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은자
ㆍ작성일	2014-01-23 17:26

ㆍIP: 118.xxx.237

강아지 쫑

강아지 쫑

문은자
쫑이는 강아지래요
털이 보슬보슬한
하얀 강아지래요.
눈도 까맣고
코도 까만 쫑은
다른 뉘집에 갔더라면
귀한 대접 받을텐데

까칠한 쥔장을 만나
마당 한켠 구석에서
엄동설한 도둑 그림자나 망보는
똥개신세가 바로 쫑 신세래요

온순하게 꼬리 살랑거리며
슬픈듯 바라보던 쫑이
쓰다듬던 내 손바닥에
머리 조아리고 있을 때
하고픈 말이 무엇인지
이야기나 귀 기울일걸
쫑이 모습 문득 생각나서
사진 한장 가만히
쓰다듬어 봅니다

홍대복

2014-01-23 18:19

문은자 시인님!
조용한 저녁 시간
시인님의 시향에서 편안한 하루를 마감해 봅니다
아름다운 행보 기쁨 이시길 빕니다^^*


문은자	휴일저녁 편안한 휴식 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1/26 18:56

정순희

2014-01-23 18:24

쫑이가 하늘나라 갔나 봅니다
슬프네요
건안하시고 좋은 시간 되십시오


문은자	정시인님 들려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 되셔요.	1/26 18:57

정병근

2014-01-23 20:43

예뿐,쫑이가 하늘나라에서
별이되어 빛,이 나고있을,거라봅니다.

문은자시인님!늘~건안하세요.^^


문은자	날씨가 포근한 휴일 저녁입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되십시오 찾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1/26 18:59

문은자	날씨가 포근한 휴일 저녁입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되십시오 찾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1/26 19:02

경대호

2014-01-23 22:03

시골 마당에
부탁을 하셨군요
어쩌면 그게 더 쫑이에겐 행복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문은자	고맙습니다. 행복한 저녁되셔요.	1/26 19:03

곽종철

2014-01-23 22:47

동물도 하나의 생명체이니
많은 슬픔이 갖게되겠지요.
특히 개를 반려동물이라 하잖아요.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문은자	시인님 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설 명절 맞이하십시오	1/28 14:33

김수잔

2014-01-24 00:57

쫑이를 볼수 없어
섭섭하겠어요
늘 함꼐하는 강아지
대화하듯 통하고 정이 들었겠지요

건강하게요 문은자 시이님


문은자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포근하게 느껴지는 오후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1/28 14:34

배태성

2014-01-24 02:52

보내버린 쫑이~,
집집마다 반려견 사진 한장씩은 다 있을거예요~,
답답할때면 끄집어 내 보며 옛생각 해보는 짠한 그리움~,

구정밑 세월이 우찌 그리도 빠른지,,아셀님 계시는 하늘도 푸르고 환합니까?,,ㅎ
감사 합니다,,항상,,건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문은자	안녕하십니까? 범진시인님 마당 한켠에도 강아지 복슬한 녀석 한 마리쯤 키우실 듯 합니다. 행복한 설명절 맞으십시오. 감사합니다.	1/28 14:35

이명숙

2014-01-24 09:08

겨울에 마당에 매어있는 강아지를 보는 건 슬픔이네요.
조금만 더 예뻐해주길 바랄 뿐,
저도 강아지 키우거든요. 그앤 지가 상전, 그래도 착해요. 퇴근하고 돌아오면 쇼도 보여주고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문은자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가족이지요. 아이와 다를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물고 빨고 꼬리치고 애교를 지으면 당할 사람이 누굴까요? 행복한 오후 되십시오.	1/28 14:36

주응규

2014-01-24 13:24

문은자시인님 곱게 내리신 글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이제 설날이 몇일 남지 않았네요
갑오년 새해 행운이 함께하시고
좋은 옥고 많이 순산하십시요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문은자	고맙습니다. 주시인님의 설 명절도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는 날 들이실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1/28 14:37

이유리

2014-01-24 15:26

쫑이가 어디를 갓나 보네요
쫑이를 생각하시는 시인님의 마음에
저도 아프네요
건강하세요 시인님


문은자	이유리시인님 고맙습니다. 쫑이는 제가 좋아하는 어느 가정에서 키우는 애완견인데 마당에 아무렇게나 방치하여 키우고 있어서 제가 맘이 짠하여 쓴 글입니다. 들려주심에 감사드려요.	1/28 14:38

정찬열

2014-01-25 12:08

강아지는 다 예쁘지요
이름이 쫑이라

고운시심에 머물면서 시우님에
건안과 몇일남지 않은 대명절
복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문은자시인님...!


문은자	시인님 안녕하셔요? 집집마다 강아지 한마리키우고 싶기도 한데요 아파트는 어렵고 주택이라야 가능하지요? 설 명절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8 14:40

김지숙

2014-01-25 14:07

문은자시인님 동물도 같이 살다보면
한식구나 다름없는데
드는정은 몰라도 나는정은
얼마나 마음한켠 시리고
슬프는지 ..저도 당해 보아서 압니더
시인님 다가오는 명절 잘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문은자	고맙습니다. 늘 정겨운 경상도 사투리로 함께 하시는 분~ 벌써 내일모레가 설명절입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8 14:43

전경전

2014-01-25 15:11

그림이 눈에 선하게 그려지는군요~~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문은자	감사합니다. 이번설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건강 챙기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1/28 14:44

이정규

2014-01-25 17:31

시인님 ~~고운 시향에 발걸음 찍어 놓고 갑니다,
비가 내리는 주말 오후 ~~마음만은 유쾌,상쾌,통쾌하게 보내시고,
강건 하십시요 ^^


문은자	네 감사합니다. 유쾌 상쾌 통쾌합니다. 시인님 덕분입니다. 건강한 오후 되셔요.	1/28 14:45

임세훈

2014-01-26 11:43

애완견을 키우나 봅니다
저희 집에도 리트리머를 키우는데 그녀석이 첫 새끼 5마리를
낳았네요 얼마나 귀여운지..
늘 건강하시고 줄거운 휴일 보내세요..^^


문은자	와우~~~ 부럽습니다. 다섯마리나~~ 어떻게 키우셔요? 사진이라도 보고싶네요. 얼마나 귀여울까요? 행복한 명절 되십시오.	1/28 14:46

임재화

2014-01-28 10:56

문은자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문은자	감사드립니다. 편안하게 웃으시던 인상이 기억에 남으시는 시인님 설명절이 코앞이네요. 모든일 행복하게 잘 이루시고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8 14:48

배정이

2014-01-28 12:09

쫑이 모습 문득 생각나서
사진 한장 가만히
쓰다듬어 봅니다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설 명절 잘 보내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문은자	어머 엄청 늘씬한 분이 사뿐히 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명절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십시오.	1/28 14:49

박근철 2014-01-30 08:28	쫑이를 생각하시는 시인님의 마음 느겨 봅니다. 있을때 잘해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요. 평안 하소서.

박광현 2014-01-31 01:04	사람의 이기심 때문에 좁은 거실에 갇혀서 생활하는 강아지를 볼때면 왠지 사람이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박미리 2014-02-03 00:19	동물과의 정도 사람 못지 않더이다 고운 글향에 쉼해 봅니다 올 한 해도 행복을 지으지는 고운 날 되세요^^*

바다에서 꾸는 꿈

별 그대가 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