줍니다

이 모든사계절의 변화
자연은 우리에게

이별이란 또 다른 계절의
소망이 있음을 알려 줍니다

이 모든것
하나임의뜻입니다

인간의 뜻으로
해결할수 없는 순리이지요

힘내시고 남겨진여정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별이된 그분도 바라보며
동기님을 위로 할것입니다

고국에는 동기님의 고향
구미에도 팔봉산에도
점점 가을이 깊어 갑니다

어느곳에 사시던지
건강 챙기시고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김수잔	공재룡 동기님! 모든것 하느님의 뜻임을 알아야 하는데 아직은 너무 힘드네요 늘 따뜻하신 마음 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기님!	10/20 06:43

주응규

2017-09-29 09:04

가을빛으로 가득한 날에 시인님께서 내리신 좋은 시심에 마음 흥건히 적셔봅니다
가을속으로 가을속으로 빠져드는 요즘입니다
가을에 도취되어 아름다운 시향 가득 수확하는 계절되십시오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훈훈한 가족애 넘치는 명절되십시오
가정내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많이 바쁘실텐데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20 06:45

이순남

2017-09-30 02:56

김수잔시인님
안녕하세요

좀더 잘해주지 못한
아쉬운마음 미안한마음
어찌 안그러시겠어요
이젠 시인님 건강 잘챙기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추석이 다가오네요
시인님도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김수잔	이순남 시인님! 네 건강 챙기고 잘 지내겠습니다 따뜻하신 마음의 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20 06:46

경규민

2017-09-30 12:57

아! 시인님!
마음 아품을 전합니다.
어느때가되면 더욱 그립고
보고싶고--
가슴 아픈 그런 사랑!
시인님! 이가을 즐거움으로 가신 임과 함께
만끽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셨으면요
저의 작은 전함이 큰 기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격어야 할 일인데---
시인님 늘 건강하세요 명절 잘 지내시구요.


김수잔	경규민 시인님! 함께 해 주시는 따뜻하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인님 건강하세요.	10/21 02:39

정찬열

2017-09-30 21:50

유래없는 긴연휴 가 시작된 주말 밤입니다.
코스모스 반기는 고향찾아 발길 바쁘실
문우님 풍성한 중추가절에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늘 건안 하세요

"당신이 떠난 빈자리에 " 연서로 띠워보낸
애절하게 지피신 글 잘 배독하고 갑니다.^^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정찬열 시인님! 그렇지요 긴 연휴 잘 보내셨나요 늘 건강하시고 멋진 가을 보내세요 늘 주시는 따뜻하신 마음에 고맙습니다.	10/21 02:40

여관구

2017-10-03 09:35

시인님 여기 고향 나라는 내일이 추석입니다.
가족끼리 옹기종기모여앉아 덕담을 해주던
한가위가 생각이 나시지요.
고향 생각하시며 한가위 잘 보내세요.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김수잔	네 여관구 시인님 답이 너무 늦었네요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가을이 한창 익어가는 아름다운 계절 멋지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0/21 02:42

오철수

2017-10-15 11:22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 9월에야 등단한 ‘새내기, 인사드립니다.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물다 갑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며, 건안 건필을 빕니다.


김수잔	오철수 시인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좋은 가을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21 02:43

이민숙

2017-10-20 09:56

소나기 오던 아픈 여름날
갈바람에 떠밀러 떠나고
당신이 떠난 미시 사가에
단풍잎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좀 더 잘해 드리지 못하고
쓸쓸히 보낸 당신을 향해
미안한 마음 가득히 담아
이 가을 연서 띄워 보냅니다.

당신이 떠난 빈자리
시인님
아마도 문협에 빛나는 글들로
한때는열정을 쏟았을것 같아요

지금의 저는 선배 시인님의
모습이 그랬다는것을
느낍니다
애잔한 이별의 그리움을
화려 하지 않게
담아 놓았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김수잔	이민숙 시인님! 들려 주셔 따뜻하신 마음 함께 해 주심은 사랑입니다 깊이 감사드리면서 이달의 주인공 되심을 다시 축하드립니다^^	10/23 05:18

이영하

2017-10-26 07:07

안녕 하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좋은 글과 건강을 함께 바라는
마음입니다
해피 하룻길 되십시요😊


김수잔	이영하 시인님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가을에 멋진 시간 되셔요 감사합니다^^	10/27 04:57

김병근

2017-11-22 15:16

찬 바람 불어와
옷깃이 추운 小雪의 한낮입니다

한 해가 찬바람을 타고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시인님께옵서
뜻한바 일들이 곱게 성사되는
활기찬 日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워진 날씨에
健康 챙기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시인님께서 곱게 빚으신 당신이 떠난 빈자리에
따뜻한 커피에 담아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힘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김수잔	김병근 시인님! 따뜻 하신 마음 내려 놓으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시간으로 행복하세요 시인님^^	11/23 05:35

들꽃의 미소만 봐도

가을이 머문 빈자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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