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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낙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낙은
ㆍ작성일	2017-01-05 12:04

ㆍIP: 220.xxx.79

언제 철들려는지.

언제 철들려는지. // 황우 목사 백낙은.

우리 집 정원에 매화나무가
정초인데도 꽃을 피웠다.
바람이 나도 아주 많이 났나 보다.

시절이 하 수상하다 보니
자연도 제정신이 아닌가 보네.
석 달도 더 남은 모진 세월 어찌하려나.

저런 철없는 놈을 봤나!
호된 꾸지람 듣기도 했고
언제 철들래! 꾸짖기도 했었는데

푸른 기와집 사람으로부터
산골짝 오두막에 이르기까지
철딱서니도 없는 사람들로 가득하네.

달나라도 오가는 이 대명천지에
오줌똥도 못 가리는 저 철부지들
언제쯤 철이 들려는지! 한숨만 나네.

안정순

2017-01-05 12:46

그러게요 들려오는 소리들은 희망이 보이질 않으니요
언제나 철이 들려는지요!
감사히 봅니다.백낙은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는 하한해 되소서!


백낙은	안정순 시인님. 새해라 더 반갑습니다. 올해는 뜻하신 모든 일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빕니다.	1/5 14:59

장계숙

2017-01-05 13:07

백낙은 시인님 ~
반갑습니다.
새해 인사 올립니다.
2017년 멋진 출발 하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참으로 긴 싸움입니다.
철없는 생각들이 곳곳에서
오점으로 드러나고
계절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쉽게 정리될 것 같지 않은
한판 승부가 되려나 봅니다.
올 한해는 모두에게 속 시원한 한해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멋진 글 행복한 머무름 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셔요. 시인님 ~


백낙은	장계숙 시인님. 어쩌면 그렇게 열심으로 헌신하시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누추한 집까지 오셔서 용기 주시니 감사 망극입니다. 올해는 하늘의 신령한 복이 더욱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1/5 15:02

여관구

2017-01-05 14:46

목사님 그레도 눈먼 우리국민들이
심사숙고하여 뽐아놓은 바보들 입니다.
철모르고 피어나는 꽃보다 무엇이
다르겠으요. 한 계절이 지나가면
또다른 계절이 오듯이 청계와집 사람들도
옳은사람이 오리라 생각이 됩니다.
목사님 지난해 배풀어주신 은혜 감사했습니다.
올해에도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백낙은	여관구 장로 시인님. 나이 따라 세월 가는 속도가 다르다고 하지요. 이제 저도 80KM정도 되나 봅니다. 차츰 더 위험해 지는 속도인듯 합니다. 장로님은 지금 아주 좋은 경제 속도인듯합니다. 보람된 나날 되시고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의 평강을 기원합니다.	1/5 15:05

박남규

2017-01-05 16:10

백낙은목사님
행사때 뵈옵고 벌써 한해가
지났습니다
뜻있는 글 잘봤습니다
저도 나라를 위해 많이 기도하며
염려하고 있지만
언제 정치하는분들 정신차리고
철들런지 한심합니다
건강하시고 대경지회에 든든히
계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백낙은	박남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같은 지회 소속이라도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할 뿐입니다. 옛 말에 "철들자 노망한다"는 말도 있답니다. 다만 우리 기독인들은 기도할 뿐이지요. 감사합니다. 늘 은안하소서.	1/5 19:15

곽철재

2017-01-05 17:20

올해도 여전히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진정한 우리의 지도자는 없는지 가슴이 답답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평안하신 저녁 되십시오


백낙은	곽철재 시인님. 지난 행사 때는 꿈에 본 것 같았습니다. 늘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것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더욱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5 19:17

이정규

2017-01-05 18:51

백낙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벌써 해넘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어두운 밤이 되었네요...
소한추위도 잊은채 조금전 뉴스에 아랫역에선 벌써
매화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전해주네요.
멀리 떨어져있는 우리지만
늘 곁에 있다고 느끼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맛난저녁 드시고 남은시간도 웃음꽃이 피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백낙은	이정규 시인님. 열심히 뛰어 다니시느라 발병 나시겠습니다. 올해는 가정에 평화가, 시인님께는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5 19:18

김경렬

2017-01-05 19:39

혼탁을 정화 시킬 사람을
우리들이 두눈 부릅 뜨고 찾아내야지요.
틈새를 타고 정신 못차리고 널실대는 승냥이를 가려 내야지요.
정유년의 기를 빌어 살맛나는 세상이 올것이라 믿어 봅니다.


