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낙은
ㆍ작성일	2017-03-25 14:22

ㆍIP: 221.xxx.92

나이아가라

나이아가라(Niagara) // 황우 목사 백낙은

미국과 캐나다 국경 이룬 나이아가라 강
아찔한 절벽을 타고 쏟아지는 폭포수
신선의 놀이터인 양 무지개가 피고
천지 공명의 경이로운 이 소리는
2만 5천 개의 나팔 소리와 같다는구나.

이 어찌 지상의 소리인가
차라리 천군의 나팔 소리요
천사들의 비파소리로다.
심장을 울리고 폐부를 찌르니
속세를 떠난 하늘의 교향곡이로다.

하늘로 치솟는 뽀얀 물안개에
흥겨운 갈매기도 유영하니
삼천궁녀 한 맺힌 춤사위로구나.
뉘라서 거역하며 뉘라서 마다하랴
아! 하늘 아래 둘도 없는 비경이로세.

(사진은 문학이 흐르는 여울목에 있습니다.)

이민숙

2017-03-25 16:16

나이야 가라
폭포에서 삼칀궁녀를
비유 하신
고운글에
머물러 봅니다


백낙은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물안개 속에서 날아다니는 갈매기가 애처러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멋진 봄날 되소서.	3/25 17:11

이정규

2017-03-25 16:48

백낙은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상쾌한 좋은아침 기쁨의 웃음을 선물합니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주말이네요.
연초록빛으로 새싹이 돋는 모습을 보며...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을 느낄수 있어 오늘도 행복합니다.
웃음으로 시작해서 날저물때 까지 웃음으로 끝나는
행복한 하루 멋진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날 되십시요 !


백낙은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왕성한 활동에 찬사를 보냅니다. 늘 가정에 평강이 깃드시기를 기도합니다.	3/25 17:13

백설부

2017-03-25 17:20

백낙은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영화 속에서
경이로운 모습을 보았지요.
속세를 떠난 하늘의 교향곡ᆢ
저도 감동으로 느껴보고 싶네요.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비오는 주말 운치있게 보내셔요~~


백낙은	백설부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한달간 나갔다 오니 많이 분주하군요. 계획하셨다가 꼭 한번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은안하소서.	3/25 21:19

이석희

2017-03-25 18:54

백낙은 시인님!
"나이야 가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고운 시향에 마음 머물러 봅니다.
이제 곧 화창한 봄이 온 세상에 가득하겠지요.
아름다운 세상 향기로운 세상
멋지게 노래부르고 예쁘게 수놓아 가요.
임이 계셔서 행복한 오늘입니다.
편안하세요.


백낙은	이석희 시인님. 저도 제 아내도 나이야 가라!하고 소리쳤답니다. 어디 그런다고 갈 나이라면 아무 걱정 없게요 ㅎㅎㅎ 늘 건안하소서 평안을 빕니다.	3/25 21:20

이유리

2017-03-25 22:44

나이아가라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많이 접했었지요
멋진 시, 잘 감상합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백낙은	이유리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나이아가라 사진은 제가 찍는다고 찍었습니다만 어찌 전문가의 그것과 비교하겠습니까. 요즘 전문가들은 비행기나 드론으로 많이 찍는 답니다.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3/26 09:36

김수잔

2017-03-26 11:46

백낙은 시인님!
나이아가라를 다녀 가셨군요
저의 집에서 두시간 거리지요
수번을 가 봐도
시인님처럼 느끼지 못한
멋진 시향에 감동입니다
좋은 봄날에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백낙은	김수잔 시인님. 이제 보니 캐나다에 거주 하시는군요. 저도 생전 처음으로 캐나다 지역 나이아가라를 가 보았습니다. 아마 나이아가라를 많이 그리워 했기 때문인가 합니다. 멀리서 멋진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세계가 한마을 같드군요. 멋진 봄날 만드소서. 샬롬입니다.	3/26 17:18

정찬열

2017-03-26 21:14

속세를 터난 천상의 교향곡이
가슴을 헤집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전율
"나니아가라 폭포" 행복넘치는 가슴따뜻한
감성깊은 시심에 마음 을 담아 갑니다.

3월과함께 마지막 주 행운이 넘치는
즐거운 한주 되세요
황우목사 시인님!


백낙은	정찬열 시인님. 저는 작품 사진을 찍으러 다닐 때도 폭포를 많이 찍었습니다. 이번에 다소 아쉬웠던 점은 겨울철이라 가까이 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폭포 밑으로 가는 통로도 밖혔고 배를 탈 수도 없었습니다. 나이아가라를 가실 분들에게 권한다면 가을 쯤에 가면 캐나다의 단풍과 함께 절경을 감상하실 수 있으리라 여깁니다. 시인님의 격려 힘입어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27 19:41

김경렬

2017-03-27 03:33

웅장한 폭포 앞에선 노신사를 봅니다.
그 와중에서도 삼천 궁녀를 노래하시니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멋진 시향에 제가슴도 탁 트입니다. 감사합니다.


백낙은	김경렬 시인님. 애국자라는 말씀 들으니 쑥스러워 지네요. 하늘 높이 치솟는 물안개 맞으며 날아다니는 갈매기가 처량하게 보여서 그랬답니다. 시인님의 가정에 평화와 건안하심을 기원합니다.	3/27 19:44

박영애

2017-03-27 20:13

시인님 멋진 여행 건강하게 잘 다녀오심 축하드립니다.^^
참 오랫만에 들어와서 인사합니다.
행사 때 뵐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면서
멋진 시심 많이 풀어내시길 바랍니다.
늘 평안하세요.


백낙은	박영애 낭송가님. 저는 시인님의 낭랑한 목소리 자주 듣는답니다. 이번 행사 때는 여독도 있었지만 교회에서 맡은 순서가 있어 참석 못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바쁜 부의 댓글 받으니 감격스럽습니다. 교회와 가정에 하늘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오며 늘 멋진 모습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입니다.	3/28 14:20

김광섭

2017-03-28 11:44

곱게 내린 시 공감합니다
봄의 색깔이 뚜렷해지니 마음속에 설레임이 한가득합니다
수줍게 얼굴 내미는 봄꽃처럼
화사한 오늘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백낙은 시인님~~!


백낙은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주 자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절의 봄이 오듯 인생의 봄도 왔으면 좋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3/28 14:21

백성섭

2017-04-02 09:34

백낙은시인님
반갑습니다

장엄함을 한눈에 오네요

"이 어찌 지상의 소리인가
차라리 천군의 나팔소리요
천사들의 비파소리로다"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고 갑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백낙은	백성섭 시인님. 백씨라 더 반갑습니다. 역사에 기리남는 시인 되시기를 빕니다. 이 좋은 봄날 좋을 일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4/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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