백낙은	김경렬 시인님. 올해는 정유년인데 붉은 닭의 해라지요. 그리고 그 뜻은 어둠에서 빛을 밝힌다는 뜻도 있고 다산의 뜻도 있답니다. 이뤄 졌으면 좋겠습니다. 샬롬.	1/5 20:28

백설부

2017-01-05 19:45

백낙은 목사님!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평온하셔요~
오늘 소한인데도 넘 포근한 날이었지요.
꽃들도 풀들도 철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언제쯤 세상이 평화로워질지 걱정입니다.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아늑한 저녁시간 되셔요~~


백낙은	백설부 시인님.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보기가 좋습니다. 올해는 기도하는 모든 일이 다 이뤄지시기를 기도합니다. 금광석처럼 더욱 빛나는 시인님 되세요.	1/5 20:30

김수잔

2017-01-06 07:29

백낙은 시인님!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멀리 있지만
마음은 늘
우리나라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하고 아픔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백낙은	김수잔 시인님. 해외에 거주하시면서 이렇게 실시간으로 만나는 것을 보면 참 좋은 세상입니다. 그리고 국내 사정은 해외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리라 여깁니다. 저는 믿는 사람으로 분명히 좋은 결말이 나리라고 믿습니다. 올해는 뜻하신 모든 일들 이루시기를 기도합니다.	1/6 09:09

주응규

2017-01-06 09:33

백낙은 시인님 새해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을 담구어 봅니다
정유년 올 한해도 많은 창작으로 시인님의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백낙은	주응규 시인님 시인님께도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올해는 더욱 알차고 보람된 나날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1/6 19:54

배정이

2017-01-06 22:41

푸른 기와집 사람으로부터
산골짝 오두막에 이르기까지
철딱서니도 없는 사람들로 가득하네.
한번 두 번 세 번을
마음으로 보면서 아파합니다.
늘 따뜻하고 겸손하신 시인님,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백낙은	배정이 시인님. 새해가 열렸습니다. 시인님도 꿈과 희망이 활짝 열리기를 빕니다. 올해는 더욱 알찬 행복 거두소서.	1/7 11:33

임세훈

2017-01-07 15:48

백낙은 시인님.
오늘 곱게 지피신 글 향기에 피곤함 녹입니다
앞으로도 향기 있는 글 부탁드립니다.
새해 건안하세요.


백낙은	임세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해는 내륙도 따뜻합니다만 제주는 더 따뜻하리라 여깁니다. 제주에 계신 시인님과 이렇게 만나 뵐 수 있으니 멋진 세상입니다. 계획하신 일마다 성취하는 보람된 한 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1/7 20:03

김광섭

2017-01-08 17:36

곱게 내린 시 공감합니다
주말 좋은 인연들에 만남 속에 고운 향기를 남기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인연과 행복한 시간 함께하는
가슴 설레는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 백낙은 시인님!!


백낙은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주 찾아 주시고 댓글로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따뜻합니다만 곧 추위가 닥쳐올 것이라 합니다. 건강유념하시고 보람된 나날 되시기를 빕니다.	1/8 20:29

정찬열

2017-01-10 16:26

철없는 시절이 세상의 이치를
닳았나 봅니다. 그렇지 아노고선
"언제 제철 들련지" 내공깊게
곱게지피신 시심에 함께 하다 갑니다.

조석으로 변덕이 많은 날씨에
늘 건강에 유념 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백낙은	정찬열 시인님. 요즘 애들이 눈알만 생기면 께임하느라 철들 시간이 없는 듯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안하면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철이 안든답니다. 이제부터 추워 진다는데 벌써 핀 매화꽃이 어떻게 견디려는지 걱정입니다. 늘 건안하시고 올해는 더욱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10 20:52

홍대복

2017-01-11 15:25

시인님!
늦은감은 있지만 정유년 새해 문안 인사올립니다
새해 가내에 화목과
그리고
더욱 더 시인님의 건강 하심과 문운이 창대하시어 시향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백낙은	홍대복 시인님. 시인님은 부모님께 감사해야할 것 같습니다. 대복이라는 이름 아주 멋진 이름입니다. 올해는 대복 받으세요. 그리고 형통하세요.	1/11 17:07

노을이 서럽다.

떡집에 오신 왕.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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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물이고 싶다.	30	백낙은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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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노을이 서럽다.	12	백낙은	2017-01-14

198	언제 철들려는지.	30	백낙은	2017-01-05

197	떡집에 오신 왕.	28	백낙은	2016-12-27

196	며느리 하나 잘못 들여	24	백낙은	2016-12-23

195	그 나라 임하게 하소서.	24	백낙은	201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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